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최고의 식사 - 50세부터는 고기가 약이다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황미숙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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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부터는 고기가 약이다' 라는 문구에 눈이 갔다.

이미 50세가 지나 60세를 바라보고 계신 부모님과 함께 최고의 식사를 하고 싶다. 

가족이 육류를 좋아하기때문에 한편으론 걱정이 많았는데 식사를 통해서 약이 필요없는 몸을 만든다니, 신기했다.

 

처음 책에서 '대부분의 의사들이 말했을것' 이라는 부분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 생각했을거다.

나도, 부모님도 병원에가서 들었던적이 있는 건강정보였다.

건강을위해서 행하라고했던 건강정보들이 오히려 건강장수의 길과 멀게만들었다니..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않다고 알고있다.

나 또한 책을 읽기전까지 그랬다.

티비나 기사를 통해서 본 건강정보에서 피해야한다고까지 했었으니 말이다.

1890년대 , 1940년대 , 그리고 최근의 평균나이를 비교하였다.

고기,생선,달걀등의 동물성 단백질이 매일 식탁에 올랐고, 육류의 섭취량이 증가했음을 알수있었다.

그렇기에 육식자제와 소박한 식사로 수명을 늘릴수 없는것과 비교되었다.

'콜레스테롤은 50세가 넘은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다.' 라는 말이 왜 그런지 수치까지 비교하며 보여주니 이해가되었다.

 

'콜레스테롤을 무서워하지 말자'에서는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자체에대해 두려움을 갖고있는것을 깨게 만들었다.

특히나 많은 람들이 오해하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에대해 풀어주었다.

HDL과 LDL의 역할을 알려주었던 부분은 그동안의 오해하고있었음을 알게해주었다.

모두가 중요했다. 

'줄여야한다'고 알고있었던 나쁜 콜레스테롤이 몸의 기능을 유지할면 반드시 필요하고, 오히려 부족하면 수명이 줄여든다니 그동안 잘못알고있었구나 했다.

LDL과 HDL 서로 역할차이일뿐 둘다 때에라 늘리거나,줄여야지 건강잡지에서처럼 무조건 한쪽만 줄이면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뒤에서 나오지만 암을 예방할려면 오히려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암세포의 영양분이된다며 피하도록했던 '동물성단백질'을 다시 봐야한다.

또한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레시틴 재료를 늘리는데,

특히나 운동을 하거나 건강한 식단을 짜본 사람들은 한번쯤은 '계란흰자만 먹으세요' 들었을거다.

그런데 막상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레시틴은 '달걀 노른자'에 있다.

잘못니 정보로 매번 계란을 삶아 노른자만 버리고 먹었던 지난날이 생각났다.

 

병원에가면 의사의 짧은 진단에 허무할때도 있었다.

기다린 시간에비하여 2-3분이면 끝나는 진단이 끝났다.

책에서는 의사의 3분 진단에 의지하지 말라고한다.

예로서 '동맥경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단계별로 살편보면 주의해야할것은 고기나 달걀이 아닌 '활성산소'이다. 그러나 활성산소에대해 이야기하지않고 고기나 달걀에 원인을 돌리고있다. ' 부분이다.

본질적인부분에 설명이나, 실제로 주의해야것이아닌 '고기는 좋지않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그렇다.

 

나이가 들면서 육류의 필요성을 얘기할때 사람마다 각자의 이류로 육류를즐기지 못할수가있다.

기름지거나 속이더부룩한경우, 질기거나 씹기가 힘든경우, 퍼석한느낌이 싫은경우에 간단한방법으로 다른 조리법도 있다.

몸의 변화에 맞춰 식사법을 바꿔야한다에서는 당질에대해 알수있었다.

젊은 시절에는 해당 엔진이 빠르게 에너지로 바꾸지만, 나이가 들면 잘 소비를 하지못한다.

그때에 미토콘드리아 엔진을 사용하는것을알려준다.

