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의자 쑥쑥 아기 그림책
곽꿀벌 지음 / 그린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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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와 함께 읽는 그림책 보드북이에요.

아기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일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

혼자서도 책을 넘기면서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아기가 혼자서 책을 넘기면서 그림을 보고 있는 뒷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아빠의자는 곧 엄마의자이기도 한데요. 간식을 먹을 때나

그림책을 볼 때도 옷을 갈아입을 때도

노래를 들을 때도 엄마나 아빠의 의자에 앉아서 아기는 많은 일을 하지요.

그렇기에 아빠의자라는 말이 무척이나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우리 아기도 엄마의자,아빠의자를 편하고 폭신하게 느끼고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싶은데요, 아빠의자는 아기와의 자연스러운 밀착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음성을 들으니까요.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안을 때만큼이나 말이에요.

 

아기에게 아빠는 하늘을 날게 해주는 의자이고

이세상 가장 좋은 슈퍼맨의자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따뜻한 밥과 간식을 주는 식탁의자가 되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의자, 엄마의자를

아기가 참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으며

함께 여러번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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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 지음, 이서은 옮김, 정원재 일러스트 / 시월의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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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라는 말이 이 책을 통해서 실감이 나더라고요.

아기를 임신한 순간부터 우리는 배속의 아기를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요. 반대로의 경험을 아이들의 입에서 듣게 되니 신기했어요.

엄마를 선택하고 천사와 요정, 하느님을 만나 아이들의 이야기.

 

공통점도 있고 엄마를 여럿이 선택하면 쌍둥이를 태어나기도 하고

천천히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빨리 태어나려고도 한다는 이야기

엄마를 바라보고 느끼고 듣는다는 이야기가 우리가 아기에게 하는 태교와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태어나기 전 기억은 정말 신비롭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태어나기 전의 기억은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참 믿기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라 더욱 믿음이 가고요.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로 이어진 이야기들은 엄마와 아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더욱 뚜렷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데요. 지금 저에게로 와준 아기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는 말을 매일 하고 있는데,

아이들또한 엄마에게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맙다라고 하니 너무나 기쁘더라고요.

생명의 탄생은 정말 인간의 힘과 생각으로는 다룰 수 없는

알 수없는 일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산부인과 의사에게 엄마 배속으로 들어오기 전 기억을 지닌 아이들은 만난 것 또한

정말 신비한 일이 아닐가 싶어요.

읽을 수록 나를 선택해준 아기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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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김수연 지음 / 시공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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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에 따라 어떤 발달을 하는지

그리고 부모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이 늘 큰데요.

그렇기에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으로 아이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싶어

깊게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 .지금 아기가 3개월과 19개월이 있기에 더욱 와 닿더라고요.

 
 

아기에게 훈육이 언제 필요한지, 그리고 기존에 제가 알던 지식들이 잘못된 것도 많아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감정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아기훈육에서 아동학대 및 방임을 구분하라는 부분도 잘 읽게 되었어요.

간혹 나의 행동들이 아기에게 위협적이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어린 아기가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아주 어린 아기부터 아기훈육을 해야 하고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언어이해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만 5세 미만의 아기에게 부모가 오랫동안

자세하게 말하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아기의 발달과 기질, 상황에

따라 행동과 표현을 통한 맞춤 훈육법을 알게 되어서 아기에게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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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수학 용어사전 수학사전 시리즈
최수일.김남준 지음 / 비아에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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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4학년이 되고서는 수학을 조금씩 어려워하는데요.

그렇기에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개념을 잘 알게 하고 익히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더라고요.

하지만 필요한 수학의 개념을 용어를 한꺼번에 정리한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런 저의 마음을, 아이의 마음을 알았는지

비아에듀에서 개념연결 초등수학 용어사전이 나와서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몰라요.

어느 과목이든지 개념을 알고 잘 이해하는 것이 실력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수학 용어 309개가 한눈에 쏙쏙 들어오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서 개념을 알고 개념을 연결하고

개념문제까지 한 페이지에 정리가 되니, 간단하면서도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이 책은 아이가 종종 들여다볼 수학개념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어단어 , 국어단어, 한자를 찾아보듯 그렇게 수학개념을 아이가 필요할 때

찾음으로써 그 개념을 더 잘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학년에 따른 개념연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이 개념을 언제 배우는지도 잘 알겠더라고요.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점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기초가 쌓이지 않으면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과 단계들이 아이들이 힘들어질텐데요.

 

그렇기에 아이가 수학을 거부하지 않도록 수학을 잘 이해하고

머리속에 개념을 잘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만난 개념연결 초등수학 용어사전은 아이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개념 정리가 잘 된다고 하니, 저도 너무 좋더라고요.

수학은 그냥 연산을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이 필요하니까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수학서를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가 개념이 헷갈릴 때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수학의 개념이 잘 서지 않을 때,

들여다보면서 다시 이해하고 문제를 들여다보다면

더욱 그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본 포스팅은 비아에듀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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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신나게 놀자!
유다정 지음, 조은화 그림 / 사파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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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책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일은 어쩌면 저에게는 하나의 힐링인지 모르겠어요.

단순한 그림이어도 그 속에 있는 의미들을 생각해보고

짚어보는 일, 아이와 이 그림책을 보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아이는 어떤 면을 볼까 하면서 말이에요.

자전거타고 비행기타고는 아이가 요즘 탈 것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더없이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아이는 아직 자전거도 비행기도 타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타게 될텐데요.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먼저 탈 것들에 대해서 읽어보는 것도 의미가 크고 재미났어요.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자라고 세상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색감이 좋은데요. 그래서 사파리 출판사책을 참 좋아해요.

영유아가 보기에 괜찮은 책들이 정말 많거든요.

 

기차를 타고 길게 이어진 기찻길로 함께 보면서 아이와 여행을 떠날 것을 상상하고

아이와 하늘을 보면서 비행기도 타보고

아이는 얼마나 설레고 기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에게 탈것은 새로운 곳으로 이동시켜주는 멋진 도구가 될테니까요

여행을 가고 이동을 하고 새로운 장소를 만나고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죠. 아이에게는 무엇이든 오늘이 처음있는 일들로 가득할테니까요

어른인 저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들도 너무 많고요.

 

우리는 각자의 속도대로 가고 있는지 몰라요 . 자전거일수도 있고 비행기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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