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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주니어 문구 시리즈는 큰 아이로 인해 익숙한 시리즈이다. 이 작품은 2단례 시리즈로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에서부터 친구와 가족, 소외된 이웃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섯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 초등 2학년인 딸아이와 더불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작지만 점 점 더 자기만의 관계를 확립해 나가는 아이들에게 좋을 듯 하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비룡소의 다디익선 시리즈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티브잡스의 등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줄 듯 하다^^ 부록에는 스티브 잡스가 만들었던 여러 제품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스티브잡스가 구체적으로 만든 제품들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현암사에서 만든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33권. 여성 무사 홍계월의 일대기를 그린 여성영웅 소설이다. 여성임에도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일러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작품이다. 여성이 영웅으로 등장하는 소설이 흔치 않기에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양호문의 전작인 [꼴찌들이 떴다!]를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청소년 문학의 다이너마이트'라는 평을 얻으며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고 하니 그 아쉬움이 더한다. 학교생활을 다 마치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아이들의 생활을 그려낸 이야기로 청소년을 향한 사랑과 애정이 각별한 듯한 작가의 신작은 꼭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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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제 곧 둘째 아이를 만나게 될 사촌 시누이에게 선물 할 책들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작가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06.12.20 

 

기억나니? 

네가 

아기였을 적에

엄마품에서

셀 수도 없을 만큼

듣고 또 들은

그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처음 이 그림책을 보았을 때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이 있을까 싶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딸아이와 탄성을 지르며 보았더랬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언제 들어도 해주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언제인가부터 처지가 바뀌어 딸아이에게 하루에 수도 없이 이 말을 들었던 것 같다. "엄마! 하은이가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작가 매리언 데인 바우어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09.10.05 

 

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

.

.

아가야, 우리 아가야,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 것 같고 무지막지하게 사랑고백을 해대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 같으니 이것이 바로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 아닌가 싶다. 아이를 향한 무수한 사랑고백이 담긴 한 통의 연애편지와도 같은 그림책이다^^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작가 릭 월튼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1.11.10  

 

 

첫돌을 맞이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가에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에 이어 캐롤라인 제인처치의 그림으로 탄생된 사랑스런 책이다. 나의 분신과도 같이 소중하지만 때론 지치고 힘들 때도 있기 마련인 것이 육아이다. 꿈처럼 나에게 와준 사랑스런 아이와의 첫 만남을 기억하며 첫사랑을 회복하게 만들었던... 아기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예비 엄마라면 설레는 마음을 더하게 만들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모든 것이 신기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래서 내 사랑스러운 아이를 한 번 더 꼭 안아주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작가 박은영 

출판 비룡소 

발매 2008.11.21 


잠에서 깨어나 엄마가 없는 것을 알고 불안해 진 아기 공룡의 불안한 심리를 담은 그림책이다. 엄마를 찾아 깊은 계곡, 숲, 호수, 동굴 등을 다니며 불안해 하는 아기 공룡에게 달님은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단다." 라며 위로하고 그 소리는 마치 엄마의 음성처럼 따뜻하고 다정하게 다가온다. 엄마와의 분리불안을 느끼는 유아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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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흐미엘레흐스카-창비 


 

 

 

 

 

 

초경을 시작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한 글과 그림을 표현한 그림책이라고 하니 딸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딸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아빠와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책이다^^  

 

    

프란치스카 비어만 -주니어김영사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11년 신작이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한순간 사랑을 빼앗긴 누나의 고충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생은 자신의 것을 빼앗는 대상만이 아니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가족이란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주인공과는 달리 5살 터울의 오빠가 있는 딸아이가 이 책을 통해 거꾸로 오빠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니 않을까^^    

 

   

다카오카마사에-시공주니어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시리즈이다.  닮은 동물들을 구별하는 포인트뿐 아니라 동물들의 생김새,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고 풍부한 그림과 함께 설명해 준다. 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하는 동물들에 대해 더 재미있고 알차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제럴딘 머코크런-시공사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이 그린 모험 소설,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울 듯 하다.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험 소설이 중학생인 아들녀석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듯 하다.  

