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8월 4주

원빈의 연기변신.. 원빈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이 자자한 이영화는 과거를 뒤로한채 조용히 살고 있는 전당포를 하는 아저씨와 그아저씨집에 자주 놀러오던 옆집아이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통해 아저씨의 또다른 모습과 잊고 있었던 과거를 기억하고 옆집아이 새론에게만큼은 상처와 공포를 안겨주지 않고 아이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많은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아저씨의 마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는 감성액션장르라 부르고 싶은 영화다. 

원빈의 새로운 모습뿐만아니라 그의 뜨거운 가슴을 느낄 수 있어 애절하기까지 했던 영화. 

 

 

 

 

[숲의 도시 센다이. 반미 성향을 가진 젊은 신임 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R/C(radio control) 헬기 폭탄이 폭발! 전국민이 목격하는 가운데 총리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 부근에선 택배기사인 아오야기가 대학시절 친구인 모리타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친구는 아오야기에게 전한다. "너는 총리 암살범으로 지목 당할 거야. 도망쳐! 오스월드처럼 될거야!수수께기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폭발음과 함께 경찰들이 아오야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추격해 오는데…

 아오야기가 암살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목격자, R/C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오야기의 증거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고 그의 모든 과거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증거가 된다. 왜, 일반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해결할 방법도 여유도 없다. 체포가 아닌 그저 사살을 목적으로 다가오는 경찰을 피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뿐! 그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출처:네이버 영화] 

아직 보지못한 영화이지만 사람이 보이고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다는 영화라는 평에 궁금함과 

따뜻한 감동을 느끼기에 적합할 영화라 생각하여 이영화를 추천하고 싶다.최근 많은 일본 영화가 상영을 앞두고 있는데 

조금씩 일본 영화를 시작해서 봐야할 것 같다. 

 

며칠전에 본 아주 독특하고 재밌는 영화 한편을 추천하고 싶다. 

강혜정과 박희순의 연기가 펼쳐지는 영화.자살을 준비하던 병희와 그런 병희의 집에 느닷없이 쳐들어오게 된 수강이다. 

자신의집에서 감금을 당하게 된 병희는 어느새 감금생활에 익숙해지고 조금씩 수강의 독특함에 친근함까지 느끼게 된다. 

조용조용한 말투로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고 누군가에게 복수를 꿈꾸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병희에게 묻고 따지고.. 

독특한 수강의 캐릭터가 이해할 수 없기도 하겠지만 그녀의 속사정을 알게 되니  

그녀의 마음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았는데.. 

 

8월의 마지막 주말.. 

액션과 스릴러,맬로의 각기 다른 장르에서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새로운 감성으로 뜨거운 여름 

날씨로 인한 불쾌지수를 세편의 영화화 함께 잠시 잊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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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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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까지 읽은 후 트와일라잇시리즈를 영화로 다시 보며 또다른 감동을 느끼고 있었다.
얼마전 개봉한 이클립스를 본 후 잠시 잊고 있었던 트와일라잇에 대한 궁금증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밀려와 해야할 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래전에 구입해 책장에 꽂아두었던 브레이킹던을 펼쳤다.
사실 브레이킹 던은 그 분량이 조금 많아서 조금 빠듯하게 읽었는데 
영화에 길들여진 것일까 책을 보다보니 급한 성미에 빨리 결론을 짓고 싶다는 성급함이 자꾸 앞선다.

잠깐 내용을 기억해보자면..
에드워드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벨라의 앞으로에 대한 문제가 관건인 이번 브레이킹던은
에드워드와 벨라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하면서 동반되는 벨라가 포기해야할 것 들이나..
영원히 그녀만을 바라보는 제이콥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가 관건인데.
나는 사실 에드워드도 너무 멋지지만.. 제이콥의 순정파같은 모습에 점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

이클립스에서 도대체 마음을 어디에 둘 것인지..그녀가 진정 사랑하는 이가 누구인지 잠시 혼란스러웠다면 브레이킹 던..
이제부터 그녀의 열열하고 그들의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에 크게 집중해야할 것 같았다.
벨라는 이제 더이상 흔들리지 않고 에드워드만을 사랑하게 된다. 에드워드의 아이를 갖게 되는데..
이제부터 길고 긴.. 벨라 살리기에 뱀파이어와 늑대인간들이 온힘을 기울인다.
인간도 아니고..뱀파이어도 아닌...또다른 존재..
성장속도도 다르고 보통의 뱃속의 아가들과는 달리 엄마를 조금 힘들게 하는 모습에 그녀를 사랑하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걱정하는  훈훈한 모습에서 
또다른 사랑의 방법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다.