1분자당 2ATP라면 , 1분자당 36ATP를 만들수있다.

또한 '케톤체'물질을 만드는데 다이어트,당뇨병 예방,암과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까지있다고한다.

 

대두의 장점도 이야기한다.

중성지방의 양이 늘면 HDL,LDL의 불균형이 일어나느데 이때 대두를 먹어 중성지방을 줄이고 불균형을 바로 잡을수가 있다고한다. 

여기서 '베타콘글리시닌'물질이 중성지방을 간에서 에너지로 바꾸게하고, 소장이 지방흡수하는것을 억제하는작용도 한다.

대두에서는 특히 황산화물질이 들있는데, 활산화물질이 앞서 했던 활성산소를 무독화시키는 물질이다.

 

독소를 줄이는법에대해서도 적혀있었는데, 그중 특히 제일 간단하면서도 알려진 건강법인 꼭꼭씹기다.

꼭꼭씹어야 타액이 더 잘섞이고, 

앞서 대두때 이야기했던 '타액에 들어있는 효소는 활성산소를 무독화시키는 황산화작용'을 한다.

황화작용 효소를 많이나오기위해서는 꼭꼭씹기에 규칙을 제시했는데,

한입에 30초동안 30번을 천천히 씹어먹는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앞에서부터 계속 설명해준 부분들이 나와서 어려움없이 읽혔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던 잘못된 정보를 고쳐주고, 

사람들이 가지고있을 어려움에대해서도 다른 방법으로 도전할있게도한다.

식사메뉴도 간단하게 예를들어 적혀있고,

운동이나 식사 순서등 다양한 방면으로 건강을 위하여 적혀있다.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사람들이, 50세를 넘은 부모님이나 혹은 50세를 바라보는 자신에게나 건강하기위해 누구든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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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성유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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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친구라 믿었던 누군가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을거다.

나 또한 크게 상처를 받은적이 있다. 

책의 소갯말처럼 어린시절부터 '인맥이 최고다', '친구가 곧 그 사람의 인성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래서 오랜시간 함께해온 친구에게 여러번 얘기하고, 긴시간 그 친구가 바뀌길 기다렸었다.

바뀌질않는 친구에게 실망이 커서 몇년전 관계를 끊었다.

그 이후로 1년에 한번씩 연락이와 내가 마음이 이상해졌을때, 지켜보던 다른 친구들이 연락받지말라고 이야길했다.

 

책을 읽기전, 나는 새로운 글을 하나 봤다. 

본인의 기분을 왜 허락받냐는 글이였다.

일상생활에서, 혹은 연인과의 관계에서 본인이 기분 나빠도 되는지 묻는글을 나도 많이 봤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떠한 일로 화를 내도되는지 물어본적있었다.

내가 불편함을 느꼈으나 이게 문제가 되는건지 확신에 차지 않았었기때문이였다.

책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이용당하는 보연씨 이야기에서 불쾌한 감정을 느꼈을때 저자는 말한다.

'사실 여부를 떠나 마음이 불편하다는 게 중요하다.' 

그 감정을 제때 마주하는것, '아니다'라는 인지를 붙드는것이 좋다고 한다.

 

호구를 정의하는 부분에서 3가지의 사항을 제시한다.

-상대가 나 외의 다른 람에게 보이는 매너와 나를 대하는 태도에 확연한 이가 있을 때

-특정한 누군가를 만나고 온 뒤 '내가 호구인가?' 라는 생각이 번복해서 들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렇게 털리고도 정신 못차리려?"라는 핀잔을 들을 때

여기서 2개이상이 내 이야기 같다고 하면 호구로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나는 한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미 3가지를 경험했다.

문제를 인식하고 내가 그것에대해 불편함을 이야기했을때 되려 친구라는 이름을 외쳤다.

친구니까. 친하니까. 그런 이유로 책에서처럼 되려 나를 나쁘게 말했다.

