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 편집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김덕희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작가
김덕희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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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것   이       편   집     디   자   인  이 다     _김덕희

​편집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편집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책들은 편집디자이너들의 업무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이거나, 기술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인디자인, 포토샵 등 이런 컴퓨터서적이 대부분이다. 다른 시각으로 본 것들도 있긴 하지만, 편집자로서의 자세 또는 출판업무 분야다. 그런 책들에 비해 이 책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책. 또는 1타 3피 의 정말~ 편집디자인과 진짜- 편집디자이너, 나아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책이다.

테크닉적인 것은 누구나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면 어느 정도 업무를 할 수준에 이른다. 하지만 '디자인 감각'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과 '감각'은 연습과 별개다. (도사님들이 산에 올라가서 수행을 하고 꺠달음을 얻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디자인을 꿈꾸는 사람들은 말라가는 창의력과 아이디어 떄문에 이길이 내 길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라는 책은 돌이킬 수 없는 가뭄에도 새싹을 돋게 해주는 단비같은 책이 아닐까.

다른 책들처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접근 방식, 자간, 행간, 그리드, 보기좋은 레이아웃 구성 등을 담고 있긴하다. 하지만 이책은 그 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을 위한 '예술'적인 시각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달까. 항상 눈으로만 '아름다운' 것을 디자인을 해서 딱 보면 매력적이다고 느껴지나, 볼 수록 질리고, 평범한 디자인을 하는 '표면적인 아름다움만 담는 디자인'이아니라, 좀더 인간을 위한, 인간 중심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무엇인지 느껴지게 만들어줬다. 또한 편집디자인은 복합적인 예술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문자는 문자로 된 글이아니라 '음악'의 한 장르였다.

문자의 행간은 오선보의 음표들의 '도레미파'같은 음계와 같았고, '자간'은 음과 음의 사이의 박자와 같아서, 음표 사이가 좁다면 빠른 박자로 글을 읽어야 되고, 음표가 많다면 곡이 쉽지 않은 것처럼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집다자인이 된 것이다.. 또한 음표를  나만 읽을 수 있게 그리면 '내가 봤을 떄 이쁜 타이포' 와 같다. 그래서 나 아닌 다른 사람. 즉 '인간'을 위한 진심 어린 연주자가 되어주고 '작곡가'도 되서 문단으로 '리듬감'을 담아낼줄 알아야한다.

캘리그라피 같은 경우는 음악과 '감정'이 담긴. 그 '삶' 자체의 조화였다.

만약, '선희'라는 이름이라면 '착한 선, 기쁠 희'의 느낌이 느껴지면 좋은 답안중에 하나다. 그러나 그 속에 선희의 '삶'을 담아서 좀 더 느낌있게 한다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디자인이 될 것이다.

문자만큼 인상적이였던 것은 '레이아웃 구성''여백'에 대한 부분이다.

여백을 고려할 때는 내용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 / 내용을 읽기 어려움 정도로 여백을 만들지 말 것 그리고- 한 페이지에는 도저히 못 넣을 글의 양은 없다. / 마찬가지로 한 페이지에 넣기에 너무 적은 글의 양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것.3을 읽으면서 그럴 리가 없다고 반기를 들었나? 여백이 숨어 있다는 걸 잊지 말 것.

딱 이 문장을 읽고, 나는 '동양화'가 떠올랐다. 동양화는 의도적인 '여백'으로 강약을 조절하며, 한 모서리쪽을 비어두어 '공감감'도 나타낸다. 편집디자인의 포스터,광고물 같은 것들은 동양화가 현대화된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한다. 물체와 문자만 바꼈을 뿐 상징적인 개체하나로 내용을 전달하지 않는가. 4번 문장에 큰 울림을 받고, 동양화에 더욱 더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너무 감성적인 책인가 싶겠지만, 리플릿, 표지 디자인, 봉투, 명함, 광고 디자인 등 모든 출판분야의 디자인에 대해 말해주고 있고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생각과 자세, 그리고 실무에서의 해동지침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알차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디자인을 자신만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것. 좋고 나쁘고는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평가할 수 있다. 30p

디자인의 목적은 일이 아닌 사람을 위한 것이다. 49p

 

 



 

 

  단원마다 마지막에 임팩트있게 정리되서 기억에 잘 남고, 더 와닿습니다 ㅎㅎ

《이 것 이    편 집   디  자  인이다  _김덕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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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세트 - 전6권 열린책들 세계문학
앙투안 갈랑 엮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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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_열린책들_앙투앙 갈랑

(e-book 기준)

천일야화 속 대표 이야기들인 알라딘과 마법램프, 신드바드(신밧드)의 모험, 알리바바를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이 한번 쯤은 다 있다.

