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기르다 그리고… 고양이를 기르다
다니구치 지로 지음, 서현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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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다 살아있던 시절을 잠시 떠올렸다. 친구도 없고 가족이 똘똘 뭉쳐 하루를 살아내던 내 인생에서 가장 힘겨웠던 이십대의 중반. 녀석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었던 것 같다. 2017년 마지막으로 한 녀석이 떠난 것도 이젠 7년이 다 되어간다. 그립다. 가끔 꿈에서 보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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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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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노년의 의사가 20년대의 사건들을 추억하는 회고담형식. 잔잔하게 읽으면서 시대상을 살피는 것은 부수적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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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시간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박슬라 옮김 / 오픈하우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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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시리즈는 속이 시원하게 악당을 punish하는 점이 좋다. 떠돌이 잭 리처가 우연히 말려든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 범인은 비교적 쉽게 추측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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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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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소설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탐문수사의 형식으로 여럿의 관점에서 추적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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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만화평전)
알폰소 자피코 지음, 장성진 옮김 / 어문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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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블린 사람들‘을 읽은 것도 있고 언젠가는 제대로 ‘율리시즈‘ 등 전작을 하고 싶은 작가라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 제임스 조이스의 일대기를 잘 추려서 형상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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