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과학 문해력 2 - 5~6학년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과학 문해력 2
김현경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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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슬슬 과학을 어려워하더라구요.

국.영.수는 다들 학원도 보내고 신경을 쓰니 어느 정도 따라가는데

역사도 좋아해서 잘하는데..과학이 벌써 어려워졌다고 말하더라구요.

새로운 용어들이 쏟아져나오는데

흥미가 없던터라 과학책도 제대로 읽은게 없어서 그런지 힘들어했어요.

그때 만난 초등 과학 문해력2! 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고학년용이라 유익한 내용이 정말 많아요.

너무 쉬운책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시시하거든요. 초등 4학년부터 딱 좋아요.

게다가 과학과 문해력이 합쳐져서 아주 탄탄하게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쌓을 수 있어요.

차례만 보아도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만한 내용이 가득해요.

또 무심코 지나치거나 생각도 하지 않았던 내용인데 차례를 보니

궁금증이 생길법한 내용도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햇빛은 무슨 색일까요?"

우리는 어릴때부터 무심코 햇빝은 노랑이나 빨강으로 칠해 왔어요.

실제로 눈으로 보기는 매우 어려운데 말이죠.

아주 예전에는 빛이 흰색이라고 생각했었대요.

그런데 데카르트가 프리즘에 햇빛을 통과시키면서 무지개빛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뉴턴의 실험때문에 햇빛은 무지개색인데 프리즘을 통해 그 빛이 흩어져서 색이 드러난

'빛의 분산'을 알게 되었죠.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빛이 직진한다는 성질 입니다.

줄글을 통해 또 만화를 섞어서 재미나게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문해력 책 답게 용어 정리를 다시 큼지막하게 해줘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과학용어가 어려워서 다시 찾아볼때 유용하겠어요.

그리고 잘 이해했는지 문제까지 풀어보니

이 과학책 안에 과학과 국어가 너무 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히 과학 용어만 외우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이 책은 복잡한 과학 이야기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이야기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 누구라면 읽을 수 있는 책!

과학이 어려웠던 친구는 정말 도움 되는 책!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니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좋았어요.

이 책을 여러번 읽다보면 5학년 과학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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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맛집 크앙 식당 1 - 오백 살 호랑이 요리사가 나타났다!
장재니 지음, 홍그림 그림 / 트리앤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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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표지만 보아도 재밌는 이야기가 술술 나올 것 같은

비밀 맛집 크앙 식당 1.오백 살 호랑이 요리사 나타났다! 입니다.

오백살이나 먹은 호랑이가 어떤 요리를 만들어 줄지 기대하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수아는 학교에서 발표할 생각을 하니 한숨이 푹푹 나왔어요.

땅만 보고 걷는데 바닥에서 반짝이는 무언가!

황금빛 나뭇잎을 발견했어요 그랬더니

"크앙~~크아앙~~~"하며 버스가 멈추고 식당 주인공 바로 크앙이 나타났어요.

크앙은 황금잎을 주면 수아에게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준다고 약속해요!

뚝딱뚝딱~ 구구절절 말이 술술 구구절판이 완성!

수아는 맛있게 뚝딱 먹었어요! 그리고 휙 사라져버렸지요

얼떨떨한 얼굴로 학교에 가고 떨리는 발표시간이 되었어요

잔뜩 긴장한 얼굴로 발표하려는 순간

입술이 저절로 달싹거리며 술술 발표가 나왔어요~~!!

술술 나오는건 너무 좋았는데 발표를 마치려고 했는데

제멋대로 자꾸 나오지 뭐예요~ 결국 구절판이 소화가 다 되어서야 발표를 멈출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발표를 두려워하던 수아는 크앙이 만들어준 요리 덕분에

술술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발표가 술술 나오는 수아를 보고 아이가 재미나다며 웃었어요.

자기도 발표할때는 참 떨린다며

구구절판을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야기 했지요.

그럼 엄마가 크앙 요리가사 되어서

너가 좋아하는 요리를 해주면 긴장이 조금 풀리지 않을까? 했더니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크앙 요리사 덕분에

저희집 발표고민도 해결이 되었어요.^^

이 책은 맛있는 음식 이야기뿐 아니라,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해줍니다.

읽고 나니 저도 누군가 속상할 때

따뜻한 말 한마디나 작은 행동으로 위로해주고 싶어졌어요.

다음에는 어떤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줄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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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세탁소 1 : 못 말리는 첫 직원 사과 세탁소 1
박보영 지음, 심보영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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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호호당 산냥이를 읽고 완전 박보영 작가님 팬이 되었어요.

이번에 "사과 세탁소" 이야기가 나왔다는걸 듣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요~

레오는 사과 세탁소의 사장인 레서판다예요

생김새와 달리 까칠한 편이지만 사과 세탁소는

남다른 비법과 서비스로 인기가 좋은 세탁소이지요~

레오는 산책하는 중에 털 수세미 하나를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하늘 다람쥐였죠

하늘 다람쥐는 한숨 자고 일어나더니 세탁소 안 여기저기 둘러보았어요.

