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1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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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百鬼夜行抄, 1995

  작가 – 이마 이치코

 

 

 

 

  얼마 전에 베스트 에피소드 百鬼夜行抄 ベストセレクション, 2009’를 읽고 나서다시 필받아서 읽기 시작했다호러스릴러SF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작품이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정진 끝내는 날의 손님은 주인공 리쓰의 할아버지인 가규의 사후 일곱 번째 날을 다루고 있다일본은 그때 제사를 지내는데그 날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초대된 손님들이 찾아온다그런데 어린 리쓰의 눈에는 그들이 평범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데…….

 

  요괴를 부리며 요괴에 관련된 소설을 쓰던 가규와 그가 부리던 식신 아오아라시’ 그리고 할아버지를 닮아서 요괴를 볼 수 있는 리쓰의 첫 등장이다요괴를 부리면서 요괴에 대한 글을 써서 인기를 끌다니이건 외계인을 가둬두고 그들의 기술을 사용해서 온갖 기계를 만든다는 얘기와 비슷하다역시 그런 거였어!

 

  어둠 속에서 부르는 목소리는 리쓰 집안의 어두운 과거를 다루고 있다어째서 오래전에 죽은 리쓰 아버지의 몸에 아오아라시가 들어있는지왜 리쓰의 사촌 누나인 즈카사의 몸에는 요괴가 붙어있는지 밝히고 있다.

 

  하아이 집안도 참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많다리쓰의 큰아버지가 왜 자신이 자란 집을 꺼리는지 잘 알 수 있었다나라도 내가 자란 집에 이상한 것들이 우글거리면 명절 때 가기 싫을 것이다.

 

  비를 내리게 하는 구슬은 할아버지 친구분이 돌려주겠다는 물건을 받으러 간 리쓰의 신기한 경험을 보여준다오래된 물건을 쌓아두는 창고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여러 요괴의 장난기 많은 모습이 좀 웃겼다우리 집도 창고 정리를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나무새 이야기에서는 내가 귀여워하는 캐릭터인 오지로와 오구로의 첫 등장을 하고 있다이 이야기는 베스트 에피소드에서도 다뤘으니까 패스!

 

  마지막 이야기인 낮에 뜨는 달은 정식 편수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그냥 단편인 것 같다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몸이 좋지 않은 신부와 그녀를 바라보는 친척 소녀의 이야기다마지막이 참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웠다.

 

  작가의 후기가 실려있는데이게 또 재미있었다작가가 상상한 가규와 요괴일 적의 아오아라시의 상상도는 그럴듯해서 더 황당했다예전에 본 거지만이렇게 보니까 또 재미있고 손에서 놓기가 어렵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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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4 - 콜럼버스에서 미국혁명까지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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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Cartoon History of the Modern World Part 1, 2007

  부제 콜럼버스에서 미국혁명까지

  저자 – 래리 고닉

 

 

 

 

  언젠가도 적은 것 같지만이 책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일 년에 한 권씩 읽는 것 같다하지만 이제 한 권 남았으니까 이번 달에 마저 읽어버리겠어! 3권까지는 원제가 ‘The Cartoon History of the Universe’였는데, 4권부터는 ‘Cartoon History of the Modern World’로 바뀌었다현대 시대라고 하지만십자군 전쟁이 끝난 후종교 개혁과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진출부터 다루고 있다그러니까 옛날에 저 시절을 뭐라고 배웠더라……근세였나 근대였나검색해보니 저 시절그러니까 1500년대에서 1800년대까지를 근세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번 4권은 아메리카 대륙에 살던 원주민들의 수난을 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키던 멕시카족마야족아스텍족 그리고 톨텍족 등의 상황을 먼저 보여주고이후 그곳에 도착한 콜럼버스와 벨라스케스 그리고 코르테스 등이 어떻게 그들을 공격하고 멸망시켰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다진짜 읽으면서 욕이 절로 나왔다. ‘세계 전쟁문명을 파괴하다.’라는 소제목에 어울리는 행태들이었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복잡하게 돌아가던 그 당시 유럽을 보여줬다신대륙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는지에 대한 분쟁십자군 전쟁 이후 세력이 약해진 가톨릭과 새롭게 부상하는 신교의 대립근친혼으로 연결되어 여기저기 연결된 유럽 왕실의 계보로 인해 불거진 왕위 계승 전쟁 등등거기다 그 와중에 인도 지방에서 벌어진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충돌까지십자군 전쟁은 끝났지만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그래서일까이번 4권에서는 지도가 자주 등장한다유럽 일부일 수도 있고남북아메리카가 따로 나오기도 하고세계 지도가 그려지기도 한다.

