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축제
수잔 엘리자베스 필립스 지음, 김윤경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여주인공은 참으로 로맨스와 거리가 먼 듯한 풍만하고 섹시한 여성으로 어릴 적의 어두운 기억으로 자기자신을 완전히 감추고 가면을 쓰고 산다.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잘 감추고는 만족하고 자신감 있어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댄만은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물론 그조차도 자신의 본모습 아는 것을 겁내하긴 하지만..여주인공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다. 인상적인건 마지막 장면인데 영화를 보는 듯하다.물론 조금 진부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읽는 동안 가슴 설레이는 로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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