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eatrix612님의 서재 (beatrix61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7 Oct 2026 07:21:09 +0900</lastBuildDate><image><title>beatrix612</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eatrix612</description></image><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빠를 면접합니다 - [아빠를 면접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92127</link><pubDate>Sun, 25 Oct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921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45&TPaperId=175921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2/0/coveroff/k802130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45&TPaperId=175921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빠를 면접합니다</a><br/>원유순 지음, 김다정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아빠를 면접합니다#원유순작가글#김다정작가그림#가족#다양성#존중#이해#동화#한솔수북<br/><br/>1. 도서명 : 아빠를 면접합니다<br/><br/>2. 저자 : 원유순 글/김다정 그림<br/><br/>3. 출판사 : 한솔수북<br/><br/>4.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남은 짧은 생각들<br/><br/>- 아빠를 면접한다는 설정이 기발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승찬이는 친구들과 어떤 아빠가 좋을지 후보군을 설정한다. 엄마에게 호감을 보이던 도넛가게 아저씨보다 더 좋은 아저씨가 없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했던 지점은 승찬이에게 이런 어려운 고민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고자람, 양다온의 배려 깊은 도움으로 엄마에게 딱 맞는 후보를 만난다. <br/><br/>승찬이에게 만큼은 친근한 새아빠로 다가가며 즐겁게 놀이공원도 같이 가는 그런 새아빠, 아빠를 면접합니다를 통해서 엄마하고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인상깊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2/0/cover150/k802130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20061</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가 듣고 싶었던 한마디는 - [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76341</link><pubDate>Sat, 17 Oct 2026 0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763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982&TPaperId=175763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23/coveroff/k192131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982&TPaperId=175763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a><br/>권지은 지음 / 부크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권지은#우주필사단#부크럼출판사<br/><br/>※ 본 도서는 부크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br/><br/>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br/><br/><br/><br/>1. 도서명 : 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br/><br/>2. 저자 : 권지은<br/><br/>3. 출판사 : 부크럼 출판사<br/><br/>4. 이 책을 읽으며, 필사하며, 천천히 글을 따라가며 들었던 생각들<br/><br/>-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을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내 자신에게 왜 이리 혹독하게 대했는지 반성하며 한 문장씩 마음에 두고 싶은 곳에 밑줄 그으며 읽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내 지난 세월에 나를 위하여 나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나를 사랑해 주고, 나를 돌봐주었던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의 노력으로 살고 있다고 믿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부모님의 눈물의 세월이 함께 했고, 믿음이 늘 나를 지켜주었음을 이 책을 읽으며 느껴졌다. 부모가 된 지금의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지금의 내가 나의 부모를 그리워하듯 그런 따스한 말을 해 준 적이 있나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나도 내가 들었던 따뜻한 말들을 나의 자녀에게도 해 주어야겠다. <br/><br/>-p.142 어떤 사랑은 건넨 문장에 사랑이 구태여 붙지 않아도 그 무엇보다 사랑으로 존재했다. 그게 날 나아지게 도왔고, 더 나아지게 했다. 덕분에 힘 실린 걸음으로 어디서든 굳건히 설 수 있었다. 내가 나로 단단히 살 수 있었다. <br/><br/>**기다림. 무엇을 기다리는지 기다리는 누군가의 기대로 어떤 사람은 힘을 내고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다시 설 수 있다. 그런 존재의 힘으로 지금의 내가 있기에 나도 그렇게 도울 수 있다. <br/><br/>5. 나만의 PMI<br/><br/>-P :  인생을 살면서 내게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었던 이들이 떠올라 마음이 따스해져서 좋았다. <br/><br/>-M : 너무 좋은 말이 많아 다 담아두기에 역부족이었다. 각 파트마다 비슷한 어조로 이루어져 특별히 이 책 한 권을 다 읽고 '가슴에 담아두고픈 한 문장'을 꼽으라 하면 딱히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차라리 이 책의 소주제 끝부분에 밑줄 세 줄이라도 공간을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메모하며 필사의 공간으로 재편집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br/><br/>-I : 이 책의 목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다. 흥미로웠던 점은, 목차의 짤막한 부분만 쭉 끝까지 읽어보니 한 편의 편지글이 되었다. 편지글의 한 부분씩 작가가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한 에세이 집이 아닐까 생각했다. <br/><br/>6. 나만의 평점 : ☆☆☆<br/><br/>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23/cover150/k192131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72331</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극히 사적인,하지만 필요했던 이야기ㅡ오십의 독서 - [오십의 독서 - 지극히 사적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74707</link><pubDate>Fri, 16 Oct 2026 0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74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1167&TPaperId=17574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3/coveroff/k13213116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1167&TPaperId=17574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십의 독서 - 지극히 사적인</a><br/>최경옥 지음 / 북도슨트 / 2026년 09월<br/></td></tr></table><br/>#북도슨트#오십의 독서#최경옥에세이<br/><br/><br/><br/>※ 본 도서는 북도슨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 1. 도서명: 오십의 독서<br/><br/>2. 저자 : 최경옥<br/><br/>3. 출판사 : 북도슨트<br/><br/>4. 이 책을 읽으면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 이 책은 20권의 책을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읽으며 저자가 느낀 감동을 모아 놓은 책이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이 책의 방향을 알 수 있었다. <br/><br/>-p.21 책을 읽는 일이 세상을 아는 공부가 아니라,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과정임을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 <br/><br/>** 현 문형배 카이스트공과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으면 자신의 무지를 극복할 수 있고, 무경험을 극복할 수 있고, 무소신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문형배 교수는 독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자신을 발견하고 어떤 자신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탐구하는 과정으로 독서를 이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나는 왜  책을 읽는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지도 한장에 다 들어갔던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내 기억 속에 살아 숨쉰다. 내가 힘들 때, 어려울 때, 외로울 때, 그리고 견디기 싫도록 내 자신이 미워질 때 조차도 책을 읽으면서 숨고르기가 가능해진다. 삶의 쉬어가는 공간, 이런 비어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독서가 탁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비어있는 공간에서 나는 다시 활력을 되찾는다. 그래서 나에게 책을 읽는 일은 숨쉬는 것과 같은 일이다. 숨을 쉬지 않으면 한 시라도 버틸 수 없듯이, 누구나 쉽게 숨을 쉴거라 여기지만 그것을 꾸준히 의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그만큼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다. 내 삶에 있어서는. <br/><br/>-p.22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생각의 조각들이 차곡차곡 쌓여갔다.<br/><br/>**저자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부터 이 꼭지를 시작했다. 사람인 줄 알았는데 벌레로 아침을 맞이하게 된 그레고르 잠자의 일생이 어쩌면 우리들의 민낯일수도 있음을 충격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익숙한 장면들에서 느껴지는 인간이라고 믿었던, 가족이라 여겼던 이들의 냉정함과 냉혹함이 그대로 표현되었다. 다양한 책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들이 내 삶으로 녹아들 때 충격적인 것도 점차 희석되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된다. 책이 좋은 이유는 그 간극을 잘 조절해 준다.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책과 현실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가고 있었다. <br/><br/>-p.51 우리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걸까. 아니면 기술이 우리를 다른 존재로 바꾸고 있는 것일까<br/><br/>**이 장에서 소개하는 책은 &lt;&lt;스페이스 오디세이&gt;&gt;와 &lt;&lt;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gt;&gt;책이다. 내 개인적 취향으로는 SF소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이 책에서는 기술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인간을 위하는 것인지, 기술이 인간을 잠식하는 것인지 생각하는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고 있었다. 흔히 AI의 발전으로 한국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봤다. 정말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할 것인지 말이다. 아직 한국은 걸음마 단계이기에 한창 AI의 긍정적인 요소만 부각시키고 있지만, 학부모되는 입장에서 전통적인 방법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는 말아야겠다. <br/><br/>-p.79 만약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br/><br/>**여기에서 인용된 책은 &lt;&lt;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gt;&gt;이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책이다. 범죄현장에서 마지막에 시신이 발견되면, 부검을 의뢰한다. 부검은 사람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 터부시되기도 하지만, 범죄의 결정적 요소나 사인을 밝혀 범죄 원인을 유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죽은 자의 억울함을 가르는 부검을 집행하는 법의학자의 글에서 공감을 받은 저자는 삶의 마지막 날이 오늘이라고 가정하여 오늘을 살아간다면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히 살아갈 수 있지 않겠냐며 조용히 말한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보다는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더 와 닿는 이유다. <br/><br/>-p.107 카르타고식 평화 : 상대를 완전히 짓밟아 재기 불능으로 만든다<br/><br/>**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lt;&lt;평화의 경제적 결과&gt;&gt;라는 책에서 저자가 느낀 표현들이다. 평화라는 단어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적힌 카르타고식 평화는 겉보기에만 평화지 실상은 발로 눌러버리는 것과 다를바 없다.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눌러 버린다는 것이므로, 우리가 원래 바라던 평화와는 거리가 있다. <br/><br/>5. 이 책의 PMI<br/><br/>-P : 누구나 나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책이었다. 독서토론동아리 활동에서 만난 책과 그 책을 읽었던 감동, 생각이 모여 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서평도 한 알의 씨앗이 되어 후에 큰 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br/><br/>-M : 어떻게 독서토론 동아리 진행이 되는지 독자로서 궁금했다. 책 마지막 부분에서라도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의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줬으면 향후 활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r/><br/>- I : 책을 읽으면서 또 삶을 살아가면서 나만의 고민들이 우리들의 고민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저자의 글에서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진정성과 따스함이 느껴졌다. 마음을 울리는 글은 어디까지나 진솔함이 그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뿌듯했다. <br/><br/>6. 나만의 평점 :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3/cover150/k13213116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0397</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연결수업 그 너머엔 우리가 있다 - [연결수업 - 흔들리는 교실, 회복하고 나아가기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67141</link><pubDate>Mon, 12 Oct 2026 07: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671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0226&TPaperId=175671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94/coveroff/k9821302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0226&TPaperId=175671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결수업 - 흔들리는 교실, 회복하고 나아가기 위한</a><br/>신을진 외 지음, 수업과성장연구소 기획 / 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연결수업#우리학교출판사#수업과성장연구소기획#함게 걷는 교육 29<br/><br/><br/><br/>※ 본 도서는 우리학교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서술되었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연결수업<br/><br/>2. 출판사 : 우리학교<br/><br/>3. 저자 : 신을진, 류한나,이다정,권성현,김민영,김민지, 김현섭, 박지은 지음<br/><br/>4. 이 책을 읽으면서 멈추게 된 순간들 & 생각들<br/><br/>- 이 책은 2023년 7월 18일 서이초에 근무하던 한 젊은 선생님이 생을 마감한 비극을 기점으로 출발했다. 교사의 안전과 공교육 회복이라는 큰 주제를 내면에 품고 시작한 이 책의 과정은 뜻을 같이한 공동저자 교사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교사사이를 이어주고 지탱해 왔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현대의 교육환경에서 이 책의 시작은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이 반복되면 안되고, 현장에서 늘 학생, 학부모의 어떠함을 겪어내는 교사들의 입장은 위태로운 등불과도 같기 때문이다. 교육은 백년의 계획을 지속가능하게 할 만큼 중요한 정책이다. 이 정책의 큰 흐름 앞에 교사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한 도약의 시작으로 삼았기에 이 책의 의미는 더욱 컸다. <br/><br/>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나만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시작했다는 것이다. 교사 한 명 한 명의 어려웠던 순간이나, 풀리지 않은 숙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학급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학생들간의 불화를 겪었던 교사가 1년이 지나도 그 트라우마에 갇혀 과거의 사건의 두려움이 현재에 까지 영향을 미쳐 수업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고민이나 어릴 적 자신의 열등감으로 인하여 교사로서 가면을 쓰고 있는 느낌이 계속되고 있다는 고민 등은 읽으면서 현실적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는 점에서 신선했다. 다른 선생님들과의 토론과 공개적인 발언의 기회 속에서 자기 눈으로 자기가 진행했던 수업을 다시보는 메타인지적 피드백이 지속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했다. 모든 답은 자기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연결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이 활동중에 깨닫게 되었다. <br/><br/>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LENS와 LINK는 일반인의 관점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br/><br/>p.51 L(Launch with purpose)<br/><br/>            배우는 의미를 나누며 수업 열기<br/><br/>         I(Invite prior knowledge and experience)<br/><br/>           지식과 경험을 안전하게 초대하기<br/><br/>         N(Network concepts in context)<br/><br/>           맥락 속에서 핵심 내용을 함께 다루기<br/><br/>         K(Know through reflection)<br/><br/>           앎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기<br/><br/> 도입-진단-전개-마무리<br/><br/><br/><br/>LENS<br/><br/>L(Listen deeply) 깊이 듣기<br/><br/>E(Expand perspective) 관점 넓히기<br/><br/>N(Nurture Perspective) 자원 돌보기<br/><br/>S(Shape your principles) 원칙 세우기<br/><br/><br/><br/>p.74 장점,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 강점, 고치고 싶은 것- 그리고 맨 뒤에 '교사의 역량'이라고 쓴 후 연결하기<br/><br/><br/><br/>p.187 어떻게 막고 통제할 것인가<br/><br/>-&gt;내가 이미 가진 이해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서로 이어줄 것인가?<br/><br/>어떻게 막을까?---&gt;어떻게 연결할까?<br/><br/><br/><br/>p.298 두려움을 다루는 열쇠가 '자유를 줄이는 것'이 나이라 '자유의 범위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는 점이다.