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1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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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쁜 초등학생을 위한

급수 한자


이지스에듀 출판

요즘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위기이죠?


그만큼 점점 아이들의 문해력이

현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집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저희 막내는 가끔 엄마인 저도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말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문해력이 해마다 낮아지는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어휘력!

특히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한자어를

아이들이 정말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 한자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교재로 꾸준히 한자를 노출시켜주고 있는데요.

막내는 큰아이가 공부할 때 어깨너머로 배우고,

한자카드나 포스터 등으로 꽤 노출이 된 터라

7급 한자부터 교재로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저나 아이가 그다지 성실한 편이 아니기에

저희는 교재를 직접 사서 참여하는

<바빠 공부단> 활동애 참여해

꾸준한 학습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아직 꾸준히 학습하는 게

몸에 익지 않은 아이라서

꽤 오랫동안 일주일에 2,3일씩만

학습을 진행하다가

이번에 6급 학습을 시작하면서

마침 방학 기간이 시작된 타이밍을 노려

비로소 주5회 학습을 시작해보게 됐는데요.


교재의 하루치 학습 분량은 

기본 3페이지입니다.

하루에 2개의 한자를 제시하고

이를 간단히 따라 써보게 한 후,

해당 한자들이 들어간 한자어들을

음독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자어 음독을 한 번 더 복습한 후

한자급수시험에 나올만한

객관식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학습을 마무리하는데요.

한자를 읽고 쓸 줄 알길 바라는 분들에겐

이런 학습 분량이 너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쓰도록 돼 있지 않아

바빠 한자 시리즈를 고르게 됐거든요. ;;


제가 워낙 늦은 나이에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저는 신문이나 책들이 국한문 혼용체인 경우를

아주 어릴 때나마 접해본 기억이 있긴 한데요.


하지만 요즘은 특수한 학문 분야를 접하지 않는 이상

한자를 읽거나 쓸 줄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잘 없죠.


다만, 우리말 구성상 한자 기반 한자어들이

워낙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낯선 어휘를 들었을 때

어떤 한자의 조합인지 예측해볼 수 있다면

해당 어휘의 뜻을 짐작하는데

상당히 유리하죠.


그래서 저는 딱~!

바빠 한자 시리즈가

요즘 아이들에게 적정선이다 싶어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된 건데요.


언뜻 보면 너무 뻔하게

같은 어휘들을 반복하는 것 같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의 반복은 해야

해당 어휘가 익숙해지기라도 할 테고,

5회에 한 번씩 복습 파트를 넣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구조인 거죠.


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은 요즘 아이들이

한자만! 공부하긴 어려우니

이렇게 교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반복노출을 통해

한자어들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물론, 이왕 공부할 때

꼼꼼하게 공부해서 급수시험도 보고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수능 제2외국어 대신

한자를 선택하게 해주고 싶다면

바빠 한자 시리즈 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 학습을 하면 좋겠죠. ;;


하지만 저는 한글보다 영어에 더 익숙한

저희 아이들이 한자어가 많은

우리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낱개의 한자 조합으로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

한자어 구성 방식에 익숙해지고,

특히 8~6급 급수한자처럼

자주 쓰이는 한자들은

해당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기본 어휘들까지

입에, 눈에 익숙해지는 걸 바랄 뿐이라

바빠 급수 한자 구성이

질리지도 않고, 지나치지도 않고

어휘력을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

그래서 7급 1권부터 시작해

이번에 6급 1권을

거의 마무리해가는 시점이지만

아이가 교재에 나온 한자들을

100% 다 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6급 끝까지,

즉 바빠 한자 시리즈 상에선

6급 3권까지는 지금처럼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며

자주 쓰이는 한자 기반 한자어들에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킨 후

다시 복습을 반복하는 형태로

학습을 진행해 나가려고요. ^^

아직 1주를 더 진행해야

6급 1권을 마무리하게 될 텐데요.