책을읽으면서 불편한 마음을 가졌던 기억들을 문제로 인식하게되었다.

 

 

2부의 나를 지키는 법에서, 손해에 둔감한 사람 편이 있다.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결국은 많이 준 쪽이 먼저 폭발한다.'

나와있는 사례도 나와 같았다. 

세경씨 이야기를 읽으며 다른 일들도 생각났다.

내가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한것을, 그 친구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알바도 안하는 학생에게 월급받는 직장인이 물질적으로 바라는것이나, 내 지갑에 손을 댄거나, 

항상 그 친구가 편한곳으로 약속을 잡았다. 

내 생일을 축하해준다고 먼저 만나자고했을때도 그 친구집 근처에가서, 친구가 먹고싶은것을 먹고, 친구의 하소연을 듣고, 내가 결제하고 왔었던 날도있다.

제한 용량을 넘은 표현이 딱 맞았다.

그래서 책에서처럼 '본심'을 정하게된거다.

그제야 '본심에 따를 용기'가 났던거다.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지금의 '너의 상태'를 용납하지않겠다"는 의사를 상대에게 선포하는것, 그것이 브레이크다.

-브레이크를 두려워하지 마라. 차를 운전할 때 안전이 위협받는 순간 당연히 브레이크를 밟는다. 마찬가다. 관계가 파괴양상으로 치달을 때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아야한다.

균형이 무너졌을때 이별을 고할수있다.

책에서는 단호하게 마무리하는것을 잘 헤어지는것을 얘기한다.

건강한 관계가 가능해질때, 함께할수있기때문에 다시 잡겠다는 마음으로 마무리를 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마르틴 부버가 말하는 '나와 너' , '나와 그것' 과의 관계처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인식하면 좋겠다.

대상을 바꾸기만 하는게아니라, 변화를 해야한다.

변화할수있는건 스스로 인식의 시작이 필요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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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투자의 시대 - 수익률 1000% 시장에 도전하라
정민규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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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위협이나 중국 사드보복을 생각하면 정말 오래전 일 같다.
2년도 되지않은 일들이다.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단일기를 들고 공동 입장한것을 시작으로 북한이 핵미사실 시험발사 중단을 얘기하였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고,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선언이 판문점 선언에 담기기도했다.
지속적으로 남북관계가 발전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북한투자에대해 이야기했다.

책에서 북한을 마지막 남은 보물섬이라고 할 정도로 북한은 공급이 부족한 미개척지다.
공급이 초과인 상황이아닌, 수요가 초과인 상황이다.
어느정도 품질 보장만 된다면 구매할 사람이 넘쳐나는 '수요 초과'상황이기 때문에 외부투자자들에게 이윤 창출을 장담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선 국가 개방 초기에 투자해야 이익이 크다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 성과는 2030년쯤으로 보고있지만, 투자는 초기인 현 시점이라 한다.

그동안의 선입견으로 북한에대한 많은이들의 오해가있다.
폐쇄경제라고 생각할텐데, 외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50퍼센트를 넘는 개방경제이다.
북한주민들의 월 평균 급여는 대략 3000원인데, 4인가족의 생계를 꾸릴려면 월 50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차이를 비공식적으로 벌고있다고 한다.

한국의 청년실업대란을 해결할 새로운 고용시장을 북한으로 보고있다.
2018년 10월에 통일부 5급 공고에선 근무지 북한으로 뜨기도했다.
정부에서나, 기업에서나, 개인으로나 북한에서의 고용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북한,미국의 3중 조합이 가져온 기회이다.
책에선 '세개의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가면 빗장이 열린다' 라고 했다.
북한 지도층의 개방과 변화 수용 의지와 한국에서의 남북교류 관계 개선 중시하는 정권의 집권과 미국의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유연한 시각을 가진 대통령의 삼요소가 맞아 떨어져야한다.
서구 교육을 받고자란 김위원장과 전통적인 엘리트 정치인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이 기회다.
초반에는 언제 뒤통수때릴지 모른다고 불안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믿고 간절히 바랄정도로 점진적으로 관계가 발전해왔다.