<br/><br/>--&gt;허용되는 자유의 범위를 오히려 더 분명하게 선언하는 것이 중요하다. <br/><br/><br/><br/>p.304 '재미'라는 막연한 표현 속에 담긴 다양한 가치(몰입, 자유, 발견,호기심)를 함께 이름 붙이기<br/><br/>p.308 감정은 형체가 없을 때 가장 크게 느껴지고, 정확한 이름을 얻는 순간 다룰 수 있는 대상이 된다. <br/><br/>p.337 우리와 왜 이것을 하는지, 적극적으로 공유<br/><br/>p.367 수업의 주체는 학생이지만 그 수업에서 삶을 발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획자는 교사다. <br/><br/>**교사-학생 간의 수업 전개, 문제점, 해결방안은 유추가능하지만, 학생의 태도와 분위기는 가정의 분위기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에 대한 부모를 어떻게 이 연결수업의 관련자로 확장시킬지에 대한 모색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교사의 주도성만 기술되어 있지 수업의 주체인 학생의 주도성, 부모와의 관련성은 언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br/><br/>o 이 책의 PMI<br/><br/>-P : 신입교사든 경력 10년 이상의 교사든 수업중 자신의 과오를 누군가에게 공개하며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도약으로 꺼내어 놓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이 책에 나온 5명의 교사의 사례를 보면서 가장 어렵고 밝히기 힘든 마음속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하면 학생과 연결된 공유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본질적인 질문에 맞선다. 쑥스럽지만 부딪치지 않고 문제를 가지고만 있으면 언젠가는 더 큰 화재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학습적 공유 및 토론, 피드백과정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br/><br/>수업태도가 좋지 않은 학생들을 통제하려고만 했던 막연함에서 어떻게 하면 그들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할지를 고민하며 연결가능한 꺼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고민하는 교사의 모습을 보면서 직업정신은 이런 것이다 는 생각도 해 보았다. <br/><br/>교사가 자기의 삶을 돌아보며 건설적인 질문을 할 때 본질을 추구하는 수업방식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교권이 추락했다고들 말하지만, 완전히 교육현장이 무너지지 않는 곳은 교사의 꿈을 안고 시작했던 한 두 명의 교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들어가려 했던 열정이 남아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br/><br/>학생을 사랑하는 관점에서 교사는 이미 가진 이해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서로 이어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태도, 아이들도 알 것이다. 생각을 하는 인간이기에 타인의 노력을 눈 감고 묵살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br/><br/>하나의 가능성을 믿으며 함께 좋은 방향을 가려고자 노력하는 열심을 잊지 않을 것이다. 한 번으로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작은 노력의 결실이 모여 대한민국 교육의 10년 후, 20년 후를 더 기대되게 만들고 있고, 점점 그런 교육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br/><br/>-M : 부모의 영향력, 학생 자신의 영향력이 교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술되지 않아, 한 방향의 고민으로 머물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br/><br/>-I : 하지만, 동료교사들과 고민을 나누며, 보다나은 내일의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br/><br/>o 나만의 평점 :☆☆☆☆<br/><br/>-교사를 꿈꾸고 기대하는 교육대학교 학생이나 중고교생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94/cover150/k9821302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9452</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루이에게는 가을이 왔다 - [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59747</link><pubDate>Wed, 07 Oct 2026 2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597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291&TPaperId=175597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1/74/coveroff/k492131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291&TPaperId=175597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a><br/>의자 지음 / 한솔수북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그림책#가을#추수#풍요#열매#곡식#고양이#고양이루이#루이시리즈#한솔수북<br/><br/>※ 본 서적은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br/><br/>1. 도서명 : 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br/><br/>2. 저자 : 의자<br/><br/>3. 출판사 : 한솔수북<br/><br/>4. 이 책을 읽고 난 느낌 및 인상 깊은 장면들<br/><br/>- 이 책이 시리즈로 구성이 되었는지는 처음 알았다. 표지는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고양이 루이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는 장면이다. 귀여운 루이가 추수하러 가는 장면에서 보는 담쟁이 덩굴, 노오란 은행나무잎 침대, 단풍잎이 그윽하게 물든 징검다리 호수를 건너는 장면까지.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예쁜 장면이 있으면 말해보자고 하면서 같이 읽었다. 루이가 꽃더미에 얼굴을 묻고 엉덩이만 빼꼼히 보인 장면도 귀여웠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이 책을 함께 읽게 되어 기뻤다. 닭을 잡으러 가다가 놓친 루이를 읽을 때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재미있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br/><br/>5. 이 책의 PMI<br/><br/>-P : 의자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 졸업 후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아동문학과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림들이 아이들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선명하게 표현되어있고, 일단 너무 귀엽다. 나도 고양이 루이처럼 은행나뭇잎 위에 침대 삼아 누워 가을하늘을 보고 싶다. 그렇게 실감나게 따스한 그림이 곳곳에 펼쳐진다.  고양이 루이도 귀엽고, 아기자기 채소들(당근, 호박, 가지 등), 단풍든 나뭇잎, 갈대 숲, 그라데이션으로 물든 호숫가는 환상의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림책의 특성상 그림이 아름다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리고 시리즈인 &lt;수영 좀 하는~~&gt;&lt;캠핑 좀 하는 ~~&gt;&lt;그림 좀 아는 ~~&gt;고양이 루이를 꼭 읽어보고 싶다. <br/><br/>-M : 책 뒷면에 짧게 작가노트를 반페이지 정도 작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어떤 계기로 루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했으며, 배경이 되는 장면은 실제 어느 장소를 참고로 했는지, 아니면 상상 속 장면인지 등 알려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br/><br/>-I  : 고양이 루이는 가을 은하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br/><br/>6. 나만의 평점 : ☆☆☆☆☆<br/><br/>- 3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도 읽어줘도 될 만큼 선명한 그림과 적절한 글밥이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만하다.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만 하다. 책 뒷편에 숨은 그림 찾기 처럼 다양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도구, 채소 등을 제시하며 그림 맞추기를 해도 좋게 편집되었다. 학습적인 면이나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소재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재미있는 그림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1/74/cover150/k492131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17405</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삶은 지속이다 -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42581</link><pubDate>Tue, 29 Sep 2026 0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42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1586&TPaperId=17542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60/coveroff/k6521315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1586&TPaperId=17542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a><br/>이윤 리 지음, 정혜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이윤리#다산북스#2026퓰리처상수상작<br/><br/><br/><br/>※ 본 도서는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br/><br/>(Things in nature merely grow)<br/><br/>2. 저자 : 이윤 리(Yiyun Li)<br/><br/>-1972년 베이징 출생. 베이징대학교 졸업 후 1996년 아이오와 대학으로 면역학 공부하러 유학을 왔다. 아이오와 대학 작가 워크숍에서 소설 창작의 재능을 발견했다. 2000년 면역학 석사 학위, 2005년 동 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석사 학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문예창작부 학장으로 재직, 작가 양성 및 교육하고 있다. &lt;&lt;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gt;&gt;는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했다.<br/><br/>- 정혜윤 옮김 <br/><br/>3. 출판사  : 다산북스<br/><br/>4.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멈추게 했던 생각들<br/><br/>- 전반적인 느낌은 무거웠다. 저자의 첫째 아이 빈센트, 둘째아이 제임스는 모두 자살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인데, 저자의 아이들은 또래보다 월등히 문학적, 철학적, 예술적 기질이 풍부한 것 같았다. 그런 섬세함이 어쩌면 현실을 살아가기에는 버거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나의 짧은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를 붙잡았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 없어도 엄마로서의 저자는 삶을 살아야만 했다. 아이들을 사랑했던 기억을 한 번쯤 떠올리며, 후회가 아닌 그저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로서 받아들이며 살아야했다. 아이들이 떠났다고 자신에게 처한 삶을 버리고 따라 갈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의 역설이었다. <br/><br/>"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개구장애의  엘도라도<br/><br/>노래의 한 구절이 계속 떠올랐다. <br/><br/>첫째아이의 자살도 받아들이기 힘든 아픔이었을 텐데 그로부터 6년 4개월 19일 후(p.25) 둘째도 같은 방법을 택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특히 제임스(둘째)는 죽기 몇 주전에 카뮈의 &lt;&lt;시지프스의 신화&gt;&gt;를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 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다. (p.82)<br/><br/>"진정으로 중요한 철학적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며, 그것은 자살이다. 삶이 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일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br/><br/>제임스는 자살에 대하여 형을 떠나 보낸 것과 자신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는 구절이었다. 형의 삶과 자기의 삶이 어떤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는지, 어떤 것인지, 이 책에서는 두 아들의 자살원인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엄마로서 이 말할 수 없는 큰 슬픔과 심연에 처한 자신의 비통함을 어떻게 바라보며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지를 기술한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br/><br/>자연현상이나 풀, 꽃, 동물, 식물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큰 생태계 차원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며 묵묵히 돌아간다. 멈추지 않으며, 조금이라도 한발짝씩, 한 걸음씩 나아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또 다른 곳에 다다를 때가 있다. 그런 경우가 한 번, 두 번 반복되면서 예전 것을 잊혀지고 하나씩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저자의 마음의 상태나 침울한 정도, 그리고 삶의 의욕면에서 이 모든 것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쉽지만은 않을 테지만, 그래도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어찌보면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br/><br/>저자의 서술내용과 기법을 볼 때 &lt;&lt;스토너&gt;&gt;소설을 읽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스토너에서도 이런 장면이 등장한다. 스토너가 결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신이 상당히 불행하며 어쩔 수 없는 삶을 살게 되리라는 현실을 강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 떠올랐다. 1년만에 알게 된 현실을 번복할 수도 없으니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한 이슈 없이 무미건조한 어투로 진행하는 스토너를 보며, 왜 극적 반전조차 작가가 허락하지 않았나 처음에는 실망도 했다. 하지만, 스토너를 다 읽고 책을 덮자, '아!'하며 깨달았다.그것은 우리들의 인생도 스토너처럼 삶의 소소한 일상이 모이고 얽혀서 된 것이니, 영화 속에서와 같은 해피엔딩을 꿈꾸는 것은 허황된 욕심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보통 사람의 보통의 일상이 우리 삶이구나, 그것을 스토너를 통해 알게 되었다. <br/><br/>이 책도 비슷했다. <br/><br/>p.45 인간은 죽는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는다.-카뮈<br/><br/>의 명문장처럼, 일반론에서 시작한 인간의 삶은 늘 긍정적이며 밝으며, 행복하리라 꿈꾼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행복하지 않는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명제 앞에 그리고 행복하지 않더라는 부수적 진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손으로 가릴 수도 없는 것이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최소한의 여백을 찾아가는 삶도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br/><br/>저자 이윤 리가 처한 상황은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큰 아이의 자살이 둘째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짓기도 무리가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었다. 그런 사실 앞에 내가 저자의 입장이라면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br/><br/>2000년대 초반에 상당히 유쾌한 행복전도사 최윤희 씨가 떠오르며, 그분의 갑작스러운 자살보도가 함께 겹쳤다. 행복하게 보냈지만, 육체의 고통이 더는 삶을 지속시킬 수 없다는 판단으로 세상을 등지게 되었다는 보도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더욱더 충격이었던 것은 이 분의 남편도 함께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었다.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보고, 사랑하는 이가 죽음을 결심하자 본인도 함께 그 여정에 동참했다는 보도였다. <br/><br/>이윤 리의 태도와는 정 반대의 결론이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br/><br/>아들이 자살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다가왔다. 그래도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이 이윤 리의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 반면에 사랑하는 이가 죽음을 결심했고, 그 사랑하는 이의 의사를 존중해서 본인도 함께 여정에 동참했다.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br/><br/>쉽지 않은 질문이었고, 누구의 고통이 더 클지도 가늠하기 힘들었다. <br/><br/>하지만, 이 책&lt;&lt;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gt;&gt;으로 돌아와서 생각해 본다면, (p.242) <br/><br/>내가 내 삶이라 부르는 이 심연에서 사실은 그 논리와 의미와 무게와 더불어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붙잡고 있는 것이 썩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그래도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br/><br/>o Sisu 민의 결론 -&gt;현재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는 것, 우리가 책을 읽고, 문학을 배우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최소한의 선인 것이다.<br/><br/>5. 나만의 평점 :   ☆☆☆☆☆<br/><br/>-슬프지만, 삶의 밑둥이 다 도려내지는 상처에도 나는 살아가야한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60/cover150/k6521315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6082</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꿈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은 아름답다 - [5학년 1반 꿈 도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32223</link><pubDate>Wed, 23 Sep 2026 07: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322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68&TPaperId=175322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50/36/coveroff/k0821316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68&TPaperId=175322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학년 1반 꿈 도둑</a><br/>김연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5학년1반꿈도둑#지구별아이#터닝포인트출판사<br/>※이 책은 터닝포인트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br/><br/>1. 도서명 : 5학년1반꿈도둑<br/><br/>2. 출판사 : 지구별아이. 터닝포인트 출판사<br/><br/>3. 저자: 김연희 글/ 이경석 그림<br/><br/>4.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생각들<br/><br/>- 이 책은 시리즈물이다. 5학년 3반 예쁜말 도둑 을 읽었던 적이 있다. 학교생활 중 아이들이 겪을만한 상황과 대화들이 등장하며, 왜 예쁜말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했던 책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꿈도둑이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꿈이 있을까 싶을만큼 학원에 치여서, 게임에 치여서, 핸드폰에 치여서 살아가는 모습을 자주 본다. 나의 옛시절과 비교해보면, 삭막해보인다. 나는 어렵고 힘든 시절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돌아보니, 난 꿈 하나로 버티고 끝까지 그것을 움켜쥐고 노력했던 것 같다. 누가 뭐래도 나의 꿈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고, 내가 해야하는 나만의 일이라는 생각에 그 부푼 희망을 꿈에 다 걸고 피곤해도 노력하고, 실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섰던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이라도 좋으니, 나의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 그토록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를 희망했었다. <br/><br/>남들이 쉽게 돈을 벌며 직장을 구하여 회사를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진짜 즐겁게 일하는지 관찰했다. 