SCP와 괴물도감 6 : SCP vs 엔티티 SCP 재단 시리즈 6
이준하 지음, 서우석 그림 / 소담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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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의 마무리를 어떤 시리즈로 독서하면서 마무리할까를

고민하다가 SCP와 괴물도감 시리즈 정주행 하는 와중에

가장 인기 많았던 백룸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간도서가

출간되어 매우 반가웠는데 SCP 재단 세계관과 닮은듯 다른 것이

매력이라면 또 다른 매력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는 기존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SCP

재단과는 또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자신의 신념을 살려 실험을

계속하는 Dr. Lee라는 인물이 등장해서 파란을 일으키죠.

게다가 Dr. Lee 그가 진행하는 새로운 실험과 활동은 기존

SCP 재단 조차도 막아낼 수 없는 행보를 선보이는데

일반인적인 지적 능력자들이 보이는 연구 능력을

넘어서는 특별한 초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인물이거든요.








SCP 재단이 막는다고 하여도 소위 횡포라고 생각되는

그 모든 것들이 독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백룸 세계관이 더욱

확장하는 행보라서 Dr. Lee를 미워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그런 Dr. Lee 실험이 위험하다고는 하여도 우리가

알고 싶은 비밀이 가득한 몬스터 엔티티 능력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고 심지어 대결도 관전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격이거든요.






놀라운 능력자인 Dr. Lee는 조력자까지 있었는데 심지어

SCP 재단 소속 린토와 샤오 박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덕분에

기지를 손쉽게 장악하여 실험장까지 조성할 수 있었던 거죠.

SCP와 엔티티들의 배틀 장면을 통해 신기하고 혁신적인

괴물 엔티티가 다채롭게 등장하는데 백룸과 SCP가 맞붙으니

두 세계관의 전투가 재미있는 것은 물론이고 놀랍답니다.







전투 장면은 더욱 생생해졌고 각각의 몬스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배틀을 하며 능력치를 발휘하는지 박사와 실험을 진행

하는 Dr. Lee의 분석과 코멘트까지 곁들여져 있더라구요.

생명력 변칙성 파워 공격성 스피드 방어력 등등 SCP 재단

백룸 엔티티들의 능력치가 배틀전 선공개되며 널리 알려진

몬스터들의 특장점이 과연 무엇인지 먼저 소개된답니다.




게다가 Dr. Lee와 두 명의 박사님들이 알고 있던 것과

사뭇 다른 능력이 전투중 발현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변화하기도 하기 때문에 연구 과정과

결과는 흥미진진할 수 밖에 없는데 굉장히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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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몬스터 도감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8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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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미스터리한 존재들이 불러오는 두근거림과 기대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중폭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몬스터들과 무서운 이야기 괴담은 항상 새롭고 흥미진진

하다는 애들의 기쁨을 위해 전 항상 노력중이랍니다.​

방학이 끝난 것이 못내 아쉬운 아이들이 힘겨운 적응기를

이겨내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설렘 한 스푼 담고 있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신간이 출간되었더군요.



사파리 출판사의 신간도서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몬스터 도감 책은 재미있어서 저절로 스스로 찾아 읽는

독서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는 특급 비밀로 가득한 괴물 사전!!!​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속에는 상상초월하는

온갖 형태의 괴물 몬스터들이 잔뜩 등장하는데 외양을 보면

무섭다면 무서울 수 있지만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괴물 도감을 작은 글씨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 평가였답니다.


공포의 노트 주인이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신기한 몬스터의

서식지, 먹이, 행동, 경고!, 좋은 소식, 크기, 재미있는

사실과 약점까지 담고 있으니 괴물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

할 수 있는 것 같으니 만약 습득한다면 빠르게

알렉산더 봅에게 돌려 주어야겠다는 너스레를 떨 정도였어요.


지금 자기들은 공포의 노트를 갖고 있으니 이제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 즉, 슈 초 괴 특의 대원이

된 것 아니냐면서 알렉산더 봅에게 돌려 줄 것이 아니라

직접 활동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면서 책 속의 내용에

즐겁게 몰입하려고 하던데 일단 설정도 신선했답니다.


괴물이 무서운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기지 못할 것도 없겠다며

몬스터 도감 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만나도 놀라지 않고

약점이나 행동 형태를 이미 인지하고 있으니 그런 지식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나올 수 있다며 활활

타오르는 것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이 좋았답니다.

신비로운 존재의 실존 여부와 상관없이 믿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한국의 요괴나 외국의 괴물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 설화 신화 등등도 재미있게 도서로 도입했는데

이 도서 속의 몬스터들은 진짜 난생 처음인 존재들 뿐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좋아했고 신기해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이 보였어요.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도 덜덜 떨면서 보고 들으려고 하는

아이들을 보면 신비로운 존재와 미스테리한 이야기에

대한 상상할 수 있는 능력치가 높은 것 같아서 미지의 어떤 것에

대한 생각과 여지를 항상 남겨 둘 수 있게 전 도와준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 역시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런 미스테리한 어떤 것에 대한

선을 그어 두는 것보다는 마음껏 상상하고 무섭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면서도 즐길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라서 그런지 판타지나 신기한 영역을 적극 제시중이에요.

신나는 초등 읽기책 챕터북 괴물도감 슈초괴특 DOOM 시리즈

도서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서 8권 세트로도

준비해서 연속해서 읽으면 동화책에서 글밥이 좀 있는 단계로

독서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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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법 :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김형규.차인효 지음 / 입시진로연구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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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국어 구사가 자유로운 사람들도 참 많고

저 역시도 전공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업무적인 부분이 존재하니 꾸준히 진행하고 있죠.​

요즘 아이들의 머리가 굵어지고 성장하니 간단한

수준의 영어 공부 수준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학습

방법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반가웠어요.

