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도그의 강아지 옷 만들기 두 번째 이야기
유아연(소잉도그)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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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이라면 재봉틀 바느질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두 번째 이야기라는 걸 보니, 첫 번째 책이 있는 듯해 보인다. 깅아지 옷을 만들려면 일단 원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원단 선택이나, 도구와 부자재 등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내 강아지가 입을 옷이니, 강아지의 치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위별 치수를 재는 방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보는 게 나을 것이다.   80페이지에 강아지의 부위별 치수를 재는 방법에 나와 있다. 자로 시접을 그리며, 강아지 옷의 시접은 1.5~2cm가 가장 용이한 시접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강아지 옷은 얼마나 뿌듯할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들이 차례대로 나타나 있어 가장 좋았고, 홈패션이나 옷을 만들었던 사람 혹은 아예 초보자에게도 이 책은 세심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강아지 옷 만들기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내용들을 보면 의류와 소품들로 32개 이상의 여러 가지 디자인들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커플 디자인도 만들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생활형 소품 아이템들도 있었다. 내가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옷들은 무스탕이다. 굉장히 깔끔하며 내가 강아지여도 입기 편한 소재의 옷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 좋았던 점은 여기에 사이즈 별 실물 패턴 세트도 동봉되어 있었고, 기본 패턴을 그리거나 사이즈 조절을 위한 패턴 수정 방법을 소개하여 내게는 가장 좋은 아이템을 소개하여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강아지 옷 만들기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모르는 분들이 계시거나, 만들 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을 위한 도서이지 않을 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709 [육아하며 책을 읽는 여자: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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