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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 기본서 - 최신판 + 신설 국가기술자격증 + CBT 온라인 문제집
인천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센터.경기대 빅데이터 시각화 연구실.이베로니카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데이터시각화 능력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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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리뷰를 통해 말씀드려온 ‘데이터 문해력’은 이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2년전만 해도 데이터 관련 영역은 외부 전문가 영입이나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주요 대기업 공채에서 DX영역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신입사원을 DX나 데이터 영역파트로 선발하기 위한 방식이 뭐가 있을까요? 이는 해당 전공이나 공모전등도 되겠지만, 저는 자격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올해 5월 18일, 데이터 관련 국가자격증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바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어설픈 민간 자격증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해당 산업영역에 발전에 따른 업무능력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기존의 데이터 자격증은 ADP, 빅데이터분석기사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툴의 자체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처음으로 ‘데이터 시각화’영역에서 자격증을 신설했고, 이미 데이터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자격증을 공부하고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당 자격취득은 필기와 실기(태블로/MS BI 중 선택 )로 이뤄지는데 필기학습은 <이기적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 기본서>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해당 자격응시를 했고, 대한상공회의소 참고내역은 부족해서 해당 교재를 리뷰를 통해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명확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일단 첫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정보시각화능력자격증에 필요한 내역들을 잘 간추렸습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증은 말그대로 경영정보+시각화 영역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고, 본서의 자격증 취득 목적이 분석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해당 시각화를 통해 사업진행시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회계지식과 경영상식, 그리고 기초데이터분석과, 데이터시각화에 있어서는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차트들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들에 대한 지식섭렵을 해야하는데, 본 교재는 이러한 내용들의 요약을 깔끔하게 한 편입니다. 한편, 해당 시험이 초시이기도 하고, 관련 문제의 배포가 부족하다보니, 예상 기출문제나 오답풀이등의 내용이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보완될 문제입니다.
자격증=실력보장은 절대로 아닙니다. 실력은 철저히 프로젝트 기반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이미 실력이 있으면 시장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얘기는 해당 산업과 직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역량에 대한 반증입니다. 또한 자격취득을 통해 취득자는 자신의 능력범위를 확대시킬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의 능력이 있으면 회사업무외에도 투자나, 부캐를 키우는데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본서를 통해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은 단기가 아닌 중장기 목표에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한발 한발 역량강화가 필요한 시점’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