북한의 개혁 개방을 중국,베트남,미얀마 모델로 예측할수있다.
중국은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점진적 개방정책이라면,
베트남은 외국 자본에 전면적으로 개방했다.
미얀마는 외국인 투자법을 개정하여 직접 투자를 적극 유치했다.
정권 정통성과 체제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있는 북한이라면 미얀마보다느 베트남과 중국의 절충형이 가능성이 높다고한다.
특정지역만을 경제 특구로 지정하여 중국의 단계적 개혁에 베트남의 개방정책을 혼합한 절충식 방안이 높아 이를 염두해두고 추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본이 특히 눈독들이고있는 한일해저터널이다.
해저터널을 뚫으면 부산항이 망한다고 이야기 나올정도로 한국은 안하는게 이점인데 오늘자로 연구단체 자매결연식까지 나왔다.
책에서 북한과 의 경협 확대는 북한과 인접한 러시아와 중국과의 무역거래에 있어 더욱 경제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한국과 북한의 철로가 연결되거나 직항로가 개통된다면 러시아,시베리아횡단철도통한 유럽까지 나갈수가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얘기가 나왔던 부분이기도 하다.

책에서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를 위한 추천 시장이 있다.
북한의 상황과 생산기업등에 대하여 비교하여 추천하는 공장 설립이나 수리시설등이 적혀있다.
또한 에너지 부분에서도 제조 공장에대하여 내수시장 장악할수있는 업종에 대해서도 있다.

기업이나 자영업이 아닌 개인의 투자에대해서도 있다.
간접투자를 노리는것이다.
나또한 들었던것중 하나가 소액으로 투자할수있는 간접투자였다.
리스크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펀드라인이 따로있었다.
혹은 단기에 접근 가능한 투자방안으로 판문점 회담 당시 건네진 3대 벨트 투자이야기였다.
접경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투자 후보지 및 지역별 상승률 차이까지 적혀있다.
또한 한차례 투자 이야기가 나왔던 관련업종 주식에대해서도 나와있었다.

책에는 무조건적인 성공 사례만 있는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로만손의 성공과 실패에대해서나, 현지조사 부족 등의 이유로 태창의 대북사업 실패 사례도 있었다.
태창의 대북사업때 갑작스런 통보처럼 중국기업의 북한 투자 실패 사례도 있었다.
저쟝완샤으룹의 갑작스런 소유권 회수로 손해배상도 받지못하고 철수한 사례나 통화철강그룹유한회사와 체결직전 협상을 중지한 경우였다.

지금도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던 당시의 트라우마를 지우지 못한 사람들이있다.
이러한 리스크 관리를 위하여 중국,러시아의 기업과 합작회사를 만들거나 현지 중개인이나 조선족 파트너를 찾으라고 한다.
그외에도 리스크 분산을 위한 방안들로국제공증이나 해외투자보험 가입등에대해 적혀있다.

부록으로 권력 기구도와 필요서류 및 관련법령등이 적혀있다.

투자하면 대부분 대기업만 할수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대기업, 개인사업가, 개인으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유망 분야에대해서와 안전을 위한 분산방법까지 적혀있어 콕 찝어 누구만 보라기보단, 누구든 투자에 대해 생각이있다면 읽어볼만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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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거느리는 법 - 이천오백 년 노자 리더십의 정수
김종건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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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처음에 노자의 리더십 8계명이 적혀 있다.
1장에서는 노자의 말이 있고, 그후 2~6장에서 거느리는 법을 이야기한다.
읽다보니 초반 8계명을 조금 더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해준다.
마지막엔 자주 등장했던 시이성인에대하여 원문도 들어있다.

