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생활습관 리셋 - 잘못된 습관이 병이 되는 것을 막을 마지막 기회
안병택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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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몰랐던 아픔의 신호들. 40대가 시작되니
첨엔 이유없이 아파 병원을 전전.
지금은 아. 나이가 드니 아픈가보다 했다.

나의 나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치려는 생각도 뒤늦게 하게 되었다.

4050 생활습관 리셋의 실제 사례들을 보면 내 얘기도 있고. 남편 얘기도 있고. 시어머님 얘기도 있다. 그만큼 아픈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 잘못된 습관을 방치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내 얘기를 하자면. 스트레스성 과민증후군. 소화불량. 불면증 등등 성격에서 오는 문제부터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굳은 몸에 왼쪽 어깨엔 석회염도 있다. 그 외에도 아픈 부분이 많은데 부끄러우니 여기까지 하자.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여유로운 마음 가지기.
식습관 고치기.

요즘은 그나마 야식은 끊고.
믹스 커피와 탄산도 줄였다.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필요한 정보를 쏙쏙 빼먹으려고 눈에 레이져를 켰다 ㅎ

물리치료사 선생님이라고 하시는데 심리학 선생님 같기도 하시다 ㅎ

여러분 카더라 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 책 한권을 건강 사전이라 생각하시고 들여 놓으세요. 힘든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세요.

마음심 心 스트레스
먹을식 食 식습관
몸 체 體 운동습관 개선법 66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각각 달라 보이지만 하나라고 합니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같이 아파지는 것 처럼요

그러니 우리는 몸도 마음도 같이 다스려야 합니다.

나는 마음 3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마음5 하루 10분 야외에서 햇빛을 쐬고.
마음8 수면 자세를 개선하려고 한다.

식2 바로 알고 실천하는 자연식물식 실천하기 섬유질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음식은 장내 미생물군과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장내 나쁜 세균이 많은 나에겐 딱이다.

식4 평소 먹는 양보다 20% 적게 먹자.
식에 나오는건 거의 다 실천해야 겟다 ;;;
그리고 내게 또 중요한 다이어트
식22 4050의 다이어트는 달라야한다.

P176
40~50대의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로는 자연식물식을 권하고 싶다. 자연식물식은 소화 흡수가 빠르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다랑 영양소와 미량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부작용도 덜 하니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번에 자연식물식으로 바꿔 유지하는건 쉽지 않다. 체중 감량을 위해 채소, 과일, 통곡물류 등으로 식단을 조금씩 바꿔 나가자.

몸체 부분은 바른 자세 호흡법 부터 안전하게 운동하는 법. 등 운동하는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다. 이 책은 진짜 하나도 놓칠 수가 없다.

 #4050생활습관리셋 #생활습관리셋 #기적의66일프로젝트 #안병택

#좋은생각 단행본 @positivebook_insta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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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패브릭 아트 - 붓으로 수놓는 꽃과 식물 일러스트
이정진 지음 / 시대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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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패브릭 아트

오래전부터 작가님의 인스타를 보며.
어쩜 이리도 잘 그리실까.
어쩜 이리도 색 표현을 잘 하실까 감탄하며
보고 있었답니다.

운좋게 개정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맨날 핸드폰만 잡고 사는 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그냥 보고 따라 그리라고 하면 너무 어렵겠지만.
뒤 쪽에 도안이 짜잔 있습니다.

그걸 고대로 트레이싱지로 옮기고요.
저는 자수를 했던지라. 천이랑 자수틀이 있어
그걸 이용했어요.

물감은 저렴한 블랭코 염색물감을 사서 썼는데
색이 많이 없어. 작가님 꽃 색깔 따라히기는 실패.

사실 너어뮤 멀어지는 색에 살짝 실망도 했지만,
딸이 열심히 덧칠을 하고 있어.
(음. 색은 좀 다르지만. 잘 하고 있어.. 라고 했답니다 )

저와 다르게 아이는 결과물에 만족해하며 뿌듯해 하더라구요 ㅎㅎ

처음 시작하기전 필요한 준비물과.
익숙하지 않은 패브릭 물감과 친해지는 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패브릭 물감은 좀 빨리 마르는 편이라.
조금씩 짜서 사용했어요. 물도 조금씩 섞어쓰구요 ㅎ

기초부터 천천히 따라하시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드실거예요. 저희는 처음부터 욕심을 좀 부렸죠.

작품 하나하나.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정말 세세하게 나와있어요.

컬러 믹스부터. 색을 칠하는 순서.
하나에서 열까지 가르쳐주시니. 책만 보고도
완성. 어럽지 않쥬.

나중에 정말 실력이 좋아지면 집에 있는
옷이랑 운동화에도 해보고 싶어요. ㅎ
.
.
조팝나무 티슈케이스는 선물용 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유칼립투스 파우치는 진짜 유칼립을 따서 붙인 것 같고요.

보기만해도 즐거운 패브릭 아트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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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기 좋은 옷
나카야마 유이 지음, 황선영 옮김, 문수연 감수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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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넘쳐나는게 옷이지만 ,
내 맘에 쏘옥드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여기 #지금입기좋은옷 속엔
제가 입고 싶은 스타일의 옷들이 가득하네요.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 유행을 타지 않지만
멋스런 옷. 그런 옷들이 말이죠.