어차피 평생 학습해야 할 외국어 공부라면 나만의

공부 방식과 형태로 접근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는데

평소 명언이나 좋은 글 수집을 좋아하는 저와 아이들의

취향을 생각해보면 이 도서는 참 잘 맞겠다 싶었죠.


입시진로연구소 출판사의 신간 도서인 명문법 책 속에는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내용을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명언을 통해 영어 공부의 다른 면면들을 발견하고 있어요.​

치열한 경쟁 세계화의 국면에 들어선 현대 사회의 요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외국어 학습이 필수인 지금 시간이 빚은 삶의

지혜를 담은 명문장에서 영어 문법의 원리를 발견하고 있답니다.


명문법 도서의 목차를 보면 영어 문법을 모두 고려하여

다채롭게 중요한 개념을 수록하고 있고 Chapter 20개 속에

기본 문법과 함께 문장 속 어휘까지 촘촘하게 담고 있죠.​

게다가 외국어 공부란 몇 달만 느슨해져도 어학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진행해야 하는데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 이상은 평생

익혀야 하기 때문에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지거나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슬럼프에 직면하면 다시 흥미를 갖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적절한 원동력이 되는 학습 동기 부여나 공부법을 바꿀 필요가

있는 것이 외국어 학습인데 전 원래 한 줄의 명언과 좋은 글

잠언집 등등을 한국어로도 도서나 캘리 수집을 즐기는터라 명문법

명언으로 배우는 영문법 도서는 그냥 저명한 인사들이 남긴 글과 발언들을

읽기만 해도 인생 선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명언이라고 하여도 이런 문장이

탄생한 배경 지식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잘 몰랐던 제가 책 속

에피소드 코너를 통해 명사들의 삶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하나의 영어 문법을 제시할 때 대표 명문장 이외에도 6개의

명사들의 명언들을 같이 수록하여 영문법 개념을

영문장 속에서 생생하게 익힐 수 있고 Chapter가 전환되면

꾸준하게 진행했던 영어 문법을 담은 명문장 학습 내용 확인

테스트와 리뷰 코너를 통해 간략한 자기 진단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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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1 : 폴아웃 소닉 더 헤지혹 1
이언 플린 지음, 트레이시 야들리 그림,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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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저는 2020년부터 시작된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똑같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지만 사실상 1992년부터 서사가 있는 소닉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애들에게는 개봉하자마자

데리고 갔으나 아무런 감흥없이 보던 모습이 생각나서

만약 가능하다면 소닉 만화책을 몇 권 보여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영화 수퍼 소닉1 개봉 당시에는 소닉 만화책이

모두 원서라서 영어 장벽에 부딪친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소한 외국어 독해가 될 수준까지 자란 후에나

함께 소닉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겠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어린이만화 도서가 있으며

첫 번째 정식 한국어판 초등학생추천도서 출간이 이미 국내에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의 소닉더헤지혹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를 개학하기 전에 읽을 수 있어서 기뻤네요.


소닉 더 헤지혹 1권 폴아웃 도서는 판형이 큰 편이었고 올컬러판에

고급스러운 만화 속 한국어 각색과 마감도 완성도가 높았으며

본디 코믹판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우리 아이들도 번역도 원작도

아주 잘 살린 한국어판 출간이라며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였답니다.​

영화 수퍼 소닉은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하는데 이렇게

만화책으로 소장하며 그 여운을 또한 그 감동을 언제라도

펼쳐 보면서 소닉의 대모험을 느긋하게 기다리고 또 즐길 수 있겠다

싶어서 소닉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른이들도 함께 보면 좋겠어요.

저희 집은 부부가 모두 게임과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미

세가를 대표하는 게임인 수퍼소닉을 매우 좋아했는데

그런 명작 글로벌 게임이 영화 및 만화 시리즈로 탄생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반가웠는데 이제 세대를

뛰어 넘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니 더욱 기쁜

마음이었는데 이제 소닉 게임팩을 우리 애들도 섭렵하겠죠.


소닉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엄청난 스피드력을 만화를 보면서

이해하고 가상의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체가

고슴도치라는 사실을 소닉 더 헤지혹 만화를 읽으면서 인지

하게 되자 무척 재미있어 했는데 아이들에게도

이제 소닉이라는 캐릭터는 더욱 친근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닥터 에그맨이라는 악역이 가진 무게감과 소닉과 협력하는

수많은 친구들의 등장으로 균형감을 형성하는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만화책으로 접하니 아이들도 흥미로운 것 같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할 2권의 내용도 매우 궁금해하고 있던데

제대로 등장할 악역의 방해가 어느 정도일지 기대만발입니다.​

소닉 게임을 할 때 마다 느끼던 캐릭터들이 가진 서사나 부족한

스토리를 만화책에서는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뭔가

좀 더 생동감 넘치게 살아 있는 입체감이 전달되어 반가웠어요.

저는 소닉 캐릭터 이외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의외로 박력 넘치고

용감한 너클즈라는 캐릭터에 반해버렸고 아름다운 블레이즈 황녀님이

가진 매력에 우리 아이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온 식구 수퍼 소닉 매니아가 되는 길은 멀지 않은 것 같아 기쁩니다.​

소닉 더 헤지혹 만화책은 시리즈 2권도 출간되어 있다고 하니

방학 숙제만 아이들이 완벽하게 끝내면 함께 읽으며 봄방학을

매우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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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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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도마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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