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시넷 투자자산운용사 여기서 다(多) 나온다(42회 대비) : 최신기출유형 모의고사+빈출 개념 OX - 41회(25년 4월 시행) 시험 다시보기 수록 | 신유형 및 빈출유형 완벽 반영 | 시험장 필수 핸드북 ‘빈출 개념 OX문제’ 제공
김경진 지음 / 고시넷 / 202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고시넷의 2025년판 투운사 교재는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30~41회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최근 10회에 가까운 실제 시험 문제를 풀어보며,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은행 방식의 시험 특성상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실전에서의 적응력을 크게 높여줍니다.


또한, 최근 시험에서 변화된 문제 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41회 신유형 대비 파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39~41회 시험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시험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변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투운사 시험은 단순 암기형 문제에서 벗어나, 실무 적용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신유형 문제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신유형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시넷 교재의 또 다른 강점은 시험에 반복 출제되는 빈출유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입니다. 시험장 필수 핸드북인 ‘빈출 개념 OX문제’와 ‘빈칸넣기’ 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점검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투운사 시험은 특정 개념이나 유형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빈출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단기간에 고득점을 올리는 비결입니다.


해설 부분도 매우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개념서 없이도 이론 학습이 가능합니다. 각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이 제공되어, 오답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론적 배경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계산문제와 실무형 문제에 대한 해설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어, 독학하는 수험생도 혼자서 충분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를 선택하는 22가지 방법
마키타 젠지 지음, 송수진 옮김, 장항석 감수 / 더난출판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5월까지 극심한 피부습진이 있어 굉장히 고통스러운 한달을 보냈습니다. 일하는 직장 근처와 주요 도심의 피부과에 근무 후 진료를 받기 위해 검색해보니 왠걸 제가 원하는 ‘피부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주로 레이저시술이나, 다양한 피부미용을 위한 일반의원들이 많더군요.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저처럼 피부의 염증이나, 백선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위한 의료수가는 얼마되지 않는데, 피부미용을 위한 시술등의 수가가 수배에서 수십배가 높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는 환자가 의자를 선택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사는 전문서비스업이지, 경외의 대상이 아닌, 상식적인 선에서 우리가 충분히 의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를 선택하는 22가지 방법>을 읽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본서는 일본에서 ‘상식적’으로 의료인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다룬 서적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다소간 차이점은 존재하지만 보험체계와 일부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의료사고가 간간히 발생하고 있고, 정보의 격차나, 잘못된 진료를 통한 피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서적이 출간되었지요. 그런데 의사를 선택하는데 22가지 방법이나 된다니,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며, 본서의 내용중 상당수도 일반적인 내용들을 기재하고 있기에 제가 본서를 다 읽고 나서 의사를 선택하기 위해 이미 진행중이며, 본서를 통해 알게된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이기에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괜히 만 40세 이상의 경우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매년 검진을 하는게 아닙니다. (계속 일을 해서 결과를 내야하니까요) 검진을 받고, 미리 예방을 하고, 치명적인 건강위험이 발생할 경우 어떤의사에게 갈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경험많은 의사를 찾는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다시 2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저는 광고나 마케팅을 하는 병원은 굳이 가지 않습니다. 대학병원들이야 그럴필요도 없고, 동네 병원의 경우 입소문이 난곳은 굳이 이런걸 안해도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그러니 광고나 마케팅보다는 사람을 통해 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특정 진료를 원할 경우는 너무 젋은 의사보다는 연령대라 최소 40대 이상은 사람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입학이나 전문의라면 좀 더 실전 경험이 늦어지겠지만, 30대 중반까지는 의료경험이 부족하고, 40대 특히 중반은 되야 빠르면 20여년의 경험이 생기다 보니, 검진과 수술등에 대한 다양한 본인의 역량쌓기와 데이터가 많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병명과 맞는 병원을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죠. 이게 굉장히 상식적인 부분인데 현실에선 잘 안지켜집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정신상담과를 가야하고, 손떨림증상은 신경정신과를 가야하는데 이 두가지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상에서 전환비용이 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시술 전문으로 하는곳을 같으면 쓸데없는 돈낭비와 시간낭비를 하고, 굳이 필요없는 절차를 받는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이렇게 상식적인 부분에서 의료진을 그리고 의사를 선택해야 하는 또 한가지의 이유는, 진단과 수술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난들, 의료진 다수는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급수술에는 동의를 받는데, 간단한 질병이나 증상의 경우에는 이런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부작용이 생기면 상당부분 의료진보다 환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일이 다수입니다. 그러니 예방을 기본으로 하되, 의사도 현명하게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의사를 선택하는 22가지 방법>을 참고하셔서 의사도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돈 잘버는 의료서비스직종이지 떠받들 대상이 아닙니다’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 #서평 #독후감 #책리뷰 #bookreview #essay #writer #review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획자로 산다는 것 - 일잘러(가 되고 싶은) 기획자의 일기장
카카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는IT기획자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획자로 산다는 것 - 일잘러(가 되고 싶은) 기획자의 일기장
카카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품기획자는 업종을 막론하고, 취직하기전에는 굉장한 선망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상품기획해보신 분들은 몇가지 유사한 반응이 있을겁니다. 첫째, 무수히 쏟아지는 메일들이죠. 참조에 참조에 참조를 물고 온갖 부서에서 메일이 옵니다. 바꿔 말하면 ‘모든 일에 직간접 관여’ 혹은 ‘욕받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둘째, 힘든만큼 많은 지식이 늘고 역량이 증가됩니다. 대부분의 부서와 연관되니 여러가지 용어, 관련 프로세스에 익숙해지는 것이죠. 마지막은 시간에 매여삽니다. 회사를 떠나있어도 몸만 떠나있고, 어찌보면 꿈에서도 일합니다. 여기에 B2C부서라면 고객민원도 근무시간외에 연결됩니다. 솔직히 아무런 이슈가 없다? 일을 안하거나 일이 없거나겠죠. 이런 IT기획자의 이상과 현실을 풀어낸 인스타툰 모음집이 카카님의 <기획자로 산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상품개발과 기획, 프로모션을 동시에 담당했을때 있었던 소회를 적은 것입니다. 명절도 휴일도 자유롭지 못했는데, 이는 제가 굉장히 부족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연차가 낮았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른 수직적인 문화에서 적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갖은 고생을 다했는데, 돌이켜 보면 그 당시에 회사가 돌아가는 방식과,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것을 잘 구분하게 되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된것도 그 덕 이기도 합니다. 


