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손글씨 - 한글 펜글씨 교본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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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정자체를 주6일간 계속 배우고있었는데 선생님의 개인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종료가 되었다.

아쉬웠던 중에 손글씨 책을 보고 다시 배우고싶어졌다.

 

정자체를 배울때 제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것이 '선' 이라고 했었다.

그때도 '선'을 가로로, 세로로 연습을 했었는데 책에서도 정자체를 시작하기전에 ' 선 긋기 연습'이 있었다.

가로, 세로, 교차하는 샵, 세모, 동그라미등 다양한 모양으로 연습하는 페이지가있어 '기초'를 쌓기 좋았다.

또한 '정자체'가 정갈하여 배우게 되었는데,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개발한 정자체'라는 사실도 알수있었다.

정자체를 연습할때 '2x2 칸' 사이즈로 연습하다가 '2x2를 3x3으로 해논 칸'이여서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기본 정자체 연습에서는 '자음+모음' 과 '자음+모음+받침'으로 된 경우로 연습할수있었다.

각낙닥락막~ 부터 봤,찼,켰,맡,랄,룰 등 다양한 받침으로 연습하도록 되어있어서 각 받침마다 왼쪽,가운데,오른쪽 정렬이 다른것 또한 눈에 보일정도로 다양한 연습을 할수있었다.

'순우리말쓰기'에서 순우리말의 뜻까지 알수있도록 설명도 되어 있고, 연하게 적혀있어 그대로 따라써볼수도있고, 내가 연습하던 '2x2 칸'도 있었다.

순우리말 가부터 하까지 쓴 후에는 '따라 쓰기'가 있었는데 칸에서 줄로 단계를 올렸다.

따라 쓰기에서 그 전에 배웠던 '별 헤는 밤'도 있었는데 세로로만 쓰다가 가로로 다시 적어보니 새롭게 느껴졌다.

'정자체'를 배울때 기본을 탄탄히 하한 후에 흘림체도 배울예정이였는데, 이 책에서도 정자체가 끝나고 흘림체가 나온다.

흘림체도 정자체와 같은 순서로 되어있는데, 맨 첫장에 글씨 위로 써보는 페이지가 있는데 캘리그라피처럼 멋져보였다.

흘림체 연습은 전체적으로 정자체연습때와 같이 '자음+모음', '자음+모음+받침', '순우리말쓰기','따라쓰기' 가 같고 더 추가된 부분이있는데,

'우리 속담 따라쓰기'와 '인사말 따라쓰기'가 추가되어있다.

좋은 말들을 멋진 글씨체로 따라쓰며 연습하니, 연습하는데도 재밌고 기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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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하반! 아랍어 따라쓰기 - 발음부터 기초 문장까지 한 권에 쏙!
한신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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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어려워보이는데, 쉽게 외워지는 연상법이라니 궁금했다.

'발음부터 기초 문장까지 한권에 쏙!'이라는 문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책의 날개에 'MP3무료 다운로드 쿠폰'이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후 2년동안 수강가능하다고 되어있어 수강기간도 넉넉하다고 느껴졌다.

책에는 본격적으로 학습하기전에 ' 이것만은 꼭 알고 넘어가기' 에서 아랍어에대한 설명과 위치별 모양 ,구성,특징 ( 모음은 자음의 위,아래 표시한다. 알파벳을 연결하여 포기한다.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쓴다. 숫자는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 모음과함께쓰는 발음기호를 설명하였다.

PART 1에서는 '알파벳 독립형' 에대하여 연상법을통해 완성하기였다.

'아랍어' 자체만 보면 어려워보이고 도전하기 쉽지않아보이지만,

연상법을 통하여 좀더 친근하고 쉽게 기억할수있었다.

바구니의 모양,배가 볼록하게 나온 사람 모양, 배우 유아인, 연예인 한가인 등 듣기만 한다면 연상하는것이 특이하고 안이어질수도있겠지만,

책에 직접 연상법으로 그림과 설명이 함께있으니 '오홋' 거리며 고개를 끄덕이게된다.

연상에관한것만 있는것이아니라 어떠한 소리와 비슷하다며, 발음할때의 비슷한 소리도 적혀있어 가늠할수가있다.

게다가가 중간중간 TIP 도 있어서, 발음하거나 기억하기 좋은 방법들을 알수있다.

'알럽아랍'이라고 아랍의 문화에대해 알아가는 페이지도 있다.

'식문화'를 통해 아랍친구들에게 식사 대접하는 팁,식사 시간이라든가 '할랄인증', '이슬람교 식사'등을 알수있다.

이전에 어학연수갔을때 '이슬람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돼지고기를 안먹었다. 식당에가서도 국물을 어떤식으로 우렸는지 물어보고 메뉴를 선택했었는데 그것과 관련되어 문화설명이 있었다.

'인사'에대해서도 '았쌀라무 알라이쿰'에대해 하나하나 나눠서 설명하고, 왜 복수형인지 저자가 직접 무슬림 친구에게 물어본 이유를 알려줬다.