 

고정욱-샨티
 

 

 

 

 

 

 

고정욱 선생이 청소년들을 위해 쓴 책이라니 더 반갑다. 인생의 장애물이나 약점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등 십대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그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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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8살 딸아이에게 읽어주는 재미를, 13살 아들녀석과는 같은 책을 돌아가며 읽고 그 느낌을 공유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엄마와 아들, 또는 어른과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같은 책 다른 느낌이 참 재미나다^^ 이제 2010년도 저물어 가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기억에 남았던 책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꿈을 찾아 한 걸음씩


작가
이미애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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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을 꼽아달라고 하니 가장 먼저 꼽은 책이다.

아이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또래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장애물도 뛰어 넘어 결국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더 재미있게 읽어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또 멀리... 높이 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되어주진 못한다 할지라도 날개를 꺾는 일은 하지 말자!' 내 자신에게도 최면을 걸어 본 시간이었다^^ 지금 현실과는 참 동떨어진 꿈 같기도 해서 한 편 씁쓸하기도 했지만 진정 행복하고 가치있는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 꿈을 이루어 갈 아이들을... 응원한다!!    





레인저스


작가
존 플래너건
출판
와이즈아이
발매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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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성장소설로 시리즈물이다. 아들녀석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어치웠던 책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판타지 장르의 특성상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고, 첩보요원인 주인공과 친구들, 스승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모험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있었다고~^^

 이 책 역시 아이 못지 않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단순히 재미만을 쫓아가며 열광하게 되는 기존의 판타지물과는 달리 주인공의 현실적인 고뇌와 갈등 성취감등을 함께 느끼며 이야기 속에 빠져 읽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자신의 꿈을 접은 채 뜻하지 않은 길을 가면서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로를 고민하게 될 아이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던져줄 듯 하다. 





첫사랑


작가
이금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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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묻어두는 모습이 불쌍하기도 하고 애절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며 읽을만한 책이고, 부모 입장에선 편견을 버리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면 그건 사랑일 것이라는 이야기에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의 아이들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시행착오도 겪게 되겟지만 그 과정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 놓길... 그래서 종착역에 닿을 즈음엔 행복하게 웃으며 그 때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래보았던 책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작가
이금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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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세 아이 미르, 소희, 바우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아픔과 상처를 견디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드라마를 보는 듯 영화를 보는 듯 눈 앞에 그려졌던 책이다. 세 아이 모두 결손가정의 아이들이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이 제각각이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로웠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고 이해하는 이금이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달려라 초코 우유


작가
애드리안 포겔린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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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을 주제로 두 친구가 벌이는 아주 유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책을 꼽은 이유는 흑인과 백인 두 친구가 달리기라는 운동을 매개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 뿐이라는 것을 깨우쳐 가는 과정을 통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비춰보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든다^^

 "좀 더 좋은 곳이란 바로 여기가 될 수도 있어.우리가 잘만 한다면 이 세상이 천국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말이다."  -본문 205p 젬미 할머니
이 세상을 지옥으로도 천국으로도 만들 수 있는 힘이 바로 나, 우리에게 있다는 말로 해석되었다. 주인공 아이들이 먼저 천국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어른으로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할 책임을 느끼게 된다. 

 

12월에 출간될 이금이 작가의 신간 





소희의 방


작가
이금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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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것도 같고, 어찌보면 아직 철부지 아이 같기도 한 아들녀석을 보면서 많은 감정이 오고가는 요즘이다. 늘 그랬듯 복잡한 마음을 좋은 책으로 달래곤 했었는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보듬을 줄 아는 이금이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기다려지던 즈음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인 '소희의 방'이 출간된다는 소식이다. 이금이 작가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소희의 성장과정을 그려냈다고 한다. 소희가 어떤 모습으로 훌쩍 자라 있을지 궁금하다.

http://bless1005.blog.me/9010000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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