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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쿠키 레시피 - 달콤한 나의 첫 베이킹 북
스테이시 아디만도 지음, 고상진 옮김 / 리스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달달하고 행복한 시간,쁘띠 쿠키 레시피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라면 바로 요리, 여행, 사진, 책일거에요. 그래서그런지 관련된 책을 읽을때 제일 행복하거든요. 리스컴카페에서 책에관한 이야기도 요리에관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데 홈베이킹에 관심이 많이 있던 제게 쁘띠 쿠키 레시피를 읽을 기회가 와서 이렇게 볼수 있게 되었어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보지만 홈베이킹 도전은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쁘띠 쿠키라 사이즈도 적도 첫 베이킹북이라는것에 조금 안심할 수 있었어요.
첫장을 펴자마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 오후 3시에 홍차를 마시며 쿠키를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세상은 얼마나 더 아름다워질까.' 라는 글을 보며 정말 깊게 숨을 쉬고 순간 상상을 해보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차와 쿠키가 주는 순간의 행복은 정말 어떤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책을 펴니 생각대로 확실히 처음부터 천천히 설명되어ㅣ 있더라구요. 베이킹 도구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가지고 싶은게 잔뜩들어있더라구요. 특히 이쁜 모양이 쿠키모양틀은 항상 욕심이 나거든요. 또 정확하게 알수 없었던 베이킹 용어를 자세히 배울수 있었어요 크림화는 뭔지 휴지시키기는 무엇인지 잘 알수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버터쿠키가 나와 있었는데 사블레는 과자로 보았던 것인데 실제로 만들수 있다니 너무 좋더라구요. 또 입에 넣으면 고소할것 같은 많은 쿠키들이 잔뜩이었어요. 얼른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정확한 중량과 순서가 잘 나와있어서 초보자인 저도 잘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벌써부터 만들어볼 생각을 하면 신나요. 두툼한 블론디와 홍차와 함께할 수 있는 이탈리안 꽈배기를 내가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니!!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분좋고 신나더라구요. 혼자서 열심히 상상해봤답니다. 베이킹하고 홍차에 맛있게 먹는 그 순간을 말이에요.
다음장에는 모두가 너무 사랑하는 초콜릿쿠키들이었어요. 전 사실 초코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쁘띠쿠키들은 정말 만들지 않고 먹지않고는 못베기겠더라구요. 민트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민트와 초코의 조합인데 정말 기대되는 레시피였어요~
딱 보기만 해도 너무 이쁜 팬시쿠키는 하나같이 다 유명했는데요. 마카롱은 정말 많이 사먹어봤는데 실제로 제가 만둘수 있다니 너무 놀라운거에요. 얼른 아몬드가루와 슈거파우더를 준비하고 싶었어요. 상큼한 과일쿠키또한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무화과를 정말 좋아하는데 무화과 잼쿠키는 너무 달콤하고 향긋할것 같았어요. 쿠키중에 스파이시쿠키가 있다니 맵다는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생강쿠키를 보고 이해할 수 있었죠.마지막으로 코에까지 고소한 향이 나는것 같은 사랑스러운 너트 쿠키들까지 하나하나 다 맛있을것 같더라구요.빠른 시일내에 꼭 홈베이킹 해서 쿠키를 맛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