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로 3년을 일한 한결은 그동안 자신을 자기들 멋대로 휘두르는 에스퍼들한테 지쳐서 가이드일을 그만두려 합니다 하지만 조직은 쉽게 벗어날 수 없었고 자신을 다른 곳으로 출장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혀 다른 다정한 에스퍼들을 만나고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그런 변화 과정들이 자연스러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짧아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주인수는 단순한게 귀여웠고 주인공은 집착음흉광공인데 수가 너무 계략도 필요없는 단순하찮수라서 피폐해질래야 피폐해질 수 없는게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