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orbid3님의 서재 (morbid3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9521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3 May 2026 00:02:47 +0900</lastBuildDate><image><title>morbid3</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99521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orbid3</description></image><item><author>morbid3</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쩔 수 없다. 디킨스다... - [어려운 시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57414</link><pubDate>Mon, 04 May 2026 2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574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64922&TPaperId=172574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64/32/coveroff/8936464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64922&TPaperId=172574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려운 시절</a><br/>찰스 디킨스 지음, 장남수 옮김 / 창비 / 2024년 02월<br/></td></tr></table><br/>혹자는 말한다.<br>디킨스는 너무나도 쉽게 쓰고 깊이가 없다고.그런데 말이다.문제는 이런 것이다.난 900여권의 독서를 넘어가고 이제 1000권을 향해 달려가는데디킨스 작품을 7년여 만에 다시 읽는데 다시 눈물을 쏟는다.왜 그럴까? 난 이거 오랫동안 생각해봤다.어떠한 장례식에서도 이성을 갖추고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내가왜 디킨스 작품에서는 그러할까?<br>난 결론을 내렸다.왜냐하면 그것은 찰스 디킨스가 위대하기 때문이다.난 이것 외에는 다른 답을 찾지 못한다.왜 위대할까???왜???수도 없는 저 엄청난 깊이를 자아내는 저 수도 없는 문학작품이산처럼 쌓여있는데왜 찰스 디킨스 앞에서는 내가 무너지는가?<br>그것은 말이다.내 이거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결론은 하나다.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상상의 작품이 아니라찰스 디킨스가 어린 시절 피를 토하는 가난의 고통 속에서&nbsp;구르면서 얻은 체험이기 때문이다.이 어린 시절 체험 앞에모든 문학적 기교라고 하는 기술이라고 하는 것들은모두다 셧더 마우스라는 것.<br>인간은 모든 학문 앞에저 위대한 학문이라고 하는수학과 철학 앞에예술이라는 존재한다.그리고 그 예술의 최고봉은 문학이며그 문학의 최고봉은바로 찰스 디킨스와 같은 작가다.<br>기술/기교 앞에&nbsp;바로 '인간'이 존재한다.<br>우리는 모두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그 인간을 그대로 표현한&nbsp;찰스 디킨스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br>난 감히 말할 수 있다.앞으로 수천년이 지나&nbsp;거의 모든 현시대 작가들이 다 잊혀진다고 해도찰스 디킨스만은 남을 것이라고 본다.<br>그 이유는 상기 기술한 내용과 같다.<br>그의 작품에서는 거짓이 보이지 않는다.꾸밈이 보이지않는다.오직 날 것만이 보인다.<br>그 앞에 나는 눈물을 쏟아낸다.<br>영어권 최고 작가는 찰스 디킨스다.<br>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앙드레 지드가 모국인 프랑스 작가 중최고의 작가를 꼽으라고 했을 때그는 역시 무척이나 쉽게 글을 썼던&nbsp;빅또르 위고를 꼽을 수 밖에 없었다.<br>그는 말했다"어쩔 수 없다. 위고다..."<br>나도 똑같이 말한다.<br>"어쩔 수 없다. 디킨스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64/32/cover150/8936464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3643285</link></image></item><item><author>morbid3</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세상 니체전집을 완독하고 - [유고 (1888년 초-1889년 1월 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37376</link><pubDate>Sat, 25 Apr 2026 09: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37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34727&TPaperId=17237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2/55/coveroff/897013472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34727&TPaperId=17237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고 (1888년 초-1889년 1월 초)</a><br/>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백승영 옮김, 니체편집위원회 감수 / 책세상 / 2004년 11월<br/></td></tr></table><br/>물론 박찬국 박사님의 아카넷 판이 먼저이고, 박찬국 박사님이 번역하지 않는 것을 책세상 판으로 전집 다 읽었다.