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첫 날을 맞아 오전에 달리기로 무력해진 일상의 리셋을 계획했었으나 전날 네 시간만 잔 몸에 극심한 일교차가 이어지니 콧물이 나기 시작했고 코로나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그저 푹 쉬고 넉넉하게 잠을 잔 뒤에 출근했다. 아쉽기는 하지만 일단 감기나 감기와 비슷한 건 모두 조심해야 하고 요즘 세상에서 콧물을 훌쩍이면서 공공장소에 갈 수는 없으니 그저 조심해야 한다. 


오후에는 하체와 어깨운동, 배와 허공격자를 했다. 어쨌든 10월의 첫 날을 맞아 책도 한 권 읽었고 운동도 했으니 다행이다. 일은 조금 더 집중하고 열정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 사람의 문제로 신경을 쓰고 있다. 어떤 방향이든 내일 결정이 나겠지만 사람을 쓰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그 사람의 겉과 속을 넘어 성향과 습관까지 알기 어려운 면도 있고 주변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체, 어깨, 배, 허공격자 660회. 1시간 36분, 815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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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모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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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 작품. 노리즈키 린타로의 세 번째 이야기로 기록에 나와 있는데 갖고 있지 않았으니 아마 도서관에서 가져온 한국책이 아니었을까. 진실이 밝혀지든 아니든 입맛이 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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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인생 한입 45
라즈웰 호소키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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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니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다. 수요일고 술을 줄이려고 하니 당장 뭘 마시지는 않겠지만 가끔은 퇴근길에 동료들과 어울리는 쌀쌀한 늦가을의 저녁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 동료도 없고 한국에서 살고 있지도 않지만. 마음이 쓸쓸해지는 계절이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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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날. 모든 것이 힘겨웠던 9월의 마지막에 어울리는 게으른 운동. 오전에 47분의 weight lifting으로 401칼로리를, 걷기 2.18마일로 215칼로리를 태운 것이 전부였던 하루. 


이번 달의 결산은 움직인 거리 80.7마일 (달린 거리는 약 16마일). 운동한 시간은 48시간 41분. 칼로리는 21892. 10월엔 더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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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Ground (Hardcover)
짐 부처 / Ace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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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게 연재된 끝에 전쟁과 마법의 스케일도 무척 커져버린 시리즈.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새롭게 스토리를 엮기 위한 방법이지만 정말 너무도 많은 캐릭터들이 사라져버린 전투의 끝. 연거푸 두 권이 나왔으니 한 동안 이 시리즈를 보긴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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