각 권을 마무리할 때는 이렇게

한자급수시험 모의고사를

2회씩 진행해볼 수 있게

답안지까지 부록으로 제공되더라고요.


해당 교재에서 익힌 급수한자를

앞뒤로 한 장에 채워 넣은 

부록도 있고요. ^^


그런데 제 기억이 맞다면

7급까진 '빈출 한자어 쓰기'라는 파트가

따로 제시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6급부터는 이런 파트도 

추가가 되나 보더라고요. ^^


저희 큰아이를 보니,

3학년부터 사회, 과학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이 이 과목들을 어려워하는 게

내용이 어려워서라기 보다

해당 교과들에서 슬슬

추상적인 어휘들이 자주 등장하고,

구어체보다 문어체들이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우리 동네는 사과를 

많이 심는 것으로 유명해요"

라고 설명하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죠.

하지만 "우리 고장 특산물은 사과입니다."라거나,

"우리 고장은 사과를 재배하기 적합한

기후 특성을 갖고 있는

사과 재배의 본고장입니다."

라고 표현해버리면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들이

후자로 갈수록 더 많아지겠죠.


그래서 보통 3학년을 앞두고

사회, 과학을 미리 예습해야 하나 걱정하는 

초등 저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은데요.

저희 큰아이도 과학 과목을 좋아하는 편이라

3학년 때 과학은 괜찮은데

사회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과학은 잡지나 책을 통해

한자어들을 꽤 많이 접한 터라 낯설지 않은데

사회 교과에 등장하는 한자어들은

별로 접한 적이 없다 보니

어렵게 느낀 거였더라고요.


사회, 과학 예습도 도움이 당연히 되겠지만

한자어 중심의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물론, 우리 아이 한자 학습을 할 때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엄마표, 혹은 아이표로 진행을 하신다면

이지스에듀 출판사가 운영하는

<바빠 공부단> 카페를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한 권만 #내돈내산 해서 

공부단 활동에 참여하면

공부단 완주 시 선물로 교재를 받을 수 있어

해당 교재로 이후 학습을 

꾸준히 진행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최소한의 강제력으로

아이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우리 아이 학습일지만 규정에 맞게

매주 꾸준히 잘 올리면 돼서

저처럼 워킹맘도 큰 부담 없이

학습단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랍니다. ^^)


물론, 학습단은 한자로만

진행해야 하는 건 아닌데요.


바빠 시리즈면 아마도

거의 다 됐던 것 같아요. ^^

수학이나, 국어 등

알찬 바빠 시리즈가 정말 많죠! ^^


특히 수학은 수학 영역별로

바빠 시리즈가 나와 있어,

구*이나 눈** 등등 연산 학습지를 하더라도

시간이나 도형, 분수, 방정식 등

우리 아이가 유독 약한 부분이나

보통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을

따로 짚어줄 때 활용하기 아주 좋잖아요. ^^


8월30일까지 9~10월 2달 간 진행하는

'알록달록 공부단'을 모집 중이니

아이와 가을부터 바빠 시리즈로

학습 진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바빠 공부단에 함께 참여해

바빠 시리즈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데

도움을 받아보셔요~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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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물리야 세트 - 전10권 이게 바로 물리야
조지프 미드선 지음, 새뮤얼 히티 그림, 이충호 옮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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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물리를 설명해주니 물리를 쉽게 이해하겠어요! 물알못 엄마가 대답해주지 못하는 아이의 과학에 대한 궁금증, 이 시리즈를 선물해 해결해주면 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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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6-2 (2024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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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개념

6-2

동아출판

큰아이가 초등 3,4학년 과정을 진행할 때까진

문제집이 뭐 대수냐

아무 거나 풀리면 어때!

