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재미있는 그림교과서 - 여기저기 콕콕, 그림으로 봐야 사회가 쉽다!
박선희 지음, 이수영 옮김 / 한솔수북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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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이 바로 사회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많은 개념들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모르는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하면 재미없고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사회때문에 고민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을텐데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반가운 책이 나왔네요~

 

<사회가 재미있는 그림교과서>

일단 그림으로 그려져있다고 하니 심리적인 부담감은 덜어낼 수 있을 듯...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듯이 훑어보다보면 어느새 사회의 개념들이 머리 속에 차곡차곡 정리되는 느낌이 드니 사회가 재미있어질 수 밖에 없네요.

 
우리 동네, 학교, 기차역, 박물관, 병원, 방송국, 시장 등 장소에 따라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제마다 첫 페이지에서는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세부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하나씩 짚어주고 있어요.
마치 우리의 일상 생활을 그림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해서 실감나고 말풍선으로 등장인물들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요.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하니까 글로만 풀어내어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에도 쉽고, 마치 직접 경험하는 것처럼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드네요. 사회를 그림으로 배운다는 것은 참 기발하면서도 훌륭한 발상인 것 같아요.
이 책과 함께라면 사회는 더이상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즐겁고 재미있는 과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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