 

   이번 책에서 놀라웠던 건, ‘네덜란드와 아프가니스탄의 재발견이었다아프가니스탄이 예전에는 그런 군사 강국이었다니지금의 그 아프가니스탄이 맞는 거겠지그리고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게 둑을 손으로 막은 소년의 이야기뿐이었는데우와종교와 왕위 계승 때문에 유럽이 분열되고 혼란스러울 때, 8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독립을 이뤄냈다는 부분에서 감동하였다그리고 종교나 사상에 구애받지 않았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어째서 별로 역사책에서 나오지도 않고 강해 보이지도 않은 네덜란드가 식민지를 가질 수 있었던 걸까 의아했는데이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이 나라도그 당시에는 꽤 잘 나가는 나라였다독립하고 얼마 되지 않아 식민지를 만들다니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이 시리즈에서 남은 건 단 한 권이번 달 안에 다 읽겠다는 다짐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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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 - 하 - 리츠의 환영기담
이마 이치코 글 그림 / 시공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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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百鬼夜行抄 ベストセレクション, 2009

  부제 – 리츠의 환영기담

  작가 – 이마 이치코

 



 

  이번 베스트 에피소드들 역시인기투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지난 상권이 두 요괴 새 오지로와 오구로’ 중심이었다면이번 하권은 인간의 이야기 중심이다. ‘리츠와 츠카사’, ‘아키라의 이야기도 있지만할아버지인 이이지마 료의 과거 얘기도 수록되어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첫 만남을 그린 귀신의 신부맞이를 보면온갖 요괴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도 모자라 외부 요괴들까지 놀러 오는 이이지마’ 집안에 어떻게 할머니가 그토록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뛰어난 영능력을 가진 이이지마 료 주위에 있으면평소에 요괴가 안 보이던 사람도 보게 된다는데 할머니는 그런 의미에서 최강이었다그리고 할아버지가 젊을 때 요괴들과 내기 도박을 하던 때로 어쩌다가 시간을 거슬러 가게 된 리쓰의 이야기를 다룬 병풍 뒤에서 생긴 일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이이지마 집안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았다요괴를 볼 줄 알고 다스릴 수 있다는 건어쩐지 내 상상보다 멋진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죽어서도 딸에 대한 집착을 놓치지 않은 한 어머니에 대한 여름의 손거울는 어쩐지 읽으면서 오싹했다어린 시절액땜을 위해 여장을 하고 살았던 리쓰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님놀이에서는 숨겨진 이야기가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서 그냥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그리고 이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했던 정진 끝내는 날의 손님에서도 역시 리쓰의 귀여웠던 여장 시절을 볼 수 있다이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요괴가 나와서 오싹한 장면도 있지만 그만큼 아름다웠다특히 고리의 안에 나오는 여우 요괴들은 어찌나 미모가 훌륭하든지컬러 버전으로 그려진 게 있으면 갖고 싶었다.

 

  이번 에피소드들도 인간의 집착과 한욕심 그리고 안타까운 사연들로 가득했다무조건 나쁜 사람이라고 욕할 수도 없는그런 상황이 많았다딸에게 집착했던 엄마는 병약한 딸이 혹시라도 상태가 악화할까 봐 전전긍긍했을 뿐이다그래서 그녀는 딸이 결혼하겠다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다병원에 있어야 할 아이가 퇴원해서 결혼하겠다니그러다 더 빨리 죽으면 어쩌란 말인가또한언니를 죽게 한 어린 소녀는 너무 놀라서 겁을 먹었기에 제때 대처할 수 없었다그리고 그녀는 평생을 언니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살아야 했다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가련하고 그렇게 악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적어도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어쩐지 다시 백귀야행 달리기를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베스트 모음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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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 - 상 - 오지로와 오구로
이마 이치코 글 그림 / 시공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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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百鬼夜行抄 尾白尾黑, 2009

  부제 오지로와 오구로

  작가 이마 이치코

 

 

 

  다음 권을 기다리다가 복습에 복습하고마침내 단행본이 나왔을 때 우와!’하면서 다시 복습하는 만화 시리즈가 여럿 있다그중에는 결국 포기하고 기억에서 지운 작품들도 있는데이 만화 역시 그런 유형에 들어간다이 만화를 처음 접한 건 아마,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그림체가 그냥 그래서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재미있다는 추천에 접하게 되었다그리고 추천해준 분에게 무척 감사했다너무 재미있었다그리고 아주 뒤늦게야 특별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이번에 읽어보게 되었다.

 

  괴기 소설가이자 요괴와의 계약자였던 영능력자 할아버지의 능력을 제일 강하게 물려받은 주인공 리츠’. 처음 등장할 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불행히도 요괴들과 이런저런 일에 얽히면서 재수까지 하게 된다그런 그를 돕는 것은 할아버지가 손자의 안전을 위해 남겨둔 요괴 아오아라시와 할아버지의 능력이 약하게 남아있는 두 사촌 누나 츠카사와 아키라이다사실 아키라는 자기도 모르게 요괴들을 불러일으키는 성향이라 사건·사고를 몰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그리고 리츠를 주인으로 섬기는천방지축 까마귀 요괴가 있으니 바로 이번 특별편의 주제인 오지로와 오구로.



 

  이 책에는 오지로와 오구로가 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중에서 인기투표로 엄선된 열 한가지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그들의 첫 등장인 나무새 이야기부터 시작해서어떻게 그들이 요괴가 되었는지 엿볼 수 있는 천상의 우두머리요괴 주제에 다른 요괴에 속아서 결혼할 뻔한 푸른 비늘』 이외에도 다양하다.