내 이름에는 거느리다는 뜻이 들어가 리더를 말하고,
이전에 리더로서 팀을 이끈적도 있었다.
소통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명한명 들어주며 노력했지만, 의지로 다 되는것이 아니였다.
성인이여도 갑작스런 돌발행동을 하는 등 생각지 못한 일들이 발생했다.
이후에 리더십을 배우고자 관련 책들을 몇권읽었다.
2500년을 넘게 보존되어온 노자의 도덕경을 통하여 배우는 리더십이라니 기대가 컸다.

크게 생각하되 작게 행동하라고 한다.
처음에 8계명에서 읽을때에는 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해야하는게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해왔기 때문에 바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책에선 4가지 생각과 행동의 크기에 따른 상관관계를 그림으로 그려 쉽게 이해하도록했다.
내가 생각해오던 큰 생각과 큰 행동은 이루기 매우 어렵다.
작은 생각과 큰 행동은 과장되며, 작은 생각과 작은 행동은 발전이 더디다.
큰 생각과 작은 행동은 방향성이 있어 이루기가 쉽다고 한다.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수있게 부가 설명이 되어있다.
생각은 크게하되 행동을 작게 나누라고 한다.

큰 생각은 한계를 넘어설수 있게한다.
어항 속 물고기나, 새장에 가두어놓은 새를 예로 보여줬는데 정말 그러하다.
갖혀있지 않을때, 즉 어항을 벗어난 물고기, 새장을 벗어난 새처럼 한계를 두지않을때가 확장이다.
새를 잡지않고, 모든 새를 나의 새로 삼을때 사고의 확장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그러한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다.

작게 행동하라는 말은 언뜻 알아듣기 어려울수있다.
그러나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을 들으면 이해가 쉽다.
한 걸을 부터 라는 말처럼, 작은 것 하나부터라는 말이 작게 행동하란 뜻이였다.
63,64장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이유를 알려주고있고, 책에서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수 있었다.

자기 생각에 속지 마라에서는 초나라의 왕과 공자와 노자의 답을 통하여 사고의 확장을 비교해놨다.
초나라의 왕과 신하가 대화한 부분이 있었다.
"초나라 땅에서 초나라 사람이 잃어버렸으니,누구든 초나라 사람이 다시 찾지 않겠는가."
왕의 답을 듣고 신하는 휼륭하다고 생각했으나,
공자는 '초나라'라는 말을 빼라했고,
노자는 '사람'이라는 말을 뺴라했다.
초나라 왕과 공자와 노자의 답을 순서대로 비교하여 의식을 확장해 나갔다.

또한 목표를 이루는 세가지 단계에서는 분할 정복을 알려주었다.
큰 행동이 왜 안되는가에 대해 알수있었다.
사람이 세끼를 한꺼번에 먹을수 없듯이, 한끼 식사를 한숟가락으로 한번에 마치기 힘들듯이 작게 행동하기위해 작게 나누는것이다.
이를 분할하여 정복한다하여 '분할정복'이라고 말한다.
1x1칸에 일을 하나로 두기보단, 5x5칸에 일을 25개로 나눠보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가능하면 x-1,x-2등으로 다시 작게 나눠버린다.
실행하기 쉬운조각으로 작게 나누어 꾸준히 실행하는거다.
우리가 큰 목표를 향해 이제껏 우르르 다가간다면, 작게 나누어서 쉽고 꾸준히 하는게 좀 더 다가가기 쉬워 효율적일듯 싶다.
큰목표가 불가능으로 느끼지않고 스스로 이루어내는 모습을 발견할수있도록 이끄는게 획기적이였다.