대충 그렇게 자만했던 것 같아요. ;;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칙연산의 세계에서 벗어나,

특히 저희 아이의 경우 도형을 만나면서부터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 아이에게 필요한 문제집이

따로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비로소 하게 되더라고요. ;;


그런 이유로 아이가 고학년 과정을 진행할 때

가장 먼저 만나보는 교재는 <큐브 수학 개념>으로

서서히 굳어가는 것 같아요. ^^


아직 심화 과정은 더 아래 학년을 진행 중이지만

개념서는 어느덧 초등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6학년 2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보통 5학년 수학이 많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분수의 혼합계산이

워낙 헷갈릴만 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마치 곱셈처럼 한 고비만

제대로 넘어가면

분수의 혼합식 역시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6학년 단원들이 더 낯선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

제대로 학습을 해야 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공간과 입체, 비와 비례, 원 넓이 등등

갈 길이 구만리네요. ;;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입니다.

분수의 다른 분야는 크게 어려워하지 않던

저희 아이도 나눗셈에 가서는

아빠 찬스를 몇 번이고 쓰고

골머리를 앓곤 했던 터라

그나마 큰 고비는 넘긴 분위기인 듯 하긴 하지만

여전히 자신할 수 없는 구간이긴 합니다.

<큐브수학개념>의 기본 구성은

'교과서 개념 잡기'라는 파트에서

해당 단원에서 익혀야 할 개념을

최대한 친절하게 세분화해서 한 페이지씩 할애해

개념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해당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을 해 봅니다.

그리고 나면 '개념 한번 더 잡기'파트를 통해

익힌 개념들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을

한꺼번에 풀어보도록 합니다.

한 단원에서 이런 구성이

두어 번 반복되는 형태를 띄는데요.

이 과정에서 간편하게 큐알코드를 읽어 접근할 수 있는

개념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저희 아이는 어떻게든 주어진 과제를

빨리 끝내는 게 가장 우선순위인 아이라서

엄마가 연출샷으로 찍거나,

아니면 틀린 문제 한정 강제로 동영상을 보게 하거나

하는 식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절대로 스스로 어떤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도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큐브수학개념 6-2>를 풀면서

아이가 개념 동영상 강의를 보는 걸 벌써

2번인가 목격한 것 같아요!


요즘은 제가 워킹맘이 된 터라

아이들 문제집 푸는 모습을

그때그때 찍어두지 못하는데

이건 제가 다른 일을 하다가

아이가 당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는 줄 알고 다가갔다가

큐브 개념 동영상 강의를 시청 중인 거에 놀라

인증샷을 찍어둔 거랍니다. ;;


아직 분수 나눗셈은 오락가락한다는 사실을

본인도 문제를 풀면서 느끼다 보니

개념 동영상 강의에선 어떻게 설명하는지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싶었다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본인 머리속에서 정리하고,

아빠가 말로 설명해주는 것과 달리

정제된 화면으로 한 번 더 설명해주니

더 간결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제가 이래서 개념서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부터

<큐브 수학 개념>을 해당 학기 첫 문제집으로

애정하게 된 거랍니다. ^^

개념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덕분인지

오답이 그래도 엄마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는데요.


사실 3단계도 코너 제목이 

'수학 익힘 문제 잡기'라는 걸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듯이

문제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습니다.

뒤이어 등장하는 '서술형 잡기'나 '단원 마무리'역시

스타일의 차이일 뿐 문제가 크게 더 어렵거나

하는 느낌은 별로 없더라고요.

학교 수업 대비 수준? 이름 그대로 개념서다운 거죠. ^^

아이가 어렸을 땐

개념서를 왜 풀지?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막내는 여전히 개념서를

굳이 따로 풀리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일상생활에서 흔히 잡하지 않는 용어들을 접하게 되면

처음부터 개념을 바로 잡아 놔야

나중에 되돌아가 헤매는 일을 줄일 수 있다는 걸

큰아이를 통해 깨닫게 되면서

개념서의 필요성을 비로소 알게 되기도 했고요.


