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요즘 아빠 - 300만 30~40대 아빠들에게 전하는 공감 육아 메시지
최현욱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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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멋지게 키우려 하기 전에 서로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부터 보여야겠다. 서로를 존중하고 꿈을 나누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부부야말로 진짜 내 편, 진정한 삶의 동반자입니다.

p.247

<85년생 요즘 아빠>가 들여주는 공감 육아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아빠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빠의 마음을 엿볼수도 있었다.

7가지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번째 챕터 '엄마 사랑하는 아빠'의 이야기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또한 결혼전에는 집에서 아이를 보며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생활하면 편할 줄 알았다.

사람들이하는 이야기를듣고 그럴줄 알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아니었다.

힘들어서 눈물 흘린날도 많았고 나의 힘듬을 몰라주는 남편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불가능했다.

아이가 3살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아이와 남편을 두고 동네 지인들과 함께 밤마실을 갔었는데 그 날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설레이다 못해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았다.

아이랑도 자주 나가던 곳이었는데 아이없이 밤에 나갔을뿐인데 너무 좋았었다.

그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신랑이 혼자 있을수있게 종종 해주어서 고마웠었다.

아내에게 혼자서 보낼 시간을 만들어주는 건 아주 좋은일이다.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 시간으로 방전된 몸과 마음이 충전되기도 하니 많은 남편분들께서는 꼭 해보길 바란다.

30대의 부모로 살아가고 있어서인지 더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남편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남의 남편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초보 아빠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좋은팁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고 배우고 공감할 수 있기에 많은 아빠분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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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길이 있어요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힐링 에세이북
김예채 지음 / 미디어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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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체크리스트, 로드맵 등이 함께하는 책이다.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많다.

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온 시간이 많음을 느끼기도 했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된 시간이다.

작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공감도 되지만 지금 나의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누군가가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들을 수 있어서도 좋았다.

글을 읽고 나의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체크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작성해 나가는 시간도 뜻깊게 느껴진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요즘 일을 하다보니 나를 돌아보거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데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나의 마음상태나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마음이 갈팡질팡 할때도 많은데 나의 마음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이 양장본이다보니 일기장 같은 느낌도 들었다.

나의 이야기를 잘 담아서 간직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말도 좋았다.

많은곳을 정해서 떠나보았지만 나 자신에게로 떠나보지는 못했는데 좋은 기회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만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주위에도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나 자신에게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을 때 <마음에도 길이 있어요>가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읽어보아도 좋을것 같다.



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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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2 - 춘추전국편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2
페이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버니온더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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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2권에서는 춘추전국 편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께서는2권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셨다고 한다.

춘추전국시대를 연극으로 비유한다면 극 중 가장 훌륭한 부분일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춘추시대 첫번째 패왕인 제나라 왕 제환공, 춘추오패의 이야기와 진나라이야기에 진시황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춘추시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유튜브나 책을 통해서 짤막하게 보거나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복잡할수도 있고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만화로 고양이로 귀엽게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읽는데 어렵지 않았다.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옆나라인 중국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너무 긴 역사라 막막했었는데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책으로 재미있게 중국사를 알아가고 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이가 읽으며 중국사를 접해보기에도 좋을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들도 있기에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문화충전200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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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심과 아이의 자존감이 충돌할 때 - 내 아이를 위한 인생의 마스터키, 자존감
김희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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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존감은 아이 인생의 마스터키다. 자존감 하나면 충분하다. 아이 인생에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면 오늘, 엄마의 자존심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을 선택하라.

p.7


매일 공부 습관도 중요하지만 자존감은 더 중요하다. '엄마표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표 자존감'이다. 자존감은 홈메이드다.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내지 않은 아이가 갑자기 행복한 어른이 될 수는 없다. 행복은 지금 누리는 것이다. 지금 행복을 누릴 능력이 있어야 미래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p.33


아이를 긍정하는 것은 '구석구석',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다. 알뜰살뜰 아끼는 것이다. 존재의 긍정은 단순한 용납함을 넘어선다. 내 아이만의 '맞춤형 렌즈'를 끼고 보자. 팔불출 엄마면 어떤가. 아이의 단점 속에서도 장점을 발견하자. 민망하면 아이 앞에서만이라도 마음껏 긍정하자. 엄마의 긍정적인 해석은 강력한 '자기 암시'가 되어 아이의 내면에 굳건히 자리할 것이다.

p.110


아이는 믿을 만하기 때문에 믿는 존재가 아니다. 미완성의 존재이기에 누군가의 지지가 필요하다. 다 자라야 믿어주는 것이 아니라 믿어주어야 아이가 자란다. 아이를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순간, 그 순간이 가장 누군가의 믿음이 필요한 때다.

p.130


아이에게 놀이를 돌려주다. 놀이는 아이의 경쟁력이 된다. 놀이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실컷 논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삶의 충만함을 느낀다. 놀이를 통해 세상과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을 기를 수 있다.

p.168

제목이 무척이나 끌렸다.

그래서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다.

자존감이 높은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님께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사례들을 이야기해주며 아이들에게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엄마의 자존심보다 아이의 자존감이 더 중요하고 이 자존감을 키워주기에 좋은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이다.

늦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자존감은 결과물이 바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해야할 것을 7가지로 소개해준다.

엄마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행복하길 바라고 위기가 닥치더라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면 아이의 자존감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보다 내 자존심이 먼저였던 날들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믿음을 주어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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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3 : 베이커리타운의 악동들 브레드 이발소 3
(주)몬스터주식회사 지음 / 한솔수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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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망베르 치즈 가문의 장남인 치즈는 냄새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윌크가 브레드 이발사는 냄새를 해결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용실로 향한다.

미용실에서 치즈의 고린내에 다들 놀라고 이때 들어온 손님들이 말하는 소리에 상처를 받지 못하게 윌크와 초코, 브레드 사장님은 온 힘을 다해 지켜주게 되는데..




아이스크림은 딱딱한 냉동식품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이도 약하다보니 부러지기도 하고 따뜻한걸 먹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다가 집 밖으로 나간다.

아이스크림음 돌아다니며 여러 음식을 맛본다.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크림은 조금씩 녹고 있었고 팬케이크가게 앞에서 쓰러진다.

지나가던 윌크가 이발소로 아이스크림을 데려오고 감자칩 사장님과 브레드 사장님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주게 되는데..



베이커리타운의 귀여운 악동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까망베르치즈와 아이스크림의 이야기가 이해도 되고 귀엽기도 했다.

준희도 재밌게 읽었다.

아이스크림이 맛있는걸 못 먹어서 슬펐는데 먹을 수있게 되어서 좋다는데 귀여웠다.

TV로 보아도 재밌는데 책으로 보아도 너무 재밌다.

아이도 좋아하니 더 좋았다.



한솔수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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