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야님의 서재 (소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58712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2 Nov 2026 23:38: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소야</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958712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소야</description></image><item><author>소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일리 라이팅 - [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 오늘부터 나는 이런 문장을 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96441</link><pubDate>Sat, 05 Sep 2026 2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964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424&TPaperId=174964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73/coveroff/k7621304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424&TPaperId=174964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 오늘부터 나는 이런 문장을 쓴다</a><br/>백선엽 지음 / 지와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좋은 기회로 처음 영어 필사책을 만나게 되었다. 영어로 직접 문장을 써보는 것은 처음이라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알고 있는 단어도 많았고 문장도 간결해서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다.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좋은 문장을 천천히 옮겨 적는다는 느낌이 더 커서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br>⠀<br>엮은이가 한 문장씩 오래 고민해 모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평소 자주 보던 고전 문구들과는 조금 다르게 실제로 자신의 삶을 살아낸 명사들의 말들이 중심이라 신선하게 느껴졌다. 주황색으로 구성된 책의 색감도 마음에 들었는데, 밤에 노란 조명을 켜두고 필사할 때 특히 따뜻하게 보여 책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br>⠀<br>책에는 실제 삶을 살아낸 인물들의 통찰과 철학, 격언이 여러 주제에 맞추어 담겨 있다. ‘세상이 새롭게 보일 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될 때’, ‘생각에서 행동으로 바뀔 때’, ‘새로운 곳으로 나아갈 때’와 같은 소제목 아래 각 상황에 어울리는 문장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영어 문장을 따라 쓰는 것보다 그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br>⠀ <br>88일 동안 하루씩 영어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영어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도 조금씩 줄어들 것 같다. 좋은 문장을 옮겨 적으면서 영어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책 마지막에 리더편 외에 크리에이터편도 소개되어 있어서 다른 책도 궁금해졌다. 매일 부담 없이 한 문장씩 적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필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br>#도서제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73/cover150/k7621304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7318</link></image></item><item><author>소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노트 - [마음 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77470</link><pubDate>Fri, 28 Aug 2026 1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77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1&TPaperId=17477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3/coveroff/k4021308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1&TPaperId=17477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 노트</a><br/>김은영 지음 / 심심 / 2026년 08월<br/></td></tr></table><br/>호흡이 제법 긴 필사책이다. 한 번의 필사가 한 장을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개인적으로 페이지를 넘겨가며 필사하는 책은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문장들이 좋아서인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br/>⠀<br/>각 주제의 앞에 엮은 이의 글이 함께 들어가 있다는 점도 좋았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많은 책을 읽고 신중하게 문장을 골랐다는 느낌이 들었다. 서평을 쓰기 전까지 세 번 정도 필사해보았는데, 울림이 남는 문장들이 있어서 그 옆에 내 생각까지 함께 적어두고 싶어졌다. 전공과 관련된 책이나 평소 좋아하던 책들이 보여 반갑기도 했고, 새롭게 읽어보고 싶은 책도 생겼다.<br/>⠀<br/>저자의 말 가운데 특히 공감했던 것은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나 역시 내 감정이나 생각을 놀랄 만큼 정확하게 붙잡아낸 문장을 만났을 때 유난히 반가워하는 편이다. 쌍둥이 자아라는 말처럼, 세상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 것을 생각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낀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때로는 꽤 큰 위안이 된다. 내가 미처 말로 만들지 못했던 마음이 이미 누군가의 문장 안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이 좋다.<br/>⠀ <br/>그래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필사하는 시간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새로운 학기를 앞둔 시기에 이런 책을 만나게 된 것도 좋았다. 하루가 모두 끝난 밤에 조용히 책을 펼쳐 앞으로도 종종 사용하게 될 것 같다.<br/><br/>#도서제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3/cover150/k4021308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9364</link></image></item><item><author>소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73991</link><pubDate>Wed, 26 Aug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587120/174739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4739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off/k712130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4739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a><br/>박은미 지음 / 서사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에피쿠로스 학파에 대해서는 예전에 학교다닐 때 이름 정도만 들어보았을 뿐 잘 모르고 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타락시아라는 쾌락에 대한 단어를 듣고 조금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쾌락은 자극적인 즐거움을 찾는 것보다는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에 머무르는 것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br/>⠀<br/>이 책은 강의를 녹취해서 옮겨놓은 것처럼 편안한 말투로 쓰여 있다. 일상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여러 예시를 곁들여 설명해 주기 때문에 철학적 개념들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질문이 하나씩 적혀 있었는데, 다음 장으로 곧바로 넘어가기보다 잠시 멈추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br/>⠀<br/>특히 욕망을 명료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을 안내해주어서 좋았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알고, 무엇을 갖고 무엇을 굳이 갖지 않아도 되는지를 알아나가는 것이 자신을 바로 아는 일의 시작으로 보였다. 그리고 자신을 충분히 알아가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타인에게도 조금 더 다정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 <br/>에피쿠로스 학파에서 말하는 평온한 삶이란 모든 불편감을 없애는 삶이라기보다, 내가 바라보는 것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인식의 균형을 잡아가는 삶에 가까운 것 같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두려워하기보다 지금의 삶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것. 모두가 나답게 살면서 어우러지는 것, 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br/>⠀ <br/>⠀ <br/>#도서제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150/k712130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905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