PART 2에서는 어두형,어중형,어말형 연습하기였다.

크게 적힌 '독립형'에서 '어말형,어중형,어두형'과 각 위치별 다른 단어들을 보았다.

또한 어두형,어중형,어말형을 직접 연습할수있도록 되어있고, 각각 알파벳과 관련하여 '아래쪽','열고','닫고','삭제','여지'등 추가 설명이 적혀있다.

PART3에서는 단어와 문장으로 마무리하기였는데, 활용하여 '연인,아빠,당신,나무,아침,소식'같은 간단한 단어를 읽으며 써볼수있었다.

위에는 단어, 아래는 문장으로 나눠져있어서 '좋은 아침입니다.','감사합니다','나는 아프다',나는 목마르다' 같은 간단한 활용 문장을 읽으며 써볼수가있었다.

복잡하고 어려울줄 알았던 아랍어 알파벳, 책을 통해 따라간다면 쉽게 학습할수가있다고 느껴졌다.

실력체크하는 부분에서 단어를 보고 알파벳 독립형을 알아 맞춰야하는데, 어두형,어중형,어말형이 합쳐진 단어를보고도 독립형을 찾아낼수가있었다.

'한눈에 정리하기'에서 독립형이 적혀있고 '어두형,어중형,어말형'을 직접 적어보며 '마지막 총정리'를 할수있게되어있다.

'부록'도 첨부되어있는데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위하여 '필수단어300'과 '필수표현50'을 직접 쓰고 읽으며 학습할수 있었다.

낯설은 아랍어를 도전하고싶다면 '마르하반! 아랍어 따라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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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의 신 STEP 1 -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 시리즈 중국어뱅크 중국어의 신 1
이강재.이미경.초팽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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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중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보다보니 가끔 짧은 대화를 따라해보니 재밌어서 중국어에 관심이 생겼다.

책을통해 한가지가아니라 말하기듣기쓰기읽기를 골고루 배울수있다고하니 좋았다.

 

처음에 책을 펼치면 대다수 사람들이 당황할수도 있다.

우리가 흔히 언어를 공부할때 배우는 순서가 아니기때문이다.

기본적인 발음으로 시작해서 기본적인 단어, 대화 순으로 배웠을텐데

이 책에서는 '중국어 발음에 대한 설명을 교재의 뒷부분에 배치' 하여서

사람들이 시작도 전에 겁먹게되는 '중국어 발음'에대하여 '부담을 표면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언어를 배우는 책들은 '발음'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장마다 따라읽을수있는 '발음'을 적어서 의존하게되는데,

이 책에서는 단어 '읽어봐요'나 '묻고 답해봐요', '높이 날아봐요' ,'즐겨봐요' 정도에서만 써있고

'생각해봐요','말해봐요''배워봐요','연습해봐요','외워봐요'에서 최대한 중국어와 한국어로만 하여 중국어생각해보기,기본어순,문법,문형,문장을 연습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동양북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수가 있다.

우리가 자주접하던 순서가 아니기때문에 당황할수있으나, MP3파일을 들으며 따라간다면 걱정은 하지않아도된다.

오히려 따라읽으며 이 책의 순서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된다.

순서대로 하다보면 생각해보고,읽어보고, 단어를외우고,문법을 이해하고, 단어만 교체해서 문형을 익히게되는 등

자연스럽게 반복하며 이해도 된다.

책의 뒷편에 중국어 발음에대하여 자세하게나와있다. 성조의 종류 및 설조별 음높이와 음높이변화등을 자세히 알수있고,

단독으로 소리낼수없는 성모에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이 부분은 각 성모별 MP3파일로도 들을수있도록 되어있다.

뒷편에 워크북도 있는데 '홀수'와 '짝수'로 나눠져서 말하기,쓰기,듣기,읽기를 학습할수도 있다. 

중국어를 시작하려는 초심자들뿐아니라,

이전에 중국어를 배웠었지만 어려워서 포기했던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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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만들기 요럴 땐 요렇게 -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손쉽게 따라 하는
김진하 지음 / 영진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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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다양한 덕질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굿즈에 관심이 많았다.

엔터 공식 굿즈, 콘서트 굿즈, 해외 수입 굿즈 , 공구 굿즈 등등 구입만 해보다가 

최근에 다꾸를 하면서 여러가지 도전해보다가 개인 굿즈까지 손을 대보았다.

그러나 독학으로 하다보니 정확히 모르고, 인터넷 검색과 '감'으로 작업해서 제작되어 올때까지 걱정할때가 잦다. 

그래서 굿즈 노하우를 배우고싶었다.

목차를 보니, 아예 도전해본적없는 굿즈들도 있어서 배워서 실행해보고 싶어졌다.

 

먼저 '굿즈를 만들기 전에'에서 프로그램사용과 제작 과정, 샘플 북 신청에대해 나온다.

프로그램에대해 나오는 부분에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의 차이를 그림으로 비교시켜준다.

