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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주제를 보고나서 저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외국 작가의 이름은 여럿 떠오르는데, 한국 작가는 달랑 한분 생각나네요... 신.경.숙 작가님이요... 엄마를 부탁해를 훌쩍 이면서 읽어서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책을 읽고 울어봤습니다... 적가는 한분 떠오르지만 작품은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배운 작품들 구운몽. 광장. 운수좋은 날이 기억 납니다. 구운몽은 인간의 무의식. 꿈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들아 너무 재밌었어요. 정말 문학시간 싫어했는데 구운몽이 문학의 재미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우리나라 소설에서 이런 작품도 있다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광장은 ...고등학생때는 어려웠는데, 지금 읽고서 다른 감정과 다른 아름다움과 깨달음을 느껴서 그때의 울림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인생과 함께 나아갈 책중에 한권입니다 ^^* 운수좋은 날은 제목과 다른 결말때문에 감동과 충격을 느꼈던 작품 입니다... 그래서 다 읽고나니 내가 인생을 너무 아름답게만 봤구나. 라는 깨달음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고등학생때 배운 한국소설들을 생각하다보니, 한국소설에 대해 잃어버린 흥미가 되돌아오네요 ㅎㅎ... 우리나라 현대소설을 읽고 좀 실망한 적이 자주 있어서 사기도, 읽기도 꺼려졌는대, 이젠 읽어봐야 겠어요 !!! 행복한 2014년도 말의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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