<기획자로 산다는 것>을 보면, 웹(모바일?)툰을 통해 독자에게 포괄적으로 회사라는 조직과 IT기획자로 산다는 것과 심지어는 ‘이직’에 있어서 유용한 길잡이들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것과 흥미롭게 보았던 것이 각각 1개씩있습니다. 재미있게본것은 함께 일하는 사람의 유형분류입니다. 리더를 봐도 독재형, 똑게형, 멍부형, 조용한 형 유형들이 굉장히 많고, 개발자들도 조용히 CS처리까지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평불만만 많고 뜬구름잡는 개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건 기획자도 마찬가지구요. 흥미롭게 본건 개인의 이력서와 레퍼런스 작성에 관한 것인데 본서에는 굉장히 짧게 나왔지만, 결국 이력서라는 것도 나를 다른 조직에 파는 거니 어떻게 하면 눈에 띄고, 보는이의 시간을 절약해주는지를 IT기획자를 넘어 고연차 회사원의 시각에서 잘 풀어나간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는 IT기획자로서의 고충과 한편으로는 즐거움과 보람을 개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텐츠화’시키는 것에 경외심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직장생활이 힘든건 매한가지인데 누군가는 이렇게 그 어려움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결과물로 만들고 서적도 출간하고 수익(?)도 누릴 수 있으니끼요. 세상살기는 결국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데, 저자분은 자신의 경험을 독자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단행본으로 만듬과 동시에 실무에서 외부 협업을 늘릴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든 셈이니, 서적의 내용도 좋지만, 저자의 탁월한 역량(?)에도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어트의 뇌과학 - 요요 없이 평생 유지하는 뇌과학 기반 다이어트 혁명 쓸모 많은 뇌과학 12
카트리나 우벨 지음, 장혜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상반기가 지났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을 줄여서 과거와는 다른 체형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분이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겁니다. 저 역시 많은 후자의 경험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실패의 원인은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를 과신했기 때문입니다. 조금 바꿔 말해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지란 인간의 뇌가 어떻게 설정되었는지 몰랐기 때문이고 과신이라는 것은 저의 ‘의지력’의 문제였던 것이죠. <다이어트의 뇌과학>의 저자는 얘기합니다. 식단과 운동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의 뇌를 바꾸라고 말이죠. 


