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이 다 개성있어요 이리터가 특히 매력있어요 우정과 사랑사이의 묘한 이리터의 감정선이 좋았고 중경이 처음에 달리기를 열심히해서 진짜 특이하다 싶었는데 달리게된 이유를 알게되니 짠했어요 너무 귀엽지만 짠한 캐릭터었고.. 정위헌도 독특한캐릭터인데 고등학생때 분량에서 비중이 적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중경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지 알쏭달쏭 했고 중경이 정위헌의 화법은 한번에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것처럼 독자인 저도 글을 읽으면서 속마음을 알기 어려운캐릭터라 느껴져서 작가님이 일부러 그렇게 쓰신건가? 생각했어요. 난장이라는 소재가 신선했고 재밌었어요 매력있는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