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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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서평단으로 도서를 협찬 받아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세계도시탐험을 하는 "만화역사상식" 29권이 나왔어요. 퀘벡에서 보물찾기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어. 지역이 퀘백이기 때문에 캐나다에 가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달콤한 메이플 시럽에서부터 시작해서 메이플 시럽으로 끝나요^^ 메이플시럽을 정말 좋아하고 핫케이크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듣기에 너무 흥미진진한 내용이었어요.

캐나다 퀘벡의 한 숲 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만드시는 사장님이 계신데 장사가 너무 안 돼서 오랫동안 해왔던 이 사업은 접어야 될것 같아요. 그렇게 모험이 시작됩니다.



🥞🥞🥞🥞🥞
초반에 퀘벡의 랜드마크가 한눈에 나오는 지도가 있어요. 이 지도를 보니 정말 퀘벡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드네요. 단풍이 예쁘게 든 가을에 뒤프랭 테라스를 걸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퀘벡은 지금 추운 날씨인 것 같아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눈이 내린 산을 걸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이쯤에서 메이플 시럽의 전설을 한번 들어볼까요? 단풍나무 수액이 너무 맛있어서 산토끼 신이었던 한 여신이
단풍나무 수액을 오랫동안 줄여야만 달콤해지도록 바꿨다고 해요.ㅎㅎㅎ

퀘벡의 여러 전설을 만나며 늑대 인간도 만나게 되구요. 얼음 궁전에도 가보구요. 황금이 흐르는 동굴에도 가게 됩니다. 와~ 이렇게 재미있는 모험이라니 당장 떠나고 싶은데요. 퀘백에 간다면 이 책을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저씨는 사업을 접게 되셨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내셨을까요? 이 책에서 함께 만나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퀘벡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면 정말 멋진 독후활동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책 중간중간에 독후 활동 할 수 있는 다양한 퀴즈, 미로 찾기, 깨알 상식들이 챕터마다 알차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 대해 배워야 한다면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접근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퀘백에서보물찾기 #역사상식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퀘벡 #세계도시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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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4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
홍종현 그림, 박송이.풀잎친구 글, 주세종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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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에서 나온 "자연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권을 읽어보았어요. 아이세움 서평단으로 책을 협찬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겉표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남극과 북극의 생물을 탐구하고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에그 박사팀은 채집왕팀을 대신해 북극에 가게 돼요.
교감력이 높은 에그 박사, 행동력이 높은 양박사, 분석력이 높은 웅박사 이렇게 3명이 각각 조화를 이루며 멋진 팀 구성하고 있죠~ 북극에 도착한 3명은 길 잃고 늑대를 만나게 됩니다.

다행인점은 늑대가 아니라 썰매견이었다는 점이죠.
언뜻 보면 늑대인가 싶을만큼 큰 썰매견들이 북극에는 살고 있었던 거에요. 그리고 그 썰매견들에 대한 정보를 센스있게 수록해 두었습니다.
그린란드견, 시베리아 허스키, 말라뮤트, 사무예드 같은 썰매견의 사진과 종류 특성들이 간략히 나열되어 있어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학습정보는 아주 좋습니다 ㅎㅎ

그렇게 일행이 북극을 탐험하며 북극 여우도 만나고, 북극곰도 만나고 또 북극 제비 갈매기를 만나는데 그 갈매기가 일행의 소중한 메모리카드를 가져가 버립니다.
그래서 예정에도 없던 남극에 가게 됐어요.



🐧🐧🐧🐧🐧
마침 남극에도 일행을 도와주시는 고마운 연구원님이 계셨구요.
덕분에 남극에서는 펭귄들의 일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황제 펭귄, 아델리 펭귄, 임금 펭귄 같은 다양한 종류의 펭귄들의 사진과 특성들을 상세히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귀여운 그림들로 펭귄의 단체 생활, 펭귄의 습성, 성향 같은 것들도 한눈에 볼 수 있었구요.

다행히도 일행은 잃어버렸던 메모리카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북극과 남극을 탐험하며 담은 소중한 자료들을 모두 가지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메모리카드에는 동물의 사냥하는 모습 그리고 오로라가 펼쳐진 하늘의 모습 펭귄들의 신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어서 아주 멋진 여행 기록이 되었죠. 그런데 너무 추운 곳에 있어서일까요? 이번에는 에그 박사와 일행들이 몸살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금방 회복하고 또 15 권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겠죠?
너무 재밌는 모험이었어요.