삶에 찌들어 그냥 저냥 다니는 밥벌이로 보인 적도 있었는데, 어떻게 현실을 이겨내는지 그들의 행동양식을 보며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는지를 늘 고민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며,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노력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화된 생각들이 어느 순간 내 삶에서 하나씩 증명이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진실을 추구하며,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해야겠다고 다짐하며, 하나씩 무엇을 할 때 나는 기쁘고,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를 내 자신에게 물어봤다. 나를 위해 사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도 다 하는 일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나의 도움이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사람들이 목표 없이 의미없이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뉴스에서 볼 때마다 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했을까에 내 생각이 멈춰있는 것을 보았다. 최소한, 그런 결과를 줄이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과 마지막 순간에 삶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그 순수한 마음이 지금 나의 직업을 찾도록 도왔다. 그 꿈 하나로 시작한 나의 여정은 드디어 개선문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뿌듯했다. 다 이룬 줄 알았으나, 개선문이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인 것이다. <br/><br/>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꿈을 명사로 생각하는 오류를 바로 짚어준다.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모든 직업은 그 직업을 이루기 위해 알게 모르게 작은 과정들이 필요하다. 도깨비 방망이로 무슨 직업 나와라 뚝딱이 안 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잘 갖춰진 사장이 나오고, 의사가 나오고 변호사가 나온다. 그들이 하는 일은 어려워도 뚝딱 해결해간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현실은 드라마에서 생략한 숱한 과정들의 연속이다. 이 책이 그런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모든 일에는 과정의 연속이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참고 이겨내고 그 지루한 복습의 과정을 거쳐야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주위의 어떤 비바람 치는 말을 듣더라도 자기 내면의 꿈을 잊지 말고 끝까지 이뤄갔으면 좋겠다. 걸어가도 좋다. 꿈은 천천히 어제와 다른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말이다. <br/><br/>5.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47 해 봐야 알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오늘의 나.<br/><br/>p.84 내가 나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 내 꿈의 연료를 칭찬이 이전 성취감으로 바꾸면 된다. 남이 해주는 칭찬보다 중요한 건 내 마음속 목소리야.<br/><br/>p.101 나는 미래의 나를 완성하는 퍼즐조작을 만드는 중이야.<br/><br/>p.119 내 가슴이 뛰면 그것이 내 꿈이야. 거기에는 성별 딱지가 붙을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 <br/><br/>p.135 멋진 한 방은 지루한 한 걸음에서 나온다.<br/><br/>p.153 남들이 '이상해'라고 하는 그것이 사실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진짜꿈'의 씨앗인 경우가 정말 많아. 바로 남들이 안 보는 것을 보는 네 눈을, 네가 먼저 믿어 주는 거야. 남들과 다른 너의 눈은 언젠가 숨겨진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낼거야. (하늘이의 물길지도) <br/><br/>6. 이 책의 평점 : ☆☆☆☆<br/><br/>#5학년1반꿈도둑<br/>#지구별아이<br/>#터닝포인트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50/36/cover150/k0821316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503686</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넓은 세계를 음미하고 싶을 때 여는 책 - [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 - 35개국을 여행하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26649</link><pubDate>Sun, 20 Sep 2026 0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266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442&TPaperId=175266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64/coveroff/k4621304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442&TPaperId=175266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 - 35개국을 여행하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a><br/>바뇨별(정반효)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조금은슬프게,조금은행복하게#바뇨별#미다스북스<br/><br/>※ 본 도서&lt;&lt;조금은 슬프게,조금은 행복하게&gt;&gt;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br/><br/>1. 도서명 : 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br/><br/>2. 저자 : 바뇨별<br/><br/>3. 출판사 : 미다스북스<br/><br/>4. 이 책을 읽고 난 후 작은 생각들<br/><br/>- 35개국을 여행하며 저자가 보고 느낀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br/><br/>저자는 모든 이야기의 출발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특히 여행의 강도가 높은 인도를 2번 이상 방문했던 것도, 처음 여행때 만난 어린 소녀 친구들이 그립고 궁금해서 이름과 사진 하나만을 가지고 다시 바리나시를 방문한 점은 약간 무모하게 보이기도 할 수도 있지만, 우연의 힘을 믿고, 인생에 숨겨진 운명의 끈을 잘 잡고 헤쳐가는 도전정신이 보여 새로웠다. 조혼의 풍습이 있던 인도에서 5년 후 만나게 된 그 어린 소녀들은 결혼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만나며, 지나가는 시간이 멈춰있지 않다는 것을 또 볼 수 있었다. <br/><br/>- 너무 많은 여행지가 저자의 감성과 느낌의 방향대로 서술되어 독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의 깊이를 누리기가 조금 어려웠다. 저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미있고, 멋진 순간이었을테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매력이 있고,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구체적인 기술이 없어 다소 내용이 붕 뜬 느낌도 있었다. 가장 마음 아팠던 부분은, 저자가 어린 소녀들에게 인도 영화를 보여 주고 난 뒤 그 소녀들이 영화 속 세상의 주인공이 살고 있는 집, 멋진 차, 그런 것들이 너무 부럽다고 한 장면이었다. 저자는 그 소녀들에게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며 마음이 부자여야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해준다.(p.22) 바로 소녀들은 반박한다. <br/><br/>"아니에요! 그렇다면 당신이 머무는 호텔 하룻밤 가격은 얼마나 되죠?우리는 가난해요, 정말이에요."<br/><br/>바로 반박되는 저자의 생각. 저자는 원론적인 말을 했다. 이 말이 얼마나 위선처럼 들렸을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저자의 마음이 내게도 느껴져 책을 덮고 한참을 생각했다. 소녀들의 현실은 전혀 저자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말이 그렇다. 베풂과 배려는 그 마음의 여백이 있는 자가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여유인 것이다. <br/><br/>-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은 여행은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쿠프의 아우슈비츠투어였다. (p.185)<br/><br/>지금까지 인상깊게 읽은 책  빅터 프랭크의 &lt;&lt;죽음의 수용소에서&gt;의 배경이 된 곳, 아우슈비츠 수용소 그곳은 꼭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쟁 중 사람을 대상으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각종 생체실험, 좁은 막사, 가스실, 그 모든 잔혹함의 이유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라는 왜곡된 주장이 받아들였던 그 시절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다. <br/><br/>5. 밑줄 그은 문장 &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들<br/><br/>-p.40 막툽 : 문명적으로 정해진 말씀. 우연한 기회에 서로가 만나 운명이 되는 것<br/><br/>-p.60. 내 마음 속 해우소는 어디일까.<br/><br/>-p.62 바리나시 : 카오스 속에 코스모스가 존재하는 도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br/><br/>5. 이 책의 PMI<br/><br/>-P : 다양한 여행지 소개를 참고하며, 어느 곳으로 여행하면 좋을지 선택하는 선에서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br/><br/>-M : 여행지는 많이 기술되어 있으나, 사진의 해상도는 많이 낮은 편이라 저자가 여행중에 느꼈을 감흥이 책 속의 사진만으로는 잘 전해지지 않았다. 다소 공감이 되지 않았다. 저자에게 있어서 여행은 약간의 도피라는 느낌도 들어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책을 끝까지 읽다보니 처음에는 도피로 시작했으나 도피처에서 삶의 이유와 목적을 발견하는 계기가되는 여행을 맞이한 것처럼 보여 괜찮았다. <br/><br/>-I : 피에타 상이 기억에 남는다. 10년 전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작품. 성모 마리아가 자신의 아들 예수의 죽음을 목도하며 고개를 약간 떨군 채 아들을 품에 안고 바라본다. 예수는 죽었으나, 그 순간을 담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지금도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시간은 지났으나, 순간의 감동이 언제나 소환되는 것처럼, 감동적인 글은 차곡차곡 사람의 기억에 각인되리라 믿는다. <br/>6.나만의 평점:☆☆☆<br/><br/>#조금은슬프게<br/>#바뇨별<br/>#미다스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64/cover150/k4621304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6415</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봄이 오면 새로운 싹이 - [봄이 오면 새로운 싹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06424</link><pubDate>Thu, 10 Sep 2026 04: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064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941&TPaperId=175064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98/coveroff/k5021309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941&TPaperId=175064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봄이 오면 새로운 싹이</a><br/>박현민 지음 / 웃는땅콩어린이재단 / 2026년 09월<br/></td></tr></table><br/>#봄이오면새로운싹이#박현민작가#그림책#생명의순환#생태계#생명존중#웃는땅콩어린이재단<br/><br/>※ 본 서적은 한솔지기 서평단 10기에 선정되어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br/><br/><br/><br/>1. 도서명 : 봄이 오면 새로운 싹이<br/><br/>2. 저자 : 박현민 작가<br/><br/>-주요 저서로는 &lt;&lt;엄청난 눈, 얘들아 놀자&gt;&gt;&lt;&lt;빛을 찾아서&gt;&gt;&lt;&lt;도시비행&gt;&gt;&lt;&lt;하얀개&gt;&gt;&lt;&lt;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gt;&gt; 등이 있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2021년), 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 대상(픽셀부문) 수상.<br/><br/>3. 출판사 : 한솔수북<br/><br/>4.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 <br/><br/>-이 책의 최대 장점은 생태계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4살정도의 유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책이 저술되었다는 점이다. 저자의 프로필을 유심히 보면서, 픽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은 이 책이 왜 이런 그림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될까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었다. 글씨든 그림이든 지금까지 읽었던 동화책과는 거리가 있다. 컴퓨터 모자이크 식의 작은 네모를 사용하여 종이 한면을 채웠다. 그래서 처음 딱 보면 기계적이다. 자연의 순환을 전체 주제로 잡아 놓은 책이 내부 그림을 너무 딱딱한 도형 원래의 상태 그대로만 사용했다. 변형 없이. 네모, 세모, 동그라미. 그리고 전체적인 색감은 녹색, 자주색, 레몬색 등 컴퓨터 게임을 연상하는 픽셀아트는 보는 내내 난해했다. <br/><br/>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밥은 15자 이내로 구성하여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5살 정도의 아이들이 따라 읽기 쉬운 어휘를 사용하여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br/><br/>5. 이 책의 PMI<br/><br/>-P : 봄이 오면 새로운 싹이 어떻게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시 꽃이 피는 일련의 생명의 순환 과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깊다. <br/><br/>-M : 그림이 꼭 컴퓨터 게임장면 같아 난해하고, 생소하다. 독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가 갈릴 것 같다. 작가 소개글이 책 뒷편 표지에 적혀있는데 여기 공간도 나뭇잎 잎맥처럼 작은 네모 픽셀을 배치하여 다소 어지러운 면 위에 글자를 보이지도 않은 크기로 적어 구분이 잘 되지 않아 불편했다. <br/><br/>-I : 작은 싹이 점점 자라 동물에게 열매를 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다양한 곤충들도 함께 해야 한다는 작지만 중요한 가치를 설명해 준 책이었다. <br/><br/>6. 나만의 평점 :☆☆☆<br/><br/>7. 이 책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br/><br/>-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생명 존중 봄이 오면 싹이 나요 이야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98/cover150/k5021309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89818</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디지털스크린에서 벗어나는 길은 고요함에 있다 - [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 - 디지털 기기의 유혹과 과잉 자극은 어떻게 뇌를 오작동시키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05896</link><pubDate>Wed, 09 Sep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5058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940&TPaperId=175058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83/coveroff/k6221309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940&TPaperId=175058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 - 디지털 기기의 유혹과 과잉 자극은 어떻게 뇌를 오작동시키는가</a><br/>리처드 사이토윅 지음, 김광국 옮김 / 알레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도파민과잉시대당신의뇌가무너진다<br/><br/><br/><br/>#우주클럽 #우주서평단 #알레<br/><br/><br/><br/>&lt;&lt;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gt;&gt;<br/><br/>-저자 : 리처드 사이토윅/김광국 옮김<br/><br/>제목에서 오는 섬뜩함, 하지만 뭔가의 진실은 알고 싶은 호기심에 이 책을 펼쳤다. <br/><br/>디지털 스크린의 영향을 하루 종일 받고 있는 현대인의 경우, 이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채 하루를 물 흘려보내듯 살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를 새겨 듣게 되었다. <br/><br/>핸드폰의 잦은 알림에서 오는 불안과 자극반응이 얼마나 인간을 뭔가에 종속되게 만드는지 자세한 사례와 수치분석자료, 논문 연구자료 데이터 분석자료까지 제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497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도서를 읽으며, 각 장마다 중요한 메시지, 주제문, 설명 중 적어놓고 읽어둘만한 문장은 자세히 옮겨 적었다. <br/><br/>이 책에서 돋보였던 점은 p.114처럼 중독의 시작을 문자로 설명한 후, 그에 맞는 그림을 제시하여 이해를 도왔다는 점이다. 어려운 단어는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 설명했다. (p.8 정향성, p.163 현저성, p.169.변연계 등)<br/><br/>그리고 다각적으로 이 책을 활용하기 좋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스크린 사용지침을 적어놓아 우리가 지키기 어려워하는 분야의 기준을 설정, 일반인도 쉽게 시도하며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하게 했다. (p.379.디지털 스크린 사용지침)<br/><br/>각 나라의경우 어떻게 아이들의 디지털 스크린을 제한하는지 독일, 영국, 핀란드 등의 선진국 사례를 제시하여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br/><br/>내가 동경하는 나라인, 핀란드의 경우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은 노는 것이라고 목표를 세우고 그 주제에 맞게 모든 커리큘럼이 짜져 있고, 불필요한 선행이 두뇌를 망가지게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간다. 진정 무엇이 아이들을 위하는 길인지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선진국이 부러웠다. 현재 대한민국은 불필요한 과열로 디지털 스크린 노출 빈도가 잦아 잠재적 불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 아이들의 뇌도, 어른의 뇌도 충분히 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최대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요함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절부절 비어 있는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음의 여유와 안도를 느끼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여유는 결국 고요함에서 나오기 때문에.<br/><br/>저자의 말을 빌려 이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br/><br/>p.414 승리를 위해서는 스스로 우선순위를 묻고, 무한히 스크롤하는 행위 같은 자극적인 행동에 굴복하기에 앞서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다. 이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br/><br/>**원래 진짜 변화는 내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비롯된다. 디지털 스크린, 누구나 핸드폰, 노트북, PC 등을 다루며 노출범위와 시간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인간다움과 고요함을 다시 찾아올 필요가 더 있는 것이다. 잊지 말고, 잘 실천해나가야겠다. <br/><br/><br/><br/><br/><br/>“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비공개서평단 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83/cover150/k6221309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88396</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동화만이 간직한 순수가 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74478</link><pubDate>Thu, 27 Aug 2026 06: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744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304&TPaperId=17474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14/coveroff/k7321303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304&TPaperId=174744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a><br/>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7월<br/></td></tr></table><br/>#마음필사단1기#어쩌면동화는어른을위한것2#이서희#리텍콘텐츠 #도서제공<br/><br/>※ 본 도서(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2)는<br/><br/>#실비아의독서노트 를 통해 #리텍콘텐츠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br/><br/><br/><br/>1. 