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흔히 보고 겪게되는 슬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열 편이나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대기발령은? 그건 옳은 일이야?˝ P79

그녀는 그 외에도 뭐라 이름 붙이기 어려운, 불편하고 속절없는 충동을 느꼈다. 오래된 것이었다. P156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괜찮다고, 아직 기회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P230

신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악을 써 왔다고 생각했다. P265

사람은 대부분옳고 그름을 분간하고, 그른 것을 옳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능력을 실제로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P3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 글로벌 거대 곡물기업이 그들의 이익을위해 세계의 굶주림을 외면하고 더 나아가 조장하는 것에 대해 고발했던 장 지글러가 자본주의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악행과 종말적 행태에 대해 기록한 책입니다.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이들은 스스로 전도사 역할을 자처했던 MB를 비롯해서 우리나라에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의 가난이 쉽게 해결되지도 자본주의의 대안이 단기간에 나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만 언제나 그랬듯이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옮겨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상에서 고통 가운데 사는 그대여 그대는 자신의 존재가 지닌 모든 힘을 깨워야 한다.복종이란 인간에게 중대한 전염병이다.어느 누구가 단 한 번만이라도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보고 싶지 않겠는가 P7

자본은 모든 구멍으로 피와 진흙을 토해내면서 이 세상에 도 달한다. P42

자본의 다국적화, 독점화 추세는자본주의 생산 방식에 본래부터 포함되어 있는 생리 P59

우리가 그 희생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오로지 출생의 우연이야. 요행히 살기 좋은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점뿐이지. P119

˝신자유주의는 정복의 무기이다. 신자유주의는 시장에 맞서는 그 어떤 저항도 무용하다는 경제 숙명론의 도래를 예고한다. 신자유주의는 피해자들의 면역체계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에이즈와 비교할 만하다. P1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영주 감독처럼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는 나만의 호수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심의란 물리적 근거에 의해 규정되어야지, 심증에 의해 등급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P31

우리 사회와 환경을 더 건강하게 바꾸는 건 결국 스스로를 ‘일개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야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P55

세상에 어떤 편의점 주인도 건물주나 본사와 싸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알바생을 괴롭히잖아요. 알바생과 연대해서 건물주와 싸우는 사람은 없어요. P70

나의 고통이 뭉텅이가 아니라 제각각이라고 생각하면이겨낼 수 있습니다. P113

피해자가 피해자인 이유는피해를 받았기 때문이지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은 아니거든요. 가해자가 나쁜 놈인 건 가해를 했기 때문인 거지 그사람 인생 전체가 쓰레기인 건 아니잖아요. P1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get한 알라딘 굿즈 ‘전각 스탬프 세트‘
괜한 욕심에 또 지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0년대생인 작가가 90년대생에 대해 꼼꼼하고 열린마음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저는 60년대 끝자락에 태어난 이른바 꼰대세대 입니다만 들어가는 말부터 맺는말까지 대부분의 글에 동의하며 읽었습니다. 저라고 20대 시절에 기성세대의 언행이 그리고 조직의 생리가 모두 동의가된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누르고 지냈던것 같은데 지금의 세대는 바로 그 마음의 소리를 표현한다는 것이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동에 옮긴다는 것이 제눈에는 그리 불편하거나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세대가 더 개인주의적이지 않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은 점점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세상의 흐름에 발을 걸려고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제가 되었으면합니다.

‘내가 이제는 새로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일일 것이다. P13

과거 경험이 이젠 판단의 기초 혹은 가르침의 근거가 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P68

그들에게는 온전한 정직함을 담보하지 못할 대안은 없는편이 낫다. P113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낡은 통제 방식이 아닌 대화였다. P205

이제는 우리도 이들을 조직의 문제아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성장과 생활 전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참 는 법을 배워야 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을 수 있는 환경 을 조성하고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90년대생들이 맞이하는 조 직의 새로운 리더십이 될 것이다. P2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