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 노인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다 실버 센류 모음집 1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지음, 이지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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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이라니ㅎㅎ
제목과 표지만 보고 에세이 인줄 알고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책 도착!! 와~~이 책 뭐지??
심지어 넘기는 방향도 반대방향
그리고 내용이 ...
웃기다. 잼있다. 그런데 다 맞는 말이다.
짧은 시 속에 재미와 즐거움과
인생이 담겨있어요.

이 책은 실버 센류 모음집입니다.
센류 :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
5-7-5의 총 17개 음을 된 짧은 시
(풍자나 익살이 특색임)

일본에는 <실버 센류> 공모전이 해마다 개최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입선작과 응모작으로
최연소 응모자는 여섯 살
최고령 응모자는 백 살 이라고 합니다.

책 속에 소개된 센류에는
젊은이들보다 명랑하고
유쾌하게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느껴집니다.

아재개그처럼 피~식 하고 웃음이 나긴하나
나긋하면서도 톡 쏘는 인생의 즐거움과 지혜가
모두 담겨 있는..
유쾌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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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 것은 누구나 가는 길을
걷는 일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기쁜 일로만 가득한건 아닌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나이를 먹었기에 보이는 풍경도 분명 있습니다.

삶은 웃음이 꼭 필요합니다.
웃음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목부터 웃음이 쏟아지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은 <포레스트북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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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마음
임이랑 지음 / 허밍버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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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마음속엔 아주 감성적인
마음들이 넘쳐납니다.
밤의 마음은 고독 합니다.
밤의 마음은 삶의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________그리고 위로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나만 이렇게 아픈거 아니구나
나만 고독하고,
나만 고단한것이 아니구나

사람은 마음한켠에 불안, 슬픔, 아픔, 고독
그리고 삶의 고단함을 품고 삽니다.
밤이 되면 그 고단함들이 밀려오기도 하지요.

시간과 감정을 촘촘히 엮은 고백
내 마음에 집중하며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위로
뒤척이는 밤의 마음에 건네는
투명한 위로를 만나보세요

이 책은 공저책입니다.
현재의 작가님과 과거의 작가님
내가 여러명의 나와 함께
공저하는 중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밤의 마음을 통해
작가님의 생각과 감성을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30대의 저를 만나게 하는 문장들도 가득 했습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동시에 만나고 있는 느낌

그리고 작가님의 숙희씨//저도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더 멀리 가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
그런 힘을 주는 사랑하는 00씨가 보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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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문장

*허한마음, 마음이 아닌 것으로
꾸역꾸역 마음을 채우려다가 탈을 내고야 만다.
다음번엔 텅 비어 있는 마음의 자리에
수면제 한 알을 털어 넣도록 하자.

*온몸이 시릴 정도로 차갑게 부는 바람에
나를 맡기고 싶어.
조금씩 흩어져 나쁜 나를 걸러 내고
툭툭 털고 일어서고 싶어.

*매사에 객관적인 건 애초에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좋은데 왜 좋은지 구차하게 설명해야 할 때 곤란해.

*두려운 것들은 언제까지고 두려울 것이고,
괴로운 것들은 언제가지고 괴롭겠지.
그저 그 어두운 마음 앞에 조금 더 단단히 서기 위해
그냥 하루를 살아 내자.
그냥 하루만 살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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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탈탈 털어 반듯하게 걸어 둔 글
도저히 펼 수 없어 구깃구깃 억지로 걸린 글
아주 연약한데도 악착같이 빨랫줄을 꼭 붙들고
견디고 있는 글
아주 높은 곳에 매달린 빨랫줄을 상상하는 그마음
밤의 마음을 통해 그 마음을 느껴보세요!

▶ 이 서평은 헤스티아님이 모집하신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허밍버드출판사 (@100doci)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임이랑에세이
#새벽독서
#새벽글귀
#감성글
#위로글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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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이펙트 - 행복한 성공, 1000권의 책을 읽고 100명의 전문가를 만나고 100곳을 방문하라
유광선 지음 / 와일드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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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공,
100권의 책을 읽고
100명의 전문가를 만나고
100곳을 방문하라!
총합계 300

300의 숫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연결 고리이며,
‘300’의 본질은 ‘action' 이다.