도서명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br/><br/>2. 저자 : 이서희<br/><br/>-대기업, 예술 큐레이터, 문화 콘텐츠 기획 등 활동. 주요 저서 :&lt;&lt;방구석 뮤지컬&gt;&gt;&lt;&lt;방구석 오페라&gt;&gt;&lt;&lt;방구석 판소리&gt;&gt;&lt;&lt;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gt;&gt;&lt;&lt;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gt;&gt;&lt;&lt;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gt;&gt;<br/><br/>3. 출판사 : 리텍콘텐츠<br/><br/>4. 이 책에 대한 짧은 생각들<br/><br/>- 한 달 동안 마음필사단 1기의 여정(주2회 필사)을 마쳤다. 책을 천천히 읽으며 마음을 움직인 본문을 따라 써 가며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쉽게 잊혀지는 독서가 아니라, 눈으로 읽고 뭘 쓸지 생각하며 한 번 더 읽고, 쓰면서 더 읽어 내는 활동들...최소 3번을 읽어야 그 한 번의 필사가 완성되었다. 필사란 독서를 꼼꼼히, 맛있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한 한 달이었다. <br/><br/>여름 휴가철에도 나와 함께 했던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2'. 22편의 동화와 저자의 짧은 줄거리 소개, 간추린 내용에 붙인 숫자의 글들이 잔잔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br/><br/>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글은 행복한 왕자이다. <br/><br/>행복한 왕자 이야기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br/><br/>생명이 있을 때는 주위에 그렇게 가난한 이들이 많다는 것을 몰랐다.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지 못했다. 금으로 덧입은 옷을 입은 채 동상이 된 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차마 눈을 뜨고 있기 조차 힘든 세상이었다. <br/><br/>배고픔, 불의, 아픔, 폭력이 난무한 세상. 가난한 이들은 그냥 그런 가난과 뒹굴며 사는 것이 일상이 된 세상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동상이 되어 여과 없이 지켜보는 세상에 행복한 왕자는 우두커니 있지 않는다. 제비에게 자기 몸에 붙은 금박을 떼어내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하나씩, 둘씩 자기는 볼품 없어지지만, 행복한 왕자의 차가운 납심장은 점점 따스함으로 채워진다. 진짜 행복은 무엇일까.<br/><br/>써보지도 못할 돈을 위해 아등바등 일하며, 오늘도 잘 모았나 못 모았나 금고의 돈을 세는 이들이 있다. 안전하게 있으면 행복한 것이고, 누군가 금고를 가져가면 불행한 것일까. 내 마음 속 금고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는 것일까. 내 것이 다 사라져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아마도 행복한 왕자는 나눔의 기쁨을 비로소 느꼈다고 생각한다. <br/><br/>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나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br/><br/>어른이 되고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 왜 동화가 필요한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동화만이 간직한 순수가 분명 있었다. 우리는 다 현재의 삶과 현실에 얽매여 '그 시절'을 잊고 지낸다. 하지만, 동화는 '그 시절'을 기억한다. 몸은 기억한다. 우리가 읽었고, 알았고, 한 때는 웃고 울었던 그 날들을 기억한다. <br/><br/>동화를 읽으며 그 날들을 떠올린다. <br/><br/>누구를 사랑했던 적 있었나. 누구를 미워했던 적 있었나. 혹은 누구를 그리워했던 적 있었나. 지금의 나는 어떤가를. <br/><br/>순수를 기억하며 마음을 다독이며 오늘을 살아간다. 이 책이 왜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처방이라 했는지, 저자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br/><br/>처음 알게 된 동화(모모로 유명한 미하엘 엔데의 &lt;&lt;끝없는 이야기&gt;&gt;)도 있었고, 익히 들어봤던 동화(피터팬, 피터래빗,삐삐,보물섬 등)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행복한 왕자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던 이유는 한 가지다. 내게 소중한 무엇을 나는 나눠줄 용기가 있는가, 이 질문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나를 자유롭게 해 주지 못해서다. <br/><br/>책을 출판하는 것은 저자의 자아 실현의 방편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유가 내재되었을 수도 있다. 그보다 더 고마운 이유는 저자가 느낀 감동을 다른 이에게 나눠주고 함께 하고 싶다는 이타심의 발현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의 지식, 내 경험, 나의 어떤 헌신, 물질, 시간, 사랑에 대하여 나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직도 붙잡으려고만 하지는 않았나 돌아본다. 이런저런 이유와 마음에 '행복한 왕자'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다. <br/><br/><br/><br/>p.18 004.내가 살아 있을 때, 그러니까 인간의 심장을 가지고 있을 때 난 눈물이 무엇인지 몰랐어. 내가 죽고 난 뒤, 사람들은 나를 동상으로 만들어 여기 이 높은 곳에 세웠어. 그제야 비로소 난 이 도시의 온갖 추하고 비참한 생활을 볼 수 있게 되었지. 그래서 내 심장이 납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이렇게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거란다. <br/><br/>**나의 심장에도 이런한 눈물이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br/><br/>5. 나만의 평점 : ☆☆☆☆☆<br/><br/>-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다. 동화라는 장점, 편집할 때 어려운 동화를 실어 놓은 것이 아니다. 충분히 어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도 있고, 어른이 읽어도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릴만한 주제도 포함되어 있다. 가족들이 모여 서로 대화의 주제로 나눠볼 수 있는 소재로 충분하기에 별 5점을 주었다. <br/><br/>@riteccontents <br/>@sylviasunyoung]]></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14/cover150/k7321303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1488</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성 요괴 상점, 한 번 만나보실까요? - [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9261</link><pubDate>Mon, 24 Aug 2026 18: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92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469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off/k04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4692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a><br/>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한성요괴상점#18세기구름#한국요괴#판타지소설@lagom.book<br/><br/>※ 본 서적은 라곰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lt;한성요괴상점&gt;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br/><br/>2. 저자 : 18세기 구름<br/><br/>3. 출판사 : 라곰출판사 @lagom.book<br/><br/>4. 이 책의 등장인물 소개 및 생각해 볼 문제들<br/><br/>-혜강 최한기 : 한성요괴 상점 주인 <br/><br/>-정수동 : 요괴사냥꾼<br/><br/>-23대왕 이공<br/><br/>-세자 이영<br/><br/>-정보원 들명: 한성요괴 상점 점원을 하다가 정수동의 정보원으로 활약한다. <br/><br/>조선의 궁궐에 요괴가 출몰한다. 수동의 판단으로 보았을 때 악귀의 소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뭔가 깨름칙한 것이 있다. 그것은 세자 이영의 정체였다. 세자 이영은 귀태다. 사람이지만, 귀신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자기의 정체성을 16세가 되면 선택해야 한다. 귀신으로 살지, 사람으로 살지. <br/><br/>p.96 두 세계를 함께 가질 수는없다. 그러다간 견딜 수 없게 돼. 몸도 마음도. <br/><br/>**수동의 한 마디는 세자 이영의 마음을 흔든다.우리 인간의 삶도 그렇다. 무엇이 되었든지 마음을 온전히 하나로 먹고 쏟을 때 온전히 살아낼 힘이 생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는 어떤 것도 이룰 수도 취할 수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br/><br/>정보원 들명이 들고 온 정보 역시 세자의 정체가 애매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귀태의 수명은 길어야 서른이라는 말에 섬뜩했다. 자기의 운명이 서른까지라면 그 나이가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할지 미리 말을 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싶을만큼 안타까웠다. <br/><br/>p.101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다는 건 언젠가 그 잠이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뜻이다. 귀태는 경계에 피는 꽃이다. <br/><br/>**세자가 자신의 운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지하지 못한다. 단지, 수동은 세자의 존재가 귀신과 인간의 중간이라는 것과 그렇기에 궁궐에는 귀신이 출몰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br/><br/>그나마 조금 위안이 된 것은 수동이 안쓰러운 세자를 위해서 혼자만 이상한 존재라고 느끼면 쓸쓸하기에 하얀 거짓말을 했다. 수동 자신도 귀태라는 거짓말을 말이다. <br/><br/>그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이러질지 궁금하다.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에 대한 그 어떤 실마리도 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샘플북이 끝나버려 많이 아쉬웠다.   <br/><br/>5. 나만의 평점 :☆☆☆☆<br/><br/>6.나만의 PMI<br/><br/>-P : 이 세상에 귀신이 왜 존재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존재가 보이고,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현상들이 정말 일어날까 그런 상상을 하며 읽어보니 나름 흥미로웠다. <br/><br/>-M : 다양한 요괴탄이 나오는데, 그림으로 설명해 주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br/><br/>-i : 조선왕조 실록에도 귀신들의 존재 기록이 기술되었다고 각주에는 나오는데,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게 정말이면, 이책은 사료조사를 충실히 한 책으로 볼만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150/k04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348</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폭력으로 살아가기, 우리도 가능합니다. -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30가지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8250</link><pubDate>Mon, 24 Aug 2026 06: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82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832989&TPaperId=174682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17/30/coveroff/k98283298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832989&TPaperId=174682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폭력으로 살아가기 -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30가지 지혜</a><br/>에디 자카파 지음, 김하늘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23년 03월<br/></td></tr></table><br/>#비폭력으로 살아가기#한국NVC출판사#에디자카파#비폭력<br/><br/><br/><br/>※ 본 도서는 한국NC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lt;&lt;비폭력으로 살아가기&gt;&gt;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서평은 작성되었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비폭력으로 살아가기<br/><br/>2. 저자 : 에디자카파<br/><br/>-산호세 주립대학 저널리즘 학사 학위, 제섭 대학에서 성경과 신학 학사학위 받음. 비영리단체 '풍요로운 삶의 대화'의 공동설립자. 비폭력대화센터의 공인 트레이너.  문의사항은 ezacapa@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br/><br/>-옮긴이 : 김하늘. 프랑스 렌2대학 역사학과 졸업.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중. &lt;인투 더 플래닛&gt; 등 있다.<br/><br/>3. 출판사 : 한국NVC출판사<br/><br/>4. 서평명 :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우리도 가능합니다.<br/><br/>5.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게 남은 짧은 생각들<br/><br/>- 비폭력, 이라는 단어와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면 누구일까. 간디, 마틴루터 킹 목사. 내 기억 속에는 이 두 인물이 떠올랐고, 다행스러웠던 것은 이 책에서도 이 두 인물의 여정을 책에 담았다. 비폭력은 폭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 뿐만이 아니라, 언어, 행동까지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고 있었다. 솔직히 눈에 보이는 폭력은 법의 테두리에서 어느 정도는 보호받을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을 측정하고 가늠하기에는 법의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이 책에서도 그것을 유념하면서 서술했다. <br/><br/>이 책은 비폭력이 무엇인지를 말한 후 30장에 걸쳐 어떻게 하면 우리는 비폭력을 우리 마음 속에 머무르게 한 채 우리의 일부처럼 되게 할 수 있을까를 30장에 걸쳐 말하고 있다. 단순히 머리로만 알고 스쳐가는 지식이 아니라 삶과 인생 속에서 점점 그 틈을 메우는 비폭력적인 삶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꾸는 도화선 역할을 해 준 책이었다. 각 장은 유명 인사의 격언으로 시작한다. 그 격언은 독서노트에 적으며 하루 종일 묵상해도 좋을만큼 명문이다. 필사용 서적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만큼 이 책의 구성은 탄탄하다. 이번 서평도 상당히 많이 좋은 문장이 보여 필사를 많이 했는데, 이 곳에는 정말 좋은 문장 5개만 실어야겠다. <br/><br/>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머리 속에서 맴돌았던 비폭력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생활 속의 단어로 내 몸에 익힐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전면적으로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다. 각 장의 생각해 볼 문제는 천천히 적어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했고, 온화한 관대함이라는 덕목을 잘 발전시켜 자녀를 대할 때, 민원인을 대할 때, 가족들을 대할 때 활용해도 좋은 소재였다. <br/><br/>p.35 온화한 관대함이라는 덕목을 실천할 때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온전히 돌볼 수 있다. 관대함은 갈등이 생길 때 자제력을 발휘할 의지력을 끌어내준다. 아힘사에 다정함을 더하면 우리는 진정으로 비폭력의 삶을 살게 된다. <br/><br/>**마하트마 간디가 말하는 아힘사(비폭력)는 선택받은 소수가 아닌, 모두가 이행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기적이고 자만에 빠진 인간은 절대 비폭력을 실행할 수 없기에, 진정 비폭력은 겸손을 동반한 행동이라 간디는 말했다. 아힘사(비폭력)와 사티아 그라하(긍정적인 힘=행동으로 나타난 사랑)는 함께 나타난다.   <br/><br/>p.22 어떤 환경에서든 우리는 정의를 외침으로써 비폭력을 실천할 수 있다.<br/><br/>**이 문장을 읽으며, 비폭력은 어떤 경우에는 정치적인 왜곡으로 악용될 우려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두환 정권때 정의를 내세우며 갖은 악행과 비리, 권력형 폭력행위를 국가가 조장했다.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명목아래 삼청교육대가 편성되었고, 말이 교육이지 이 곳에서 자행된 사회 비적응분자 색출 및 가혹한 폭력행위는 각종 신문에서 회자된 바 있다. 정의가 권력에 철저히 무너진 예라 볼 수 있다. 깨어있는 시민은 정의가 비폭력으로 치환될 때 그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말 비폭력이 우리가 바라는 방향인지 검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br/><br/>p.41 절대로 돈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지 마십시오. 돈은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수단으로써 구하십시오.-로젠버그<br/><br/>**돈이 전부가 될 때 그 안의 소중한 핵심이 옅어질 수 있음을 우려한 문장이다. 돈이 없어도 이 일을 하는데 만족할 수 있는가. 사실,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솔직히 내가 직업을 택할 때에 일기장에 적어 두었던 글이 떠올랐다. '돈의 노예로 살지 않으며, 돈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다'<br/><br/>이 문장은 지금도 유효하며, 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 돈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씁쓸하다. 돈을 떼어 놓고 현대의 자본주의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황금의 힘이 전부라고 믿으며 내 삶을 내어 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황금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움직이게 하고, 더 낫게 하고, 더 평화로운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는가, 비폭력, 온화한 관대함, 공감, 용서, 격려, 감사 등 그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는 내재적 힘을 비폭력은 가지고 있다. 돈은 언제까지나 수단이 될 때 인간 스스로의 본연의 삶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br/><br/>p.124 비폭력 대화는 자기 느낌과 욕구를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듣는 데 집중한다. 그 바탕에는 현재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br/><br/>**비난을 내려놓고 상대의 마음을 듣는 자세, 진정한 경청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비폭력 대화의 기본 모델은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4단계로 이뤄어졌으니 기억을 잘 해서 활용해봐야겠다. <br/><br/>p.143 악을 수수방관하는 사람은 악을 저지르는 사람만큼이나 악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악에 항의하지 않고 이를 용인하는 사람은 악에 협력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br/><br/>-마틴 루터 킹&lt;자유를 향한 대행진&gt;<br/><br/>**늘 기억해 놓고 읽어봐야할 명문장이다. 방관자도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축이라고 했던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도 떠올랐다. 알면서 가만히 있는 죄, 악에 부역하지 않았다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가. 친일이든 친미든 자신의 선조의 역사를 교묘히 감춘다고 다 사라지지는 않듯이, 악의 방관자는 그만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부당한 일이 벌어졌을 때 침묵하지 않는, 눈은 항상 깨어 있고, 용기와 존중, 배려심을 가진 채 누군가를 향해 손을 뻗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진정 비폭력으로 살아가는 것은 나를 위한 삶이기도 하겠지만, 우리의 연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동체가 사람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핵심 개념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br/><br/>6. 나만의 평점 :☆☆☆☆☆<br/><br/>이 책은 중학생 이상의 학생들에게 사회토론용 교재로 삼아도 될만큼 구성, 생각해볼 문제, 알찬 부록이 훌륭하다. 명사의 격언으로 시작해서 우리가 비폭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토론해 볼 수 있는 사회적 논제가 다분히 등장하기 때문에 충분히 교재로 활용해도 좋다. <br/><br/>7. 