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마음이 떠있는 지금도 독서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느꼈던 독서방향이나 분야에 대한 실천은 계속 미루어지고 있는데, 일부는 게으름 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막막함 때문이고, 또한 책들을 모두 본가에 보내놓아 '인문고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인데, 두 번째의 경우 '관자'나 다른 서양의 고전을 읽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핑계에 불과하다. 

최근 읽었는데 정리가 되지 않은 책들은 (1) 화내지 않는 연습과 (2)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이렇게 두 권이다.  기회가 되는 대로 차차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은 (1)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2) 책을 읽을 자유, 및 (3) 몰입 그 두번째 이야기가 되겠다.  그 외에도 읽다 말다 하면서 보는 기존의 영문 책들 몇 권이 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읽고 있는데, 가장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은 이현우 (필명: 로쟈)의 책을 읽을 자유인데, 내가 모르던 책의 세계로 안내를 받는 재미와 설렘이 쏠쏠하다.  다 읽으면 정리해보아야겠다. 

오늘정도면 일차로 추진된 일에 대한 결과를 알 것 같기도 한데, 답답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기왕 나의 길이라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 아니면 가지 않게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초조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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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맞은 독서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약간의 지출을 감소하기로 하고 서점에 갔었다.  여섯권의 책을 샀는데,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을 제외하면 모두 자기계발이나 경영에 대한 책들이다.  이들 중 베스트셀러라서 사실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한 책이 있으니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이다.  첫 몇 단원을 읽었는데,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그간 내 독서패턴이나 컨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는 싶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보니, 인문고전 독서를 대폭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좀더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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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바쁜 일상.  그 이상 복잡한 현재 상황과 내 머릿속.  모두 나의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들.  게다가 마음이 힘들때에는 교양이나 joy를 위한 독서보다는 역시 현실적인 책에 끌리는 만큼, 내가 간주하는 진정한 독서의 양이 적다.   

어서 The Map of Time을 계속 읽고 싶다.  주인공이 애인을 살해한 Jack the Ripper을 찾아 H.G. Wells가 만든 Time Machine을 타고 과거로 가려는 시점에서 (배불리 식사를 끝마친 후) 멈추어 있는데 분량이 많이 남아있으니 그리 simple하지는 않을 듯.  궁금하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내 편지를 읽었는데 리뷰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설렁 설렁 읽었는지도.  현대인인 나에게는 조금 맞지 않는 가치관도 조금은 문제일듯. 

Jim Butcher의 최신작과 그 전의 The Changes를 읽고 싶은데.  역시 손에 잡히지 않는다. 

대략 이런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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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살던 아파트를 나와서 방을 rent하고 있다.  덕분에 회사 출퇴근 시간도 늘고, 거리도 늘고, 몸도 많이 피곤하고, privacy도 좀 그렇지만... 하지만 그 덕에 개선된 점들도 많이 있는데, 일단 (1) 야식을 거의 줄이고 (남의 집에 살다보니 밤에 맥주 마시는 것이 좀 그렇다), (2) 새벽에 4-5시에는 운동을 가고 (운동을 다 해도 업무 시작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남는다), (3) 생활비를 엄청 줄이고 (고정비용으로 나가던 아파트 렌트 및 부대비용이 1/4정도로 줄었다), (4) 책을 더 많이 읽게 된다 (TV를 안 보니까).  이것만 해도 엄청난 plus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살던 아파트를 정리할 때에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아무리 임시라고 해도, 짧게는 한-두달, 길면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는 그야말로 임시적인 삶이 맘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예 늦게 출근하기로 맘먹고 스타벅스에 나와 이렇게 Wallstreet Journal을 읽으며 커피 한잔에 인터넷을 즐기는 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지 싶다.  회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살 때에는 운동을 새벽에 해도 그 담에 노닥거리다가 나가는 게 전부였는데.  게다가 새로 이사온 곳을 공기가 전에 살던 곳 보다 맑아서 아침이 휠씬 개운하다.   

전적으로 나의 계획과 선택에 의해서 현재의 상태에 처해 있는 것이니만큼, 더 노력하고 변화를 모색하면서, 지금 이 삶 그대로를 즐겨야 하겠다.  책도 더 많이 읽고 운동도 더 많이 하고, 기도도 더 많이 하고 (사실 새로 시작했다.  매우 positive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한 시간은 더 책을 보고 신문을 읽을 수 있으니 이것도 참 좋지 싶다.  내 삶이여 멈추지 말고 항상 움직일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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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사실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기를 매우 바라면서), 최근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주말에는 늘상 하듯이 오전 운동 후, Barnes and Noble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사잡지를 흩고 책을 보다가, The Map of Time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영문으로 번역된 Felix Palma라는 비영어권 작가의 책이 번역된 것으로 쟝르는 SF같습니다.  매우 특이한 주제로써 리뷰에서 많은 호평이 있는 것을 또한 확인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미루던 Inheritance 3부작 (이제는 4부작이 되겠죠?)의 Brisingr 를 이제야 읽고 있는데, 처음에는 등장인물과 사건이 좀 기억이 나지 않더니 지금은 다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특히 그간 판타지 계열은 좀 못 읽었는데, 다시 잡으니 재미있네요.  다 끝내면 Robert Jordan의 13권 짜리 Wheel of Time 시리즈 (최근에야 hardcover판을 모두 모았답니다.  모아놓고 시작하려구요)를 건드리는 대공사를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읽으면서 주말을 보냈는데, 월요일이 되어 회사에 와서 방 책상앞에 앉아 쌓인 일거리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빨리 어떤, 좋은 변화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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