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오싹 귀신 따라그리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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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아파트 고스트 볼 더블 X 6개의 예언 _ 오싹 귀신 따라 그리기는 5살 아이들도 쉽게 같이 따라서 그릴 수 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못 노는 아이들, 색칠공부며 그림 그리기며 집에서 놀이 방법을 구상해야 하잖아요. 가끔씩 아이들 어떻게 놀아주지? 하고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실 거예요. 그럴 때 이 책 한 권이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색감이라든지, 그리는 방법이라든지 우리 아이의 뇌 자극에 충분한 것 같아요.

 

신비 아파트 고스트 볼 오싹 귀신 따라 그리기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볼펜이나 연필, 색연필, 사인펜 등 아무거나로 그릴 수 있어요. 색칠은 당연 색연필이 필요하지만 말이죠. 아직 5살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도서만 있다 하면 관심을 가져버려서 나보다 먼저 책을 펼치는 우리 아이랍니다.

책에는 다양한 요괴들이 나와요. 샌드맨, 구묘귀, 이무기 등등 전설 속에서만 나오던 요괴를 그림으로도 그릴 수 있어요.  요새 신비 아파트 많이 유명하죠. 근데 알고 보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요. 우리 어릴 적에 선따서 그리는 거 많이 했잖아요. 우리 아이가 한 번도 그걸 안 해줘서 인지, 선을 일정하지 못하게 그리더라고요. 삐뚤빼뚤. 이 책이 그런 부분에서 많이 도움되어서 좋았어요. 더군다나 한글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부책과도 같더라고요. 

색은 잘 못 칠하는 5세 아이지만, 은근 색 잘 칠하려고 노력도 하고, 집중도 엄청 한답니다! 어느 티브이에서 봤는데, 5세 아이가 색을 저렇게 칠하는 건 티브이를 너무 많이 보여줘서 라고 하던데. 울 애기는 티비를 제가 요리할 때만 보여줬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 색칠하려고 노력하니 언젠가는 잘 칠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돼요.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 그리고 색감 능력을 키우려고 하신다면 이 도서가 많이 도움되기도 해요. 아이들 눈에 맞게 색감이라든지 라인 정렬이라든지 배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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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카드 - 아이의 속마음이 한눈에 보이는
하라 준이치로 지음, 권혜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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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반드시 찾아오는 난관의 벽, 아이가 태어나고,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닐 때까지만 해도 성장의 기쁨에 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점점 크면서 아이의 자라나는 부분에 안 보이는 성격, 마음을 알 수없고 고집 피우는 단점만 알기 쉽다.

장점만 보려 하면 장점만 보이고, 단점만 보면 계속 그 단점만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 아이를 키우면서 단점만 보이게 되는 건 모든 부모에게 해당이 될 것이다. 고슴도치인 부모는 몇 안되니, 빼고. 오히려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부분이 더 많고 말없이 고집만 나날이 피운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이 도서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저자 하라 준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을 기초로 한 프로 코치 양성 스쿨 ‘팀 플로’에서 코칭 자격을 취득하며 약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코칭해온 치유 사이다. 피인트카드를 이용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대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놀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세 가지 사용법

1. 아이의 마음을 이끌어낸다.

2. 아이의 고민을 해결한다.

3. 아이의 행동목표를 발견한다.

장점

1. 직감적으로 코칭할 수 있다.

2. 놀면서 대화할 수 있다.

3. 카드로 기분을 표현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쉽게 전할 수 있다.

4. 카드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

5. 어른도 아이도 쉽게 할 수 있다.

테 마크드 10장, 감정카드 23장, 질문카드 20장이 있다. 카드를 통해 아이와의 감정을 잘 이끌어내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말하고 싶지 않아도 카드 하나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이다. 정말 신기했다. 5살밖에 안 되는 우리 아이, 카드를 보며 좋아라 했고 아이와 함께 놀이하면서 재미있게 해 보았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데 카드로 말하면 어떤 거야?라고 그냥 재미 삼아했더니 우는 표정을 골른 우리 아이였다. 왜 그런 기분 일까 물어보니 친구들 또래 간에 싸웠다고 한다. 어린이집 사진으로는 재미있게 놀은 사진이었는데, 좋은 사진만 찍어서 보여준 거구나 하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던 일은 도통 재밌다고만 말했지, 그 외에는 말도 안 했다. 카드가 나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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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최애 굿즈 - 포토샵 처음 켜본 똥손도 할 수 있다!
전하린.손채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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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캡처하느라 하루가 지나간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작업을 합니다. 저는 진정령을 보고 난 뒤로 샤오 잔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포스터 만들기 대작전! 계획을 했지만 실행을 여태껏 못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포토샵을 못하는 1인입니다. 잘할 줄 몰라서 매번 포토샵만 켜놓고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러던 저에게 《내가 만드는 최애 굿즈(부제: 포토샵 처음 켜본 똥 손도 할 수 있다!)》이 도서를 접했는데요.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똥 손이 가능해?라고 생각만 하던 차였어요. 똥 손 가능합니다! 저도 했어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주는데요. 이 도서는 최신판 CC인 것 같아요. CS6와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없는건 손수 만들어줘야 해요. 예를 들어 가이드라인이라든지.. 이런 건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이 도서에서 다루는 것들은 포토카드, 마테, 전차스, 슬로건, 움짤, 포스터 등 전부 굿즈로 제작을 할 수 있어요. 전 중드 덕후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를 뽑아서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포스터 만드는 거 너~~ 무 좋아해요. 평소에도 타오바오 가서 굿즈를 구매하는 생각밖에 없었던지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이렇게 책에는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저는 포스터 위에 꺼를 따라 해 보았어요. 제가 할 줄 아는거 1도 없었는데 말이죠. 포스터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포스터 만들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제껀 CS6라서 가이드라인을 인터넷 네이버 검색을 해서 찾아보아 가면서 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복잡하면 손을 놓는 타입인지라, 생각보다 쉬워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 나머지.. 하다 보니까 〔이미지〕 - 〔LEVEL〕 주는 라인이 실행시킬 수 있다는 불이 안 들어와서 애먹어가지고, 이미지를 〔Rasterize Layer〕로 바꾸어했더니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이런 면에서는 CS6라서 조금 불편한 점도 잇었어요.