나만의 PMI<br/><br/>-P : 명사의 격언-내용-생각해볼 문제 이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비폭력이라는 역사에서 접했던 개념을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시켜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이해하기 쉬웠다. <br/><br/>-M :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독후감 대회를 공모하여 비폭력의 사회적 참여를 동반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br/><br/>-참고문헌을 책 말미에 쭉 실어 주셨으면 좋겠다. 논문처럼 각 장에 각주로 적혀 있어 불편했다. <br/><br/>-I  : 책의 부록이 알차 아이들과 어떤 단어가 무슨 느낌을 가지는지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17/30/cover150/k98283298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173034</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계인이 되자 - [경계인 - AI 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7023</link><pubDate>Sun, 23 Aug 2026 15: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70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136&TPaperId=174670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49/coveroff/k4721301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136&TPaperId=174670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계인 - AI 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a><br/>백영재 지음 /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세바시#경계인#백영재<br/><br/>※이 책은 세바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본 서평은 &lt;&lt;경계인&gt;&gt;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경계인<br/><br/>2. 저자 : 백영재<br/><br/>3. 출판사 : 세바시<br/><br/>4. 이 책을 읽은 후 들었던 짧은 생각들<br/><br/>- Be MARGIN! 경계인이 되자는 저자의 짧지만 강렬한 응원이 점점 크게 들린다. <br/><br/>-이 책은 저자가 만난 11명의 유명인사의 인터뷰를 통한 공통점과 저자가 유학가서 느낀 충격을 종합하여 잘 엮어낸 경영서이다. <br/><br/>AI의 폭발적인 발전과 함게 이제는 정답의 시대는 가고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하느냐에 대한 관점의 시대가 왔다.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한 5가지의 힘을 저자는 MARGIN이라 풀어 설명하고 있다. <br/><br/>M Metacognition 모른다고 말할 때 길이 열린다. 메타인지<br/><br/>A Adaptability 다시 초보자가 되어야 살아남는다<br/><br/>적응력<br/><br/>R Risk-taking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한 길이 된다<br/><br/>GI Generative Innovation 낯선 연결이 새로운 지도를 만든다<br/><br/>생성적 혁신<br/><br/>N Novelty-seeking 새로운 질문이 낡은 답을 이긴다<br/><br/>호기심<br/><br/>**이 다섯 가지의 힘을 읽으며, 향후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예측해 보았다. 학원만 보내고 학원커리큘럼에 따라가는 수업은 더이상 의미있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어디에 흥미가 있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멍 때리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더이상 대치동 키즈가 미래를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한 점이었다. 학원이 만들어낸 인재가 한국을 이끌어 가지 못한다는 말이 의미심장했다. 충분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지금 경계인이 활동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r/><br/>누구나 자기만의 경계를 걷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 역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필요는 있는 것이다. <br/><br/>p.60 같은 방식으로 이긴 사람들만 모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다른 속도로 온 사람들, 다른 사정을 가진 사람들, 다른 방식으로 버틴 사람들을 만나며 그는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br/><br/>**공무원 사회도 채용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공무원이 되기 전에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사로 5년 활동했던 어떤 직원은 공무원이 되고 나서도 미용기술을 통해 주말마다 자원봉사활동을 다닌다고 했다. 그 직원은 향후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장하여 해외선교로 미용기술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좋아했다.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하면서, 봉사를 통한 자기 발견을 더 확장하고 있는 경우라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다.<br/><br/>p.70. 경계인은 자신의 결핍이라는 '살아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래의 길을 만든다. <br/><br/>**젊은 시절 방황의 시간이 남들보다 길었다. 그래서 나에겐 언제쯤 남부럽지 않은 직업이 생길까 근심반 기대반으로 버텼다. 다행스럽게 직업을 가졌으며, 그 때 가진 직업에 대한 열정과 내가 잘하는 영역을 3년전에 발견하여 일과 후 시간에 갈고 닦고 있다. 일과 후 시간에 내가 잘하고 즐기는 영역을 무엇보다 시간을 할애하며 느낀 것은 일과 후의 영역에서 배운 기술과 노력들이 알게 모르게 업무 중에 풀리지 않던 문제에 봉착했을 때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이었다.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나의 뇌 어디선가는 열심히 각종 뉴런들이 서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또 알 수 있었다. <br/><br/>p.110.매일 사설을 읽고 자신만의 관점을 블로그에 쓰기<br/><br/>p.126 3% 법칙 : 이미 존재하는 문화와 취향, 상품의 맥락이해, 그 끝에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 하나 얹어 방향을 트는 고도의 정책.<br/><br/>**다 바꾼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비경제적일 수 있다. 약간을 바꾸면서 전체를 바꾼 듯한 착각과 함께 가성비와 효능을 챙길 수 있다면 그것만한 결과는 또 없을 듯 싶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3% 법칙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잊지 말고 적용시킬만 하다. 원래 관점과 시선을 바꾸면 달리 보이는 것이 꽤 있다.<br/><br/>***나이키와 협업한 'The Ten'컬렉션 설명시 그림이나 해당 제품을 제시해 주었다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br/><br/>p.127 각자의 깊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그 사이에 없던 길을 만드는 일 '우리가 진자 풀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먼저 물었다.<br/><br/>p.183 아이가 경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메타인지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의 여백에서 스스로 길을 찾도록 기다려주는 부모의 인내가 자신감 있는 경계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준다. <br/><br/>**작은 오각형이 되기보다는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도와주라는 말은 이해하겠지만, 이게 부모입장에서는 참 이상적으로 들린다. 그래도 최소한의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은 따라가도록 교육이 필요할 것이 아닐까. 그게 부모의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을 못한다고 아예 수학의 기초까지 손 놓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작은 오각형의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무한 순환이 되는데, 어떻게 그냥 아이의 강점에 포커스를 맞춰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너무 이상적이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의견처럼 보였다. <br/><br/>p.216 인류학의 목표. 말리노프스크&lt;&lt;서태평양의 항해자들&gt;&gt;중<br/><br/>-현지인의 관점을 파악하는 것, 즉 그가 삶과 맺고 있는 관계를 이해하고, 그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br/><br/>To grasp the native's point of view, his relation to life, to realise his vision of his world.<br/><br/>**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인류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학은 사람이 지금까지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에 대한 모든 학문을 말하는 것으로, 미학, 철학, 심리학, 어학, 역사학, 과학, 수학, 전반의 모든 학문이 포함된 종합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관심이 있는 미학, 철학, 심리학, 역사학의 영역을 보다 발전시켜 인류학에 관한 서적과 관련 공부를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49/cover150/k4721301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44977</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천년의 시간을 이 한 권에 담다 -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0912</link><pubDate>Thu, 20 Aug 2026 0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0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9&TPaperId=17460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18/coveroff/k6621302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9&TPaperId=17460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a><br/>서헌강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서헌강#다산북스#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대한민국대표문화유산사진작가<br/><br/>※ 본 도서(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는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 <br/><br/>1. 도서명 :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br/><br/>2. 저자 : 서헌강<br/><br/>-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 작가<br/><br/>-2009년 조선왕릉, 2015년 백제 역사 유적지구, 2023년 가야역사유적지구,2025년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본 책 p.68 참조]<br/><br/>3. 출판사 : 다산북스<br/><br/>4. 서평 제목 : 천년의 시간을 이 한 권에 담다<br/><br/>5.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짧은 생각들<br/><br/>-[ 먼저 이런 소중한 책을 읽고, 서평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출판사 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br/><br/>- 이 책은 한 장 한 장 쌩쌩 넘기기도 아까울만큼 감각적이고 처음 본 고급 사진이 많이 실린 책이다. 이 책 서평단 모집시 책 표지의 종묘 정전의 밤을 보며 꼭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파란 밤, 주황 불빛 이 둘의 차갑고 따스함의 조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이 곳이 어딘지 궁금증을 갖게 하며 꼭 한 번 찾아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br/><br/>유물, 하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저자의 사진을 보면서 유물의 범위가 이렇게 넓고 다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 <br/><br/>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공간, 사람, 유물, 삶.<br/><br/>사진작가 서헌강의 사진과 함께한 여정이 듬뿍 담긴 에세이다. 사진에 대한 열정, 노력, 발로 뛰는 섬세함,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 이런 것이 저자의 글과 사진에서 보였다. <br/><br/>p.19 오래된 것일수록 새로운 감각으로 낯설게 해야 한다. <br/><br/>이것은 저자의 사진의 정체성이었다. 어쩐지 책에 수록된 사진 중 마음이 설레어 자꾸만 더 보고 싶고, 이곳이 어딘지 찾게 되는 이유가 뭔지 고민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저자의 고민이 그대로 사진과 함께 내게도 전해지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br/><br/>그리고, 다시 발견한 조명의 힘. 신비로운 느낌의 극대화가 바로 여주의 효종릉이다. <br/><br/>  어쩔 수 없다. 저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 느낌의 십 분의 일이라도 표현하도록 사진을 올렸으면 했는데, 책에서 볼 때의 그 느낌이 잘 안난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새벽 등산을 했고, 조명을 맨 아들은 어디가 멋지게 연출될지 이리 저리 옮기며 드디어 안개와 조명과 어스름의 새벽하늘을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우리는 사진 한장으로 그 멋짐을 순간적으로 느끼지만,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저자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열정 없이 이뤄지는 것은 없다는 옛말은, 사실이었다.<br/><br/> 낙산구간 사진 야경을 보고는 입이 벌어질 정도로 찬란했다. 눈꽃이 내린 성곽과 가로등 불빛, 집의 불빛들이 한데 모여 성곽을 따스히 지키고 있는 착각이 들만큼 매력적인 장관이었다. <br/><br/>군청빛의 하늘과 주황빛의 불빛의 조화.조명과 어우러지는 성곽의 은은함을 부족한 글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진 원본만큼 책에는 선명하고 은은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 <br/><br/>수원 화성이 붉은 하늘과 하나되어 솟아오르고 있다. 불 없이 봉화를 올리고 있는 듯한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으로 나타낸 디테일에 놀랐다. <br/><br/>모든 사진들이 그냥 셔터만 누른다고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br/><br/>p.87 내게는 사전에 현장을 답사하거나 문화유산 관련 자료를 공부하는 것 외에도 일기 예보를 점검하고, 구름의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기다림의 한 과정이다. 끊임없이 집중하면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하다 보면 늘 새로운 방법이 튀어나왔다. 물론 모든 상황이 내 노력과 기다림에 응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br/><br/>**저자의 겸손한 노력이 결실로 말하는 순간이다. 그냥 된 것은 없다. 한 분야의 전문가도 이렇게 공부하고, 노력하고, 때를 기다리는 섬세함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숙연해졌다. <br/><br/>p.117 기와 장인 장흥의 한형준 선생님의 사진<br/><br/>**이 사진은 마치 흙을 만지는 손길이 빛이 멈춰 신의 온기가 손에 머금은 상태를 순간 촬영한 듯한 분위기로 다가온다. 손에서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며 약간 착시가 일어난 듯한 복시에서 볼 수 있는 초점이 약간 흐려져 피사체가 뿌옇지만 상서로운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 같다. 보는 이로 하여금 기와 장인 한형준 선생님과 같은 공간에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br/><br/>p.173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일과 삶 모두 일필휘지로 단숨에 이룬 것이 없다. 더 많이 보고, 더 오래 생각하고, 더 깊은 정성을 들여서 하나씩 이루어낸 것들뿐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맡은 바에 대한 소임, 신의 이 세 가지를 지키며 일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br/><br/>**예술가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을 하고 있다. 정해진 길이 아닌, 본인의 노력과 정성이 작품으로 그대로 반영되기에 매 순간 혼과 열을 다해야 한다. 그만큼 변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임했고, 감사하게도 그 세 가지를 들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br/><br/>p.175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때면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두려움이 무엇도 해결해 주지 못할 것을 알고 있기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 현장으로 직행한다. <br/><br/>"무슨 길이 필요해? 없으면 만들어서 가면 되지."<br/><br/>내가 찍는 대상은 수백 년에서 길게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과거의 산물이지만, 내 사진을 미래를 향한다고 감히 말해보고 싶다. <br/><br/>**과거에 멈춘 사진이 아니라, 현재와 소통하고 미래를 여는 사진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서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잘 닦여진 길보다는 뭔가 새롭고, 보다 도움이 되고, 그런 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도전정신까지, 예술가는 늘 자신의 틀을 깰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br/><br/>p.181 고창의 아우라. <br/><br/>**특히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전남에 살고 있기 때문에 고창 고인돌은 잘 알고 있다. 저자가 본 그대로다. 이게 뭐지 싶은 뜬금없는 돌이 널부러져 있어서 호기심에 한 번 가면 다시 가지 않아도 될만큼이다. 그것을 알기에, 이 사진을 보고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흔한 곳이, 이런 사진이 나올 수도 있구나. 놀랐다. <br/><br/>***나는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가? 사진에 대한 주제는?어떤 의미를 담고 싶은가?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조명, 날씨, 구름, 대기 중의 안개, 불꽃, 햇빛, 시간대, 새벽녘, 저녁 언제로 할 것인가.<br/><br/>사진에 대한 저자의 열정을 보면서 이런 질문들을 떠올려 보았다. 찰칵 셔터만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식 사진이 아니라,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나만의 사진이 나오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진이 우리들의 인생이라면, 나는 지금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혹,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자동판매기의 커피처럼 내 인생을 쉽게 쉽게 찍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며 돌아봤다. 심금을 울리는 책에서 나를 돌아본다. 저자에게 있어서 사진은 인생이요, 철학이었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해 달려왔고, 서헌강 이라는 이름 석자가 빛나도록 최선을 다해온 것이 보였다. 부끄럽지 않게 순간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한땀 한땀 노력해야겠다. <br/><br/>6.나만의 PMI<br/><br/>-P : 대한민국 문화유산 대표 사진 작가의 실제 작품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책. 그 사진이 나오기까지 어떤 노력이 필요했으며, 여정을 함께 해 오기까지 도움을 준 은인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참된 스승이 있었다. 소장가치 있는 책이다.<br/><br/>-M : 사진의 다양한 기법이 그대로 기술되었다. 사진에 대하여 문외한인 사람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br/><br/>p.201 하우징 기법 : 빛 반사 최소화. 도자기 촬영 등에 자주 사용.<br/><br/>파노라마 기법 등, 이해를 돕기 위한 책 뒤 색인에 용어 설명이 추가되면 좋겠다.<br/><br/>-I : 우리나라가 식민지 시절때 전 세계로 우리 문화유산이 무단 유출된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국사시간에 들은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이 내용을 다룬다. 