다 읽어보고 나서 느낀다.역시 '유고'는 읽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것을.그럴 수 밖에 없다유고는 메모고, 메모는 정리가 안된 문장이기에,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이 독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매우 무리가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물론 알베르 까뮈의 작가 수첩과 같은 메모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까뮈의 메모는 사회성이 짙은 글이기에 그래도 소화하는데는 무리가 없다.그러나 니이췌의 유고는 그야말로 문학성이 짙은 시와 같은 메모라서, 당최 이게 무슨 글인지 소화자체가 힘들며너무 중구난방이라서 맥락 파악이 불가능하다.그러기에 사실 유고는 독일어 원본과 함께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이 독서해야 할 파트이다.독서가 아니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분석과 함께.그러나 일반인은 전혀 독서할 이유가 없다.시간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소리다.연구가 필요한 그것도 원어와 함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을 일반인이 커버도 불가능하기에 그렇다.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유고까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읽을 이유가 없다.세상에는 읽어야할 위대한 작품들이 수도 없기 때문이다.<br>그러기에 나는 책세상 니체 전집 중에 일반인이라면 이것만 읽으면 된다고 주장한다.아니 주장이라기 보다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해야 한다.<br>다음만 읽으면 된다.<br>책세상 니체전집 21권 중에서 (일단 박찬국 박사님의 번역본이 첫 번째다 이 분이 번역 안 된 부분은 책세상판으로 가야한다)<br>1 : 이것은 니체 초기 문헌학자 시절의 글로서 당연히 읽어야 한다.<br>2 : 비극의 탄생과 반시대적 고찰의 합본인데, 이것을 번역한 이진우 박사님의 번역 품질은 심히...안좋다.&nbsp; &nbsp; &nbsp;나 혼자만의 판단도 아니다. 이거 유명하다. 이 분.&nbsp; &nbsp; &nbsp;그러기에 비극의 탄생은 당연히 아카넷 박찬국 박사님의 번역본으로 가야하고&nbsp; &nbsp; &nbsp;지금 유일한 번역서인 반시대적 고찰 (1~3)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책세상판 밖에 없다.&nbsp; &nbsp; &nbsp;번역 품질이 그렇다고 해도 이것 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다.<br>3의 일부: 이거 유고이다. 그런데 유고가 아니다. 이건 사실 연설문, 발표문 등으로 완결된 문장이다.&nbsp; &nbsp; 역시 이진우 박사님의 번역본 이지만 현재 한국에는 이 번역본 밖에 없으므로 어쩔 수 없다.<br>6의 일부 : 반시대적 고찰의 파트 4 부분이 들어있는 책이다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유고 부분은 읽지 않아도 된다.<br>7&amp;8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라는 작품이다. (박찬국 박사님의 번역 계획보니 잡혀 있긴 하더라. 그 책 나오면 이 책세상 판은 읽지 않아도 된다. 언제 나올 지 모르겠지만)<br>10: 아침놀 이라는 작품이다. 알겠지만 박찬국 박사님 번역이다.<br>12의 일부 : 즐거운 학문이라는 작품과 메시나에서의 전원시라는 작품이다. 유고는 읽지 않아도 된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박찬국 박사님 번역 계획보니 즐거운 학문 잡혀져 있더라. 언제 나올지 몰겠지만, 그 책나오면 이 책세상 판은 안 읽어도 되겠지)<br>이상 8권이다.&nbsp;<br>21권 중 이상 8권만 읽으면 된다.나머지는 박찬국 박사님 번역본으로 가면되고, 유고는 전혀 읽지 않아도 된다.혹자는 유고 19,20,21이 권력의지 바탕글이라고 읽어야 한다는데 필자는 반대다.읽어도 소화 불가능하다. 메모라서. 이건 연구자가 분석하고 연구해야 한다.<br>책세상 니체전집은 그야말로 위대한 번역 전집이지만, 일반인이 소화해야할 그리고 타 출판사의 더 뛰어난 번역본이존재하고 남은 책들은 8권이며 그것만 독서하면 된다는 것이다.일반인은 말이다.<br>인생은 유한하며, 그에 따라 시간 배분은 생명처럼 중하다.우리가 천년 만년 영원히 산다면야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그러나 우리는 죽음이라는 선고 앞에 있는 유한한 생명체이며그에 따라 시간은 우리의 목숨과 동치이다.쓸데 없는 곳에 시간 쓰지 말자.더 중한 곳에 시간 쓰자는 소리다.