그들에게 일어나는 또다른일..아직까지 뱀파이어가 되지 않은 벨라가 예전의 뱀파이어의 전례와는 다른 방법으로 뱀파이어로 변화하게 되고 그러면서..
진정한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변한 벨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여 자신이 뱀파이어로 변하면
에드워드가 자신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까 염려하던 그들의 걱정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졌고.. 처음부터 벨라가 에드워드에게 그렇게 겁없이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정말..진정한 그들의 운명인가 싶기도 하다.

진정한 가족을 이루고 정말..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그들..
결말이 해피엔딩이어서 책을 마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서로의 존재가 다른 각각의 인물들이 각자의 삶의 방식에 맞춰 사랑하는 그들을 보며 
비록 소설속의 인물들이지만 그러한 배려와 희생이 가득한 사랑의 방식은 배워야할 점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드디어 결말을 지은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들의 사랑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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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홍당무 - Crush And Blush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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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어때서?난 미쓰홍당무씨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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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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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뭔지를 생각하게해준 영화.매니아를 형성할것같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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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8월 2주

실제있었던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한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이슈와 주목을 몰고 왔었다.

배우 송강호와 배우 김상경의 부조화속의 조화라는 말을 느낄 수 있었던 콤비같은 연기도 좋았지만 또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일의 연기또한 주목할만하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살인 사건과 눈앞에서 범인을 놓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조연과 주연들의 찰라의 긴장을 풀어주는 코믹연기또한 이영화의 백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성을 노리는 범죄를 주제로 한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극중에서 하정우와 김윤석의 연기에 완전히 매료되었는데 싱크로율 100%를 넘는 하정우의 연기는 실제인가 허구인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였던 것 같다. 

연쇄살인범이면서 또다른 얼굴을 갖고 있었던 연쇄살인범은 은둔스타일의 사람이 많아지는 요즘 소외되고 움츠러드는 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본인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진술을 함에도 불구하고  물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범인을 눈앞에서 놓쳐 보는 이로 안타깝고 답답하게 했다.  

 

주인공 아저씨는 범인은 아니다.국가 정보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그에게 어느날 닥친일.. 

그로인해 그는 어두운곳에서 조용히 지냈고 그런 그를 웃게 했던 작은 여자아이.. 

지금까지 소개했던 두편의 영화와 무슨 관련이 있겠냐 싶겠지만 이영화에서는 무적의 수호천사같은 느낌을 주는 아저씨가  

많은 악의 무리를 무찔러주는 기분이 든다. 

어리고 힘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욕심을 채워가며 살았던 이들에게 벌을 주는 듯한.. 조금은 속도 시원했지만 

안타깝기도 했던 아저씨...  

 

 

 

 

 

 

 

세편의 영화에서 공통적인 소재라면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들을 다룬 영화다. 

이런 영화를 보면서 늘 느끼는 것은 그런 범인들을 왜 잡지 못하는 것인지 안타까움과 한편으로는 물질적인 증거에만 연연해야하는 부분을 보며 그런 아이러니함에 화가 나기도 했다. 

요즘도 무시무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그래서 많은 이들은 공포에 휩싸여있고 어느 누구도 믿지못하고 경계하게 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런류의 영화가 흥행을 하고 인기를 몬다는 것은 작품이 하는 말들에 관객이 공감하고 그런 범죄에 대해 조금더 강경해지길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도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생각해봤다. 

이번주에는 이 세편의 영화로 스릴과 공포를 느끼며 더위를 이기고 마지막으로 아저씨와 함께 조금은 속시원한 한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세편의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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