갈수록 수학에 대한 애정이 줄어드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뿜뿌~시켜주고

셀프 선행?을 진행함에 있어서

거부감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돼 주기도 하더라고요.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집을 들이대면

친구들은 현행도 톨리는 애들도 있는데

내가 굳이 왜 6학년 걸 지금 해야 하느냐

어쩌고 저쩌고 구시렁구시렁~

한 마디로 하기 싫다, 머리 쓰기 싫다, 어렵다는 말을

불평불만의 형태로 표출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갱년기를 앞둔 엄마와의

한바탕이 시작될 수도 있거든요. ;;


그래서 더디 가더라도

만만해 보이는 개념서에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

아이도 자신감도 얻고 거부감도 줄여

좀 더 평화롭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

이전에 학습하고 있던 6-1 과정을 늦게 마무리하는 바람에

2단원까지도 겨우겨우 마무리를 했는데요.


사실 분수, 소수야 5학년 때부터 

계속 반복해 학습해 오던 거고

연산서에서도 또 진행을 하고 있는 만큼

찐 6학년2학기에서 배워야 할 과정은 

3단원부터일 수도 있죠.


과연 내일부터 아이가 새롭게 학습하게 될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할지

저도 긴장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큐브수학개념>에 대한

동아맘26기로서의 후기는

오늘로 종료되기 때문에

과연 제가 아이를 잘 달래가며

중간에 쉬지 않고 지금 이 페이스만큼이라도

꾸준히~~ 진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기도 합니다.


더디 가도 꾸준히 가는 게 최고라는 걸

정말 해를 거듭할수록

새삼 깨닫고 또 깨닫게 되거든요. ;;

사실 <큐브 수학>문제집은

얼핏 하나인 것 같아도

혼히 볼 수 있는 메인 교재인 진도북과 답지 외에도

하나 더 숨어 있는 교재가 있는데요.

바로 '매칭북'입니다.


매칭북은 딱 복습용으로 쓰기 좋을 것 같은데

저는 매해 조금씩 선행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안 버리고 잘 챙겨뒀다가

해당 학년 때 현행용으로 풀게 해봐야지 하고

모셔두곤 했었는데

몇 년 진행해보니 실제 해당 학년이 돼서 펼쳐본 적은

한 번도 없더라고요. ;;


그래서 저도 사실 이 매칭북은 어떻게 활용할지

여전히 고민 중인데요.

잠정적으로는 오답이 좀 더 만이 나오는 단원이 있으면

다지기 용으로 한 번 더 풀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 좋은 활용법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초등 고학년에 들어서면서

개념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가정이라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큐브 수학 개념>을 추천드립니다. ^^


아이도 엄마도 만족하는

초등 수학교재가 돼 줄 거예요.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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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초등영어 듣기모의고사 10회 6-2 능률 초등영어 듣기모의고사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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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초등 영어

듣기모의고사10회 6-2

초등부터 중등까지! 영어 듣기평가 실전대비서

NE 능률

큰아이는 영어어학원을 다닐 때

잠시나마 주니어 토플 시험 준비흘 한다고

리스닝 테스트 훈련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어학원을 관둔 후 큰아이만 점검 차

주니어 토플에 응시해본 후

만점은 아니지만 몇 개 틀리지 않고

골드레벨은 달성해서

더 이상 시험에 응시하진 않았어요.


지금은 두 아이 다

어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 보니

문득, 작은아이도 올해 안에 주니어 토플에

응시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큰아이에게 동생이 응시한다면

어떨 거 같은지 물어봤더니

리스닝 테스트는 훈련을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거라며,

말이 안 들리는 것보다

어떤 자세로 들어야 하는지

방법을 익히는 게 필요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짜고짜 주니어 토플로 응시해보기 전에

워밍업 차원에서 먼저 리스닝 훈련을

해볼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능률 초등 영어 듣기 모의고사 10회> 교재를

만나보게 됐는데요.

얼마 전 잇따라 본 영어 학원들 레벨테스트에서도

우리나라 기준 중3이상, 고등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은 아이라

초등 영어 듣기평가 문제집이란 말에

아이는 이걸 왜 자기가 풀어야 하느냐고

대번에 저항을 했는데요. ;;


과연 아이의 말대로

전혀 쓸모가 없는 도전일지

아님 이 단계를 거치고 가야할지는

일단 시도해봐야 아는 거겠죠? ^^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주1회씩 진행을 해봤는데요.

