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 수업>글: 도미닉 윌콕스/ 그림: 캐서린 멘가든/ 역: 정수진발행: 2025년 04월 22일/ 쪽수: 152쪽 우주로 간 발명수업을 재밌게 아이와 읽었는데 시리즈 <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 수업> 이 출간되었더라구요~책에 나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아이들을 보면정말 놀라워요!해를 따라 움직이는 받침대 위에 화분을 올려놓는 장치'슈퍼그로우 11000'을 만든 8살 아서, 걱정 분쇄기를 만든 8살 토마스를 보며 같은 8살인 아이는 신선한 자극을 받을 것 같았어요!책에서'자연만큼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을 쏟아내기 좋은 출발점은 아마 없을 거예요!' 라는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구요~발명이라는게 그렇잖아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고민한 흔적과도 같다고 생각하거든요.발명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따라가보고 틀을 깨어 도전하는 것이라 알려주더라구요!아이들이 책을 읽고 환경을 위해, 지구를 위해 뭔가를 생각해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메시지를 주는 책입니다!창의융합이란 것이 엄청난게 아니잖아요?요즘은 단어뒤에 영재가 붙어버리면서 엄청난것이 되어버린것 같은데 엉뚱한 아이디어를 진짜 실현해보기 위한 노력을 하다보면 창의력과 여러분야를 결합한 결과물이 나오는게 아닐까요?새로운, 틀을 깬 생각으로 똘똘 뭉친 책~이 시리즈책 넘나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