하지만- 오지리널 천일야화를 읽어 본 사람들은 흔치 않다.

'천일 야화'를 읽어보면 캐릭터, 약간의 에피소드와 스토리 흐름만 비슷할 뿐 굉장히 다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캐릭터가 중심이라면

천일 야화는 스토리 중심이라 할 수 있겠다. (각각의 캐릭터가 평범하진 않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이솝 우화나 전래 동화같이 입으로 구전되어 왔는데

앙투앙 갈랑이 엄청난 노력과 끈기로 동양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상징적이면서도 교훈적이다.

밤마다 술탄에게 얘기를 해주느라 신비롭고 환상적인이야기로 가득하다.

그 중에 '바다 사나이 신드바드 이야기'로 정했다. *^^*

 

 

 

 

짐꾼 힌드바드는 신드바드의 저택에서 잔치를 벌이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만물을 지으신 전능한 창조주님- 저는 등골이 빠지도록 일을 하건만,

저 운좋은 신드바드는 엄청난 재산을 펑펑 쓰며 이런 신나는 삶을 즐기고 있지 않습니까?

무슨 일을 했기에 신드바드는 늘어지는 팔자를. 저는 이리도 고달프단 말입니까? 」

신드바드는 짐꾼의 한탄을 듣게 되자.

「그대는 내가 즐기고 있는 이 부유하고 안락한 삶이 아무런 고생과 노력 없이

저절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오. 그런 착각에서 깨어나시오​! 현재의 행복한 상태에

이루기 위해서 나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소...」

​신드바드는 7번의 모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신드바드는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로​ 탕진해서 비탄에 빠졌을때 솔로몬 왕의 말이 떠올랐다.

<가난한 것보다는 차라리 무덤 속에 있는게 났다!>

 그래서 신드바드는 모험을 시작한다.

​거인 식인종. 대형 새 로크. 코끼리 사냥. 뱀 무리

아내와 산채로 묻치고, 노에로 팔리고...

신드바드는 목숨을 건 모험을 겪고선

이젠 남을 삶을 한가로운 생활을 보내리라 마음을 먹지만

한가로운 생활이 따분하게 느껴졌고,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교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계속 모험을 한다.

 

 

Q 이 말도 안되는 시련을 만났을때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었을까?

1. 매우 매우 긍정적이다.

일단, 신드바드는 시련이 다가오면 한탄을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운명을 받아 들여서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

2. 망설임 따윈 없다.

로크의 다리에 터번을 묶어서 날라갈때 함께 실려간다는 방법을 찾았다.

그러나 만약에 망설였다면 시도도 못하고 굶어 죽었을 것이다.

3. 지혜를 발휘한다.

​침착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생각하니

방법을 찾는다.​

​3.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거인 식인종이 동료들을 한명씩 한명씩...

꼬챙이 꽂아서 먹었을때​, 대담하게 행동하고-

 아내가 죽어서 같이 산채로 묻쳤을때, 살겠다는 의지 하나로

... ... 살인을 한다.

사실, 신드밧드는 7번의여행중에 많은 살인을 한다.

​(동물 및 괴물 합치면...더;_;)

이런 점이 흔히. '인간 본성'이라 하지요..천일 야화는 매우 현실적. 인간적이지요.

그래도,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이 있습니다.

많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베풉니다.*^^*

 

이 모든 요소 말도 안되는 우연과 운이 전제 하에 있지만,

이 운을 만든 것은 신드바드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비극의 운명이 다가왔을때, 그 운명을 이길 준비가 된 자가 신드바드이며

운명을 이겨서 '운'을 만든 것도 신드바드이다.

​「자, 친구여! 어떤가? 나만큼 절박한 위기들을 겪어 온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는가?

이런 노고를 거쳤다면 이제 유쾌하고도 편안한 삶을 즐길 자격이 있지 않겠는가?

이런 개고생(?) 하신 바다 사나이 신밧드는

살인을 했더래도 매우 매우 대단한 사람 입니다..

