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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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붓다의 지혜가 가득한 명언집
✔️삶의 지침이 되는 말씀과 가르침

저는 종교가 없지만 가끔 통도사에 갑니다.
절에 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세상의 번잡함이 잠시 멀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법구경, 마음에게 말을 걸다』를 읽는 동안,
그 고요하고 온화한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났습니다.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간결한 시 형식으로 엮은 경전입니다.
총 26장으로 구성된 차례와 문장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해 보았는데,
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 구절, 한 단어마다 담긴 의미가
인생의 진리와 지혜,
그리고 내면의 평온을 찾아주었습니다.

법구경의 가르침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을 보살펴라“, “탐욕을 멀리하라”,
“화를 참아라”, “지혜를 가까이하라”
잘 알고 있고, 들어본 말들이지만,
이 책은 그 말들을 오늘의 삶과 맞닿게
간단명료하게 풀어줍니다.

조용히 등을 토닥이며 말을 건네는 부처님의 속삭임처럼
놓치고 있던 마음의 균형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분노, 욕망, 어리석음에 휩쓸리는 하루하루 속에서
이 책은 삶의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잠시 멈춰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지혜의 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주었습니다.
저는 법구경을 읽고 필사하며,
몸과 정신을 수행하고 마음을 닦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을 읽는 시간이 곧 명상이 되었고,
마음의 안녕을 위한 처방이 되었습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진리,
자기 자신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법이
이 한 권 안에 다 담겨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삶을 조금 더 평화롭고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민족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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