묄렌도르프 컬렉션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니 놀라웠다. 고종때 외교 고문이었지만, 회화, 조각품, 도자기 같은 미술품 뿐만 아니라 머리빗, 찬합, 담뱃대 등의 생활용품 의복, 갑옷도 수집했다던 묄렌도르프.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스 민속박물관에 있다. 독일 여행 가면 꼭 한 번 방문해봐야겠다. <br/><br/>7. 나만의 평점 :☆☆☆☆☆<br/><br/>8. 기억에 가장 남는 한 문장 <br/><br/>-p.287 늘 다음 날을 밝힐 찬란한 햇빛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18/cover150/k6621302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1807</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는 계속된다 - [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 클럽 1 - 피아노와 괴조와 흡혈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0828</link><pubDate>Thu, 20 Aug 2026 0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608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81&TPaperId=174608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19/coveroff/89364505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81&TPaperId=174608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 클럽 1 - 피아노와 괴조와 흡혈귀</a><br/>허교범 지음, 변우재 그림 / 창비 / 2026년 07월<br/></td></tr></table><br/>#창비#허교범#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클럽#피아노와괴조와흡혈귀<br/><br/>※ 본 도서는 창비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 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베토벤과 이상한 이야기 클럽<br/><br/>2. 저자 : 허교범 글, 변우재 그림<br/><br/>-허교범 : 1985년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2013년 비룡소 주최 제1회 스토리킹 &lt;&lt;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gt;&gt;로 당선. 십 대를 위한 추리와 판타지를 쓴다. 주요저서로는 스무고개 탐정, 이리의 형제, 대장장이 왕 시리즈, 어린변호사 등이 있다. <br/><br/>-변우재 : 홍익대 동양화 전공,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전공. 그린 책으로는 &lt;&lt;그림으로 보는 김소월 진달래꽃&gt;&gt;&lt;&lt;레 미제라블&gt;&gt;&lt;&lt;호두까기 인형&gt;&gt;&lt;&lt;율리시스&gt;&gt; 등이 있다. <br/><br/>3. 출판사 : 창비<br/><br/>4. 서평 제목 : 믿거나 말거나 계속되는 이야기<br/><br/>5. 이 글을 읽고 떠오르는 짧은 생각들<br/><br/>- 잔다르크, 텅스텐, 긍지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br/><br/>베토벤은 우리가 아는 그 베토벤은 아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같기도 하고, 정말 그럴까 싶은 거짓말 같기도 하다. 3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잔다르크, 텅스텐, 긍지는 베토벤의 이야기를 비판적으로 듣는다. 맹신하지 않는 자세가 기특했다. 그리고 너무 허황된 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어 초반에 소설 몰입이 잘 안됐다. 그것을 잡아주는 장치가 책 속의 '해설판'이다. 이 부분에서 세 명의 아이들이 베토벤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거나 논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다 싶은 것을 서로 토론한다. 그 이야기를 읽으니 내용 전반이 이해되었다. 피아노와 묵주의 모험, 열기구와 괴조의 모험, 창문과 벽장의 모험.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싶은데, 읽다보면 서양의 전래동화 다운 소재가 등장한다. 언제나 빠지지 않는 드라큐라 이야기도 포함이다. <br/><br/>이 책에서 가장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은 <br/><br/>p.63 "혹시 며칠만 다른 일을 해 볼 생각이 없습니까? 돈을 아주 많이 주는 일입니다."<br/><br/>"며칠만 일하면 저 피아노 정도는 살 수 있을 듯 하군요."<br/><br/>사람들은 이유없이 남에게 돈을 주지 않아. 특히 지나치게 큰돈이라면 그 이유를 의심할 필요가 있어.<br/><br/>**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제안을 걸어온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 제안을 걸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베토벤은 수락한다. 그것이 어떤 제안인지 충분한 검토 없이 받아들인다. 결과는 대반전이다. 자기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 되고 만다. 이런 제안에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조건을 선제시했다면 수락했을까. 어떤 제안은 상당히 달콤하다. 모든 편의를 나에게 맞혀주겠다고까지 말한다. 딱 한가지만 빼놓고. 그 한가지는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그러겠지만 말이다. 함정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대한 미루면서 생각한다. 또한 나에게 만큼은 그런 부정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안심한다. 우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돈을 아주 많이 주는 일은 그만큼의 책임을 부른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No pains, No gains. 이 원칙은 변함없으니 말이다. <br/><br/>으시시한 소재로 중간 너머서부터는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세 명의 아이들의 토론 부분이었다. 해설판의 토론을 통해 내가 이해하지 못한 이야기가 퍼즐처럼 맞추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이렇게 소설을 써도 되는구나 싶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br/><br/>6. 나만의 평점 :☆☆☆<br/><br/>7. 독서 가능 연령 : 그림도 다소 무섭게 그려진 부분이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초4이상의 학년이 읽으면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19/cover150/89364505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1964</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미술관, 나를 돌아보는 의자 하나 - [어른의 미술관 - 명화로 읽는 나의 인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55803</link><pubDate>Mon, 17 Aug 2026 1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558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095765&TPaperId=174558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47/coveroff/89610957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095765&TPaperId=174558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미술관 - 명화로 읽는 나의 인생</a><br/>김지영 지음 / 지식여행 / 2026년 08월<br/></td></tr></table><br/>#어른의 미술관#지식여행#김지영<br/><br/><br/><br/>※ &lt;어른의 미술관&gt; 본 서적은 지식여행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어른의 미술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br/><br/><br/><br/>o 이 책 소개<br/><br/>- 도서명: 어른의 미술관<br/><br/>-저자 : 김지영<br/><br/>- 출판사 : 지식여행<br/><br/>- 이 책은 12개의 작은 소주제로 구성되었다. 작가의 상당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점을 말해보자면, 각 장의 그림과 그림 뒤에 메모 공간을 두고, 생각해 볼 질문을 3개 정도 적어 두었다는 것이다. 그 질문들은 그림을 보며 더 또렷하게 자기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br/><br/>[p.134.Question]1. 멀리서 저녁 예배 종소리가 울리는 교회를 찾으셨나요?<br/><br/>2. 밀레이는 왜 신분이 다른 아이들을 함께 그렸을까요?<br/><br/>3. 문득 코끝을 스치는 특별한 향기에, 잊지 못하는 그리운 사람이 떠오른 적이 있으신가요?<br/><br/>이런 질문을 연상하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에 대한 맛이 배가 된다. <br/><br/>- 다양한 그림 중 유난히 기억에 남고 자주 보게 된 그림은 p.128 존 에버렛 밀레이&lt;오필리아&gt;,1851-1852년. 작품이었다. <br/><br/> 이 작품...어디서 많이 본 듯한 분위기의 장면이다. 물가에 어떤 회색빛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누워있다. 하늘을 보며, 눈은 약간 뜬 채로 제비꽃 목걸이를 하고 양팔은 약간 바깥쪽으로 벌린채 누워있다. 곧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갈 것만 같다. 주변에 꽃들이 이 여인을 추모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br/><br/>장미(사랑, 젊음,아름다움),데이지(순수,순결), 제비꽃(충실,순결,젊은 죽음),양귀비(죽음,잠),팬지(기억,사랑),물망초(기억),버드나무(버림받은 사랑).<br/><br/>햄릿의 비극적인 여인 오필리아는 이렇게 물가에 누워있다. 죽음을 택한 것인지, 물에 빠진 것인지 모를만큼 아름답게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다. 반쯤 감긴 눈으로. 햄릿의 우유부단함은 오필리아에게 사랑을 주지도 그렇다고 증오를 주지도 않았다. 오필리아는 햄릿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증오, 세상에 기댈 것 조차 없던 순간을 이기지 못한 채 정신이 나가버리고 만다. 순종적이었던 오필리아는 정신이 온전히 나가버린 그 때가 되어서야 자기의 속마음을 세상 모든이에게 말한다. 온전한 정신이었을 때는 말도 못 꺼냈던 그 모든 진실을 가린채. 젊은 오필리아의 순간적 죽음을 이토록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어 계속 바라봤다. 한편으로는 끝나버리는 젊음과 변하지 않는 자연 속 한 장면처럼 판화로 남아버린 오필리아를 보며 안쓰럽기도 했다.<br/><br/>자꾸 바라보니, 연상되는 장면이 또 하나 떠올랐다. <br/><br/>한석규, 심은하 주연 영화 Tell me Something의 유리관 속에 있던 시신 장면이었다. 공포영화였고, 심은하가 고고학 미술 복원가로 활동했고, 용의선상에서 잘 빠져나가는 듯 보였으나, 영화의 마지막쯤에 와서 그 유리관 속 시신이 밝혀지자 용의자로 주목된다. 오필리아처럼 물 속에서 멈춰있는 그 시신이 상당히 공포감을 조성했다. 오필리아 이 그림은 공포감이 아니라, 아름다운 순간의 죽음이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뭔가 아쉬워 눈을 감지 못한 오필리아의 사연이 궁금해지는 그림이었다. <br/><br/>-p.89 칼 라르손,&lt;진달래&gt;,1906년,수채화,45x62cm,스톡홀름 틸 갤러리<br/><br/>**대부분 유화를 많이 봤는데, 이 작품은 수채화이다. 원래 칼 라르손도 유화를 그렸다. 하지만, 대회에서 매번 수상하지 못하자, 아내의 권유로 수채화로 전향했고, 수채화 부문에서 살롱전에 입선해 스웨덴으로 돌아간다. 부자 장인어른이 순드보른에 있는 작은 시골집을 선물로 사주신다. 그 이후 칼과 카린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 작품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진달래 뒷편의 여인의 모습이다. 칼 라르손의 아내 카린이 모델이다. 약간 오른쪽으로 15도 고개를 돌린 채 뒤편을 바라보며 미소를 머금고 있다. 온화한 분위기에 여인의 미소, 진달래의 부드러운 핑크빛이 전체 그림을 평안하게 한다. 화가인 남편을 사랑하는 감정이 여인의 눈빛에 살아 있어 더 기억에 남았다. <br/><br/>-p.193~195 삶의 진정한 완성은 무언가를 더하는 것에 있지 않고 지나온 삶을 긍정하며 감사하는 데에 있습니다. <br/><br/>요하네스 페르메이르,&lt;우유따르는 여인&gt;,1660년경, 캔버스에 유채, 46x41cm,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br/><br/>**책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평면이 입체로 보이는 순간을 보며 매번 놀란다. 빛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늘 잊지 않고 평면에 표현하는 화가의 관찰력과 옷의 주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에 놀랄 뿐이다. <br/><br/>책 속의 설명을 보면서 또 새로웠던 점은, 우유따르는 행위가 중심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우유를 따를 때 우유를 담은 항아리와 우유의 줄기 그리고 밑에 그릇이 절묘하게 소실점과 삼각구도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미술은 과학이라는 말이 떠오르며, 다시 그림을 봤다. 소실점의 역할은 몰입이다. 그림을 감상하는 관객이 그 장면에서 멈추게 하는 역할을 소실점이 맡는다. 빵의 밝은 부분, 울트라마린 치마의 주름과 빛깔, 바닥 아래의 난로까지, 그냥 툭 하고 배치된 듯한 그림인데도 다 뭔가 의미있는 장치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신기했다.<br/><br/>o 이 책의 PMI<br/><br/>-P : 풍부한 그림, 해설,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의 구성은 진짜 내가 미술관에 와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착각이 들만큼 새로운 경험이었다. 알고 있던 작품이라도 그 작품의 화가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챕터 시작페이지에 기술함으로써 이해를 돕는 효과를 나타냈다. <br/><br/>-M : Question 끝에 명조체로 15포인트 정도의 크기로 작가의 생각을 나타낸 부분의 글은 글자 포인트를 조금 줄이고 밑줄도 뺐으면 좋겠다. <br/><br/>-I : 미술관에 의자를 놓고 하루종일 감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었는데, 이 책이 딱 그 상상의 절반 이상을 채워줘서 좋았다. 그림을 보며 나를 돌아보고, 조용히 비워가는 자세를 실천해가야겠다. <br/><br/>o 이 책의 평점 :☆☆☆☆☆<br/><br/> <br/><br/>#어른의 미술관<br/>#지식여행<br/>#김지영]]></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47/cover150/89610957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4795</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가 감당하고 맞서야 할 길에서 - [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50961</link><pubDate>Fri, 14 Aug 2026 1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509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42&TPaperId=174509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52/coveroff/893644354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42&TPaperId=174509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a><br/>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26년 07월<br/></td></tr></table><br/>#푸른사자와니니#푸른사자와니니10#와니니독서클럽3기#초등독서#초등베스트셀러<br/><br/>※와니니 독서클럽3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br/><br/><br/><br/>1. 도서명 : 푸른사자 와니니 10. 초원으로 가는 길<br/><br/>2. 저자 : 이현<br/><br/>3. 출판사 : 창비<br/><br/>4. 저자 소개<br/><br/>-글쓴이 : 이현<br/><br/>푸른사자 와니니 시리즈를 10년의 시간동안 완성한 작가. 동화&lt;&lt;짜장면 불어요!&gt;&gt;&lt;&lt;장수만세!&gt;&gt;&lt;&lt;악당의 무게&gt;&gt;&lt;&lt;플레이 볼&gt;&gt;&lt;&lt;1945, 철원&gt;&gt;등 다수를 썼다. 푸른사자 와니니 시리즈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에 올랐으며, 2025년 권정생문학상 수상.<br/><br/>-그린이 : 오윤화<br/><br/>만화를 좋아해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다. &lt;&lt;귀신새 우는 밤&gt;&gt;&lt;&lt;완벽한 가족&gt;&gt;&lt;&lt;악당의 무게&gt;&gt;&lt;&lt;코뿔소 모자씌우기&gt;&gt; 등이 있다. <br/><br/>5. 서평 제목 : 내가 감당하고 맞서야 할 길에서<br/><br/>6. 이 책을 읽고 난 후 짧은 생각들<br/><br/>- 푸른사자 와니니를 알게 된 것은 1년전 쯤이다. 초등학생 글밥 늘려주는 동화책으로 건전하고, 재미있고, 모험과 상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도서로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추천하는 사서선생님의 권유로 알게 되었다. 좋은 책이라는 소문을 듣고 읽어보자고 마음만 먹다가 좋은 기회(와니니 독서클럽 3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와니니 독서클럽 3기에 선정되어 와니니 1권과 10권을 선물로 받아 읽기 시작했다. <br/><br/>큰 마음을 먹고 아이들에게 읽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동화책 수백권도 읽어준 적 있는데, 이 책 하나쯤이야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 다행인 것은 책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 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고, 그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서 자꾸 질문도 하고, 어서 읽어달라는 말도 했다. 읽고 있던 나도, 이현 작가님의 문장을 보며, 속도감있게 뽑을 곳은 신속하게 전개하고, 약간 서정성이나 장면을 강조하고 싶은 곳은 느리면서도 그 장면이 머리속으로 그려지게 천천히 진행해가는 필력을 보며 다시금 놀랐다. <br/><br/>(와니니 1권) 와니니가 어떻게 초원에서 지내게 되었는지, 마디바 무리에서 어떤 규칙을 지키며 암사자로 성장했는지, 어쩔때는 긴박하고 짧은 문장으로, 눈을 감고 들으면 내가 초원에 있는 것처럼 상상이 되는 장면 묘사가 일품이었다. 마디바 무리에서 쫓겨나 외로이 초원을 걸어야 할 때 무서운 시간을 홀로 이겨낸 와니니의 강단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친구 말라이카, 잠보, 아산테와 합류하여 여정을 떠나기로 한다. <br/><br/>(와니니10권)중간의 모험과 위기와시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10권을 들어갔다. 검은 땅의 주인이 된 와니니 무리. 어린 사자 와니니는 벌써 와니니 무리의 어엿한 수장이 되었다. 타야리가 코끼리 구덩이에 빠져 위험에 처하게 되자, 다행히 음제, 콰헤리 수코끼리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건지게 된다. 도움을 받은 후 감사 인사를 정중히 건네는 와니니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br/><br/>검은 땅이 화재로 다 타 버리자 졸지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검은 땅에 떡하니 버티며 물러서지 않던 붉은 갈기 수사자 우후루와 짙은 갈기 수사자 필리가 나타난다. 이 두 수사자와 와니니 무리의 나이든 수사자 잠보간 전쟁이 벌어진다. 무리를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전쟁은 결론이 나지 않은채 양쪽을 출혈이 상당한 상태로 잠정적 종료가 되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잠보의 책임감은 대단했다. 도망치지 않고, 수사자로서 수사자의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잠보가 새삼 어른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br/><br/>"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br/><br/>1권에서도 등장했던 이 단어.<br/><br/>언젠가는 돌아갈 고향, 죽음 이후의 공간을 이렇게 불렀다. 와니니와 잠보는 무리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그 뒤를 와니니의 암사자들이 물려 받으며 이야기는 끝난다.<br/><br/>7.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9 가장 신중한 날개는 가장 오래 기다리는 법<br/><br/>**어설픈 공격은 모든 것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을 갖는다. 가장 신중하게 민첩하게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br/><br/>-p.31 어떤 길은 혼자 가야만 한다. 바라바라는 바라바라답게 용감히 그 길을 갔다. <br/><br/>**혼자 걸어가는 길이 있다. 그 혼자만이 걸어야만 하는 길이다. 누구도 함께 할 수 없다. 온전히, 나 혼자만이 짊어져야하는 인생의 길 앞에 나는 얼마나 담담히 걸어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길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본다. <br/><br/>-p.93 사냥하는 동물은 결국 먹이를 두고 서로 다투게 된다. <br/><br/>**뭔가 목표를 갖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이루고 만다는 초원의 법칙을 설명하는 구절이었다. <br/><br/>-p. 155 와니니 무리를 지켜야 한다. 검은 땅을 지켜야 한다. 와니니는 오직 그 마음으로 달려왔다. 그 어떤 어려움에도 슬픔에도 다시 일어났다. 그런데 지금 와니니는 잠보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다른 딸들에게도, 그리고 에우페에게도.<br/><br/>-p.169 어떤 길은 누구도 같이 갈 수 없는 법이다. 