먼저 아무런 사전 고지 없이

1회 테스트에 응하게 해봤답니다. ^^


듣기 모의고사 진행에 앞서

듣기평가에 나오는 어휘 중

미리 익혀둬야 할 어휘들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가

먼저 등장을 하는데요.


막내녀석, 눈으로 쭈욱~ 한 번 훑어 보더니

다 아는 단어라며 자신만만해 하면서

바로 문제를 풀기 시작하더라고요. ;;

(이 일이 나중에 후폭풍을 불러오게 되죠. ㅋㅋ)


그래서 별 말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본 후

듣기 평가를 바로 시작했는데요.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듣기 평가 문제가 휙휙 지나가자

급 당황한 아이 ㅋㅋ

하지만 매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멈춤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20번 문제까지 모두 풀도록 해봤는데요.

그 결과 역시 오답 속출! ㅋㅋ

이를 지켜보던 큰아이가

“그래서 너도 연습해봐야 하는 거라고

내가 말했잖아”라며 핀잔을 주더라고요. ;;


결국 막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뜨거운 맛을 한 번 봐야

앞으로는 긴장감을 갖고 제대로

모의고사 테스트에 응할 테니까요. ;;

물론 9월이라는지 10월이라는지

제대로 체크해서 듣지 않고,

등장인물의 키 비교의 경우,

말하는 내용을 꼼꼼히 들으면서

비교해야 한다는 걸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해 틀린 거라서

당연히 틀린 문제는

다시 듣기를 허락해주자마자

바로 정답을 다시 찾아낼 수 있긴 했답니다.

이렇게 한 번 경험을 한 덕분에

2회차, 3회차 때는 딱히 오답이 없이

집중해서 잘 풀어 주더라고요. ^^

그래서 이만하면 매운맛을

제대로 본 건가 싶어

모의고사를 끝내려다가

지난 토요일,

교재의 부록으로 첨부돼 있는

‘Dictation book’으로 한 번 더

점검해보기로 했는데요.


오답이 1개 이하일 경우엔

주말 듣기평가 진행을 중단하고,

2개 이상일 경우엔 이후에도 꾸준히

듣기평가를 진행하기로 약속한 후

이번에는 미리 꼼꼼히 잘 듣고

바로바로 답을 써야 한다고

미리 경고를 하고

딕테이션을 시작해 봤답니다.

그 결과는? ^^




11번 문제에서 wasn’t의 어퍼스트로피를

엄한 데 찍은 건

서로 애교 수준의 실수로 인정!


하지만!

15, 16, 17, 18번 연속 오답이 속출했는데요.


15번과 18번은 본인이 모르는 단어라서

들리는 대로 쓴 거라고 항변을 했지만

1회차 듣기평가를 할 때

익혀야 할 단어로

분명 제시된 단어였기 때문에

그때 제대로 공부를 했으면

몰랐을 리가 없으므로 변명 불가! ^^


16번은 아이가 아직 문법을

작정하고 배운 적이 없으므로

틀릴 수 있다 인정해줬고,

17번은 한 번도 starred란 표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지 물어보니

그건 아니지만 눈여겨 본 적은 없어서

r이 2번 반복된다는 건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알게 됐으니

starred의 표기법을

앞으로 틀릴 일은 없을 것 같죠? ^^


이렇게 해서 16, 17번이 아이 연령대를 고려해

충분히 틀릴 만한 거라고 양보를 하더라도

복습 부족으로 인해 틀린 15, 18번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므로

듣기 평가 교재 진행은

앞으로도 쭉~ 이어서 하는 걸로

결론이 났답니다. ^^


막내의 영어 자만심에

제대로 스크래치를 내 준

<능률 초등 영어 듣기 모의고사 10회>!