 

​---------

​p.s 신밧드가 원형..탈모;_;

알라딘은 변발...​

바다사나이 신드밧드 이야기_천일야화_열린책들*^^*

서평 끝-

 

_사진 출처 : 열린책들 세계문학 ebook 천일야화 2권

같이 읽으면 좋은책...

천일야화 외국 작가 다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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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펑크 - 어산지, 감시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다
줄리언 어산지 외 지음, 박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사이퍼펑크_줄리언 어산지_열린책들_위키리스크

 

 

 

 

사이퍼 펑크(cypherpunks)

 대규모 감시, 검열으로부터 자유를 위한 방안으로

강력한 암호(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 및 활동가.

And <비밀문서>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

 

이 책은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이다.

                                                                                        인터넷.

해방을 위한 최고의 도구였던 인터넷이 전체주의의 위험한 조력자로 변신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자유롭게 흐르는 공간처럼 보일지라도, 강재력이 존재한다.

군부독재와 같은 권력이 역사를 날조하고, 전화를 도청하고, 국민을 분열 시키며 보이지 않는 새로운 장벽을 새우려 한다.

또한 우리가 보는 정보를 검열, 감시하며 우리의 정보는 무차별적으로 수집, 기록되어진다.

                                                                                           암호.

정보를 가진자가 권력자가 되고, 정보를 파는 자는 조력자가 되는 전쟁터에서

우리의 지켜줄 무기이자, 방패가 되어줄 것은 '암호'이다.

줄리언 어산지가 강력한 암호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을 형성하여

내부 고발자가 데이터를 주고, 그 데이터로 폭로하여 특정 기업, 권력자를 무너트리고

내부 고발자의 익명성을 지켜준 것처럼 암호는 무기도 방패도 되줄 것이다.

                                                                                            인식.

분명, 개인적인 한계는 존재한다. 그래서 사이퍼펑크들의 움직임이 있으며

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난다. ​하지만,

 우리가인터넷이라는 감시 제국에 대해 경각심도 없고, 그 신기술을 알아보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의 자유, 프라이버시 보호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비밀 유지에 그토록 신경 쓰는 이유가 뭐죠?"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그 속도를 늦추는 거죠."

 

사람들의 이해 능력을 저해함으로써 변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보부의

핵심 임무죠. 정보를 비밀로 숨긴다는 말에는 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규모를 제한하고,

그럼으로써 변화 과정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33P

 

섬뜩하지 않은가? 정보는 생각 이상으로 권력의 이동이자 우리의 자유란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

                                                      

 

                                                   

사이버의 군사화 & 민간 기업의 스파이 활동

특정 인물, 기업을 주시하여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은 <일단 모든 정보를

수집한 다음. 나중에 분류 한다>라는 모토로 군에서는 인터넷에서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감시하며, 정보를 무차별하게 수집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정부를 뒷바침 해주는 핵심 기업은

페이스북, 구글 이다. 당신이 이곳에 가입했을때 쓴 개인정보, 이곳에 올린 지식과 정보를

기업들은 ​정부와 손을 잡고 그들의 사용자를 팔아 넘기고,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팔아 넘기고

통제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결정했다.

     「그들은 공원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더러 거기 와서 옷을 벗고 놀라고 합니다.

                        바로 페이스북 입니다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도록 부추기는 사례죠. _37p​」

인터넷과 정치 & 인터넷과 경제

 

비자, 마스터카드가 독점하여 결재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미국 정부는 관할 통제력 확장한다.

이는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그래서 대안으로

암호 디지털 화폐인 ​비트 코인(Bitcoin)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지배자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뒷바침이 되어주며, 우리에게서 비트 코인은 잊쳐갔다.                    

 「 교수가 인류의 진화와 문화의 발전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영화가 주제를 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복제하고 계속해서 가공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회자가 끼어들며 말했다 "도둑질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으니 오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 보죠."

이는 이기적인 기업들은 진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독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경쟁자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다. _141p

​겸열

 

 

 ​조지 오웰의<1984>는 <사이퍼펑크>가 말하는 문제들이 표면이 나왔을때의 현실을 보여준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

    현재가 '인터넷'이라면, 빅브라더는 이미 우리를 보고 있었다. 어산지는 말했다."머릿 속에서"라고.

     진정한 공공의 이익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자가 '검열'하는 것이다.