나는 주로 포토샵을 이용했는데, 칼선정도의 차이만 알고있었다가 확대 방식의 차이를 보고 크게 다름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직접 각 프로그램마다 어떤 작업에 사용되는지, 샘플들과 함께 비교되어있었다.

저장 파일 형식별 설명도 있고, 파일 합치는 방법도 캡쳐화면과 함께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되어있었다.

제작과정에서 8과정을 순서대로 그림까지 추가되어 설명되어있었고,

기본설정에서 인쇄도수를 글과 색상과 그림으로 설명되있었다.

주로 CMYK작업을 했었는데, C,M,Y,K 가 무슨색상인지도 몰랐는데 알수있었다.

합판과 독판인쇄에대해서도 가격면에서 차이가났지, 확실하게 모르고 대략 이럴것이다고 예상을 했는데 그림 예시로 한번에 이해갈수있었다. 

다양한 굿즈에대해 굿즈 작업 화면과 함께 설명이 상세히 되어있고, 중간중간 확대하거나 추가 설명도 있어서 좋았다.

약간 아쉬운것은 몇개의 굿즈의경우는 기본 도안 작업후 색상 보정작업이 있어야하는데 그 부분에대해선 적힌것이 없었다.

나도 초반에 실패한적이있고, 지금도 굿즈만드는 사람 후기들 보면 모르고 주문했다가 제작된 굿즈에 마음 아파하는경우를 봤는데..

책에서 제작업체가 적힌곳들에서 지금까지 늘 그래와서,아예 인터넷에서 사이트별로 각각 잘 나오는 (대략적인) 추가 보정 작업이 있던데.. 아예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다. 

제작하고싶어 알아본것중에 국내에 정보가없고, 해외 주문 제작 직구를 알게되었는데

책에서 도안 만드는 방법과 함께 국내 제작업체도 있다고 적혀있어 놀랐다.

실제 사이즈와 확대했을때 비교와 도안-시안-활동도장-씰링왁스 순서대로 비교사진이 있어 이해하기 좋았다.

또한 배경제거사이트를 통해 직접 하나하나 하지않고 간편하게 제거하는 팁도 있었다.

포장에대해 비교와 설명도 자세하고, 무료 폰트에대해서 사이트와함께 설명이 있었다. 

부록에서는 제작 할때 실 사이즈비교할수있게 첨부되어있었고,

일러스트 단축키와 포토샵 단축키가 보기쉽게 표로 정리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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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어 보는 FBI 심리 기술 - FBI가 알려주는 심리 기술 활용법
진성룽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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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행동에서도 심리를 알수있다니 신기했다.

최근에 장편에 해당하는 암투 사극 드마라를봤는데, 그래서인지 더 심리를 알고싶어졌다.

사건사고가 많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순간순간 '행동'이나 '말투'등으로 추리하기도, 상대에게 호감을 갖기도했는데

목차를 보니 더욱 다양한 심리 기술 이야기들이여서 기대가 되었다.

 

책은 주로 실제 있었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나, 대화, FBI 요원들이 말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처음 심리기술에서 '걸음걸이'에 대하여 분석했는데 보폭이나 신발을 신는 습관등에따라 나눴다.

최근에 본 드라마를 오마주로 쓴 소설을 먼저 읽었었는데, 그 소설에선 신발과 걸음걸이 부분에 대해 중요하게 썼어서 흥미로웠다.

'보폭이 큰사람은 승부욕이 강하고, 고집이 센 편이고 / 보폭이 좁은사람은 급한성미가 특징이다.' 라고 말한다.

부연설명으로 장점이나, 습관에대한 특징이 적혀있었고,

제일 중요한건 평소 보폭과 달라졌을때인데, '범죄동기가 있다고 의심하거나, 범죄 의사있다'고 간주한다.

또한 행동변화에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떠한 경우에 '마음이 달라진것으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다. 혹은 경각심을 높여 발생수있는 피해를 예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악수'부분 또한 목차에서 보고 기대가 컸다.

정치인들의 악수와 관련되어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왔었기때문에, 그 악수에 담긴 내면세계 또한 궁금했다. 

'평범한 악수'에서 '파악'하여 범인을 체포하기도 한다고 한다.

'1981년 가을, 소련에서 파견한 요원 세명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도착하여, 신분위장하였는데 

세사람중 한명이 장갑을 하나 잃어버린 실수를 하였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처럼 그들의 타깃이 모자를 주워주며 한 악수로 인하여 FBI가 그 세사람을 연행했다.

악수 한번이 소련측 실패로 이어진것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악수별 특징과 장,단점, 공통적인 특징등을 알려주었다.

읽으면서 '악수'와 관련된 몇명의 정치인들이 떠올랐고, 내용이 맞다고 생각되었다.

그외에도 '발'이나 '웃음','코' 등으로 행동 관찰을 하는 방법이나,

유명한 '죄수의 딜레마' ,'나비효과'등의 심리전이나, '존중'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라',경계심을 푼다' 등 '효과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법'등 

FBI의 다양한 심리기술을 알아볼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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