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The Twilight Saga: Eclips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
감독-데이빗 슬레이드
출연-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페틴슨,테일러로트너
상영시간124분
 
트와일라잇시리즈가 출간된 후 이 책을 읽느라 밤잠을 설쳤었다.
트와일라잇시리즈 중 1편 트와일라잇을 본 후 이 스토리에 또다른 감흥을 느꼈었는데
뉴문은 상황이 안되서 관람하지 못했지만 [이클립스]는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감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
얼마전 개봉을 앞두고 테일러로트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을 방문했을때 내심 극중 제이콥의 비중에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나
싶었는데 이클립스에서 제이콥의 조금더 대담해진 구애와 그들의 로맨스 삼각관계를 기대해 볼만했다.
예쁜 꽃들이 펼쳐진 풀밭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모습으로  오랜만에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더 예뻐지고 더 멋있어진 벨라와 에드워드.
 

 
시리즈의 3편이면 조금은 늘어지는 감이 있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에 살짝 약은 오르면서 왠지 흐뭇해지고 지루함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벨라를 노리고 계략을 펼치고 있음을 엘리스의 예견으로 모두가 불안함을 감지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벨라가 모르게 이들은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이콥은 이전보다 조금더 벨라에게 구애를 하지만 벨라의 어장관리능력이 발전된 것인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듯 보이나 한편으로는 즐기는 것 같기도하고..내가 보기엔
그저 욕심이 많은 것처럼보인다.
제이콥의 동물적인 감각과 텔레파시 에드워드의 상대의 생각을 읽는 능력이
발휘될 때는 신기하고 흥미롭다.

 
벨라를 지키기 위해
잠시...휴전을 하는 늑대 인간과 냉혈인간..
그사이에서 양쪽의 오래된 사연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벨라스스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되야할지를 결정하려 하는 듯 하다.

 
이여자..이여자..곱슬진 머리부터 포스가 남다른 무서운여자..
 

 
 
빅토리아의 작전으로 라일리는 신생뱀파이어를 군대조직으로 키워 이들에게 쳐들어온다.

 
 
누군가가 다칠까봐 자신때문에 사랑하는 이의 가족들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벨라.
자신이 사랑하는 벨라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에드워드.
삼각관계라면 싸우기도 하고 흔들리기도 해야할터인데
이둘의 사랑..정말..굳건해서 질투도 난다.
에드워드는 왜그렇게 멋있는 걸까..

 
심한 전투 끝에 제이콥이 큰 부상을 당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벨라와 제이콥에게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벨라는 확실히 마음을 굳힌 것 같은데..그래도 난 벨라의 깊은 마음을 잘 모르겠다.
얄팍한 질투심때문에 알고 싶지 않은것인지도..ㅋㅋ
트와일라잇 시리즈중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이클립스.
모든 상황의 키포인트를 쥐고 있는 것 같다 생각된다.
분명히 책을 통해 어느정도 줄거리를 알고 있음에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인물로 몰입을 더 할 수 있고 영상과 음향의 조화가 함께 되지 조금더 차원 높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클립스에서 제이콥이 너무 행복한 고문을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는데
브레이팅던에서는 어떻게 될런지..
개인적으로 자꾸 따뜻한 제이콥에게 마음이 끌린다.
늑대인간과 냉혈인간의 관계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벨라와 에드워드,제이콥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다음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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