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등생 학습 1학년 5월호

[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6개월 - 1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매일 꾸준하게 학습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진도에 맞추어 예습, 복습을 하기는 커녕 숙제도 다 마치기 전에 친구들과 놀 궁리로 머릿 속이 가득 차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초등학교 저학년 때 꼭 잡아주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학습교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월간 우등생 학습은 분량이 많지 않으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차게 담고 있어서 학생들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학부모들도 만족할 수 있는 학습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록되어 있는 스케줄표에 따라 진행하면 다양한 과목을 번갈아가며 골고루 할 수 있고, 밀려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도 길러지리라 믿어요.
학교의 수업 진도에 맞추어 복습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복습에 월간 우등생 학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단원과 일치해서 활용하기 좋아요.
교과서의 모든 내용들이 우등생 학습 속에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더이상의 학습지는 진행하지 않고 있어요.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는 생각에 우등생 학습만으로도 충분하고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우등생 학습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부록으로 국어와 국어활동 교과서에 실려있는 글을 따라 쓸 수 있는 따라쓰기가 12칸 노트에 수록되어 있는데 교과서에서 배웠던 글을 따라 써보면서 글씨를 바르게 쓰는 연습도 하고 맞춤법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를 느끼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등생 학습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녀들의 보물지도

마녀들의 보물지도 - 길이 재기 ㅣ 개정 교과서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아나 알론소 지음, 유 아가다 옮김, 마리아 모네시요 루비오 그림 / 영림카디널 / 2014년 2월

그동안 전집 구성의 수학동화는 많이 보아왔는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출간된 수학동화는 거의 본 적이 없는 듯 하네요.

요즘 수학 교과서는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는데 교과서에 발맞추어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반가운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마녀들의 보물지도'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길이 재기'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단위길이의 개념도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잘 풀어내고 있네요.

지도에 적혀있는 '열 발자국'은 걷는 사람의 보폭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지만, 길이를 재는 단위를 미터로 통일하면 누가 재더라도 길이가 달라지지 않지요. 지도에 쓰여있는 발자국 길이 위에 마술 지우개를 스치기만 하면 단번에 미터로 자동으로 바뀐다는 설정은 참 재미있으면서도 단위길이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학동화를 찾고 있었는데 안성맞춤인 좋은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마녀의 보물지도 외에도 다른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들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무척 기대되네요.

수학동화들을 차근차근 읽으면서 수학실력을 쑥쑥 키우고 싶어요.

[서평] 월간 우등생 학습 4월호

[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6개월 - 1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며 아이와 함께 다짐했던 한 가지는 예습은 못하더라도 복습만이라도 꾸준히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한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복습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학교 수업 진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벌써 통합교과는 두 권째 거의 마쳐가는데 그에 맞추어 집에서의 학습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듯 하여 속상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덕분에 이러한 고민들이 요즘 많이 줄었습니다. 월간 우등생 학습은 국어, 통합교과, 수학 등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고 교과 진도에 맞추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지만 알찬 내용으로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학부모에게도, 학생에게도 참 만족스러운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록되어있는 스케줄표에 따라서 요즘 복습은 월간 우등생학습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수월하게 복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여 뿌듯합니다.

주말, 월말 평가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주고, 받아쓰기 연습도 할 수 있고, 국어와 국어활동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글을 따라 쓰는 연습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참 좋네요.

우등생 학습을 만나면서 학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점차 사라지고 든든함과 믿음직함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우등생 학습과 함께한다면 자기주도학습 습관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ㅣ 어린이 고전 첫발 1
재클린 미튼 지음, 원지인 옮김, 크리스티나 발릿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2월

얼마전에 어느 어린이 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히 황도 12궁의 별자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아이가 별자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기 자신의 생일뿐만 아니라 식구들의 생일, 친구들의 생일까지 하나하나 대입해보면서 누구는 양자리, 누구는 전갈자리 이렇게 이름 붙여주는 것이 재미있었나봅니다. 이렇게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별자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때마침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아직 별자리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별자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실제로 별자리를 관찰한다면 그 감동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서양 문화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서양의 역사, 예술, 문학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신화는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언젠가는 꼭 읽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를 통해 처음으로 그리스 신화를 접하게 되어서 반갑네요. 책장을 펼칠 때마다 페이지 전체를 차지하는 예쁜 별자리 그림들은 아이의 눈을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없이 훌륭합니다. 그 별자리 그림에 별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에 이 책에 대한 흥미와 호감도가 더욱 높아지는 듯 했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반짝이는 별 스티커를 붙이고 나니 실제로 밤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서 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별자리에 담겨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해서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되더군요.

별자리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별자리마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더 별자리를 직접 밤하늘에서 관찰해보고 싶어집니다. 맑은 하늘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이야기를 걸어오는 신비롭고 놀라운 경험을 아이와 함께 꼭 해보고 싶네요.

[서평] 월간 우등생 학습 3월호

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과학(1년) - 2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3월은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새 교과서를 받아들고 학습의욕도 충만해지고 다부진 각오와 다짐을 하게 되지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때입니다.

학교생활과 학교공부 모두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개정된 통합교과서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막막했었는데 월간 우등생 학습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목표와 핵심내용들을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서 통합교과의 학습방향과 학습방법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통합교과서가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어졌어요.

국어와 수학은 적어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는 아니까 막막함은 덜했지만 이제부터 예비초등이 아니라 초등학생으로서 본격적으로 학습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이라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알차고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학습계획을 잘 세워서 밀리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하게 학습해야겠지요.

1학년 3월호는 본책에서 국어와 통합교과를 다루고 있고, 별책으로 주말/월말 평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단원 평가, 모아모아 핵심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말/월말 평가에서는 국어 받아쓰기도 준비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걱정되었던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들을 따로 한 권으로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월간 우등생 학습과 함께 초등학습의 첫 걸음을 힘차고 자신있게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학습친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