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30. 기나긴 모험 그 끝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오디세우스의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쉽지는 않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의 마음은 굳건하다.오디세우스의 집으로 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도, 바다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도 물리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서둘렀다.헬리오스의 섬에서 부하들이 소를 잡아 먹어서 부하들을 다 잃었지만 신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오기기아섬에서 칼립소를 만나게되고 그녀의 부탁으로 열흘, 열흘 머물다보니 7년이 지났다.제우스의 도움으로 다시 여정길에 오르지만 다시 시련에 처하게 된다.스케리아섬에서 나우시카의 도움으로 여정길에 오르게 되고 결국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하지만 고향땅에서 배신자들을 만나게 되는데..오디세우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보면서 많이 힘들었겠다는 준희.기나긴 모험을 결국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라고 말한다.가족과 함께 한다는게 소중한 일이라는 걸 느꼈다.그리고 의지가 강하다면 이겨내지 못 할 일은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그리스 로마 신화 30>권의 초판 한정 특별 부록으로 트로이아 목마 입체 모형 키트가 함께 들어있었다.독서 후 같이 만들어보았다.준희가 좋아하는 만들기 키트여서 좋아했다.트로이아 목마안에 병사들도 들어가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도 함께 있어서 더 좋아한 준희였다.책도 읽고 만들기도 하여서 2배로 즐거웠다.그리스 로마 신화는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아서 어른이 보아도 헷갈릴때가 많은데 학습만화로 만나니 아이가 좋아한다.재밌어서 먼저 꺼내서 읽기도 하고, 다음권이 빨리 나오길 기다린다.초등학생이나 어린이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개인적으로 이야기가 끝나고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이 시작되는데 이 부분이 너무 좋다.책 속의 이야기들을 한번 더 정리해주고,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는 재미도 있다.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덕분에 명화도 많이 알게되었다.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자신있게 추천한다.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