오로지 혼자 걸어야 하는 길이 잇다. 음제와 콰헤리도 그래야 했던 것이다. 함께 걸을 수 있었던 것만도 행운이었다. <br/><br/>-p.171 오늘 네가 할 일을 해. 그러면 내일이 올거야. <br/><br/>**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와니니의 책임감, 그리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이 문장 하나로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알 수 있었다. <br/><br/>8. 나만의 PMI<br/><br/>-P : 긴장과 갈등, 위기의 순간에 묘사되는 상황을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흐름을 끌고 가는 필력에 놀랐다. 긴박한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문체였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잠깐 잠깐씩 휴지기를 가지기도 했다. 그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책을 덮고 한 번 상상해 보기도 했다. 독서퀴즈를 병행하며 읽기를 하니 재미와 흥미를 높이는 독서가 되었다. <br/><br/>-M :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이름도 생소하고,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는 초원의 동물들이다. 책 말미에 &lt;이 책에 등장한 동물들&gt;이라는 코너를 짧게 만들어 삽화와 동물 설명을 간략히 깃들이면 보다 더 유익한 동화가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 <br/><br/>-I  : 와니니 사자의 계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온 가족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와니니를 보며 그 끈기를 배울 수 있었다. 와니니 무리를 이끌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받아들일 줄도 아는 경청의 자세는 본받을만 했다. 우정과 협동, 함께 또 같이 이루어가는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br/><br/>9. 내가 감당하고 맞서야 할 길은 어떤 길인가.<br/><br/>- 다양한 동물이 공존하고, 늘 깨어 살피지 않으면 목숨이 한 순간 위태로워지는 곳, 그곳이 초원의 삶이 아닐까. 우리들의 인생도 비슷하다. 코끼리, 사자, 표범, 자칼, 하이에나, 독수리,등등. 다양한 사람들과 얽히고 섥힌 무리 속에서 나로서, 나의 고유함을 지켜 나가려고 노력하는 오늘을 나는 어떻게 바라봐야만 할까. 나를 인정하고, 언젠가 돌아가는 초원이 누구에게나 있음을 슬퍼하지 말며 담담히 걸어가야겠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했던 윤동주가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했던 그 날을 기억하며, 나 역시 묵묵히 걸어가야겠다.<br/><br/>10. 이 책의 평점 :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52/cover150/893644354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5221</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무엇을 주고 싶은가 -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47870</link><pubDate>Thu, 13 Aug 2026 07: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478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478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off/k24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478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a><br/>강태공 지음 / PHILO / 2026년 08월<br/></td></tr></table><br/>#르온서평단#돌이킬수없는과거앞에서성이고있는이유가무엇인가#강태공#모티브출판사<br/><br/>@gbb_mom@_kkimhee@water_liliesjin@motivebooks.official<br/><br/>※단단한맘킴히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br/><br/>1. 도서명 :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br/><br/>2. 저자 : 강태공<br/><br/>3. 출판사 : 필로(모티브출판사)<br/><br/>4. 서평명 : 나는 무엇을 쥐고 싶은가?<br/><br/>5.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짧은 생각들<br/><br/>- 이 책은 중국 문왕이 사냥을 핑계로 위수까지 찾아와 강태공을 스승으로 모신 것으로 유명한, 강태공의 전략과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br/><br/>강태공의 단호함이 기억에 남는다. 그 시절은 전국시대였기에 간신을 향하여, 나와 결이 같지 않은 이에 관하여 분명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나의 안전을 담보하는 일이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복수불반분(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담지 못한다)에 얽힌 이야기도 서늘하다. 강태공의 이야기가 지금과 연결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읽어나갔다. 완전한 단절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일 수도 있겠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고전의 중요한 사항을 차용하여 보다 내 중심을 지키고 살아가는 방도를 연구하는 것이 보다 실리적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br/><br/>이 책은 그런 태도, 전략, 현실에 부조리함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전략책인데, 이 책을 다 읽고 난 나는, 교육면에서 다시 들여다보았다. <br/><br/>아이들의 교육앞에 무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 흔히들 불안시대이다. 나의 불안이 아이에게 옮겨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이 책을 접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쥐고 있는지에 대해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는가. <br/><br/>타인의 기준이 내 기준이 될 때 우리는 방황하고 허무함을 느낀다. 엄연히 나와 남은 다르므로. 각자가 가진 고유함을 획일적 잣대로 틀에 맞추려다 보니 다 중요하고, 다 해야만 할 것 같은 행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그런 삶의 반복은 결국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양산하게 되고, 그런 사회가 결국 대한민국의 오늘을 구성한다. 우리는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br/><br/>복수불반분.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말이다. 과거와의 분명한 단절, 끝난 것에 대한 일절의 미련도 없이. 현재를 딛고 일어서는 자세. 단호함. <br/><br/>이 책에서 신선했던 것은, 후회와 가정에 대한 개념정리 였다. 현대와 약간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완전히 절연한다는 것이. 하지만, 큰 맥락에서 생각해 볼 때,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며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더 마음쓰지 말고 지금 변화 가능한 것에 집중하라는 말로 이해되었다. <br/><br/>6.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51 진짜 삶은 가정이 멈추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가정을 버린다는 것은, 후회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후회는 인간이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는 가장 정직한 방식이다. <br/><br/>o 후회-지난 선택에 대한 평가. 다음 선택의 자료. 지나간 자리에 짧게 머물다 떠남<br/><br/>o 가정 :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망상. 다음 선택을 지연. 일어나지 않은 자리에 무한히 머문다. 실제로는 책임 회피.<br/><br/>-p.53 진짜 자신을 만나려면, 먼저 이 가상의 자아들과 헤어져야 한다. <br/><br/>-p.61 그 사람을 미워하는 일조차, 결국 그 사람에게 내 시간을 쏟는 일이다. 진짜 단절은 미워하지 않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더 이상 그 사람을 떠올리는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는 것이다. 그 사람이 잘 살든 못 살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후회하든, 안도하든, 그 모든 것이 더 이상 내 하루의 어떤 감정과도 연결되지 않는 상태, 그것이 단절이다. 그리고 그 단절은 결심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다른 곳에 쏟는 일을 반복함으로써 천천히 도착한다. <br/><br/>-p.66 복수불반분(覆水不返盆)<br/><br/>-p.71 무관함. 그를 세계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다. 칠십 년의 침묵, 칠십 년의 굶주림, 칠십 년의 자기 응시. 강태공이 물그릇을 엎은 그 순간이 유명해진 이유는, 그 한 동작 안에 칠십 년이 응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br/><br/>-p.95 이상하다고 느낀 그 순간의 감각, 무언가 어긋났다고 느낀 그 미세한 신호, 그 감각을 한 번 더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 <br/><br/>작은 떠봄, 미세한 어긋남, 슬쩍 흘리는 한마디였다. 그 작은 신호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그 자리에서 끊어 낸 사람만이,이후의 큰 판을 흔들리지 않고 끌고 갈 수 있다. <br/><br/>-p.109  그 평범한 것들이 사실은 가장 단단한 자본이라는 걸, 잃어본 사람만이 안다.<br/><br/>-p.121 무엇이 실리인가!!체면? 본성을 꿰뚫어 본자가 결국 판을 움직인다. <br/><br/>-p.124 나는 무엇을 쥐고 싶은가?<br/><br/>강태공 : 천하를 쥐고 싶었다. <br/><br/>-p.151 내 호흡을 지킨다는 것은 결국 내 삶의 주인 자리를 지킨다는 뜻이다. <br/><br/>7. 나만의 평점 :☆☆☆☆☆<br/><br/>8. 아쉬운점 : 강태공이 주로 활약한 시대가 중국의 어느 시대였는지 역사 연대표를 색인으로 구성해 놓았으면 책을 읽는데 이해를 도왔을 것으로 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150/k24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002</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깐따라 삐야, 지구를 지키자 - [꿀벌이 사라진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47840</link><pubDate>Thu, 13 Aug 2026 06: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47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907&TPaperId=17447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1/coveroff/k9721309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907&TPaperId=17447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꿀벌이 사라진 날</a><br/>고정욱 지음, 이수현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꿀벌이 사라진날#고정욱작가#사라진날시리즈#꿀벌#사라진날#기후위기#자연환경#한솔수북#동화<br/><br/>※ 본 도서는 한솔지기9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서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꿀벌이 사라진 날<br/><br/>2. 저자 : 고정욱 작가. 그린이 이수현<br/><br/>3. 출판사 : 한솔수북<br/><br/>4. 서평명 : 깐따라 삐야, 지구를 지키자<br/><br/>5. 이 책을 읽으면 느낀 짧은 생각들<br/><br/>-보라색 안개가 지구를 덮는다. 꿀벌이 사라니다. 지구를 침략하는 사마귀 외계인이 등장한다. 그들은 지구인과 화친을 표방하며 효율 좋은 외계 꿀벌을 지구에 풀어 놓는다. 상진이와 민지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작가의 신의 한 수는 오늘날의 AI문명을 잘 반영한 챗 지피티 같은 "깐따라"의 등장이었다. 상진이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우주폰 깐따라에게 물어본다. <br/><br/>p.59 여기를 읽어보면, 외계꿀벌의 약점과 향후 외계꿀벌이 어떤 피해를 지구인에게 주는지 자세히 나타나 있다. 외계꿀벌의 정체와 어떻게 진화를 하고, 여왕꿀벌의 근거지를 파악해 내는 것까지 상진이와 특공대는 일사천리로 일을 처리해 간다. <br/><br/>단순히 '꿀벌이 사라진 날'이라는 제목만 보고 참 뜬금 없는 표지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보니 핵심을 잘 집어낸 표지라는 생각에 놀랐다. <br/><br/>요즘도 꿀벌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종종 듣는다. 기후가 너무 더워져 꿀벌의 서식이 위협받는다는 말도 들린다. 1차 피해는 과수농가다. 작물의 수정이 안되기 때문에 일일이 농부들이 꽃가루 수정을 수작업으로 해야한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 감소와도 연결된다. 단순히 꿀벌이 없어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량부족 문제와도 연결고리가 깊다. 생태계의 순환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확장된다. 이러한 면에서 아이들에게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을 해 주면서, 만약 더 심각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자는 질문을 했다. 동화책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문제로 확장할 꺼리가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사마귀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고 식민지 삼기 위해 보라색 안개를 자욱하게 뿌린다는 설정이 다소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SF적 요소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이들이 글을 읽을 때에는 또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 하나쯤은 필요하니 소설적 장치일 수 있겠다고 여겼다. <br/><br/>상진이와 민지의 특공대가 활약을 잘 해서 지구를 구했으니, 어떤 면에서 볼 때, 작은 힘이 모여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을 설명해 주기도 한 책이었다. <br/><br/>6. 나만의 PMI<br/><br/>-P : 생각할 꺼리가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난 후 환경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방법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br/><br/>**기후위기, 꿀벌이 사라진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무엇이 있을까.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등<br/><br/>-M : 우주폰 깐따라의 말이 전적으로 이 책 이야기의 핵심을 찌른다. 깐따라에 의존해서 위기를 기회로 풀어가는데, 그 위기 상황 해결에 있어서 조금더 다채로운 방법을 동원하여 종합적으로 풀어갈 장치를 만들었으면 더 낫지 않았나 아쉬움이 들었다. <br/><br/>-I : 꿀벌, 외계꿀벌, 괴물새,여왕꿀벌,깐따라, 그 연결이 SF동화같아 흥미로웠다. <br/><br/>7.나만의 평점 :☆☆☆<br/><br/>8. 독자 연령층 : 초1~초3정도의 어린이라면 충분히 이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1/cover150/k9721309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3190</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끌리는 무언가를 찾아서 - [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22910</link><pubDate>Fri, 31 Jul 2026 0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229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727&TPaperId=174229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0/8/coveroff/k51213072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727&TPaperId=174229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a><br/>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김초엽#자이언트북스#태양아래올리브#버디물#로드트립#김초엽장편소설#김초엽신간<br/><br/>​<br/><br/>※본 도서(태양 아래 올리브)는 자이언트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br/><br/>​<br/><br/>1. 도서명 : 태양 아래 올리브<br/><br/>2. 저자 : 김초엽<br/><br/>3. 출판사 : 자이언트 북스<br/><br/>4. 이 책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br/><br/>- 뜨거운 태양이 비치는 어느 날, 문득 햇살을 맞으며 여름 하늘, 먼 곳을 응시하는 듯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이 책에 대한 첫 이미지는 그랬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첫 장의 준이 이모를 그리워하는 편지와 함께 이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인공 이레(베로니카 수녀), 이레와 동창인 서솔민(정책연구소 웹매거진 에디터,미놋 계정 운영자)이 등장한다. 재온과 희는 뭔가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등장하는 갈등의 인물이지만 초기에 긴장을 유발하고 사라진다. 다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이 이 책의 서평을 어디까지 기술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게 한다. 읽으면서 이레의 맑은 마음과 그런 마음을 다치지 않게 도와주고 힘을 주려했던 솔민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직업의식이 투철한 솔민은 사회의 부조리한 것을 취재하여 밝히는 투사적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이레가 마음 약하게 당하고 있으면 동에 번쩍 서에서 번쩍 나타나 도와주었다. 각본에 짠 듯한, 꼭 짐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 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달 전쯤 넷플릭스에서 방송한 원더풀스 드라마가 떠올랐다. 약간 비슷한 소재를 차용한 느낌도 받았다. 태양 아래 올리브는 읽으면 읽을수록 인물 속으로 빠져드는 힘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다. 인물이 장면을 설명해 나가는 구조처럼 느껴져 새로웠다. 소설이란, 억지로 쥐어짜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스스로 인물들이 자기의 고민과 여정을 풀어가는 것이 읽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야기겠구나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태양 아래 올리브는 시대적인 주요 이슈를 잘 반영하였고, (L-트립시놀, 경고등급) 인간으로서 어떤 기준과 가치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며 수용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던 점에서 좋았다. <br/><br/>5.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51. 트립시놀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이 물질은 실제로는 신경 대체 물질폴리머의 합성 전구체였다. 즉, 네프 폴리머라는 목적 물질을 만들기 위한 재료였다.<br/><br/>**소설은 인물, 사건, 배경이 핵심이다. 그 중, 이 페이지에서 등장하는 트립시놀은 사건의 주축이 된다. 실제 존재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충분히 이야기 전개상에서 볼 때 믿을만하고, 등장인물이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왜 이레가 이런 선택들을 할 때 망설였는지를 잘 설명해 주는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게 한다. <br/><br/>-p.353. 그래도 사람들 생각은 통제 못 해요. 뭘 어떻게 골라도 절대 의도한 대로 안 받아들여요. 솔민이 말했다. <br/><br/>**인간의 생각은 인위적인 조작으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의 핵심적 지문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지금까지 소설의 소재 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 바로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사람들의 선한 생각이 사람을 살린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사람의 손을 거치면 변질 될 수 있지만, 그 생각의 주인인 사람은 결국 선함을 택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양심이 있기 때문에, 양심은 생각의 영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br/><br/>-p.355.의식있는 존재가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 <br/><br/>**이레를 도와주었던 이들이 왜 힘들게 고통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br/><br/>6. 이 책을 읽고 나서<br/><br/>-이레의 엉뚱함이 처음에는 신기했다. 솔민의 딱부러짐과 빈틈없는 모습, 이레를 걱정하는 모습은 친구 이상으로 멋지다는 생각도 했다. 