책대로 따라 하시면 어려운 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포토샵은 CC로 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거 외에는 따라 하기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샤오 잔 배우의 포토샵을 했더니 이렇게 재미를 느껴본 건 오랜만이에요. 평소에 한국 가수 좋아한 적도 없었던지라 잡지를 1도 안 보았었는데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거 보면 쉬운데요. 이런 게 직업으로 가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디자이너들도 보는 눈도 많이 키워야 하고 매일 새로운 디자인을 해야 하니 말이죠.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284?category=848571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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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I LOVE 그림책
나타샤 슬리 지음, 신시아 키틀러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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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ice Rachel입니다. 요번에 가져온 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 사인데요.

처음에 이 책을 받자마자 어마어마한 크기의 책이에요. 책장 한 면을 뒤덮을 그런 크기였어요. 저는 옷도 만들고 액세서리를 만드는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서 패션 100년 역사가 담긴 책이라니 안 볼래야 안볼 수 없는 그런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패션 역사의 축을 이룬 전 세계 스물 다섯 곳의 현장을 보여준답니다.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교외지역, 중국 상하이 등의 각 종 옷들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설명까지 덧붙여 주기도 합니다. 미국의 할리우드의 레드 카펫, 에이드리언의 드레스가 마음에 쏙 들 정도로 너무 이쁜 색감과 컬러감, 레드 카펫 위를 휘적휘적하고 싶을 정도예요. 시기, 장소, 주요 디자이너, 실루엣과 밑단, 소매 등을 어떤 건지 우측 하단에 박스 처리로 알려준답니다. 패션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도 한복에서 조선시대 쪽에서는 투피스 정도에서 점차 편한 복으로 바뀌듯이 여러 나라도 그렇게 바뀌더라고요. 더군다나 중국 하면 다들 치파 오하시잖아요! 근데 중국도 치파오 입기 전에는 한 푸라는 옷을 입었어요.

이런 식으로 바뀌었어요.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네요!

이 도서에서는 어디선가 많이 보던 옷들이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주요 디자이너들이 누군지 한 번에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너무 놀랐던 게, 영국 제2차 세계대전중에 양모 정장과 면으로 만든 셔츠 드레스를 입고, 일주일 치의 우유, 달걀, 고기를 배급표와 교환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일주일 치의 식량을 배급표와 맞바꾼다니 그 시절에는 얼마나 치열했을까요.

나만 보기 아까워서 포토샵으로 조금 편집해보았어요. 잘은 할 줄 모르지만 이 정도로 어떤 책이라는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보면 어떤 책은 안에 어떤 구성이 되어있는지 너무 궁금할 때가 많아요. 책에 애정이 많은지라.. 이것뿐만 아니라 뒷 표지에는 연대표도 있고, 연대별로 옷과 신발 모자들도 다양하게 보여주더라고요. 신발도 다양하게 연도별로 패션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보여주네요. 평소에 많이 입고 익숙해져 있던 옷과 신발 등이 이렇게 시대를 거쳐 온 걸 볼 때마다 만든 디자이너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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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화한 공룡 도감 너무 진화한 도감
고바야시 요시쓰구 지음, 고나현 옮김 / 사람in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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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ice Rachel입니다.

우리 어릴 적 초중고 나왔을 시절에는 공룡에 대해 잠깐 배운 적 있었는데요.

석탄기, 폐름기, 삼첩기, 쥐라기, 백악기 중에 쥐라기와 백악기는 기억나는데 왜 저는 앞부분이 이렇게 기억이 안 나는 건지.. 인간이 살기 전 공룡시대였다라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 책은 누구나 쓸 수 있으니까요. 혹은 상상일지 누가 알까요.

공룡이 태어나기 전, 폐름기의 대멸종, 들어보셨나요? 저는 폐름기의 폐자도 처음 들어보고, 대멸종은.. 공룡만 대멸종되었다는 것만 알았는데 아녔구나 할 정도예요. 삼첩기에 접어들면서 공룡이 태어났대요. 폐름기때 한번, 백악기 때 또 한 번 이렇게 출현과 대멸종을 반복한 것 같아요.

이 도서에서는 약 1억 6천만 년을 산 공룡들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공룡의 종류도 다양해요, 새 같은 골반을 가진 공룡을 조반류, 도마뱀 같은 골반을 가진 공룡을 용반류라고 합니다. 조반류는 모두가 초식공룡인 반면에 용반류의 공룡 일부가 육식 공룡이라고 하네요. 더군다나 진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순아 목(검룡류, 곡룡류)과 주식 두류, 조각류로 나눠졌다고 하는데 엄청나게 다양하지 않나요?

공룡을 그렇게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공룡만 보면 대환장..

두말할 필요 없이 공룡에 빠삭하게 익힐 수 있는 도감이에요. 더군다나 공룡이 어떻게 생겼고 특징과 별명 등을 전부다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한 번쯤은 따라 그리고 싶게 그림이 맛깔스러워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게 시조새랍니다. 이 책에서는 시조새를 엄청 이쁘게 그렸더라고요. 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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