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쏟아지던 어느 겨울날엄마와 봄이는 괴물이 잠시한눈을 판 사이‘이곳’에 숨어들었어요.저마다의 어둠 속에서 살고 있는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은봄이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봄이 공주의 아름다운 성봄의 왕국입니다. 봄이는 이곳에서 생일을 맞이했어요.겨울이 왕자님뱅글 안경 백작부인님큰 가방 악사님손뜨개 집사님과 함께코빨개 주방장이 차려준 맛난 음식들을모두 함께 먹고, 마시고, 춤추며생일을 축하했어요.그러다 코빨개 주방장이 술에 취했나봐요.그 순간 괴물로 변하던 아빠가 떠올랐던 봄이!“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봄이의 성이, 왕국이 불타고 있어요!봄이는 과연 안전 할까요?봄의 왕국에 불을 낸 사람은 누구일까요?-----‐-------------봄의 왕국은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회문제들은 날카롭고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어둠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봄이의 모습에서행복이 다가옴을 느낍니다.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행복을 꿈꾸는 봄이의 순수한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가큰 감동을 줍니다.아이와 함께 읽고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당신은 틀림없이 행복해질 거예요.“표지의 귀엽고 예쁜 보라보라 은방울꽃의꽃말입니다.봄이에게 은방울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봄의 왕국을 그리고 썼다는 작가님봄이에겐 분명 행복이 찾아왔을꺼라 생각합니다.예쁘고 좋은책 감사합니다.▶달그림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