이레가 정신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도와준 이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조금은 따듯해졌다. 김초엽 작가가 구상한 대로 소설과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 사회가 될까 생각해 보다가 약간 멈칫하며 나의 생각을 멈추게 되었다. 일단은 무서웠고, 그 대상이 내가 된다면 너무 우울할 수도 있겠다 싶었고, 그 대상이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더라도 그것이 긍정적으로 비춰지지는 않았다. 비록 불치병을 없애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목적을 갖더라도 말이다. 고통은 받기 싫고 이득만 챙기려는 지극히 이기적인 마음이 내 안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 하나를 또 느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 책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에 등장한 독특한 용어들이 작가가 상상해서 만들어낸 것인지 여부를 좀 더 명확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현재 일상에도 통용되는 단어인지(L-트립시놀, 합성뉴런, 그라프트 단체 등)에 대한 구분을 색인으로 표시해 주면 소설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할 것 같다. <br/><br/>7. 이 책의 평점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0/8/cover150/k51213072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00892</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만의 브랜드매니페스토를 찾아서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18489</link><pubDate>Wed, 29 Jul 2026 0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18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19&TPaperId=17418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72/coveroff/k5521304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19&TPaperId=17418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a><br/>로빈 랜다.그레그 브라운 지음, 최은아 옮김 / 알레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본 도서(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알레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 <br/><br/><br/><br/>1. 도서명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br/><br/>2. 저자 : 로빈랜다. 그레그 브라운/최은아 옮김<br/><br/>3. 출판사 : 알레<br/><br/>4. 저자 소개<br/><br/>-로빈 랜다(Robin Landa) :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이자 베스트 셀러 저자.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광고 교육자다. 칸 대학교 마이클 그레이브스 칼리지의 저명한 교수로 광고, 브랜딩,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전략 분야에서 학생, 실무자에게 영향력을 보였다. 카네기 재단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교사'중 한 명으로 선정.<br/><br/>-그레그 브라운(Greg Braun) : 글로벌 광고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리더,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문가. 커먼웰스 맥캔 전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활동. 현재는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캠퍼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브라운은 쉐보레,도요타,스타벅스,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작업 담당했으며, 슈퍼볼, 아카데미 시상식, FIFA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 캠페인 제작에도 참여했다.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 문화 안에서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br/><br/>5. 이 책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br/><br/>-이 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졌다.전체의 내용은 브랜드와 관련하여 수용자, 제작자, 그리고 파장효과를 기존 대형 브랜드의 광고를 예로 들고,각 장의 마지막마다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인터뷰를 게재하였다. <br/><br/>1장 브랜드는 왜 스토리를 전해야 하는가<br/><br/>2장 중요한 건 브랜드가 아니라 수용자다<br/><br/>3장 결국,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br/><br/>4장 브랜드 친밀도가 느껴지는가<br/><br/>5장 스토리의 시작, 중간, 그리고 끝<br/><br/>(혹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는 광고)<br/><br/>6장 북극성<br/><br/>7장 행동하는 브랜드: 다양성,형평성, 포용성<br/><br/>8장 다음 이야기는 무엇인가?정해진 공식 없이 스토리를 만드는 법<br/><br/>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목차였다. 목차만 보고도 어떤 내용이 전개될 지 예상가능했기 때문에, 제목만큼 흥미로웠다. 책을 만들 때 이 목차 잡기가 늘 고민이었는데, 한가지 또 배웠다. <br/><br/>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었나 생각해 보았다. 2000년대 초, 2% 부족할 때 음료수 광고가 생각났다. 전지현과 어떤 남자배우가 헤어지는 장면이 연작으로 제작되었다. 그 당시 2% 부족할 때의 의미가 이렇게도 연결되나 싶어 새로웠다. 그리고 SK텔레콤의 TTL광고, 삼성 애니콜의 전지현과 김태희의 광고, 유명 배우를 앞세워 만들어진 광고이긴 했지만, 그 구성이나 스토리가 재미있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광고를 어떻게 만들어야 수용자에게 각인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의 광고는 회사의 지향방향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나무 가꾸기 사업이 회사의 이미지를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생각을 소비가자 가질 수 있도록 '온 세상을 푸르게' 만들어내야겠다는 각오가 광고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소소한 일상을 차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영화처럼 펼쳐 보여준다. 요즘 광고는 한 편의 영화처럼 알게 모르게 다가왔다.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말이다. 얼마나 나와 관련있고, 많이 경험해 왔고, 이 기업이 추구하는 브랜드 매니페스토(brand manifesto: 창의적이고 이상지향적인 선언문)가 얼마나 나에게 의미있는지를 판단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 더 알 수 있었다. 공유할 만한 가치를 제시하고, 거기에 소비자는 반응한다. 기업에서 기업의 물건을 팔기 위해 브랜드를 상품으로 소비했던 예전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최대한 연구를 한다. 창의적이지 않으면 망한다는 일념으로 말이다. 진짜 살아남는 광고는 진정성 있는 호소를 띤 광고이기에 더욱 그렇다. <br/><br/>읽으면서 눈여겨 봤던 점은 북극성의 개념을 이 책에 저술했다는 것이다. 흔히 북극성, 그러면 변함없이 한 곳을 지키며 밤하늘을 빛내며 길 잃은 자들이 쉽게 자기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별을 말한다. 광고에도 북극성의 개념을 도입한다. <br/><br/>A.L.T.E.R.원칙<br/><br/>Attract 매력<br/><br/>Lodestar 길잡이<br/><br/>Timely 적시성<br/><br/>Engage 참여<br/><br/>Resonate  공감<br/><br/>이 5가지의 개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꼭 필요하다. <br/><br/>다양한 광고를 제시하며, 그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을 설명하며, 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가 계속 성장하는지 이유를 제시한다. 그래서 '아~이렇구나!'깨닫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br/><br/>6.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157 개인,사회,환경에 도움이 되는 입장을 취하라.CSR(기업의 사회적 책임)<br/><b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좋고 유명한 기업이라도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행동양식을 취했을 때는 상당한 경제적 책임을 감당할 정도로 요즘 소비자는 현명하다. 그 예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게시한 후 파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중간 검토 과정을 생략한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볼 때 대기업이 국민의 정서와 사회를 반영하지 않고 공유하려 했던 메시지는 차가운 여론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다. <br/><br/>-p.237 그레이엄 월러스&lt;&lt;생각의 기술&gt;&gt;창의적 사고 과정의 4단계<br/><br/>준비, 숙성, 통찰, 검증<br/><br/>-p.240 로빈랜다&lt;&lt;아이디어의 새로운 기술&gt;&gt;아이디어 도출의 3G 프레임 워크<br/><br/>: 목표(goal),공백(gap, 비어 있는 영역=광고아이디어를 차별화하는데 핵심역할), 이익(gain,전체 혜택) <br/><br/>-리프레이밍(Reframing) 초기 문제 정의에서 한 걸음 물러나, 실제로 더 크거나 다른 문제가 존재하는지 살펴보는 과정<br/><br/>-p.298 재현:Representation<br/><br/>광고인에게는 광고를 통해 단지 '다양성'을 보여 주는 것을 넘어, 소수집단의 사람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을 보여줄 능력이 있다. <br/><br/>-p.336 어떤 대의를 선택해 지지하기로 했다면 그것은 반드시 진정한 헌신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br/><br/>-p.92 브랜드 매니페스토 (brand manifesto)창의적이고 이상지향적인 선언문<br/><br/>**나의 브랜드 매니페스토는 무엇인가. 나는 왜 경제생활을 하며 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 돈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았다. 돈은 실생활에 필요하다.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생활을 한다. 하지만 필요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정말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그렇다 이다. 도움이 되고, 나를 살리고,사회를 살리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여가 발생한다.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회를 밝고 맑게 하기 위해 나의 노력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것이 나의 브랜드 매니페스토이며, 자부심이다. <br/><br/>-p.117 무엇을 어떻게 말하는지 내용과 방식이 모두 중요하다. <br/><br/>-p.119 존 웰킹턴 : 1994년 트리플 보텀 라인(사람,지구,이윤)3가지 성과 기준<br/><br/>-p.162 순환 비즈니스(이케아. <br/><br/>-p.183 러쉬<br/><br/>공유할 가치가 있는 스토리텔링. 러쉬 제작 뒷 이야기 공개. 원료. 함께 수어하기<br/><br/>-p.351 이 광고는 신선했다. 왼쪽은 흑인 사진, 오른쪽은 백인사진이다. 뉴욕타임스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실린 광고이다. "왼쪽의 남자가 오른쪽의 남자보다 운전 중 경찰에게 검문당할 확률이 75배 높다". <br/><br/>**여기에 반전이 있다. 왼쪽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이고, 오른쪽의 인물은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이었다. 이 광고는 편견과 불공정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로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 인종차별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 한 이 광고를 위한 자리는 늘 있다. <br/><br/>그런 편견이 우리를 잠식하지 못하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br/><br/>7. 이 책의 PMI<br/><br/>-P : 알기 쉽게 브랜드의 의미, 어떻게 해야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는지 실례를 들어 기술했다. 다양한 광고 사진과 출처, 공유할 가치가 있는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인터뷰가 이 책의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br/><br/>-M : p.160 페이지 상단부 본문 둘째줄의 오타가 있다. <br/><br/>개재-&gt;게재 로 바꿔야 한다. <br/><br/>-I : 이 책은 주석과 찾아보기가 충실히 기록된 책이다. 그만큼 브랜드 관련 이해되지 않는 개념을 책 뒷편을 뒤적이며 다시 본문으로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런면에서 볼 때 두 번 세 번 읽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한다. <br/><br/>8. 나만의 평점 :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72/cover150/k5521304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47290</link></image></item><item><author>beatrix61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든 단절은 삶을 위한 여정이다. - [단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14068</link><pubDate>Mon, 27 Jul 2026 0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9248189/174140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40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off/k8921399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40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절(들)</a><br/>클레르 마랭 지음, 류재화 옮김 / 사람in / 2026년 05월<br/></td></tr></table><br/>#수련서평단#사람인출판사#단절(들)#류재화#클레르마랭<br/><br/>※ 본 도서(단절 들)는 사람인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단절(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수련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br/><br/><br/><br/>1. 도서명 : 단절(들)<br/><br/>2. 출판사 : 사람in<br/><br/>3. 저자 : 클레르 마랭<br/><br/>-철학자, 작가, 프랑스 고교 교사. 단절(들) 이 작품으로 2019년 논픽션 도서부문 사부아르상 수상, 2020년에는 고등학생들이 선정하는 고등학생 철학 도서상 수상. <br/><br/>4. 서평 제목 : 모든 단절도 삶을 위한 여정이었다. <br/><br/>5.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들<br/><br/>-"우리의 삶은 오직 단절로 이루어져 있을 뿐"<br/><br/>이 책의 서문의 문장이다. 강렬했다. 위 문장이 맞더라도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적 많았다. 연인과의 결별, 탄생과 분리, 가족과의 절연, 우연히 당한 사고, 작가의 생각의 차례를 따라 읽어가면서 나에게 단절은 어떤 의미였나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단절은, 단연 부상의 경험이었다. 다 이뤘다고 생각했던 그 지점에서 순간의 오만으로 인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의 염좌는 실기시험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들고 말았다. 건강했던 나에게 부상당한 나로의 이동은 세상에 당연히 주어진 건강과 행복, 안전에 대한 생각의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흔히 부상, 단절을 부정적 의미로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다. 자기의 가장 어두운 면은 가리운 채 그 위에 좋고 화려한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양껏 올려놓는 모래성 쌓기의 중심이었다. 실상 그 시절의 나는 나의 가장 어두운 면을 직시하였고, 그 고통은 이런 '단절'을 우연한 사고, 우연한 말 등에서 경험하게 되는 경우로 받아들였다. 평소에 훈련받은 적 없이 바로 맞닥뜨리기란 쉽지 않았다. 삶의 여정 가운데 짧게나마 단발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리는지를 발견하여 자기에 대한 기본적 공부가 되어 있는 상태라면 이런 순간도 지나가는 한 점으로 인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베르그손의 탁월한 표현이기도 한 "자기에 의한 자기 창조"는 이런 의미 아니겠는가. <br/><br/>6.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br/><br/>p.78 벌이 꿀을 모으듯 마음 깊숙한 곳까지 샅샅이 다니며 그 결핍감을 다 모을 때까지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br/><br/>**그만큼 애절한 마음이 모아져 이해할 때까지 .<br/><br/>p.82 어떤 말들이나 거짓말, 배신들은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결국은 사랑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것을.<br/><br/>p.84. 결별의 폭발음이 여러 영역으로 퍼져 나간다. 한 사람과 단절한 다른 것은, 더 총체적인 재 시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중략)이것은 마치, 사랑의 실패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떤 것을 배우는 일이 될 것이다. <br/><br/>p.111. 베르그송은 우리에게 경고한다. 우리는 "경직된 습관을 반복하는 안일한 자동화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br/><br/>p.127. 병이나 상처가 불러온 고통 속에서 자신의 일부를 잃은 채 그 상실에 의해 박탈된 또 다른 나를 마주하므로. 하지만 미쇼는 자신의 어색한 존재가 자신에게 그 스스로에 대해 뭔가를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내 자리에서 이탈된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다르게 발견하는 일이다. 이런 연약함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실존의 다른 방식을 가리킨다. <br/><br/>p.128. 우연히 당한 사고를 사유의 경험으로 만드는 것은 이 고통을 의미를 전달하는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다. 고통받는 각각의 존재는 이 부조리한 육체적 고통에 의미와 이유를 부여하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우리가 정체성의 또 다른 측면을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 바로 그것이다. <br/><br/>**단절, 흔히 부상은 부정적 의미로 생각한다. 그런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본인들의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방향으로 매번 마인드컨트롤 하며 살아왔다. 어찌보면 자기의 가장 어두운 면은 가리운 채 그 위에 반짝이는 모래성을 짓는 것과 다름없다. 자신의 가장 어두운 면을 직시하는 고통은 이런 '단절'을 우연한 사고, 우연한 말의 등에서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삶의 여정 가운데 맞닥뜨린 단발적인 단절을 통해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혹은 어떤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리는지를 발견하여 자기에 대한 이해를 재정립하게 된다. 이런 단절이나 시련도 삶의 긴 여정 가운데 지나가는 간이역으로 인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베르그손의 탁월한 표현이기도 한 "자기에 의한 자기 성찰"는 이런 의미 아니겠는가. <br/><br/>p.142 언어, 몸짓, 그리고 관심이라는 피부가 이런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br/><br/>p.186 가소성의 힘<br/><br/>p.200 educate<br/><br/>7. 나만의 평점 :☆☆☆☆<br/><br/>- 이 책은 단순히 접하는 "단절"이라는 개념을 사회, 문화, 가족의 분야에 까지 확장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한 번 읽고 소비되는 관계적 측면의 단절이 아니라, 제2의 도약을 위한 자기 점검의 시간으로서 단절을 설명하고 있기에 그 의미와 활용가치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br/><br/>8. 내가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br/><br/>모든 단절은 삶의 여정 중 맞닥뜨리는 다른 모습의 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150/k8921399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876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