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겟패킹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29
임솔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양장)
이금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비에서 가제본 책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금이, 여성서사, 이주 노동자.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이 책을 정리해볼 수 있겠다. 초등학생 때 <유진과 유진>과 <너도 하늘말나리야> 같은 책들을 끼고 살았었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이금이 작가는 역시, 그리고 역시였다.

역사 교과서에서 하와이로 이주한 이민 1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운 적 있다. 사진 결혼과 사탕수수 밭. 그들에겐 삶이었지만 나에게는 몇 쪽의 텍스트일 뿐이었기에, 고통이 어느정도였는지 쉽게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버들, 홍주, 송화의 서사를 따라가다보면 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읽다가, 울컥하다가, 울게 된다.

오랜만에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던 장편 소설이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고,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붙잡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분명 빠지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되어가는 기분이다 창비시선 439
이영재 지음 / 창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나더 커버 너무 예쁘고, 시도 좋다. 첫 시집에는 다른 시집에서는 잘 느낄 수 없는 단단한 무언가가 느껴져서 나는 시인들의 첫 시집을 가장 좋아한다. 이 시집도 나의 기대를 빗나가지 않아서 좋았다. 트렌디하고 힘있는 시들의 결속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을 위한 되풀이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를 쓰고 나서부터 황인찬 시인의 시를 정말 많이 읽었다. 초보 습작생들이 어려워하는 것들, 예를들면 시의 정황 구축과 구체적 진술과 묘사 등을 가장 잘하는 시인 중 하나가 바로 황인찬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집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고,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꺼내어 읽어 보았다. 그리고 역시 나는 이 시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2019년의 끝무렵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 시집을 읽으며 사랑을 되풀이하는 건 어떨까. 그렇다면 꽤나 성공적인 연말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