이미 태어나서 커버린 뇌를 끄집어 낼수도 없는데 뇌를 바꾸라는게 무슨 말일까요. 앞서 언급한 2가지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비만 혹은 체중감량의 실패원인중의 하나인 ‘스트레스성 폭식’을 예를 들어보지요. 제 경험이기도 하니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습관적으로 냉장고를 뒤집니다. 그리고 아주 자극적인 음식을 먹죠. 이것만 먹고 이제 그만 먹어야겠는데 또 먹습니다. 당연히 다 먹은뒤에 무언가 해소되는 것은 잠깐 이고 왜 먹었는지 후회가 됩니다. ‘다신 먹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지력은 ‘휘발성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고 우리의 뇌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도파민에 취약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의지력따위는 믿지 마시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나의 욕망을 설정하는 나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나는 2개로 분리되는 이율배반이 ‘본성’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스텝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과학을 활용해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거창하고 확실한 방법따위가 있는게 아닙니다. 본서에 기반하여 제가 생각한 두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자신의 뇌를 믿지 마시고, 의지력따위 믿지 마십시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게 최선입니다. 시간을 정하던가, 식단을 정하던가, 운동량을 정하던가, 나의 뇌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가야합니다. 둘째, 감정을 조절해야하는데 본서에 나온 말처럼 일시적인 감정은 90초 이상을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90초 이내에 심한말을 하거나 폭식을 하거나, 감정이 격해져서 이성을 잃는 행동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 90초만 버텨보세요. 이제는 지금 제가 실천하는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저는 16:8의 루틴을 진행중입니다.(본서에도 나와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살을 빼야겠다. 체중감량을 해야겠다 이것보다 그냥 ‘몸이 가벼워지고 싶었습니다’. 평일 기준 밤 8시까지 먹고 싶은 것을 먹고(주류제외) 다음날 12시(정오)전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단 물과 오전 커피만 마십니다. 당연히 배고픈데, 이 배고픈건 기존의 저의 뇌가 지배하고 있는 명령어니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이 먹어놔서 글리코겐은 꽉차있고, 지방저장소에서 빼다써도 에너지원이 충분한것을 알거든요. 점심도 가벼운 것을 먹고(샐러드와 단백질) 오후에는 간단한 간식과 저녁은 먹고 싶은 만큼 먹습니다. 실제로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는데 무엇보다 식곤증이 없어서 좋습니다. 둘째, 감정이 격해질때는 그냥 조용히 있거나 그 원인을 피합니다. 사람이라면 피하고, 다른 문제라면 다른 활동을 합니다. 먹을 것과도 멀리하는 것이죠. <다이어트의 뇌과학>이 얘기한 것처럼 음식은 중립적이고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문제는 행동하는 나고, 나의 행동은 뇌가 시킵니다. 그러니 저는 저의 뇌가 시키는 본능을 믿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저는 잘 알고 있죠. 아직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것을, 저는 몸으로 일하거나 운동선수가 아닌데 이런 거짓말을 믿을 필요가 없으니 이 루틴을 계속 지키렵니다. 


‘가벼운 몸에서 가벼운 뇌가 가능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