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미스터리한 존재들이 불러오는 두근거림과 기대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중폭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몬스터들과 무서운 이야기 괴담은 항상 새롭고 흥미진진
하다는 애들의 기쁨을 위해 전 항상 노력중이랍니다.
방학이 끝난 것이 못내 아쉬운 아이들이 힘겨운 적응기를
이겨내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설렘 한 스푼 담고 있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신간이 출간되었더군요.

사파리 출판사의 신간도서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몬스터 도감 책은 재미있어서 저절로 스스로 찾아 읽는
독서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는 특급 비밀로 가득한 괴물 사전!!!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속에는 상상초월하는
온갖 형태의 괴물 몬스터들이 잔뜩 등장하는데 외양을 보면
무섭다면 무서울 수 있지만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괴물 도감을 작은 글씨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 평가였답니다.

공포의 노트 주인이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신기한 몬스터의
서식지, 먹이, 행동, 경고!, 좋은 소식, 크기, 재미있는
사실과 약점까지 담고 있으니 괴물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
할 수 있는 것 같으니 만약 습득한다면 빠르게
알렉산더 봅에게 돌려 주어야겠다는 너스레를 떨 정도였어요.

지금 자기들은 공포의 노트를 갖고 있으니 이제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 즉, 슈 초 괴 특의 대원이
된 것 아니냐면서 알렉산더 봅에게 돌려 줄 것이 아니라
직접 활동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면서 책 속의 내용에
즐겁게 몰입하려고 하던데 일단 설정도 신선했답니다.

괴물이 무서운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기지 못할 것도 없겠다며
몬스터 도감 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만나도 놀라지 않고
약점이나 행동 형태를 이미 인지하고 있으니 그런 지식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나올 수 있다며 활활
타오르는 것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이 좋았답니다.
신비로운 존재의 실존 여부와 상관없이 믿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한국의 요괴나 외국의 괴물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 설화 신화 등등도 재미있게 도서로 도입했는데
이 도서 속의 몬스터들은 진짜 난생 처음인 존재들 뿐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좋아했고 신기해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이 보였어요.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도 덜덜 떨면서 보고 들으려고 하는
아이들을 보면 신비로운 존재와 미스테리한 이야기에
대한 상상할 수 있는 능력치가 높은 것 같아서 미지의 어떤 것에
대한 생각과 여지를 항상 남겨 둘 수 있게 전 도와준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 역시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런 미스테리한 어떤 것에 대한
선을 그어 두는 것보다는 마음껏 상상하고 무섭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면서도 즐길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라서 그런지 판타지나 신기한 영역을 적극 제시중이에요.
신나는 초등 읽기책 챕터북 괴물도감 슈초괴특 DOOM 시리즈
도서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서 8권 세트로도
준비해서 연속해서 읽으면 동화책에서 글밥이 좀 있는 단계로
독서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