      「 사건의 기록을 고스란히 보호라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군요. 재희생은 분명히 일어나고

     검열 정권이 그러한 자료를 모두 없애 버린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 자체를 인식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죠.​ _178p

      「 많은 나라에서 경찰들이 시민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에서도 아동 음란물을 만드는 사람보다

     사용자를 억압하는 경찰들이 아마 더 많을 겁니다.​ _179p

책 에서 나온 이 세가지 부분적인 사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역사는 순환한다는 생각이든다. 과거에는 계급제에 대한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 인터넷에서의 감시, 검열로 부터 자유와 평등을 위해 사이퍼펑크들이 싸우는 것이다.

언젠간 인터넷 제국에서 일종의 시민 혁명을  통해 제5계급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권력자들이 판치는 인터넷은 좀 공포스럽기도 하다... ....

 ​줄리언 어산지는 이에 대한 개선 방법으로, 공식적인 법과 실질정인 정책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강력한 암호를 바탕으로 소프트/하드 웨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업들이 암호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 한다. 또한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공개에 대한 주의도!

<사이퍼펑크>가 먼 나라, 먼 얘기이며 이상주의자들의 헛 된 꿈이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줄리언 어산지가 '위키리스크'의 폭로로 큰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이 책한권이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줄지 모른다. 좋은 책. 나쁜 책을 떠나서 읽어보길 바란다!

​------------------------------------------------------------------------------------------------

끝으로! 같이 보면 좋은 콘텐츠(영화&책)들

 ​The.Fifth.Estate (제5계급)

 조지 오웰 (1984)

 위키 리크스

 

 

 

 

​제5계급에 어산지가 이런 말을 한다. 멋짐멋짐

 

“누군가에게 진실을 듣고 싶다면 그에게 가면을 주면 된다.” ​_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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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외 열린책들 세계문학 17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조영학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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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안내서_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_열린책들 타락의 안내서_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_열린책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는 '보물섬'을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 소설이다.

책을 읽어본 적이 없더라도. 지킬과 하이드가 한 인물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래서 읽기 전에 반전을 알고 있어서 읽을까 말까 고민 됐지만,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고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소설이 관심이 생겨서 다른 작품을 찾다보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나왔다.

자- 나이지만 내가 아닌 존재. 평범한 삶으로에서의 일탈은 어떤 것일까?

지킬 박사는, 총명한 머리, 좋은 체격에 근명성 까지 갖추었으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재력까지 갖추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유희에 대한 탐닉」​ 이였다.

단순히 생각하면 유희란 자유롭게 술먹고 춤추고 이런 것을 말한다. 하지만, 헨리 지킬의 유희는 그런 평범한 것이 아니였다.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근엄한 표정을 지을 부유층의 지위에서 추락하고 싶은. 도덕심은 버리고 근본적인 순수 '악'인 존재로서 '유희'를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내면적인 혼란을 겪다가 매력적이면서도 파멸에 이르는 진실하나를 깨닫게 된다.

「인간의 절대적이고 근원적인 이중성을 나 자신이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의식 속에서 갈등하는 두 개의 본성을 본 것이다. 이율배반의 쌍둥이가 함께 붙어 있는 건 인류의 비극이다.

번민하는 의식의 자궁 속에서 이 양극의 쌍둥이가 끊임없이 갈등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좋아. 그럼 어떻게 분리할까?」 _82~83p

이 쌍둥이는 '도덕'과 '부도덕' 같은 관계. '선' 과 '악' 이였다. 악이란 존재는 위험하다는 것을 지킬은 알고 있었으나, 제2의 자아인 하이드를 깨우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중인격자이기 하나 결코 위선자는 아니다.

내 이중성 어느 쪽이든 극도로 진지하기 때문이다.
절제심을 버리고 치욕 속으로 뛰어드는 나 또한, 밝은 빛 속에서 자식을 넓히거나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나만큼이나 나 자신이다.'」 _82p

그래서 지킬 박사는 하이드란 존재로 바뀌어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상쾌함과 형용할 수 없는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그 자유는 얼마안가 하이드의 천성적으로 야비하고 악랄한 본성은 신사를 지팡이로 때려서 죽이게 만드는, 폭력성으로 나타나 지킬의 삶은 위협을 받고, 점점 커가는 하이드는 영혼의 균형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잠이 들거나 의자에 깜박 졸고 나면, 깨어나는 건 늘 하이드였다. 