이처럼 듣기평가 연습용으로도

괜찮은 교재이기도 하지만

딕테이션북이 함께 세트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 같아요. ^^


영어공부에 진심인 편인

아이들 아빠가 영어 공부의 궁극은

영어 지문을 들리는 대로 써보고

제대로 썼는지 확인해 보는 것과

우리말로 번역된 내용만 보고

영어로 바꿔 표현해보고

영어 원본과 대조해보는 2가지를 해봐서

두 가지 모두 일치하면

그 글을 완벽하게 이해한 거라고

늘 강조하곤 했는데요.


아직 우리말 수준이 영어에 못 미치는 막내는

후자는 우리말 실력 부족으로

연습해보기 어렵지만

첫 번째 케이스에 해당하는 연습은

<능률 초등 영어 듣기 모의고사 10회>교재로

진행해보면 되겠더라고요. ^^


그리고 영어 단어 외우는 훈련이

정말 안 돼 있고,

필요성을 잘 못 느끼는 아이에게

왜 영어 단어를 꼼꼼히 외우고,

계속 외우려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좋은 본보기가 돼 줄 것 같기도 하고요. ^^


한글보다 영어에 더 익숙해서

영상을 볼 때 영어 영상은 1.5배속으로 듣고,

우리말 영상은 기본 속도로 듣는

저희 집 막내지만

<능률 초등 영어 듣기 모의고사 10회>

교재활동을 직접 해보니

역시 처음부터 저절로 완벽하게

잘하게 되는 건 없구나!

저 또한 새삼 또 깨닫게 되네요. ^^


<능률 초등 영어 듣기 모의고사 10회> 교재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듣기평가 테스트에서도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는

근력을 단단히 길러둬야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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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장 혁명 - 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 100세 건강 2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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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장 혁명

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 출판


40대가 넘어서면

의료보험 공단에서 정기적으로

대장건강을 체크하도록 안내를 하죠.

그만큼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에 이상이 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일 텐데요.


아직은 검사 결과상으로도,

평소 생활 속에서도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하지만

갈수록 장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나이대가 되니

장 건강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만나보게 된

<제2의 뇌 장 혁명>은

그야말로 마침한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 명의로 알려진

김나영 교수님이 집필한 이 책은

장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요즘 떠도는 장과 관련한 각종 속설들에 대한

전문가적 판단,

그리고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에 관한 정말 다양한 정보들을

총망라해 설명하고 있거든요. ^^



기본적으로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사실 웬만한 정보들을 접하면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던 내용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2의 뇌 장 혁명>을 읽으면서는

난생처음 알게 된 정보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건

성차의학이라는 개념이었는데요.

어쩌면 지극히 당연해보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질병에 취약한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특히 장 건강에 관한 남녀의 차이를

거의 최초로 의학적으로 정리해낸 분이

김나영 교수님이라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대장암 등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게 보통이지만

갱년기 전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여성 또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 주위를 둘러봐도

남성보다 여성이 변비로 고생하거나

장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은 게 보통인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정말 흥미로롭게도

책의 제목에서 제시된 것처럼

뇌와 장의 긴밀한 관계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레로토닌’의 95%이상이 뇌가 아니라

장에서 생성된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이 외에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악성 흑색종이라는 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수술과 항암치료 없이 면역요법만으로

완치가 됐다는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장내 세균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우리 인간에게

중요한 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자는 이에 대해 

책 말미에 정리해 놨는데요.

물론 특별히 대단한 비법을

따로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을 찬찬이 읽어본 후

만나게 되는 이 원칙들은

늘 듣던 대로 ‘몸에 좋으니까’처럼

들리지 않더라고요.


왜!에 대한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준 후

원칙을 제시하니

그 원칙의 중요성이 더욱 와 닿았거든요. ^^


장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는 분들이라면

이 책 저 책 기울이지 마셔요~


<제2의 뇌 장 혁명> 한 권이면

장에 대한 거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본 포스팅은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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