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이가 무혐의래...

니들 좋겠다...끈적끈적한 찰떡 같은 떡-견-검의 우애가...


ㅅㄹ는 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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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서 시작된 버닝썬의 마약/강간사건이 정준영으로 옮겨 붙은 후 계속 정준영만 언급되고 있다. 사실 승리조차도 빙산의 일각이라고 보는 사람이라서 계속 연예인으로만 옮겨다니는 시선이 불만스럽다. 게다가 계속 '피해자'들의 이름 등 신상확보가 관건인 것처럼 여기 저기서 언급되는 예측 또한 크게 문제라고 본다.  관심을 가지려면 '가해자'들이 누군지, 돌려본 놈들이 누군지, 누구에게 로비가 어떻게 됐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일 아닌가.  이미 잠깐 언급이 됐지만 이 범죄는 포괄적이고 다발적이고 아마도 무척 오랜 시간 지속되어온 국가적인 재난급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슬그머니 사라진 김학의차관의 단체성폭행과 불법도촬, 박봄의 마약사건이 무혐의로 처리된 과정에서의 로비의혹 (하필이면 당시 검찰의 고위간부가 무려 김.수.창. - 제주도 public masturbation의 당사자), 재벌가와 연예인, 정치인일가, 마약, 강간 등 범죄와의 유착관계 등 제대로 파려면 한국의 기자집단이 24/7 여기에만 몰빵을 해도 쉽지 않을 일이다. 그런 엄청난 사건을 자꾸만 연예인 몇 명이 날아가는 것으로 덮으려 하고, 대중의 관심은 '피해자'들의 정체로 몰아가는 기레기들의 수작이 보이는 것 같아 답답하다. 다 파헤쳐서 제대로 처벌을 할 일이지 연예인 몇 명이 은퇴하거나 감방에 가는 걸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까지는 그래왔지만, 지금부터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다.  제발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은 갖지 말고, 기사로 유도하지도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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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에서 기발놈으로 진화하는 중.


아이유 '투기'의혹도 그랬지만 이번 손혜원의원의 '의혹'도 마찬가지. 기초사실관계에 대한 취재조차 하지 않고 기사를 퍼뜨리는 기발놈들. 


내가 생각하건데, 아마도 윗선에서 저기 어디 토착왜구당의 누군가로부터 패킷을 받아서 데스크의 누구에게 던져주었을 것이고, 거기서 오더를 주면 그냥 쓰는 수준일게다. 


천하에 몹쓸 기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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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4
테오도어 슈토름 지음, 배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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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이번 주에 읽은 책이 딱 한 권.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쓸쓸한 추억과 애틋함이, 안타까움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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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매년 다량의 책을 해외에서 구매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 요즘은 주로 불쾌함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워낙 책을 많이 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할인을 받기 위해 최대한 해외배송의 조건을 맞추는데 이때 적립금을 받기 위한 $200의 구매 외에도 4주배송을 선택하는 것으로 10%, 대략 이곳의 sales tax만큼을 더 할인을 받기 위해 책을 주문하고 4주 이상을 기다리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1-2년을 보면 말이 4주배송이지 보통은 30-35일, 아니면 40일까지도 걸리는 것이 다반사라서, 그리고 이에 대한 뚜렷한 설명이나 대책은 없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  평균치가 4주라고 말하기도 그런 것이 내가 주문의 경우 일단 4주이내에 맞춰 받은 기억이 없기 때문인데, 이번의 경우를 보면 특히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다.


출고일 12/6/2018의 상품이 1/11/2019까지 도착하지도 않았고 아직 LA에 들어왔는지조차 확인을 못하고 있고 12/7/2018과 12/11/2018의 주문 또한 아직까지 LA에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없다. LA에 도착해서 UPS로 배송을 받는 과정에서 더 날짜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의 경우에는 주문에서 수령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아마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다.  


한국책을 즐겨 구하는 사람이고 이곳에서는 대안이 없지만 이런 불만이 쌓이고 해결이 안되는건 여러 모로 문제가 있다.  그냥 그런 생각이다.


요 몇 건에 대한 고객문의를 넣었는데 답변이라고는 별다른 설명도 없고 그저 주문 후 출고되어 배송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 정도.  이건 너무 불성실한 답변이 아닌지? 무엇보다 지난 주말엔가 난데없이 이번 주 수요일에 상품수령이 예상된다고 일정이 왔는데 이것도 흐지부지 되어 실제로는 상품이 도착해서 배송되는 과정에서 UPS의 에러가 있었는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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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9-01-12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0일이라니....기다리다가 목이 길어지실 지경이네요. 그렇게 오래걸리는 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transient-guest 2019-01-12 12:30   좋아요 0 | URL
점점 더 오래 걸리고 있네요 말이 4주배송이지 기본 5-6주가 넘네요

카알벨루치 2019-01-12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 받으시겠어요 어째요???? 알라딘 좀 잘하지 ㅜㅜ

transient-guest 2019-01-12 13:32   좋아요 0 | URL
12월에는 주문도 엄청했는데 말이죠 ㅜㅜ

단발머리 2019-01-1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잘못했네요. 얼른 보고 사과의 메일이라도 보내야할텐데요...

transient-guest 2019-01-13 00:11   좋아요 0 | URL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ㅜㅜ

psyche 2019-01-13 0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국에 계신데 한국책을 많이 읽으시길래 어떻게 하시나 궁금했었는데 알라딘에서 해외배송으러 주문하신거였군요. 기본 5-6주라니 정말 너무 하네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번이라니.

transient-guest 2019-01-13 04:47   좋아요 0 | URL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에요. 알라딘 US가 본사직영체제로 바뀌고 그간 협업하던 분과 갈라선 것이 대략 2012/2013년이니까 6-7년간 꾸준히 책을 주문해서 보고 있는데 이젠 4주는 커녕 30일 이내에 책이 오는 경우도 거의 없네요.

sijifs 2019-01-1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글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이기는 하지만, 해외배송을 시키시면 배송료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조만간 유럽쪽으로 1년정도 나갈 예정인데 알라딘에서 가끔씩이라도 책을 주문할까싶어서요

transient-guest 2019-01-21 02:10   좋아요 1 | URL
글쎄요. 미주알라딘은 법인이 따로 있어서 이를 통해서 결제하고 책을 받는 형태인데 유럽의 경우에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다만 알라딘 한국사이트에 보시면 해외배송옵션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시면 어떨지요? 어떤 분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종이책을 받아보시지는 못하고 e-book으로 다운 받으시더라구요.

sijifs 2019-01-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