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도 피해자도 결국 악인이었습니다.
나름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위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허무하네요~
7년전 쓴 리뷰입니다.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황당하다가 끝에가서는 경의를 표하게됩니다. 덕질도 이정도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과학도 인간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과학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못하는 것이 꼴찌로 여겨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다. 수영을 못하니까 배우는 게 아닌가. - P9
안전보다 중요한 건 많았다. 빨리 돈을 벌어야 했다. - P20
속을 보이면 어째서 가난함과 평안함이 함께 올까. - 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