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험
박유나 지음, 김현정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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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이 시작이 되고 새학기가 시작이 되면,

모두들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레게 되는데요.

학교 탐험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학교 적응기를 말하는 건데요,

어른들도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건물에 들어서면

긴장하고 길을 헤매듯이

아이들은 학교라는 거대한 공간이 얼마나 생소하고

떨릴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 속을 탐험하는 느낌,왠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되는데요.

특히나 학교에 처음가는 1학년 아이들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곳에 좌충우돌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그리고 다시 적응해 가는 학교 이야기!

 

어쩌면 학교는 설레고 가고 싶은 곳이 될 수도 있고

두렵고 가기 싫은 곳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하지만 학교라는 거대한 공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장소로 남기를 바라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해요.

 

아이에게 학교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가득 실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주인공인 한봄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아이의 마음도 살짝 엿보게 되더라고요.

학교를 탐험하는 탐험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리고 학교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초등 또래의 친구에게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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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알 고래책빵 그림책 3
심명자 지음, 강서해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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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알을 보면서 지금 현재의 저의 육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타조의 알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보면서

나의 육아는 어떠한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잘 하고 있는 건지 하고 말이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타조들의 그림이 시선을 멈추게 했는데요.

알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한 책임이 아니라

그 속의 어린 타조들을 잘 지키는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도

가끔 살아가면서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육아를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는 요즘이에요.

 
 

난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었나 하면서 말이에요.

그렇기에 더욱 티나의 행동들이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람들은 쉽게 육아를 생각하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 어려움을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날개의 깃털이 뽑히고 상처도 났지만 큰 까지 온 힘을 다해 알을 품은 티나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타조의 알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공동육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타조의 습성을 잘 알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자칼로부터 소중한 알을 지키는 티나,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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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피카 그림책 21
마리나 루이스 지음, 공경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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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깨닫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를 이 그림책을 담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타인은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우연히 다른 경우에 만날 수도 있지요.

아이는 지금보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것을 만나게 되겠지요.

엄마가 혼냈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엄마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 마음을 담고 세상을 살아가면 좀 더 살아가는 것이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색감이 그림책을 온통 채우고 있어서

보는 내내 저의 마음도 뭉클해지고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저도 아이처럼 하루가 정말 빠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 빨리 라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는 조금 느리게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재촉하게 되더라고요.

 

시계 위의 1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어쩌면 저는 아이보다도 더 급하게 빨리 시간을 흘려보내고

후회하는 하루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나무가 자라고

아이가 자라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

아이에게 감정을 쏟아내거나 화를 내는 일은 줄어들 것 같아요,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나서 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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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들의 숲 책 읽는 교실 26
김근혜 지음, 신진호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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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아이와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이번의 이야기도 많이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요.

우리가 키우는 동물들이 길가에서 배고파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길을 잃을 듯한 그 모습을 보면서

들개들의 숲의 라도와 보리를 보면서 느꼈어요.

목표가 있기에 찾은 동물이 있기에 라도와 보리는 큰 위험을 감수하는데요.

 

우리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요.

어쩌면 우리보다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싶네요.

수채화같은 그림에는 동물의 모습이 정면으로 그려져 있어서

그 표정에서 더욱 슬픈 느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글자 크기가 커서 아이 혼자서도 읽기 어렵지 않았는데요.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읽고 반려동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동물들의 지상낙원이 정말 있기는 할까요?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사람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비밀을 간직한 숲이 궁금하다면 라도와 보리를 따라 이동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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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찾아라 여름휴가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에스텔 비다르 지음, 제랄드 게를레 그림,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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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미난 책읽기를 늘 하고 싶은 엄마인데요.

이번에 보림출판사에 만난 여름휴가 범인을 찾아라는

아이의 호기심을 발휘하기에 충분하더라고요.

평소에도 호기심이 많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한 겨울이지만,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면서

여름휴가를 떠나 기분으로 아이와 함께 범인을 찾아보았어요~~

 

세울 수 있는 종이 인형이 들어있어 좀 더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도 종이인형을 이리저리 가져다 놓으면서

상상놀이도 즐기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는 생각을 키우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는데요.

 

책에서 제시하는 글을 따라 읽으면서 그림속에서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각장마다 펼쳐져요.

관찰력이 뛰어나면 금방 찾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우리가 찾는 범인을 찾는데 아이와 열심히 대결을 했네요 ㅎㅎ

 

탐정놀이는 아이와 처음으로 책을 통해서 해보았는데요.

아이가 생각보다 추리력도 관찰력도 뛰어나서 놀란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글을 통해서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어서 기뻤어요.

 

12개의 사건이 있고, 범인과 단서를 통한 답이 있어서

아이와 맞추어보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간혹 제가 틀리기도 하고 아이가 틀리기도 하면서

우리의 의견을 내기도 하고요 ㅎㅎ 탐정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범인을 찾아라 여름휴가를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다른 시리즈도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크리스마스 시리즈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와 즐거운 탐정놀이를 즐기고 싶을 때,

만나보세요~범인을 찾아라 여름휴가!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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