그것도 직접 만들어 입을 수 있다니.
재봉 좀 한다 하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ㅎ

전 옷을 볼 때. 디자인 1번. 그리고 그에 맞는
옷감을 보는데요. 특히 무지. 리넨을 좋아한답니다.

집에 있는 재봉틀 업고 선생님 만나러 가야할까봐요.

지금 이 계절에 입기 좋은 시원한 천의 원피스부터.
귀여운 팬츠. 요즘 엄마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에이프런까지. 이게 정말 직접 만든게 맞나요 싶을 정도의 케이프 칼라 블라우스까지.

특히나 케이프 칼라의 블라우스와 멜빵바지의 조화는 말해 뭐합니까. 너무 귀엽고요 ㅎ

제일 맘에 들었던 리넨으로 만든 백 카슈쾨르 원피스는 지금 당장 입고 나가고 싶어요.

실물 대형 옷본은 S, M , L , LL 네가지 사이즈가 있으니 너무 딱이죠. 사이즈 걱정없이 내껄 만들 수 있답니다. 옷 만들기 전 천 관리부터 재단하기. 재봉 팁에 만드는 순서도 상세히 나와 있어요.

나 재봉 좀 한다. 나 옷 좀 만들자나 하시는 분들
너무 예쁜 옷들이 가득하니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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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양장본)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Memory of Sentences Series 2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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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어린 시절 우린 동화를 읽으며 착하고 사랑스런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_ 울고 웃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바라 보았다.

어른이 된 지금 판도라의 상자를 연것 처럼 그 이면에 있는 잔혹하고 슬픈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삶은 그저 아름답지만은 않다는걸 알게되었다.

안데르센은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 열악한 환경과 외모 콤플렉스 , 양성애적 애정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로 , 이야기로 빚어낸것 같다.

길동무 , 미운오리새끼 , 눈의 여왕 , 인어공주 등 _ 그 중에도 놀랏던 이야기는

안데르센이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에드워드 콜린 (남자) 의 결혼 소식을 듣고 상실감에 빠져 집필한 동화가 인어공주 였다는 것이다.

마지막 사랑하는 이를 위해 물거품이 되버리는 인어공주가 자신이 아니였을까.

She knew that she could never be with him, but still, she couldn’t help loving him with all of her heart.

인어공주는 왕자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서 그를 사랑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가시밭길 이기도 했지만, 꽃길이기도 하였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름다운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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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 박미희의 김치 이야기 : 제주 김치
박미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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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님 보다는 도미솔 김치로 더 익숙한 분 ㅎ
김치 장인 ㅎㅎ

제주 김치 책 보는 순간.
우와아 너무 궁금하고 새로웠답니다.

제주도 방언도 알게되고. 제주만의 재료와
요리법도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ㅎ

제주도 하면 섬이라 젓갈도 많이 넣을 것 같은데 따뜻한 날씨에 그렇지 않다고 해요.
저는 제주도 채소도 좋아하는데. 맛있는 이유가 다 있네요 ㅎㅎ 제주 특유의 환경과 기후가 마법을 부리네요 ㅎㅎ

제주도 채소가 맛있어서 그런가. 들어가는 재료도 요리법도 단순해요.

김치 레시피 보고 놀랏다니깐요 ㅎ

재료별로 6파트로 나눠고 40가지가 넘는 김치 레시피가 있어요 ㅎㅎ

놈삐와 뿌리채소 김치엔
놈삐 (무) 김치부터 생소한 뎅유지동치미에
브로콜리 당근 겉절이는 말만 들어도 건강한 느낌이쥬 ㅎㅎ

놈삐는 무의 제주도 방언이래요.
제주도 무가 그렇게 맛있다네요 ㅎㅎ

제주도 김치엔 메밀풀이나 보리죽 등을 많이 쓰네요 ㅎㅎ

무김치 담을 때도 보면. 보리죽에 멸치육젓. 자리젓 달인 국물이 들어가요. 그 외엔 다 아는 재료들 ㅎㅎ

제가 사실 무말랭이 김치를 담아보려 했거든요. 재료도 간단하고 쉬울 것 같아서요

근데 재료 준비를 하지 못해서. 힝. 꼭 담궈서 보여 드릴게요 ㅎㅎ

레시피는 진짜 간단해요.
불린 무말랭이에 풋마늘
양념은 메밀풀 , 자리젓 달인 국물 , 굵은 고춧가루 , 다진마늘 , 다진 생강 , 조청 , 진간장 끝 ㅎㅎ

이파리와 줄기로 담는 김치엔
갯나물(갓) 김치 , 퍼데기 김치 , 세우리(부추) 김치 등
이름은 생소하지만 알고보면 우리도 다 아는 채소들 ㅎㅎ

산야초 김치는 이름부터 다 약이 될 것 같은 김치들이구요.

과일김치는 보기에도 너무 예쁘구요.

생선김치는 저도 좀 아는데
친정 엄마가 조기를 김치 사이사이에 넣고 담은 적이 있어 하나 정도는 알지요 ㅎㅎ
특히나 먹어보고 싶은 김치는 제주문어김치 ㅎㅎ

해조와 패각류 김치 중엔
값어치 꽤 나갈것 같은 성게알 김치에
전복김치. 뿔소라 김치까지 ㅎㅎ

제주만의 김치들이 가득가득 ㅎ

재료 준비해서 별미김치 담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레시피도 심플 심플 ㅎㅎ
여러분 집에서 꼭 한번 담궈 보세요 ㅎㅎ
제주김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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