이 책은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온 햇병아리 대학생의
과외 아르바이트 성공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성공만 있었겠습니까?!!
실패를 통해 내 가치에 대한 열망이 생겼고,
그 열망으로 내 갈 길을 갈 수 있었다고 하는 작가님

유광선
그는 누구인가?!!
30여개 법인의 대표, 대주주
한국평생교육원 대표이사
국제코치연합 원장
한국중장년 고용협회 교육원장
작사가, 작곡가
출판 프로듀서
기타 등등등

도대체 직업이 몇 개이며,
안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간절히 원하고,
생생하게 상상하라!
뜨겁게 공부하고,
당당하게 선언하라!
왜 표지에 이렇게 적어두셨는지
책을 읽어보니 너무 잘 알겠습니다.

오늘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아
오늘이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사람을 대한다는
작가님의 큰 뜻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평생교육원 대표이사님 답게
이 책은 인생교육을 시켜줍니다.
어떻게 살라고 종합적으로 교육시켜 줍니다.
--------------------
책속의 문장

※깨달음을 찾으려는 자에게는
머리에 불붙은 사람이 연못을 찾을 때의
절절함이 있어야 한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마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 가는 것과 같다.
꿈은 복권처럼 한 방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로는 달팽이의 걸음 만큼이나
느릿느릿 걸어가는 긴 여정을 거칠 수도 있다.
수백, 수천개의 퍼즐을 맞춰야
비로소 꿈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좋은 사람을 옆에 두려면 나 역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대에게 변함없이 정성을 기울이고 마음을 주어야 한다.
꽃을 키우듯 나날이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이다.

※자신이 원했던 꿈과 목표가 간절했다면
1%의 사람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그냥 막연하게 좋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는 바람만 가진 게 전부이다.
정말 간절 했다면
어떻게든 덤벼들었을 테다.

정말 간절하다면 어떻게든 덤벼들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덤벼들 간절한 것이 있으신가요?
지금 바로 action!!

▶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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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김은미 외 지음, 송유진 그림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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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시
한번쯤은 오름을 오른적 있으시지요?
제주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습니다.

‘오름’은 주변보다 뚜렷이 솟아오른
봉긋한 지형을 가리키는 제주 고유어이자
어여쁜 순우리말입니다.

이 책은(아래 내용과 함께
어승생오름의 사계절 사진으로
제주와 어생생오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란 하늘 아래 제법 높이 솟아오른
이 초록의 어승생 오름은
때로는 아스라이 구름에 둘러싸이고
때로는 울긋불긋 천연의 색으로 물들며
또 때로는 하얀 이불을 덮습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좋아요~
제주 앓이 또 자동시동 켜졌어요
---------------------
어승생 오름의
여러 가지 나무, 식물, 동물 이야기

본래는 100개의 골짜기 였는데
아흔아홉골이 된 전설이야기

그리고 아흔아홉 골짜기 만큼의 이야기들

한라산과 나란히 있으면서
한라산 보다는 작은 어승생오름은
한라산보다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라산의 형뻘입니다.

어승생오름을 알고 오름을 오른다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행기타고 제주도 가기 전에
책타고 어승생오름 먼저 올라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협찬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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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탈래
장혜련 지음 / 월천상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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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그네 많이 타셨나요?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어린 시절 그네를 찾아
옆동네로 놀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글과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그네 타던 어린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아주 예쁜 힐링 그림동화책을 만났습니다.

처음 그네를 타면
생각보다 잘 안타져요.
누군가가 밀어줘야 그네는 멀리멀리 올라가죠~

동네놀이터에 놀러간 꼬마는
그네를 타보려 하지만
생각처럼 잘 타지지가 않습니다.
옆의 형아는 씽씽 잘만 타는데..,
왜 안되는건지, 실망을 하게 되죠.
그네를 바꿔도 보고
용을 써보아도 잘 안 됩니다.

첫 번째 시도도
두 번째 시도도 실패한 꼬마는
시무룩한 상태로
땅바닥에 앉아 낙서를 합니다.

그때 그네를 잘 타는 옆그네 형아가
밀어줄까? 하고 물어봅니다!!
준비이이이~~~
꼬마는 하늘로 날아올랐을까요?ㅎㅎ

------------
멋지게 그네를 타고 싶었던 꼬마가
그네타기에 성공한 희열과
즐거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동화책

간결한 글과 그림을 통해
첫 번째 모험에 나서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작가님의 열렬한 응원의 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우수출판콘텐츠지원사업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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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네를 타던
어린시절 그때의 설렘과 즐거움을
그네탈래를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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