는 열병에 시달리고 탈진했으며 심신이 축 쳐져 쇠약해져 가고 있었다. 그것도 지킬의 몸으로

말이다. 게다가 머릿속에는 오직 하나, 제2의 자아에 대한 공포뿐이었다. _100p

그는 자신의 살갗 안에서 놈이 투덜거리거나 부활하기 위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놈은 그가 약해지거나 잠에 빠져들 때마다 그를 지배하고 삶에서 물러서게 했다. _100p

「조금 전만 해도 나는 만인의 존경을 받는 부자이자 명사였다. 집 식당엔 나를 위한 신탁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제 공공의 적, 교수대에 매달아야 할 악명 높은 살인자가 되어

집 없이 쫓겨야 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 _97p」

결국, 최후의 재앙이 닥쳤고, 지킬은 자신의 얼굴과 본성을 완전히 빼앗꼈다. 신약이였던 염분은 바닥이 나고 새로운 것을 구해봐도 아무 변이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지킬은 하이드의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지킬의 죽음에서 말하려는 것은 전적으로 '선'이 옮다는 것일까? 그럼 '악'은 억압되어 있어야할 존재인가? 그것보다는 사회적인 도덕적 기준에 어느정도 억압된 상태, 즉 '선'과'악'의 조화인 상태가 옮다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이 책 뒤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최고의 위선과 타락에 대한 안내서》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작가는 빅토리아 시대의 관습이나 도덕에 대해 비판하거나 조롱한 것이 아니라. 인간 개인의 한 인간의 잘못된 위선과 타락이 불러온 비극을 통해 영혼과 육체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거 같다.

('지금 이순간' '꿈속에서' 가 지킬앤하이드 음악이라네요 ㅎㅎ)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이중인격자', '이중생활'에 대한 영화, 뮤지컬 등의 모티브가 된 것들을 보면, 굉장히 많은 사건과 개성있는 인물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100쪽 분량 밖에 안된다.그래서 다 읽고나면 사건이나 인물들의 부족함에 약간 실망감이 들 수 있으나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쓰고, 마지막에 헨리 지킬의 편지속에 담긴~'탁월한 심리 묘사'가 부족함을 채워준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도 인간의 이중성과 본능에 대한 소설이기도 한데, 오스카 와일드가 '유미주의'자라서 예술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면서 좀 난해해지는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어렵게 읽지 않아서 좋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관습이나 도덕에 얽매여서 자유롭게, 의무감 따윈 버리고 살면 좋겠다 라는 꿈을 가끔  ​꾸는데, 지킬박사의 묘사를 읽으니 이중적인 삶은 굉장히 고단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만약... 지킬처럼 미지의 방법을 찾게 된다면, 생각해봐야 겠다.

잘못된 타락은 하지말자는. 빅토리아 시대의 위선과 타락의 안내서-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서평 끝 *_*​

만약... 이중인격이 고착되면 이러지 않을까...ㅎㅎ

 

 

<끝으로. 같이 읽으면 좋은 책>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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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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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깁니다. 스크롤 압박 ㅇ_ㅇ>>

 

열린책들_제인 오스틴_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은 여러가지 맛이 있는 소설이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낭만적인 이야기.

안정감과 돈을 위해 사랑없는 결혼을 하거나 잘 보이기 위해 아부를 하는 부유층의 위선적인 모습에 대한 풍자.

 18세기 후반 영국의 성차별과 신분차이로 인한 갈등.

나는 그 중에 사랑과 결혼에 대한 로맨스로 읽었다.

다이시와 엘리자베스, 빙리와 제인, 콜린스와 메리, 위컴과 리디아 이들 4명의 사랑과 결혼이 담겨 있다.

책 속에 담긴 시대상과 작가의 철학 등을 담은 서평을 쓰면 멋지겠지만,

두 남녀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답안지처럼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오만과 편견'이라는 감정사이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변화시키는

다이시와  엘리자베스의 연애와 결혼을 중심으로, 낭만적으로 들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 속에서 충분히 '울림'을 얻을 수 있다.​

1. 엘리자베스와 다이시의 첫만남

'​다시 씨는 허스트 부인, 빙리 양하고 한 번씩 춤을 추었을 뿐 다른 여성들을 소개받는 것도 거절하고,
이따금씩 자기 일행과 말을 주고받을 뿐 연회장을 이리저리 걸어 다니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그의 성격은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오만하고 기분 나쁜 사람이었다.' _14p e-Book

이 남자, 오만하다

롱본의 여자들은 자신의 지위에 걸맞지 않아서 이기적이고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 리지(엘리자베스)는 생각했다.

