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슬슬 과학을 어려워하더라구요.
국.영.수는 다들 학원도 보내고 신경을 쓰니 어느 정도 따라가는데
역사도 좋아해서 잘하는데..과학이 벌써 어려워졌다고 말하더라구요.
새로운 용어들이 쏟아져나오는데
흥미가 없던터라 과학책도 제대로 읽은게 없어서 그런지 힘들어했어요.
그때 만난 초등 과학 문해력2! 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고학년용이라 유익한 내용이 정말 많아요.
너무 쉬운책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시시하거든요. 초등 4학년부터 딱 좋아요.
게다가 과학과 문해력이 합쳐져서 아주 탄탄하게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쌓을 수 있어요.
차례만 보아도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만한 내용이 가득해요.
또 무심코 지나치거나 생각도 하지 않았던 내용인데 차례를 보니
궁금증이 생길법한 내용도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햇빛은 무슨 색일까요?"
우리는 어릴때부터 무심코 햇빝은 노랑이나 빨강으로 칠해 왔어요.
실제로 눈으로 보기는 매우 어려운데 말이죠.
아주 예전에는 빛이 흰색이라고 생각했었대요.
그런데 데카르트가 프리즘에 햇빛을 통과시키면서 무지개빛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뉴턴의 실험때문에 햇빛은 무지개색인데 프리즘을 통해 그 빛이 흩어져서 색이 드러난
'빛의 분산'을 알게 되었죠.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빛이 직진한다는 성질 입니다.
줄글을 통해 또 만화를 섞어서 재미나게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문해력 책 답게 용어 정리를 다시 큼지막하게 해줘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과학용어가 어려워서 다시 찾아볼때 유용하겠어요.
그리고 잘 이해했는지 문제까지 풀어보니
이 과학책 안에 과학과 국어가 너무 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히 과학 용어만 외우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이 책은 복잡한 과학 이야기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이야기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 누구라면 읽을 수 있는 책!
과학이 어려웠던 친구는 정말 도움 되는 책!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니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좋았어요.
이 책을 여러번 읽다보면 5학년 과학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