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마치 - 완역본
조지 엘리엇 지음, 이가형 옮김 / 주영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소위 벽돌책이라 마음 먹기 쉽지 않았지만 막상 다 읽고 나니 몹시 뿌듯함. 가독성이 좋아 의외로 페이지가 쑥쑥 넘어감. 19세기 소설임에도 자신의 의지대로 산 ‘도로시아적 삶‘이 내 삶을 곱씹어 보게 한다. 수많은 등장인물의 내면 의식에 대한 정교한 묘사도 읽기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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