심지어 그는 ​빙리에게 리지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그런대로 괜찮긴 하네만, 내 마음을 끌 만큼 예쁘진 않군.

그리고 난 지금 다른 남자들에게 무시당한 아가씨나 달래줄 기분도 아니라네.

자네는 파트너에게 돌아가서 그녀의 미소나 즐기게. 나와 시간 낭비하지 말고.​" _15p e-Book

 

 

리지는 다이시의 오만한 모습을 이해하고 있었다.

​집안 좋고 재산 많고 모든 것을 다 갖춘 그렇게 훌륭한 젊은이가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자존심을 상처주는 말에 다이시는

정말 오만하며 이기적이며 교양없는 편견을 강력하게 심어주었다!

이렇게 엘리자베스의 편견. 다이시의 오만. 이 만나게 되었다.​

2. 다이시 취양 독특해

'​엘리자베스는 정작 자신이 빙리 친구의 눈에 어느 정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_26p e-Book

그녀에 대해 혹평을 했지만, 그의 눈과 몸은 그녀에게 향하고 있었다.

​「추측이 완전히 틀렸습니다. 내 마음은 그보다는 즐거운 쪽으로 쏠려 있는데요.

나는 예쁜 여성의 얼굴에 빛나는 아름다운 두 눈이 주는 큰 즐거움에 대해 명상하고 있었습니다.」

빙리 양은 즉각 그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하고, 어떤 여성이 그런 명상을 불러일으켰는지 말해 달라고 졸랐다.

다시 씨는 대담무쌍하게 대답했다.「엘리자베스 베넷 양입니다.」

다이시는 모르고 있었다.

​리지에게 '오만한 남자' 라는 편견을 심어줬다는 것을.

3. ​언니가 아프다, 빙리네 네더필드에 가다.

「5킬로인지, 6킬로인지, 7킬로인지 어쨌든, 발목까지 흙탕물에 푹푹 잠기는 길을 그것도 혼자서, 정말 혼자서 걸어오다니!
도대체 무슨 속셈이야? 내게는 우쭐거리는 독립심에다가 예의범절에 무심한 촌사람의 밉살스러운 행태로 보여.」


「언니에 대한 애정이 엿보여서 보기 좋던데 뭐.」 빙리가 말했다.
「다시 씨, 이번 일이 그녀의 아름다운 두 눈에 대한 당신의 예찬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운동을 해서 눈이 더욱 반짝이던데요.」 다시가 대답했다.

한번 화가 나면 달랠 수 없다는 건 정말 성격상 결함이에요.

 하지만 본인의 결함을 그렇게 잘 표현하셨으니, 정말 놀릴 수가 없겠네요. 저한테선 안전하십니다.」

「사람들의 성격에는 최고의 교육으로도 잘 극복될 수 없는 어떤 특별한 단점으로 기우는 성향, 타고난 결함 같은 것이 있나 봅니다.」

「그리고 당신의 결함은 모든 사람들을 싫어하는 경향이고요.」「그리고 당신의 결함은 고의로 사람들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

기분이 불쾌할수도 있으련만, 다이시는 상냥함과 장난기가 섞여 있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매혹적이라고 느껴졌다.​

​역시, 사랑에서는 환상이라는 콩깍지의 힘!

 

 

 

​4. 다이시와 위컴, 그녀 편견에 사로 잡히다.

「하지만 직접 겪은 게 아니라 그냥 확신하는 것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어.

빙리 씨가 친구를 옹호하는 것은 무척 훌륭한 일이야. 하지만 빙리 씨는 그 사건의 어느 부분은 잘 알지 못하고 또

나머지도 친구 본인한테서 들은 것이라니  난 다시 씨와 위컴 씨 두 사람에 대한 원래의 내 생각을 바꾸지 않을 거야.」

​다이시의 아버지가 대부가 될정도로 위컴과 다이시는 친한 사이였으며

다이시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목사직을 얻지 못하고 군인이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는 스스로를 분별력있고 이성적인 여자로 생각했다.

그래서 편견을 더욱더 갖기 쉬웠는데, 위컴은 다이시와 다르게

호감이 가는 행동과 외모였기에 더욱 더- 편견에 사로 잡히면서도 혼란스러워 한다.

 

5. 다이시의 도를 넘은 오만함.