 

  알고 보면 둘은 이 시리즈에서 몇 안 되는 개그 담당 캐릭터들이다특히 인간 세상에 대해 잘 모르기에리츠가 수험생에서 재수생이 되었다는 사실에 우리 주인님은 변신도 하신다며 이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는지 궁금하다는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요괴들 때문에 대입을 망친 리츠에게는 복장 터질 일이 아닐 수 없다게다가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은 현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라요괴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누가 먼저 리츠의 신임을 얻느냐는 것으로 티격태격하는 둘의 모습은 그냥 재밌고 귀엽기만 하다물론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침부터 까마귀 두 마리가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지만.

 

  책은 인간과 요괴가 같이 사는 세상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두 세계 사이의 경계가 뚜렷하지만간혹 흐릿하거나 무너질 때가 있다그건 대개 인간이 집착이나 욕심 또는 사랑이나 원한에 흔들리는 순간이다그 순간자신의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서 결국 선을 넘은 인간은 요괴에게 유혹당하거나 요괴가 되고 만다물론 요괴도 선을 넘어서는 때가 있다너무 사악하거나 반대로 너무 선량해서작가는 그런 미묘한 순간을 참 잘 그리고 있었다때로는 서글프고아쉽고그러면서 동시에 오싹하다는 느낌을 주면서 또 한편으로는 아스라한 안개가 낀 것 같은 기억 저편의 그리운 뭔가를 떠올리게 하는그런 분위기를 이야기에 잘 표현했다.

 

  그래서 요괴가 나오고 사람이 죽어 나가거나 저주에 걸리고 피와 살점이 튀기는 장면이 나오지만다 읽고 나면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애틋한 기분이 드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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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3 - 이슬람에서 르네상스까지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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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The Cartoon History of the Universe III, 2002

  부제 이슬람에서 르네상스까지

  저자 – 래리 고닉

 

 

 

 

  어찌 된 일인지 이 책은 일 년에 한 권씩 읽는 것 같다다른 만화책은 원래 앉은 자리에서 여러 권을 읽지만이 책은 그러지 못한다아무래도 세계 역사를 다루고 있어서 그림도 많지만그와 동시에 글자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거기에 저자인 래리 고닉은 여백의 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구석에 깨알같이 글을 적어두기도 해서꼼꼼히 봐야 한다그래서 재미있는데 어쩐지 한 권을 다 읽고 나면하얗게 불태웠다는 말이 떠오른다.

 

  이번 책에서는 이슬람 세계의 발전과 십자군 전쟁을 거쳐 르네상스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다루고 있다.



 

  다 읽고 나니학교에서 배운 세계사는 수박 겉핥기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나라의 교과서는 기본적으로 영국과 유럽그것도 프랑스와 독일 위주이고 거기에 중국과 미국이 주를 이루고 있다반면에 이슬람 세계와 터키(투르크족)에 대한 부분이 간략하게 서술되어있다.

 

  그래서 중세는 암흑기라고 배우는데이 책을 보니 그건 유럽에만 해당하는 것이었고 다른 대륙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중세 동안이슬람은 수학과학농학건축학기계학조선지리학의학 등에서 유럽을 훨씬 압도했다또한아프리카에서도 풍부한 자원 때문에 발달한 국가가 등장했다누비아나 그리스도교를 믿었던 에티오피아는 이슬람을 믿는 아랍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것을 막았다특히 에티오피아의 시바 여왕은 솔로몬의 아이를 낳았다는 야사도 전해진다.

 



  특히 서아프리카에서 이슬람을 믿는 말리의 왕이 메카로 순례를 가던 중 이집트에 머무르면서 일으킨 영향은 놀라웠다그들이 엄청난 양의 황금을 쇼핑하는데 뿌리는 바람에이집트에서는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증가했고 급격히 물가가 올라가서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다고 한다그리고 그 덕분에 이집트에서 장사하던 이탈리아인들이 떼돈을 벌었고그 돈은 고스란히 이탈리아의 은행가 차지가 되었다고 한다그런 은행가 중에는 유명한 메디치가도 있었다고 하니어쩌면 아프리카의 황금이 르네상스의 재정적 받침이 되었던 게 아닐까?

 

  책에서 제일 인상 깊은 것을 또 고르라면, ‘코끼리를 들 수 있다에티오피아가 메카로 쳐들어갈 때그들이 타고 간 것은 바로 거대한 코끼리였다그리고 이슬람의 칼리프가 독일의 샤를마뉴 대제에게 보낸 선물 중에는 코끼리가 들어있었다예전에는 코끼리가 귀한 선물이자 훌륭한 전투 무기였던 모양이다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도 조선 시대에 코끼리가 선물로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다.

 

  이번 3권을 보면서역사라는 건 어느 한쪽만 알아서는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그리고 공교육에서라도 골고루 편향되지 않게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아프리카는 산업화가 늦은 것이지문명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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