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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1 - 프랑스 파리에 나타난 괴도 물음표 ㅣ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1
김언정 지음, 김규태 그림,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6월
평점 :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24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캐릭온TV의 새로운 시리즈인 세계 보물 찾기 학습만화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1권 프랑스 편이에요.
타키포오는 우리 아들램들이 진짜 사랑하는 캐릭터들이예요. 탐정사무소 보는순간 빨리 보고 싶어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요즘은 학습만화가 정말 재미도 있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어서 좋고 우선 아이들이 좋아해서 먼저 찾아 보니까 좋더라구요. 스스로 알아서 꺼내서 재미있게 보는책이랍니다. 시리즈물이라서 나오는데로 다 사야할것 같아요 ^^
등장인물 : 타키, 포오, 괴도물음표, 미스터하우스
이야기는 허당 탐정 포오와 든든한 조수 타키가 일하는 탐정 사무소에서 시작돼요. 세계 보물 찾고 지키기 협회에서 "세계의 보물을 훔치는 괴도 물음표를 잡아주세요"라는 의뢰가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두 주인공은 프랑스 파리로 떠나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해요.
차례
1장 파리로 떠난 타키와 포오
2장 반짝반짝 거울의 방
3장 누가 진짜 탐정 포오?!
4장 몽마르트르에서 발견한 단서
5장 사라진 성화 봉송 주자
6장 괴도 물음표를 붙잡다!프랑스 역사와 문화의 재미난 탐험
이 책은 단순한 탐정 만화가 아니에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루이 14세, 베르사유 궁전 등 유명한 명소와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게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프랑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루이 14세의 "짐이 곧 국가다"라는 말과 그의 강력한 통치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리고 프랑스의 디저트들인 몽블랑, 타르트, 수플레, 마들렌 등의 그림도 나와서 좀더 프랑스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수 있었어요.
타키와 포오가 프랑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괴도 물음표의 흔적을 쫓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프랑스의 명소들과 역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요. 이야기의 흐름이 탐정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마치 괴도 물음표를 찾는 탐정이 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집중할 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프랑스 퀴즈가 있어요. 또 엽서와 초판 한정 세계지도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서 더욱 알차게 이 책을 즐길 수 있어요. 예쁜 색감과 귀여운 그림들 덕분에 만화책을 읽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세계 다른 나라 조사 보고서 활동을 하는데 자기는 프랑스로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 책때문인것 같아요. ^^타키포오 탐정사무소 덕분에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은 독서시간이 된것 같아요.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벌써 다음 권이 기대돼요. 타키와 포오가 다음에는 어느 나라로 보물을 찾으러 떠날지 너무 궁금해요. 세계 다른 나라들에 관심이 많고 탐정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을 거예요.
세계 보물을 훔치는 괴도 물음표를 쫓아 떠나는 타키와 포오의 모험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배움과 웃음을 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