🌟🌟🌟🌟🌟
책을 받은 아이도 순식간에 읽었고 저도 순식간에 읽으며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정보들을 매끄럽게 녹여낸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네요. 서포터즈 활동으로 책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에그박사 #에그박사14 #북극과남극 #자연생물관찰만화
#미래엔 #생물도감 #초등과학책 #초등도서추천 #어린이추천도서 #과학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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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신문 기사 읽기 1 - 환경·과학·기술·오피니언 육각형 신문 기사 읽기 1
배혜림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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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메가스터디북스 #감사합니다 #육각형신문기사읽기

어느새 우리는 종이신문보다는 포털의 메인뉴스나 티비 혹은 핸드폰으로 간추린 주요뉴스를 보며 세상소식을 접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럼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세상소식을 접할 수 있을까요.
그런 부모의 걱정과 바램이 담긴 책이 바로 이 책 같아요.
"육각형 신문기사 읽기"

이 책은 24년 25년 최신뉴스를 바탕으로 기사를 소개하고, 분야별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4가지 과학, 기술, 환경, 오피니언에 대한 기사를 다루고 있어요. 다른 시즌에서는 여기 다루지 않은 주제들로 사고의 폭을 넓혀주시겠죠?

그리고 각 기사마다 6개의 챕터로 나눠 신문을 심도깊게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어휘력, 분석력, 요약력, 읽기력, 사고력, 연상추론력! 가장 핵심적인 "읽기 기술"이 전부 적용된 부분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요즘 어휘력, 문해력 등이 이슈가 되며, 신문기사 읽는 책이 많이 등장했어요. 그렇지만 신문만 나열한 게 아니라 책을 읽으며, 기사 읽는 법과 분석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배한 책의 구성이 정말 탁월하네요. 초등아이들이 읽는다면 읽기능력과 문해력이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어요.

저도 이렇게 다각도로 기사를 읽는 방법이 무척 흥미로웠는데요. 책에 소개된 기사중, "친환경 딜레마" 부분을 예로 들어 볼게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도 "금속"이 필요한데, 이 "금속"을 채취하기 위해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키는 악순환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첫번째는 소리내어 읽게 하구요, 두번째는 내용중 옳은것과 그른것을 찾는 객관식 문제가 나와요 잘 읽었는지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부분이죠.
세번째는 기사의 핵심내용을 요약해 보는 내용이 나오구요.
네번째는 어휘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연결하는 문제가 나와요.
다섯번째로 연상되는 단어들을 연결해 보고,
마지막 여섯번째로 기사와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3줄 글짓기를 제안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기사는 잘 읽었는지, 문제를 잘 풀었는지 체크하는 페이지가 한장 더 있어요.

이렇게 한페이지의 기사를 읽고도 다양한 독해법을 익힐 수 있으니, 그냥 신문만 읽는 것 보다 이 책을 통해 분석적 사고를 키우는게 정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에게도 어떤 주제든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것이 매우 유익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받긴 했지만,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신문 읽기가 낯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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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실패하기 (15만 부 기념 에디션)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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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살기 위해 실패하기. 1.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을 하자, 2. 가능한 빨리 실패하고 망쳐보자, 3.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나자, 4. 계획은 세우지마라, 5.바로 해라, 어쨋든 해라!!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실패해서 더 성장하고 더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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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분류학자가 들려주는 버섯 이야기 아르볼 상상나무 15
박상영 지음, 권혜나 그림, 조종원 감수 / 아르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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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야기 라니..
이렇게 귀엽고 러블리한 버섯도감은 없을것 같아요.
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함께 감상 할 수 있고, 게다가 보통책보다 좀 큰 사이즈라 그림이 더 생생하게 담긴것 같아요.

사실 버섯 분류학자가 있다는 것도, 한국농수산대학교에 버섯학과가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버섯은 동물도 식물도 아니라고요?
버섯은 그냥 "균류"라고 하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그 단원같아요.
버섯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건 '곰팡이야', 또는 '균이잖아'라고 외치곤 하거든요.

그렇게 버섯을 특별한 무언가, 혹은 늘상 먹는 반찬 정도로 생각했는데, 책에는 버섯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이 있어서 유익했답니다.
우리가족은 매년 식물다양성 탐사라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올해에는 마침 '버섯'에 관한 탐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마침 버섯전문가가 우리팀을 이끌어 주셨죠. 그때도 버섯 특히, 표고버섯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고, 버섯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망한 직업군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버섯에 관심을 갖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종류의 버섯들을 만나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중에 어떤 버섯은 저자이신 박상영님이 발견하셔서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신다면 어떨까 하는생각도 했네요^^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나뉘어있답니다.
첫장에서는 버섯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두번째장에서는 버섯이 나고 자라는 지역별로 다른 버섯의 모습, 세번째장에서는 버섯의 종류별 특성을, 마지막장에서는 우리 삶속에 있는 버섯의 모습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많은 버섯들의 새롭고 신비한 모습을 꾸준히 함께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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