동동산에 함께 사는 주민이 되려면

일년에 딱 한번인 주민 신청을 써서 통과 되어야하는데

하늘다람쥐 팡팡은 뭘 믿고 받아 주냐며 탈락되었어요.

팡팡은 울면서 레오에게 세탁소에서 일도 하고 먹고 잘 수 있게만

해달라고 사정했지요

레오는 직원을 둔 적 없지만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팡팡에게

매몰차게 대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첫눈이 올때까지 있기로 결정되었죠

첫 직원이 탄생한 순간이였어요.

하지만 직원이 생겼음에도

레오는 더 많은 일들이 생겨났어요.

팡팡이는 어마어마하게 먹어댔거든요.

일하랴 음식모아두랴 바쁘던 어느날

베베로 아들의 애착이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어요.

처음 겪은 일에 레오는 창백하게 질려버렸죠.

우당탕탕 팡팡이의 실수일까요?

조용하던 세탁소에 재미난 일이 생길 것 같죠?

따뜻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아이가 책을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나도 속상한 일 있을때 기분좋아지는 향이 나는 이불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도 포근하고 금방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

사과 세탁소 정말 우리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아이가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무뚝뚝한 사장이지만 직원과 주민들을 만나 따뜻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벌어지는 사과세탁소!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세탁해줄 이야기들

앞으로의 내용이 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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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끼다 2 나는 새끼다 2
권혁준 그림,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원작, 이정은 구성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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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는 소리를 지르고

책을 품에 꼭 안고 얼굴도 부비며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이미 표지에서부터 귀여움이 아주 한가득인

새끼 동물들 사진이 가득했기 때문이예요.

아이가 방방 뛰어가며 집중해서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한 장 한 장 아주 소중하게 넘기며

너무 귀여워서 "꺅꺅"소리를 내며 읽어 나갔답니다.

강아지와 토끼 오리 토끼 고슴도치 달팽이등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도 있고

조금은 생소한 오드아이 고양이 노루 우파루파 등

다양한 동물들의 새끼때 모습과 설명이 잘 나타나 있었어요

귀여운 롭 이어 토끼는 한달된 모습이였어요.

귀여운 엉덩이 모습도 보여주고

진짜 아이들에게 말하는것처럼 농담도 건네고

동물들에 대해 설명도 잘 나타나 있었어요.

개처럼 사람을 잘 따르며 훈련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하네요.

그 다음은 고슴도치!

고슴도치는 가시가 없이 맨들맨들한 모습으로 태어났다가

태어나자마자 실시간으로 가시가 돋아나서

한시간만에 뾰족뾰족 가시들이 돋아나더라구요~

그리고 2주 뒤에는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자라있었는데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책을 읽는 내내

아이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저도 아이가 계속 보여줘서 함께 읽어보았는데

사진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설명도 쉽고 재미있어서 읽기 편했어요.

책 중간에는 '나 새끼를 찾아라' '나 새끼 별별 닮은꼴'등등

재밌는 이야기도 끼어있었답니다.

"엄마! 생명은 정말 신기해. 이렇게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함께 자라며 큰다는게 기특해~"

하며 말해주었어요.

보너스 귀여운 동물 스티커까지 한 장 들어있답니다.

너무 귀여워서 아끼느라 사용하지 못 할것 같다고 하네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읽기 참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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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칼로리 사과씨 문고 5
신미애 지음, 유영근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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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이벤트를 통해 무상제공 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 위 공정위 문구는 지우지 마세요! 공정위 문구 색상을 검은 색외에 색상으로 수정 부탁 드립니다.

또래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가 더 나가는 건우는

엄마가 해주는 밥상이 제일 맛있는 아이예요^^

하지만 이제는 다이어트 해야한다는 엄마의 말에 속상해진 건우.

엄마는 건우를 운동도 시키고

밥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차렸어요.

소아비만이 되면 성장판이 빨리 닫힌다고

식단과 해독주스까지 해주셨죠

온통 풀밭인 식탁과

운동 하라는 엄마의 등쌀에 건우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래도 엄마의 말을 들으며 실천하니

조금씩 살이 빠져고 건우도 운동과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과 매일 운동을 하니 점점 살이 빠지고

반 아이들도 칭찬을 해주니 으쓱해진 건우였어요!

*아이의 후기

건우는 다이어트에 열정적이진 않았지만

점점 더 꾸준히 실천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처음에는 살이 많이 쪘지만 엄마의 말씀을 잘 들어서

다이어트를 했더니 점점 더 살이 빠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소아 청소년 표준 성장 도표에 대해서 알게되고

나의 나이와 키 몸무게를 알게 되었어요.

또 성 조숙증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성 조숙증이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속상했어요.

나도 학원에서 친구들과 같이 운동을 하고 있어서 건우처럼 운동이 재밌어 졌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소아비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도 먹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꼭꼭 씹지않고 간식 좋아하고,, 엄마가 말하면 아이가 속상해하고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조금씩 밥상을 바꾸고 운동학원을 다니고 주말에도 되도록 나가서 산책하려고 해요.

성 조숙증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랑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도 곰곰히 생각해보고

더욱 건강해지고싶어서 잘 실천해본다고 하네요.

간식도 줄이고 아이가 느끼는 바가 큰 것 같아 너무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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