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봐 싱클레어, 그가 천천히 말했다. 「너한테 유쾌하기않은 말을 하려는 건 아니었어,아무려나 어떤 목적으로네가 지금 네 잔을 마시고 있는지, 그것은 우리 둘 다 알수 없어. 하지만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 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고 있어, 이걸 알아야 할 것 같아. 우리들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들 자신보다 더 잘 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 말이야, 미안하지만, 난 집에 가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이 우리를 외롭게 만들어 우리들 자신에게로 인도할 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그런 길을 그때 신이 나와 함께 갔던 것이다. 악몽과도 같았다. 더러움과 끈적거림 너머로, 깨진 맥주 잔과 독설로 지새운 밤 너머로 내 모습이 보였다. 내가, 주문에 걸린 몽상가가, 추하고 더러운 길을 쉬지 않고 고통당하며 기어가는 모습이. 공주님을 찾아가는 길인데, 오물 웅덩이에, 악취와 쓰레기 가득한 뒷골목에 박혀 있는 그런 꿈들이었다. 내 형편이 그랬다. 그다지 세련되지 못한 이런 식으로 나는, 외로워지도록, 그리고무정하게 환히 웃는 문지기들이 지키고 있는 잠긴 낙원의 문 하나를 나와 유년 사이로 세우도록 정해져 있었다. 그것은 시작이었다. 나 자신에 대한 향수의 눈뜸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
김선희 지음, 강경수 그림, 황희경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나무와 잣나무 잎이 늦게 시든다는 사실은 날씨가 차가워 진 뒤에야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야. 사람의 진가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야 드러난다는 뜻이지, 이 얘기를 왜 해 주는지는 집에 가서 천천히 생각해 보렴."

"어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
"어진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요?"
 아저씨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지."

 사람들은 강아지한테 먹을 걸 주고 목욕을 시켜 주고 산책도시켜 주지?"
"네."
"부모님한테 잘하는 게 효도라면 강아지한테 잘해 주는 것도효도라고 말할 수 있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Q1.지니가 나타나서 세 가지 소원을 빌라고 한다면

그중에 하나를 남을 위해 쓸 수 있을까?




Q2. 자스민 공주가 슐탄이 되었는데
왜 제목이 알라딘일까?

디즈니에서는 공주들이 주인공이고
슐탄의 남편이 되었으니 알라딘이 제목인 건가.




Q3. 알라딘은 책을 배달해주는 마법 양탄자,

여기 북플의 세계로 오게 도와주는 마법 램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O.S.T
마이클 지아치노 (Michael Giacchino) 작곡 / 소니뮤직(SonyMusic)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돌아가는 것

그렇게 우리는 조금 더 어른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