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대폭등 시대가 온다
김경수(초생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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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꼬박 월급을 받게되고 나의 자산을 모으는데  한참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몇권의 재테크 관련 도서를 읽었던 경험이 있다.

헌데 나는 재태크라고는 은행에 있는 통장에 단순 돈을 입금시켜 저축을 해야하는 방법이외에는 해본 것도 없다.

물론 아는 것도 없었던터라 무작정 사들였던 재테크 관련 도서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더욱 혼란에 빠지게 하기도하고

막연하게 먼나라 얘기처럼 들리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은행을 찾아서 재태크 관련 상담을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

는 결국 재태크 시작에 실패라는 쓴 맛을 보게 이르렀다. 은행직원들이 일률적으로 하는 말들은 머릿속을 더욱 복잡하게 했고

나의 재태크는 내가 생각했던 꿈의 재태크가 아닌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였다.

그러니 주식이라는 단어는 내가 꿈도 꿀 수 없는 그저 먼나라 얘기였다.하지만 세계는 주식에 굉장히 크게  주목하고 관심을 갖고

있던 시기인지라 어느새 나도 증시에 관심을 조금씩 갖게 된 것 같다.

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해, 미네르바의 등장이  뭔지,왜 미국의  큰 회사들이 문을 닫았던 것 인지를 시작해서 금리,증시,주가, 펀드 등등에

대해 알고 싶어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출판사의 책들을 몇권 읽어본바 책의 구성과 탄탄한 내용에 믿음이 갔고 이번 <한국증시, 대폭등 시대가 온다> 이 책 역시

주식세계의 무뇌한인 나에게 기초부터 안정된 정보를 줄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이미 주식세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초생달 김경수 님의 책을 선택한 이유는 막연하게 자신의 이론과 어려운말들이 즐비했던

주식에 대한 책이아닌 근본적으로 주식을 파악할 수 있는 관점과 투자에 대한 확실한 이론을 펼치기에

이 책을 선택 했다.

이 책은 한국증시에 대해 1부와 2부로 구성된 내용으로 설명한다.

1부 한국증시 대전망은  <주식은 왜 오르고 내리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주식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내재가치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세밀하게 알려준다.그것을 주가의 진실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과 주식으로 성공을 하는 것은 단순한 운이 아닌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은

나같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이들에게도 머릿속에 쏙쏙!!들어오도록 꼼꼼하고 주식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그래서 주식의 기본 원리와 흐름을 파악한 뒤  다우이론을 통한 주가의 폭락에 대한 이해를 해야한다.

그후 주식을   사야할 때 팔아야 할 때에 대한 아주 유용한 정보를 준다.

나는 아직 주식을 해본 적은 없지만 만약에 주식을 하는 이들이나 주식에 실패했던 이들이

이부분을 본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주식을 하는 이들을 햄릿과 돈키호테에 비유하는 부분은 더욱 이해를 쉽게 돕는 것 같다.

1부에서 증시에 대한 전망을 두루 봤다면 2부는 실전 투자를 해야할 때이다.

 

저자가 연신 놓치지 않고 하는 말은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말과 도표를 보는 냉철하고 직관적인 눈을 강조한다.

조금 의아했던 부분은 매스컴에 현혹되어 주식을 감성적으로 하지말라는 말이 의아했다.

단순이 매스컴을 멀리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매스컴이나 은행원들의 설득과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보도들을 전부 믿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가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해야하는지 그 시점에 대한 객관적이고 부정할 수 없는 논리로 설명할 때 한번더

저자의 전략에 감탄을 하게 된다.

2부한국증시 투자편은 더욱 흥미롭고 충격적이었다.지식과 정보가 없던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이 조금은 어렵고 두렵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언젠가 내가 주식을 하게 된다면 초생달(김경수)전략을 꼭!!습득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한다.

단순 감정에 호소와 설득이 아닌 이성적이고 정확한 자료에 의한 판단으로 앞으로 한국증시의 폭등과 폭락을 예견하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도표의 작은 점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재미과 흥미를 떠나서 실패하는 개미투자자들을

걱정하는 마음까지 느껴지는 듯 했다.

 

밑줄치고 중요표시하고 공감하고..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내가 주식을 하는법 뿐만 아니라 증시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정보까지 알게된 책이다.

주식을 하는 이들,주식에 실패한이들,주식을 준비하는 이들,주식을 전혀모르는 이들이 읽어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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