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로 골라 읽는 독서의 즐거움 Step into Reading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잘 읽을 수 있다고 하죠.
그만큼 다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거예요.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 것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고,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되어 더욱 책읽기가 즐거워질테니까요.
그런 면에 있어서 Step into Reading과 같은 Readers 읽기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그동안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Readers류의 책들 보다는
영어동요나 영어 동화책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Step into Reading 체험을 통해 Readers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Readers는 어렵다는 편견을 떨쳐내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큼 그림도 너무 따뜻하고 예쁠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와 챈트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영어동화책과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Readers로 연결시켜 읽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체험하게된 Step into Reading 1단계 Bear Hugs입니다.
표지의 그림만 봐도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따뜻하죠?
아직 어린 아이들은 책표지의 그림만 보고도 책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하게 나타나기때문에
그만큼 책표지나 내용의 그림이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할만한 예쁜 일러스트부터가 우선 마음에 드네요.. ^^
엄마,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행복함이 물씬 묻어나는 예쁜 내용이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Hug’라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아이를 꼭 껴안아주며, 아이와 함께 책 속에 푹~ 빠져들 수 있었어요.
big/small, wet/dry 등의 반의어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Workbook과 함께 재미있게 공부해요~~
Workbook을 통해 책의 내용을 되짚어보며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어요.
라임을 이루는 단어를 찾아보고, 반의어를 써보기, Crossword Puzzle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Workbook만으로도 충분한 독후활동이 되겠더라구요..
단,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어려운 것 같아서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해봐야겠어요
서평을 마치며...
이번 서평을 통해 Readers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Step into Reading에 나오는 간단한 표현들부터 아이와 대화할 때 활용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어요. 엄마표 영어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뛰어난 발음이나 영어실력이 아닌 ’인내심’이라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 말을 늘 마음 속에 새겨두며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차근차근 진행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Step into Reading 5단계의 논픽션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거침없이 읽어낼 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