「처음부터, 내가 당신을 알게 된 그 첫 순간부터, 당신의 태도는 내게 거만함과 자만심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다는 확신을 철저히 심어 주었어요. 내겐 당신에 대한 불만의 토대가

자리 잡게 되었고 여기에 잇달아 일어난 사건들로 인해 확고한 혐오감이 쌓여 갔습니다 ​」

 

다이시는 멋지게 청혼하러 왔으나, 피츠윌리엄 경으로 부터 다이시가

 '경손한 결혼'으로부터 빙리를 구해준 적이 있다는 것.

즉, 다시의 자만과 변덕이 언니의  행복을 망쳐버렸으며

잘난 지위와 재력이 없어서 '경솔한 결혼' 이였다는 것이였다.

즉, 제인을 비롯한 가족, 친척들에대한 모욕이였다. 그래서 그녀는 성을 내고 신랄하게 깠다.

6. 리지, 다시를 이해하다-

「내가 얼마나 못되게 행동한 건가!」

「판단력이 뛰어나다고 자랑하던 내가! 나의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던 내가!

남을 못 믿는 쓸데없고 비난받아 마땅한 성격을 자랑하며 허영심을 충족했던 거야.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니 너무도 부끄럽다! 지금 이 순간까지 나는 나 자신을 전혀 모르고 있었어.」

​그녀는 다이시가 준 편지를 읽게 된다.

다시나 위컴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이 맹목적이고, 편파적이고, 편견이 있었으며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 했음에  너무도 부끄러웠다.

 

8. 새로운 사랑이 싹트다.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말에는 오만이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어조가 싹 사라지고 없어서,

아 지금처럼 이렇게 호감을 사려고 하고 자존심을 떨쳐 버리고 또 마음까지 활짝 열어 놓은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경멸을 느끼며 회피할 거라 확신하고 있었는데,

다이시의 변한 모습은 리지의 마음을 흔든다.​

 

​9. 마지막, 그와 이루어 지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소원이 나를 이끈 다른 동기에 힘을 더했다는 사실을 굳이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가족은 내게 빚진 것이 없습니다. 그들을 무척 존경하기는 합니다만, 나는 오로지 당신만 생각했으니까요.」

 

당신은 내게 처음에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무척 유익한 교훈 하나를 가르쳐 주었어요.

 당신 덕분에 나는 제대로 겸손해졌습니다. 나는 당신이 받아 줄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여기로 왔습니다.

당신은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해준 겁니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성을 사랑할 자격을 다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던 내 자신이 얼마나 미흡했던가 하는 것을요.」

다이시라는 남자 굉장히 멋지다.

위컴과 리디아가 도망쳐서 리지의 가문이 몰락할뻔한 사건에서 경멸하는 위컴을 찾고  

1만 파운드나 되는 돈을 내주고 자신의 오만함을 인정하고 변화 했다.

+ 결혼하는 다시와 엘리자베스

요즘 소설,드라마에서는 애정표현이나 대사가 굉장히 자극적이다.

그에 비해 '오만과 편견'은 강렬한 몸짓, 굉장히 정열적인 대사는 다소 부족하지만,

은근한 사랑과 정열이 느껴졌다. 매우 현실적이고 과도한 애정이 아닌 속삭이 듯한 사랑말이다.

 

사랑에서 갈등을 가져다 주는 감정.

 '오만' '편견' 을 바탕으로 둔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단점을 알기위해 타인의 조언을 마음을 열고 듣고

첫인상이 좋지 않다고 마음을 닫기 보다는 마음을 열면

오해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문장이 적절하지 않을까?

You can't shake hands with a clenhed fist.

주먹을 쥐고 있으면 악수할 수 없다.

_ 인다라 간디.​

 

 다양한 사랑이 존재 하지만, 역시 최고의 사랑은

세속적이거나 현실적이기 보다는. 좀 더 이상적인 사랑인거 같다.

순수하게 감정이 끌리는 사람과 연애하며 결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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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진이 많아서 드라마 리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단지.너무 다이시씨가 너무 잘생겨서...​ 다이시씨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각도를 신경쓰다보니 밤새도록 캡처하고 안하던 포샵도 하고...!!ㅋㅋㅋ

아 훈남 돋아...​BBC 오만과 편견 진리!! 드라마. 책 모두 추천!

 
 

음.. 좋은 문장 많았는데 마니 줄임. 스크롤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 포기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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