초심이 답이 아니다 라는 꼭지에서 크게 놀랐다.
우리는 초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편인데 전혀 다른 가르침이였다.
그러면서 연초의 계획을 예로 들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초반의 의욕이 점차 시드는편이다.
용두사미와 같은 상황을 볼수있는데, 회오리바람이나 소나기처럼 초반에 온 힘을 다하면 소진이될수있음을 경계하라고 한다.
중간 중간 휴식도 취하고 융합을 하는 사고가 발휘되어야한다고 한다.
도덕경 30장에 "도가 아닌것은 일찍 끝나게 된다" 라고 말한다.
도가 아닌것을 자연은 오래 지속시키지 못하고,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와 같다는 것이다.
이전의 이야기에서도 사람에서 자연으로 한계를 넓히던것을 생각하면 이또한 이해가 간다.
공자가 사람으로 넓힐때, 노자는 자연으로 넓히던것처럼 말이다.

책에선 그림,표,이야기등 다양한 예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있어있다.
또한 도덕경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고의 확장을 단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일으킨다.
사람을 이끌고, 거느리는 리더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가지고 잇던 고정관념을 버리고 리더로서 필요한 덕목을 가지기에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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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카드뉴스 마케팅 기술
김태광(김도사).신상희.설미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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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다음카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나는 다양한 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긴다.
그러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글들을 많이 보는데,
당연 눈에 띄는게 카드뉴스였다.
카드뉴스 만드는 방법이 궁금했다.
최근까지도 포토샵으로 작업을 했었기때문에 카드뉴스를 보고 만들고싶었을때도 포토샵을 켰었다.
한줄 카피가 내가 볼때는 눈에 탁 들어왔는데, 만들려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책을 볼때 목차를 먼저 읽는편인데, 이 책의 목차에서 눈에가는 부분이있었다.
'10분만에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만드는 법' 이라니 !
파워포인트로 만들수있을거라 생각을 못했기때문에 놀랐고,
짧은시간으로 만들수있다는거에도 놀랐다.
책에선 카드뉴스를 만들기전 카드뉴스 필요성과함께 콘텐츠 기획하라고 한다.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야기로 비교할수도있었다.
한명도 피드백을 받으러 오지않았던 직원들, 일일이 설명해준후 결과를 가져온 한명의 직원,건방진 오팀장, a회사를 벤치마킹한 c업체 등 실제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또한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사만 나누는 사이였던 사이에서 이제는 함께 운영한다는 두 저자의 인연이였다. 
직접 분석한 내용도 적혀있었는데,
 타깃의 명확성, 공감성, 일상사진과 함께 한마디의 메시지로 이끈다는것이다.
내가 관심을 갖게된 카드뉴스도 비슷했다.
육아맘이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사진속 카드뉴스였다.
책을 읽으면서 카드뉴스 비법이 만드는것에만 있는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행동패턴이나 심리를 설명해주어 포인트를 잡게해준다.
홈쇼핑 이야기에선 쇼호스트가 '상품이 가진 가치와 구매자가 얻을 직접적인 이익에대해 확인시켜주는것' 에 대해 설명하면서 파악의 중요성도 알려준다.
카드뉴스 만드는 부분에서 파워포인트로 만든다는 사실이후로 놀란게 또 있었다.
파워포인트를 크기를 지정할수 있다는 것이다.
정사각형,세로형,가로형 마다 맞춤 사이즈까지 있다. 
포토샵의 제작 경우의 맞춤 사이즈도 알수 있다.
사용된 글꼴이나 자간, 글꼴 크기등 하나하나 따라가기쉽게 순서대로 적혀있다.
그라데이션이나 도형효과, 색상 처리도 있어 따라하는데 어려움이없다.
사진이 어두운경우 어울리는 색상이나, 글자가 더 눈에 띄게 색상조절하는 방법이나, 화려한 사진의 경우등 중간중간 팁들도 있어 도움이 되었다.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위주라 컴퓨터 작업을 잘 못하는 초보들도 할수있어보인다.
예시로만 첨부되어있는 디테일했던 카드뉴스들도 만드는 방법도 궁금했다.
그것도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다.
첨부만 되어있던 예시들처럼 조금 더 디테일하게 꾸미는 방법의 책도 나오면 좋겠다.
카드뉴스 기획부터 만들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수 있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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