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육운동을 하지 않는 날.
마침 금요일이고 날도 좋아서 점심 때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뛰고 걸었다.
여전히 달리기는 max 1마일을 쉬지 않고 할 수 있을 정도. 일년 사이에 50%로 능력치가 줄어든 것이다. 2020년 한참 열심히 달리던 때의 최고치인 7+ 마일까지는 머나먼 길이다.
달리기 전체. 2.3마일, 28분 17초. 370칼로리. 시간대비 칼로리 burn이 높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몸이 받쳐준다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살빼기, 토닝 등 여러 모로 유리하면 특히 시간의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본다. 경험상.
걷기 전체. 2.62마일, 48분 49초, 266칼로리.
4월의 첫 날 이렇게 뛸 수 있었기에 다행이다. 뭔가 시작이 좋은 그런 기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