독서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2/55/cover150/897013472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5595</link></image></item><item><author>morbid3</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객관적으로 비판합니다. -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1인 완역 금장 합본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37330</link><pubDate>Sat, 25 Apr 2026 08: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952106/172373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950&TPaperId=172373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80/coveroff/k6421379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950&TPaperId=172373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1인 완역 금장 합본판</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정아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6년 04월<br/></td></tr></table><br/>좋습니다. 4대 합본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없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저 책을 독서할려면 저 책을 소화할 독서대가 있냐 이겁니다.없습니다.국내 쇼핑몰 다 뒤졌고, 아마존 까지 뒤졌습니다.&nbsp;결론은 없습니다.그러면 어떻게 독서하죠?그렇죠 머리 숙이고 해야 합니다. 저 장편 소설을.책을 들고 읽을 수도 없습니다.생각이라는 것이 있다면 저렇게 두꺼운 책을 출판을 한다고 한다면독서대까지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세계 최초 4대 합본이라고 하는데, 괜히 타국에서 합본을 만들지 않은 게 아닙니다.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br>좋다 이거죠. 숙이고 독서한다고 칩시다. 아니면 수제 독서대를 제작해서 한다고 칩시다.좋다 이거에요.그렇다면 내용은 충실한가?아니요.러시아어 번역 품질이 최고라는데, 그거 어떻게 일반인이 알죠? 모릅니다.그렇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저 수도 없는 도스토 번역본들은 번역이 엉망이라는 소리인가요?아닙니다. 분명히 아니죠. 각 번역본마다 장 단점이 뚜렷할 뿐입니다.그렇다면?그렇습니다.번역의 품질은 바로 주석의 품질입니다.이 정도 도스토 번역본 중 최고가라면 주석이 매우 자세해야 합니다.그런가요?전 지만지의 악령과 백치 완독했지만 거의 주석이 없었습니다.가끔가다가 영문판 비교 하여 번역을 이렇게 했다는 간단한 주석 몇 개.<br>이게 뭡니까?<br>저는 기본적으로 지만지의 도스토 번역본의 품질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책값이 최고가이고 수도 없는 버전으로 출판되고 있으며그에 따라 사업형 냄새가 짙은 번역물로 봅니다.도대체 지금 이 번역서의 버전이 몇개죠?열거 해 볼까요?<br>발체본 일반, 발췌본 큰글씨판, 완역 일반판, 완역 큰글씨판완역 가죽한정판, 4대 합본판 첫 번째 프레스, 4대 합본판 두 번째 프레스, 4번째 합본판 세 번째 프레스 등등제가 아는 도스토의 번역 버전만 지금 8가지입니다.이게 말이 되나요????????<br>전 이게 말이 되는지 묻고 싶은 겁니다.<br>이 정도 가격과 이 정도 수도 없는 버전을 출판할 정도의 번역 품질이라면최소한 박찬국 박사님의 니체 번역판(특히 짜라투스타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형식 박사님의 프루스트 번역판 그리고 빅토르 위고 번역판, 정암학당의 플라톤 번역판 정도는 되어야 수긍이 되는 겁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성적으로 수긍이 안되는 겁니다.지만지 도스토 판의 저 수려한 광고들이.<br>책의 품질은 그 책의 수려한 양장, 수려한 금장, 수려한 미장이 본질이 아닙니다.그것은 곁가지 입니다.그 책의 번역의 충실성과 성실성이 바탕이 되어야 그 곁가지가 붙어도 빛이 나는 겁니다.그리고 그에 따라 가격이 고가가 되어도 수긍이 되는 겁니다.그 충실성과 성실성이 없는 곁가지가 본질이 되어버리면그것은 책이 아니라 장식품이 되어버립니다.<br>혹자는 말합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슨 본질이 중요하냐고사람에 따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사면 끝이지 않냐고많이 팔면 장땡아니냐고놀면 뭐햐나고<br>이렇게 되면 슬퍼지는 겁니다.<br>문학이라는 예술에 침 뱉는 겁니다.곤조 하나로 수천년을 버티고 있는 이 위대한 예술에 말이죠.<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80/cover150/k6421379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8803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