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수 작가가 전하는 마음 따뜻한 메시지‘양떼가 언덕 너머로 이동하는걸 알아차리지 못한아주 작은양 아누는 아기 늑대를 만나게 되고,양떼무리로 아기늑대를 데리고 돌아옵니다.늑대가 커서 양들을 잡아 먹을지도 모른다며돌려 보내라는 양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아누는 아기늑대에게 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며지극 정성으로 보살핍니다. 어느덧 발로는 무럭무럭 자라서 양들보다도 몸집이 더 커집니다.---엄마양 아누는 나이가 들어아들늑대 발로를 따라 뛰어가기도 힘들어 지고,우울해지며,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그러던 어느날엄마~엄마~ 하며 이쁜 꽃을 물고온 발로를 보며살려줘~늑대다! 저리가! 하면서도망을 가는 엄마양 아누자기가 키워온 아들늑대도 알아보지 못하는데요......엄마양 아누는 나이가 들어치매에 걸린듯 합니다.이후로 엄마양 아누와 아들늑대 발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책에서 확인 요망!!)-------------------------이 책은 전 세대가 치매에 대해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그림동화 이지만 치매에 대해 빠르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온가족이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포근하고 몽글몽글 하면서따뜻한 이야기입니다.그림이 너무 예뻐서 읽는 내내 힐링 뿜뿜 입니다.------------------치매는 불현듯 찾아옵니다.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책속의 발로 같이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저의 아들들이 발로 같은아들이면 좋겠다고 희망해 봅니다.제주도 함덕 전이수 작가님의 갤러리<걸어가는 늑대들>에서 구입한그림동화와 에세이가 3권 있는데 생각날 때 마다 꺼내보며 제가 다짐하는게 있습니다.동안은 잃어도 동심은 잃지 말자!전이수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전이수 작가님의 그림동화는그림을 통해 이야기의 감정을 잘 전달하며상황을 이해하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이번 동화책은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 강화할 수있을 것 같아 온 가족이 함께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너무 예쁜 그림에 감동적인 이야기가르침 까지 주는 좋은 책선물하기 정말 좋은 책전이수 작가님의모은걸 기억하진 못해도적극 추천합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