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이래, 아니 내가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게된 이래, 가장 production이 낮은 하루가 되었다. COVID-19으로 인한 어려움이 본격적으로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주말의 마른 번개와 폭염으로 인한 자연발화로 사방에서 산불이 나버린 것이다. 넓은 범위에서 북켈리포니아 곳곳의 풀언덕이 타고 있는데 이 지역도 무척 넓은 지역이 여러 곳에서 계속 타들어가고 있다. 덕분에 어제부터 공기가 엉망인데 새벽에도 계속 풀타는 냄새가 요란하고 심지어 안에 있어도 여러 경로로 공기가 유입되는 탓에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있는데도 계속 매케한 공기를 피할 수가 없다. 


오전의 걷기나 달리기는 말할 것도 없고 사무실에서 하는 근육운동도 이에 따라 아주 적게 minimal한 수준으로 끝냈다.


전체 50분, 등, 이두, 배, 43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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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0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21 0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전에는 일어났지만 역시 그간 잠이 부족한 컨디션이 이어진 탓에 조금 더 자고 일찍 사무실로 나왔다. 열심히 일하고, 오후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후: 가슴, 배, 삼두, 허공격자 630회. 1시간 30분, 777칼로리


내일은 새벽에 걷고 뛰고 줄넘기를 하고 오후에는 등, 이두, 배, 허공격자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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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번 주 내내 계속 될 것 같다. 구름이 잔뜩 낀, 뜨거운 켈리포니아의 햇살로 달구어진 하루의 바깥은 비록 습도가 한국만은 못하지만 단테의 지옥이 강림한 것처럼 느껴진다. 원래 여름은 해가 강하지만 마른 날씨라서 그늘에 있으면 선선한 느낌을 주는데, 오늘은 새벽에 다섯 시 이십 분 정도에 길을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상쾌하기는 커녕 칙칙하고 눅눅했다. 


오전의 달리기 3.33마일, 걷기 5.21마일. 1011칼로리. 


남은 오후의 운동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힘이 없다. 아마도 내일로 미뤄질 것 같다. 요즘 근육운동의 비중도 과부하도 너무 떨어지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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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에서 벗어나 정말 간만에 산타크루즈 해변의 절벽길을 걸었다. 왕복 6마일 정도의 이 길은 West Cliff Drive라고 꽤 좋은 트랙이다. 늘 달리는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비치로 내려가서 노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하와이를 다녀온 후 물은 너무 덜 깨끗하게 느껴져서 비치로는 가지 않는다. 총 7.09마일을 걷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바닷바람을 즐겼다. 다음 번에는 이곳에서 달리기를 해볼 것이다. 예전에는 뛰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이미 나도 6마일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라면 페이스를 잘 조절하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이곳을 걷거나 피어로 내려가서 가볍게 아침을 사먹고 다시 이곳에서 2마일이면 올라가는 UCSC의 방대한 교정의 산공기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UCSC는 내가 대학을 나온 곳인데 산속에 캠퍼스가 있어서 공기가 쌉쌀한 가을에서 겨울밤의 낭만이 특히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95년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밤 열 시에 나올 무렵의 그 공기와 희망이 충만했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한데, 대학을 졸업한지 어언 20년이 넘었으니 세월이 무상하다.


하와이가 너무 좋지만 산타크루즈처럼 배산임수가 그야말로 절묘한 곳도 아주 좋다. 학교가 위치한 지점의 동네는 말하자면 낮지만 산에 가깝고 거기서 일자로 쭉 내려가면 바닷가가 나오는 것이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당시만해도 A/C가 없이도 충분히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미리 준비를 하고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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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책을 읽고, 다섯 시 반 정도에 길을 나섰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서 안경 대신 쓰는 썬글라스를 쓰기엔 너무 어두웠기에 일단 1마일 정도를 걸어서 트랙으로 갔다. 트랙에서 대략 3.5마일 정도를 뛴 후 조금 걷다가 다른 공원으로 가서 줄넘기를 돌리고, 다시 걸어서 돌아온 후 씻고 출근. 여기까지가 오늘 아침의 루틴이었다. 미팅이 있어 한 시간 정도를 낭비(?)하고 남은 하루의 업무를 볼 것이다.


오전: 3.7마일을 달리고 4.84마일을 걸었다. 총 8.54마일, 1029칼로리. 줄넘기 1200개를 18분에 마치고 330칼로리. 줄넘기는 한번에 600개까지를 쉬지 않고 할 수 있었다. 성장하고 있다. 


오후: 잠시 내일로 미룰까 하는 유혹이 있었으나 저항하여 성공적으로 가볍지만 알차게 계획했던 하체와 어깨운동을 했다. 하체, 어깨 (배/허공격자는 쉼) 56분, 476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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